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1 03:40:20

삼매진화(몽키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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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e73742> 삼매진화
Rings of Samadhi
파일:삼매진화/몽키키드.jpg
소유자 레드썬(前)
메이

1. 개요2. 상세
2.1. 의문2.2. 진실2.3. 발현 이후
3. 소유자

[Clearfix]

1. 개요

삼매진화는 무엇으로도 끌 수 없는 강력한 불꽃이야. 제천대성조차 그건 끄지 못했지. - 탕
맞아. 삼매진화는 걷잡을 수 없이 타올랐어. 그걸 제어할 길은 불꽃을 여러 개로 쪼갠 후에 다시는 타오르지 못하게 서로 떨어뜨려 놓는 것 뿐이었지. - 손오공
레고 몽키 키드에 등장하는 삼매진화. 절대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화이트 본 프린세스를 물리치기 위한 시즌 3의 키 아이템이자 유일한 무기이다.

2. 상세

제천대성조차 끌 수 없는 불꽃이었다고 하며 그것을 제어하기 위해 여러 개로 쪼개어 3개의 고리에 봉인해 우마왕, 손오공, 네자가 각각 맡아 숨겨놓았다고 한다. 이를 숨긴 곳을 지도에 표시해 두었으며 그걸 천계에 보관 중이었다.

검붉은색 불꽃을 내뿜는 것이 특징이며 완전하게 제어할 시 소유자의 에너지에 맞는 색상으로 바뀌며 타오른다.

우마왕이 숨긴 첫 번째 고리는 등잔 밑이 어둡다 전법으로 본인의 코걸이로 숨겨두어 매번 차고 다녔다.[1] 우연히 MK, 메이, 샌디가 레드썬에게 구조되어 우마왕 일가의 집을 방문했을 때 빼앗았다.

네자가 숨긴 두 번째 고리는 달에 있는 항아의 월궁에 대놓고 걸려있었으며 네자 나름대론 잘 숨겼다고 생각하는 듯. 픽시, MK, 손오공이 월궁에 방문해 고리를 항아로부터 양도받았다.

손오공이 숨긴 세 번째 고리는 그냥 던져놨다.(...) 손오공은 절대 못 찾을 것이라 자신했지만 주민들이 바로 찾아내 축제 경품으로 쓰고 있었다... 탕이 직접 연등에 들어가 빼내 왔다.다들 영...

2.1. 의문

이 정도만 손오공이 설명했으나 사실 밝혀지지 않은 몇 가지의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손오공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 네 번째 고리에 대해 언급했으며 정작 고리들을 찾을 땐 지도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등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다.

2.2. 진실

6화에서 삼매진화는 사실 레드썬의 불꽃이었으며 그 불꽃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삼매진화의 힘을 견딜 수 있을 만한 세 명의 전사 우마왕, 손오공, 네자와 함께 삼장 법사가 삼매진화를 세 개의 고리에 나눠 봉인하는 의식을 진행하였고 그렇게 레드썬이 더는 폭주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이때 세 전사는 고리를 각자 숨겨 영원히 봉인하기로 맹세하였다.

10화에서 지도는 의식을 시작하기 위한 열쇠였다는 것이 드러났고 의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마카크의 난입으로 메이를 고리들의 가운데에 두고 의식이 강행된다. 그러자 메이가 갑자기 반응하며 불꽃에 휩싸여 삼매진화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데 그때 손오공이 모든 진실을 밝힌다.

사실 삼매진화를 분리하는 의식 중 방심한 손오공이 실수로 불꽃을 한 줄기 놓쳐버렸는데 그것이 삼장 법사를 지키려 한 청룡의 몸 속에 깃들었고 그것이 네 번째 고리가 되어 청룡의 후손인 메이에게 전해진 것이었다.

이를 안 손오공은 삼매진화를 자신의 몸으로 옮겨 그 불꽃으로 화이트 본 프린세스를 무찌르겠다는 굉장히 무모하며 터무니없는 계획을 세웠던 셈이었다.

2.3. 발현 이후

결국 메이는 삼매진화 그 자체로 타올라 폭주하며 세상을 불태워버리려 하는데 MK가 그녀를 위로하며 안정시켜 주었고 놀랍게도 메이는 불꽃을 사그러뜨리게 된다. 하지만 불꽃이 다시 피어오르려 하자 메이는 그대로 도망쳐버린다. 네자는 메이는 진작에 삼매진화에 타 죽었어야 했다며 어쩌면 손오공이 맞았을 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메이는 삼매진화의 원 주인인 레드썬을 만나 명상을 통해 불길을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수련하던 중 화이트 본 프린세스에개 세뇌당한 손오공에 의해 얼어붙은 채로 백골 메크에 갇혀버리는데 명상을 통해 불꽃을 사그러뜨리며 버티지만 결국 한계에 다다라 백골 메크가 삼매진화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레드썬이 백골 메크 내부에 침입해 메이를 깨웠고 불꽃을 제어하는데 성공한 메이는 붉은 빛 불꽃을 녹색 불꽃으로 바꾸며 백골 메크에서 탈출해 몽키 메크에 힘을 보탠다.

화이트 본 프린세스가 소멸한 후 전혀 발현하지 않다가 시즌 5에서 레드썬이 다시 한번 언급한다. 레드썬은 그동안 삼매진화의 기원에 대해 연구를 거듭했고 삼매진화는 사라지지 않았으며 메이의 안에 잠들어 있는 것이라 말한다. 그렇데 연구를 거듭하며 삼매진화와 유사한 불꽃을 뿜어대는 도깨비불을 만들어냈다. 도깨비불을 제압하기 위해 메이와 레드썬이 결계를 만들어 불꽃을 꺼뜨리려 하지만 메이가 흔들리먀 위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레드썬이 위기에 처하자 메이가 초록빛 불꽃을 일으키며 도깨비불의 불길을 갈라버리는 힘을 발휘한다. 레드썬은 삼매진화는 메이 안에 있었고 메이가 깨워주기를 기다렸었던 것이라며, 이제 불의 의지가 아닌, 메이의 의지로 타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시즌 5 이후 메이가 삼매진화를 완벽히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시즌 3 마지막화의 전투력을 다시 손에 넣게 되었다.

시즌 5에서 레드썬이 삼매진화의 기원을 연구 중에 있어 후애 삼매진화의 기원에 대해 밝혀질 가능성도 있다.

3. 소유자

  • 레드썬
    삼매진화의 원 주인으로 태어날 때 레드썬의 불길이 너무 강해 손오공도 끌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타올랐다. 이것이 바로 삼매진화인 것. 결국 세 개의 고리에 봉인하며 이 힘을 잃게 된다.
  • 메이
    삼매진화의 불길을 흡수한 청룡에게서부터 전해진 삼매진화의 일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의식을 진행하며 삼매진화를 손에 넣게 된다. 시즌 3 14화에서 삼매진화를 제어해냈으며 시즌 5 5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삼매진화를 제어하게 된다.

[1] 즉 어찌보면 삼매진화는 파일럿 에피소드부터 등장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