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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실패작들 | |
일어명 | 失敗作たち |
영문명 | Living Failures |
보스 정보 | |
등장지역 | 연구동(별고리나무 정원) |
아이템 | 천체의 시계탑 열쇠 |
BGM - Living Failures | |
1. 개요
이들은 연구동 지역에 있는 머리가 비대해진 환자들이 확대된 것처럼 생겼다.
일어 원문은 "살아있는" 이란 수식어도 안 붙어있는 그냥 "실패작들"이다.
2. 공략
보스 전투 영상 |
블러드본 최약체 보스인 천계의 사자를 닮다 말은 영 위엄떨어지는 모습에, 컷신도 없는 데다가 패턴 자체는 단순한 만큼 호구보스라고 방심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원거리 견제 패턴을 신경쓰면서 한번에 최대 4마리를 상대해야 하고, 천계의 사자들과 달리 은근히 체력이 많고 강인도도 나름 있으며 한방 공격력도 장난 아니라서 장기전으로 이어지기 쉬운 보스라 체감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1] 특히 레벨이 낮은 플레이어라면 손짓 한 방에 빈사 상태가 되며, 체력도 본 게임 성배 보스를 제외한 보스 중 두 번째로 높기 때문에 적정 레벨이 아니라면 보스전이 10분도 넘게 진행될 수도 있다.[2][3] 다만 체력 바를 공유하는 다인조 보스들이 그렇다시피 다른 개체가 소환되기 전에 기존 개체를 잡을 수 있다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다 보니 혈정석 좋고 레벨 높은 유저들에겐 DLC 보스들 중에서 가장 쉬운 보스 취급을 받는다.
각 개체의 패턴은 서로 다르다. 두 개체는 근거리 공격만 하고, 다른 두 개체는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한다.[4][5] 근거리 공격 개체들의 경우, 패턴이 그다지 빠르지 않으므로 앞잡이 가능하다. 이 개체들은 주인공 사냥꾼을 계속 따라와서 팔 휘두르기를 시전하므로 원거리 개체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시 주의할 것. 원거리 공격 개체들의 경우, 주인공 사냥꾼에게 유도성의 광탄 여섯 개를 발사하거나, 주인공 사냥꾼 근처에서 폭발하는 유도성의 크고 흰 구체를 발사한다. 또한 주인공 사냥꾼이 원거리 공격 개체들에게 근접할 시 아미그달라처럼 바닥을 내려찍어 폭발을 발생시켜 공격할 수도 있다. 주인공 사냥꾼이 이들을 공격하면 일단 먼저 몇 초 동안 반응을 안 하다가 팔 한 두 번 휘두르는 견제기, 전방 헤딩과 앞에서 설명된 폭발 공격 셋 중 하나를 쓴다. 견제기는 한 번 정도 대시해서 피하면 되고, 헤딩은 그냥 그 개체의 뒷면에서 공격을 박아대면 맞을 일도 없으며, 폭발 공격은 아주 가끔씩만 시전하며, 헤딩처럼 그 개체의 뒤로 가면 피할 수 있다.
전원 공통으로, 주인공 사냥꾼이 개체의 옆에서 돌아다닐 시 개체가 자신의 양팔로 자신의 옆을 크게 휘저으며 공격한다. 또한, 주인공 사냥꾼이 개체의 정면에서 과하게 근접할 시 맨땅에 헤딩하여 공격하는데 속도와 대미지가 상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 근접 패턴 중 가장 무서운 패턴은 근접에선 바로 팔과 머리로 내려찍기. 팔과 머리를 함께 내려찍어서 그런지 사거리가 생각보다 길고 대미지도 막강하기[6]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패턴.
원거리 개체를 공격할 경우, 그 개체가 광탄을 생성하는 중이거나 구체를 발사하는 도중에 그 뒤로 파고들도록 하자. 특히 광탄 패턴을 노리는 것이 좋은데, 광탄을 생성하는 도중엔 무방비인 데다가 견제 패턴을 쓰지 않기 때문에 차지 강공이 빠른 무기라면 충분히 뒤잡을 할 타이밍을 벌 수 있다. 물론 구체 발사 패턴도 잘 해주면 뒤잡이 가능하지만 광탄 패턴에 비하면 쉽지는 않은 편.
2 페이즈 |
주인공 사냥꾼이 한 개체를 공격하여 해당 개체가 경직을 먹은 중이거나, 주인공 사냥꾼에게 죽었던 개체가 부활하는 중이거나, 주인공 사냥꾼이 한 개체에게 내장 공격을 하는 등의 이유로, 한 개체를 제외한 다른 세 개체만 운석 낙하 패턴을 행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운석 낙하 동안 해당 패턴을 행한 세 개체는 머리를 들고 양팔을 벌린 자세를 유지하지만, 패턴에 참가하지 않은 개체는 운석 낙하를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잘못하면 운석 패턴 도중에 실패작에게 쫓기는 지옥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약점은 물리의 경우 찌르기, 속성의 경우 화염/번개. 타격과 신비는 반감된다.
사냥꾼의 악몽 지하 감옥에서 머리를 찧고 있는 사냥꾼 야마무라를 죽였을 경우, 안개 앞에서 고대 사냥꾼 방랑자 야마무라를 소환할 수 있다. 단체전인 관계로 그럭저럭 도움이 되긴 하지만, 야마무라 때문에 시야 밖에서 장거리 공격이 날아오는 등으로 어그로 통제가 안되면서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야마무라를 소환해도 고전한다면 역으로 야마무라 없이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보스 배틀을 한층 쉽게 만들어주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내장 공격과 관련된 카릴 문자들을 기억하고 본 보스 배틀에 임할 시, 해당 카릴 문자들의 효과가 증폭된다. 해당 버그가 적용되는 카릴 문자들은 '피의 기쁨(내장 공격 시 체력 회복)[9]', '오에돈의 꿈틀거림(내장 공격 시 수은탄 획득)'[10], '계승(내장 공격 시 획득 피의 유지량 상승)'[11]이다.[12] 특히 계승1+2+3을 차면 7회차 기준 6억, 1회차라도 6790만이 들어오므로 한번에 광렙이 가능하다. 방법은 앞잡 두번으로 보스전이 끝날만큼 보스 체력을 조절한 뒤, 한놈을 패링 후 앞잡으로 보내버린 후 바로 다른놈을 패링 앞잡으로 보내서 보스전을 끝내면 된다. 실패하면 리트라이가 힘들기 때문에 PSN 클라우드에 세이브파일을 백업하는 것이 좋다.
피의 기쁨의 경우, 1회차 기준 내장 공격을 한 번 할 시 체력이 거의 풀로 회복되므로 내장 공격에 능숙하다면 수혈액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꿈틀거림의 경우 평상시엔 탄 소모량에 비해 위력이 낮은 교단의 대포나 그냥 대포에 골수가루를 넣고 마구 쏴가면서 전투를 빠르게 끝장낼 수 있고 계승의 경우 회차에 따라 천단위에서 억단위 유지가 들어온다.
정리하자면, 카릴 문자 계승 · 오에돈의 꿈틀거림 · 피의 기쁨 중 자신에게 적당한 혹은 필요한 것을 기억하고 발화 및 번개 부싯깃을 장비한 후, 네 개체를 시야에 전부 담고 원거리 공격 개체들의 원거리 공격을 적절히 피하거나 별고리나무를 이용해 막으면서 근거리 공격 개체들에게 건패리->내장 공격을 반복하면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을 것. 여유가 된다면 원거리 개체에게도 간간히 한두방 넣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패링에 별 자신이 없는 유저들에겐 그다지 도움이 되질 않다보니 엄두가 나지 않는 유저들에겐 그리 좋은 방법은 되지 않는 한계는 있다. 그래도 억단위 유지를 뽑아낼 수 있는 계승 세팅은 레벨업을 중시 하는 유저들에게 꽤 매력적인 선택지. [13]
회차를 넘기면서 코옵으로 도전할 경우, 렉이 크게 걸리기 쉬운 블러드본 네트워크 플레이의 단점 때문에 건 패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호스트의 레벨이 낮을 경우 협력자의 레벨이 아무리 높아봐야 보정 때문에 HP 및 방어력도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박치기 같은 강한 공격에 스치는 순간 일격사당하는 경우도 많다. 말그대로 모독 성배를 메인 게임에서 도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다.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유독 머리수가 많고 쉽게 저지가 되지 않는 보스의 특성상 무리는 금물이다.
3. 사냥 후
본 보스를 성공적으로 사냥했을 시, 귀중품 아이템 '천체의 시계탑 열쇠'를 획득하고, '별고리나무 정원' 등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천체의 시계탑 열쇠를 사용하여 등 뒤에 있는 문을 열면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가 있는 보스 스테이지로 입장할 수 있다.4. 배경
- 외형이 천계의 사자와 유사한 것으로부터 치유 교단이 '우주'와 교신하기 위해 위대한 자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려다 실패한 결과물들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달성 트로피 설명문에도 위대한 자가 되는 데에는 실패한 자들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살아있는 실패작들은 신비, 권속 계열 적들 중에서도 우주와 직접 연결하여 권능을 사용하는 게 가능한 가장 성공한 실험체들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들의 전신인 연구동 지역의 환자들 중 그나마 정신을 붙잡고 있는 이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물소리가 들린다', '잃어버린 눈을 찾는다'라고 말하거나, '질척질척' 따위의 의성어를 반복한다. 어촌의 심해가 야남의 천상, 즉 우주로 표현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들은 위대한 자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정신이 우주와 연결돼가고 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5. 여담
- 시들어진 해바라기 모양을 하고 있는 별고리나무와 태양이 비춰지고 있는 배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2페이즈 때 우주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란 평가를 듣는 보스.
- 개체가 소환됨과 동시에 보스전이 클리어 되면 가끔 버그로 인하여 소환된 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의 보스전까지 따라와서 같이 싸울 수도 있다. 최대한 실패작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싸우면 레이디 마리아를 잡아낸 이후까지 살려둘 수 있다. 아쉽게도 그 다음 지역으로 가는 길목은 너무 좁아서 더이상 데려갈 수는 없다.
- 생긴거랑 다르게 BGM이 엄청 웅장하고 외계적인 냄새가 풀풀 풍기는 외형에 걸맞은 작곡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디자인과 음악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걸로 호평받는다.[14] 실패작들이 외계의 존재를 본떠 디자인했으며, 주변에서 다른 실패작들이 일어나 군대라 부르기에 걸맞은 음악 분위기를 조성하며. 생긴 게 좀 엉성해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위험하고 미스터리한 보스라는 것을 아주 잘표현했다. 그리고 2페이즈의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시전하는 구간은 그야말로 절정.
6. BGM 가사
보스전 BGM 가사가 앞으로 다가올 보스전을 예고한다.Venae horror oris(This horrible appearance)
저 끔찍하기 이를 데 없는 형상을 보아라
A damnatis invenitus(Found by those who were damned)
저주받은 자들에 의해 태어났도다
A damnatis invenitus(Found by those who were damned)
저주받은 자들에 의해 태어났도다
Ave, ave stellar(Hail, hail the stellar)
별빛을 경배할지어다, 경배할지어다
Orae requiem futurum(His future rest at the coast)
그분께서는 우리의 미래를 약속하셨다.
Ave, Maria sanctus(Hail, holy Maria)
성자 마리아를 찬양하라
Hic tenere ivero sano sangua infans exnihilo(Now we will cure the blood of the void child)
자, 공허의 피로 이루어진 혈육을 맞이할지어다
저 끔찍하기 이를 데 없는 형상을 보아라
A damnatis invenitus(Found by those who were damned)
저주받은 자들에 의해 태어났도다
A damnatis invenitus(Found by those who were damned)
저주받은 자들에 의해 태어났도다
Ave, ave stellar(Hail, hail the stellar)
별빛을 경배할지어다, 경배할지어다
Orae requiem futurum(His future rest at the coast)
그분께서는 우리의 미래를 약속하셨다.
Ave, Maria sanctus(Hail, holy Maria)
성자 마리아를 찬양하라
Hic tenere ivero sano sangua infans exnihilo(Now we will cure the blood of the void child)
자, 공허의 피로 이루어진 혈육을 맞이할지어다
[1] 몇몇 사람들은 패턴이 훨씬 복잡한 마리아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 정도이다. 레이디 마리아는 패링이 잘 통하고 강인도도 낮으며, 체력도 다른 DLC 보스들에 비해 확연히 낮으며, 한 방 한 방의 대미지만 봐도 몇몇 패턴 정도만 플레이어를 빈사 상태로 만들기 때문.[2] 체력이 1회차부터 대충 20000 씩이나 된다. 로렌스와 비슷한 급. 물론 로렌스가 조금 더 높다.[3] 이때문에 저렙 유저들은 여기서 막힐 수도 있다. 살아있는 실패작들의 딜은 저렙 플레이어들에게 잘 박히지만 그 플레이어들의 딜은 이놈들에게 잘 박히지 않기 때문.[4] 이렇게 서술한 이유는 근거리 공격을 하는 개체들은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지만, 원거리 공격을 하는 개체들은 종종 근거리 공격도 하기 때문이다.[5] 단, 플레이어의 DPS가 실패작들 개체의 체력/소환 속도에 비해 너무 높으면 한 개체가 소환되다가 죽고 다시 소환되는 것을 반복해서 네 개체가 협동공격하는 것을 보지 않을 수도 있다.[6] 체력 40+뼛가루 방어구 세팅+1회차 기준 한 번만 맞아도 대충 1000은 되는 대미지를 주는 정도다. 뼛가루 세트의 방어력이 그나마 괜찮은 방어구긴 하지만, 그렇다고 강한 공격력을 견디기 수월한 방어구 자체가 이 게임에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어설픈 것 같아도 잘 피해야만 한다. 350레벨 정도에 체력 99 상태에도 물리컷, 생명력 증가 등 생존에 관련된 카릴문자를 세팅하지 않으면 한 대 맞고 죽기가 쉬울 정도.[7] 이때 매우 적절하게 BGM이 절정에 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실패작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위대한 자의 권능을 온전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8] 야남의 그림자의 경우, 3페이즈로 돌입 시 뱀 공격을 하는데, 이 뱀 공격은 마지막 남은 그림자가 버그먹어 대시만 해 대지 않으면 다시 시전된다.[9] 거의 풀로 회복이 될 정도로 회복량이 커진다.[10] 5발 회복 되어야할 것이 10발씩 회복 되는 식으로 더 많은 수은탄이 회복 가능 하다.[11] 고회차 기준 억단위 유지가 들어오는 것이 발견 되었다.[12] 정확히는 그냥 해당 카릴 문자의 효과가 증폭되는 것이 아니라 발동 가능 시간(죽이고 나서 약 6초)내에 연속해서 내장공격으로 킬을 내면 착용한 카릴 문자의 효과가 곱연산으로 합산되는 버그다. 여러 개체로 각자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산 체력을 가지는 하나의 존재로 취급되는 몬스터가 블러드본에서 살패작들밖에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버그인 듯하다.[13] 버그를 통해 회차 별 획득 유지는 1회차:약 6790만, 2회차 2억 6400만, 3회차 2억 9007만, 4회차 3억 3004만, 5회차 3억 9605만, 6회차 5억 2806만 7회차 6억 6078만[14] 살아있는 실패작 음악의 초반 빌드업 구간은 구스타브 홀츠의 "화성, 전쟁을 부르는 자"를를 오마주했다는걸 쉽게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