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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인 김상식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2. 2007 아시안컵 숙소 이탈 및 룸살롱 출입 논란
자세한 내용은 베어벡호 2007 AFC 아시안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숙소 이탈 및 룸살롱 출입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음주 운전
2009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K리그 우승 후 회식이 끝나고 팀 동료 이광현과 함께 밤 10시 쯤 본인 차량을 운전하고 가다 음주단속에 적발당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0%.기사 완주군 봉동에 있는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술 3~4잔을 마신 뒤 전주 아중리 인근으로 술을 마시러 가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 현대 모터스의 감독을 맡았던 2022년 팀 선수 쿠니모토 타카히로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쿠니모토와 함께 과거 김상식의 음주운전 전과를 비꼬는 걸개를 내걸기도 하였다. '상식'이라는 글자를 초록색으로 쓴걸 보면 노린것으로 보인다.
4. 전북 현대 팬들과의 마찰
부진한 성적과 더불어 팬들과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 등의 이유로 전북 현대 팬들과의 관계는 그야말로 최악이었고, 이러한 팬들과의 관계를 껄끄럽게 만든 것은 그의 전북 감독 시절 가장 큰 실책이었다.
4.1. 근조 걸개 사건
謹弔 김상식 감독님 이게 전북 축구입니까? |
2021시즌 중반 실망스러운 성적이 지속되자 인내심이 바닥난 팬 한 명이 전북 클럽하우스 앞에는 김상식 이름 옆에 근조를 넣은 항의 걸개를 거는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물론 아무리 김상식이 문제가 많고 잘못했다고 해도 애초에 ‘근조’는 사람이 죽어 조의를 표할 때 쓰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건 사람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는 도를 넘은 지나친 행동으로 해당 팬은 윤리적인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2. 2022년 팬들의 시위
9월 8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도 역시나 지리멸렬한 경기력으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 원정에서는 골이라도 넣었지만 이번에는 무득점 무승부라 팬들의 여론 또한 더욱 험악해졌으며, 전날 인천이 제주 상대로 이기면서 승점 5점 차로 바짝 쫓아온데다가 같은 날 울산이 수원을 이기면서 전북과의 승점을 무려 10점 차로 벌려놓음에 따라 2위 자리도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는 스스로에 대한 성찰은 여전히 없이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치졸한 모습을 보였으며,[1] 거듭되는 처참한 경기력에 분노한 서포터즈 매드 그린 보이즈가 경기 종료 후 응원석에서 김상식 아웃 콜을 외치고,[2] 퇴장한 다음에는 구단 버스를 가로막으면서 면담을 요청하기까지 했지만 소통이라도 했던 전반기와는 달리 면담에 일절 응하지 않고 도망치듯이 떠나버리면서 다시 팬들의 원성을 샀다. #, # 이 날은 남의 팀 응원가인 나가뒤져라 송까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다.[3]
4.3. 2023년 팬들과의 대치
5라운드 경기 종료 후 벌어진 사건으로, 감독으로 부임한 후 계속되는 한심한 지도력과 처참한 경기력에 분노한 팬들이 버스를 막았지만 김상식 감독은 버스 문을 굳게 잠그고 커튼까지 내려가면서 2시간을 버텼다. [4]
그렇게 2시간동안 버스 안에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모습을 비추지 않다가, 결국 지쳐버린 팬들이 먼저 철수하자 그제서야 버스에서 내려 팬들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라커룸으로 도망가면서 . 그 와중에 신고까지 했는지 경찰까지 출동하였으나 이미 집회 신고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경찰도 그대로 철수하면서 트러블이 발생하진 않았다.
이후 김상식이 직접 팬들 앞에 가서 팬들과 얘기를 나눴고, 대구전 도망 사태에 대해서는 도망간게 아니라 따로 개인 차량을 가지고 부산 집에 가서 쉬었다고 해명하고[5]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정작 어떤 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하지 못하며 찜찜하게 자리를 떠났다.
또한 이때 어느 팬이 다소 충격적인 말을 했는데, 이세준 피지컬 코치가 경기 때 팬들이 ‘김상식 아웃 콜’ 하는데 그걸 보고 웃고 있는게 중계에 잡혔다고 한다. 이를 보아 팬들은 물론 선수단 내에서도 인망을 잃은 것으로 추측된다.#[6]
2023시즌 종료 후 이동국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잠시 했는데, 좋지 않은 기억이라 그런지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씁쓸함이 많이 묻어나는 듯한 표정이었다.
[1] 특히 이번에도 문선민을 대놓고 저격하면서 둘 중 한명이 떠나야지만 갈등이 봉합될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2] 전북에서 김상식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으로 출전 기회를 잃고 서울로 떠난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가 응원석으로 인사를 하러 오자 응원 콜까지 외치며 화답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장면이었다. 현장 영상[3] 나오다 말았는데 XX새끼 나가뒤져라 부분에서 선수들이 뭔 죄냐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 만일 그대로 했으면 엄한 선수들까지 졸지에 욕 먹을뻔 했지만 응원가는 원래 수원 삼성 것이라 익숙하지 않은 게 당연하다.[4]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식즈메의 문단속이라고 풍자하기도 했다.[5] 본인 말로는 집안 사정이 있어서 갔다는 듯 하다. 가족사정인 만큼 이 이상은 알 수 없다.[6] 이후 코칭스태프 간에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까지 찍히는 등 코칭스태프 간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