桜井 進
1. 개요
BLACK RAINBOW의 에로게 〈최면술 2〉의 주인공.세이신 학원 2학년. 어릴 때 아버지가 사망해서 어머니 사와와 둘이서 살고 있다. 운동 신경이 없고 내향적이며 몹시 허약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이지메를 당하고 있으며 집에서는 사와의 잔소리를 매일 듣고 있다. 하지만 학원에서나, 집에서나 반항하지도 않고 매일을 허무하게 살고 있다.[1]
2. 작중 행적
2.1. 최면술 2
학교에서는 사토우와 신도우, 양아치 2명에게 빵셔틀 노릇을 하고 소꿉친구 리에에게는 경멸받으며 집에서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지겹게 들으며 살아가는 모범적인 왕따. 여느 때처럼 양아치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다가 지나가던, 같은 맨션 윗층에 이사 온 '무라코시 신타'라는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신타를 위협해서 삥이나 뜯자고 생각하고 신타랑 같이 갔던 두 녀석을 무라코시는 최면술로 제압했으며 방금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양아치들이 자기를 보스라고 불러주자 이에 놀란 스스무는 무라코시에게 감사를 표한다. 무라코시의 발기부전을 낫게 해주는 조건으로 최면술을 전수받으면서 그에게 큰 전환기가 오게 된다. 결국 자신이 표적으로 삼은 엄격한 엄마, 상냥한 이모, 순진한 사촌여동생, 옆집에 사는 츤데레 소꿉친구, 동경하는 옆집 누나 모두 조교에 성공하는데 진척도에 따라 엔딩이 다양하다.
어쨌든 제작사 성향상 인처, 모녀덮밥, 자매덮밥에 모두 성공한다. 그리고 원래 거근인데다 시노에게 연습을 많이 하면서 테크닉도 굉장해진다.
2.2. 최면술 4
나이 먹은 모습으로 등장해서 최면술 4의 주인공에게 최면술을 전수한다. 〈최면술 4〉에서의 성우는 나카타 준.
EXTRA 그 뒤 1의 행적에서 이어지는데,[2] 과거에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해서 주변 인물들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사라졌다고 한다. 같이 아내처럼 등장하는 여자는 아무리 봐도 타테야마 유우키. 작중에서 꽤 동질감을 느껴선지 같이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
3. 외전
3.1. 黒虹本2
팬디스크 黒虹本2에서는 두 가지 추가 스토리가 있는데 하나는 최면술을 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노리코와 맺어지는 이야기. 다른 하나는 최면술로 타테야마 유우키를 농락하는 이야기다.[1] 그나마 매일 이모 타카세 시노의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를 유일한 안식처로 여기고 있다.[2] 최면술 시리즈+상간유희+가제트와 같은 BLACK RAINBOW 제작 게임들은 평행 세계 설정이기에 EXTRA 그 뒤 1이 정사인 건 아니다. 최면술 4부터가 BLACK RAINBOW에서 독립한 후데가키소프트가 제작했기 때문에 정식 후속작이라기보단 정신적 후속작에 가깝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