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11 20:41:40

삼성 PX


본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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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자동차 및 르노삼성자동차 로고.png
파일:BBU5474100e4406a.jpg 파일:xodn1296313477.jpg
PX[1]

1. 개요2. 상세

1. 개요

삼성자동차가 1997년 5월부터 개발했던 준대형 승용차. 하지만 1998년말 개발이 중단되었고, 이후 삼성차를 인수한 르노에 의해 폐기되어 출시되지 못했다.

2. 상세

삼성자동차에서 라인업 구축을 위해 개발했던 준대형 세단이며, 최초의 수출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였다.

삼성자동차가 첫 출시한 중형 세단 SM5의 상위에 있는 준대형 고급차 포지션[2]으로 PX 프로젝트로 명명되어 개발이 시작되었다.

자세한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리뷰에 따르면 측면부 등이 기존 SM5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기존 SM5의 플랫폼을 늘려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아마도 닛산 맥시마(A32,A33)와 닛산 세피로(A32)에 사용된 VQ30DE[3]가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시제차가 공개된 후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데 후면부는 현대 베르나와 유사하다는 혹평이 있었다. 전면부는 이후인 2003년 출시된 현대 아반떼 XD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연상되는 외관의 PX는 "뒷좌석 위주" 중심으로 개발됐으며 슬라이딩 전동 시트를 도입하는 등 거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휠 베이스는 SM5에 비해 약 100mm 정도 늘어났으며, 내부를 포함한 모든 부분의 디자인은 SM5과 달리 고급화했다.

1998년 연말에 빅딜대상 기업으로 지명되면서 PX 프로젝트가 중단된다.
파일:Screenshot_20220928-154231_Samsung Internet.jpg 파일:AAw54740a2539e93.jpg
파일:PX 프로젝트.jpg 파일:PX_side.jpg
파일:흰색 PX0.jpg 파일:PX_white.jpg

PX는 중단된 삼성자동차 프로젝트와 달리 2대가 실험적으로 양산되었지만, 1999년 1월 대우그룹삼성간의 자동차 & 전자 산업 빅딜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노조가 검은색 PX를 공개하면서 화형식을 하였고, 흰색 PX는 장안예원아파트 근처에 있는 폐차장에서[4] 사라지게 된다.[5]

이후 삼성자동차를 인수한 르노는 시제차까지 나와 있던 PX 프로젝트를 폐기하고, 한동안 침체에 빠진 SM5의 판매 증진에 주력하다가 2004년 티아나를 들여와 SM7을 출시하였다.

삼성이 아닌 다임러-벤츠에서 특허를 등록한 기록이 있다.


[1] 사진의 흰색 PX는 서울 장안동의 한 폐차장 컨테이너 위에 방치된 이후 폐차된 것으로 추정된다.[2] SM5의 고급화 모델로 개발되던 PQL 역시 마찬가지로 이 한계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3] V형 6기통 2,987cc 자연흡기 엔진.[4] 2007년 3월경에 해당 폐차장은 철거되었으며 이후 상가로 재건축되었다.[5] 보배드림 유저들의 댓글에서 "폐차장 컨테이너 위에 있는 모습이 찍혀 올라온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찾기 힘들다."라고 달린 걸 보면 결국 타 폐차장의 프레스에 눌려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장안예원아파트는 2002년 10월에 입주가 되었다고 네이버에 나와있으며 해당 폐차장이 철거된 자리에 들어온 태영상가는 2007년 4월에 신축허가가 났으니 최소 2002년 10월 ~ 2007년 3월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