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인간/여성
클래스: 위저드 7레벨 / 레드 위저드 10레벨
가치관: 중립
초기 능력치: STR 9, DEX 15, CON 14, INT 19, WIS 11, CHA 14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황금빛이 나는 섬세한 피부와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진 사피야는 상당히 아름답다고 할 만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벌거벗은 머리와 우아한 문신은 그녀가 테이의 레드 위저드라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녀의 고향밖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를 두려움을 품은채로 대합니다. 그녀가 웃을때면 웃는것이 익숙하지 않은것 처럼 수줍어 하지만, 당신은 그 아래에서 냉혹한 땅에서 태어난 사람의 경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네버윈터 나이츠 2: 배신자의 가면에 등장하는 첫번째 동료로 테이의 레드 위저드 이다. 로맨스 가능한 캐릭터다. 레드 위자드인 만큼 문신 대머리라서 상당히 깨지만.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레쉬멘의 지하에서 깨어난 기사대장을 구하러 왔다며 등장하고 바로 파티원으로 영입된다. 어머니는 쉐이퍼와 바인더의 아카데미에서 교장이며, 본인도 아카데미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어머니 네프리스가 자세한 사항을 알려주지는 않았으나,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러 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사대장이 갇힌 토굴로 왔다고 말해준다.
사피야는 네프리스의 딸이 아니라 클론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정확히는 네프리스도 사피야도 레드위저드 아카데미를 세운 '창립자'의 클론. 여러 회상에서 보이던 네프리스의 모습이 사피야와 똑같았던 것은 그런 이유였다.
창립자는 자신을 구해내고 대신 불신자의 벽에 저주받은 아카치를 구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세워 마법을 연구하고 클론들을 만들어 영향력을 뻗어갔다. 다만 사피야는 그 계획에서 떨어진 '무고하고 아름다운 시절의 자신'으로, 아카치가 된 주인공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