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레젠다리움의 지명 상고로드림 Thangorodr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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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Thangorodrim 상고로드림 |
위치 | 도르 다에델로스 (강철산맥) |
건립 | Y.T. 1495 |
유형 | 화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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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가운데땅의 지명으로, 앙반드 위에 위치한 산이다.강철산맥에 위치해 있다. 모르고스가 세운 거대한 세 화산으로, 밑에 지하요새 앙반드가 위치해 있었다. 남쪽에는 앙반드의 관문이 위치해 있었다. 부서지기 전까지는 가운데땅에서 가장 높았던 산으로, 정확한 높이는 불명이나 톨킨이 상고로드림을 묘사한 그림의 규모로 짐작해보면 대략 35,000피트, 즉 10,668m로 추측된다.[1]
항상 연기를 뿜어댔으며, 모르고스가 분노하거나 전쟁을 개시할 때 용암도 흘러나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다고르 브라골라크는 상고로드림이 용암의 급작스러운 분출로 시작되었으며, 이때문에 이름도 돌발화염의 전투라는 뜻이다.
2. 이름
3. 역사
모르고스가 두 나무를 죽이고 가운데땅으로 돌아온 뒤, 앙반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용광로의 분출물, 재건과정에서의 쓰레기 등의 용재가 쌓여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독수리들은 만웨의 명령으로 모르고스를 감시하고자 상고로드림에 둥지를 틀었으나, 곤돌린이 건설된 이후에는 크릿사에그림으로 옯겼다.페아노르가 전사한 뒤, 마에드로스가 모르고스의 함정에 빠져 이곳의 절벽에 묶여 있었으며,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이후에 후린 또한 상고로드림의 봉우리에 갇혀 가족들의 비극을 보게 된다.
다고르 브라골라크가 벌어졌을 때 상고로드림에서 대규모의 용암이 불출되었고, 이 여파로 아르드갈렌이 황폐화되고 여러 요정들의 전진 기지가 불에 탔다.[6] 앙그로드와 아에그노르도 이때 사망했다.
분노의 전쟁 당시 에아렌딜에 의해 죽은 앙칼라곤이 추락하면서 봉우리가 박살났다.
[1] 이게 어느 정도로 크냐면 현실 지구의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보다도 2000m는 높으며, 해저부터 쟀을 때 가장 높은 마우나케아(10,203m)보다도 높다. 다만 아르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산은 펠로리 산맥의 타니퀘틸이고, 두 번째로 높은 산도 태양의 땅의 칼로르메 산이다. 그리고 이 산들보다도 더욱 높았다고 전해지는 두 등불의 기둥도 있다.[S] 신다린[3] Oppression/Pressure(탄압/압력). 'Oppress/Crush/Press(탄압하다/치다/누르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THAG에서 파생됐다.[4] Mountain(산). 'Height/Mountain(고지/산)'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OROT, 또는 'Up/Rise(위/일어나다)'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에서 파생됐다.[5] 복수형 접미사[6] 이때부터 아르드갈렌은 안파우글리스로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