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13:02:28

쿠니모토 타카히로

파일:포르투갈 국기.png 주제 모라이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김상식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타 팀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파일:2020_쿠니모토.jpg
전북 현대 모터스 No. 17
쿠니모토 타카히로
([ruby(邦本, ruby=くにもと)] [ruby(宜裕, ruby=たかひろ)] / Takahiro Kunimoto)
K리그 등록명 쿠니모토
출생 1997년 10월 8일 ([age(1997-10-08)]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00px-Flag_of_Kitakyushu%2C_Fukuoka.svg.png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와카마츠구
국적 파일:일본 국기.png 일본
가족 관계 부, 2남 1녀 중 막내
배우자, 슬하 2녀
신체 조건 174cm, 70kg
학력 사이타마 시립 오오하라 중학교
통신제고등학교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주발 왼발
유스 클럽 자갈 축구 스포츠 소년단
NEO FC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013~2014)
프로 데뷔 2013년 우라와 레즈만 16세 8일
등번호 일본 국가대표팀 - 34번[1], 27번[2]
경남 FC - 22번
전북 현대 모터스 - 17번
소속 팀 아비스파 후쿠오카 (2015~2017)
J리그 U-22[3] (2015, 임대)
경남 FC (2018~2019)
전북 현대 모터스 (2020~ )
국가대표 U-20 - 7경기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
1. 개요2. 유소년 경력3. 클럽 경력4. 엉덩이 노출 사건5. 국가대표 경력6. 플레이 스타일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쿠니모토는 가진 게 정말... 악마의 재능이라는 얘기가 딱 맞는 선수다. 오히려 경기할 때 훈련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이 덜 나온다. 훈련할 때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감각이나 볼 다루는 능력이 장난 아니다. 멘탈적인 부분만 좀 더 개선하면 진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김효기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 출신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 등록명은 쿠니모토이다.

2. 유소년 경력

중학교 시절까지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의 지역 축구팀에서 축구를 하다 도중에 사이타마현의 중학교로 전학을 가게되면서 2013년 우라와 레즈 유스팀의 스카우트를 받아 입단했다.
파일:kunimoto_urawareds_no27.jpg
우라와 레즈 유스팀 시절

입단한 해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1군팀과도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우라와의 호날두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2013년 10월 16일, 만 16세 8일의 어린 나이에 천황배 3차전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에 후반 교체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 우라와 레즈 클럽 최연소 출장 및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2014년 9월 동네 양아치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고[4][5]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불량스러운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유스팀에서 방출당했다.

이후 고향인 후쿠오카로 돌아와 지역의 통신제 고등학교에 다니며 공원등지에서 축구 연습을 했다고 한다.

3. 클럽 경력

3.1. 아비스파 후쿠오카

2015년 1월 무적이 된 쿠니모토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있던 고향팀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쿠니모토를 영입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팀 총괄 부장인 스즈키 겐지는 쿠니모토를 가리켜 "미래에는 확실하게 아비스파의 중심이 될 선수이고 또 앞으로 일본 축구계를 위해서라도 절대로 축구를 그만두게 해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 높이 평가했다

파일:kunimoto_abispafukuoka_no27.jpg

입단 후 아비스파 후쿠오카 구단의 U-22팀에 소속되어 2015년 3월 21일 J3리그 2라운드 레노파 야마구치전에서 J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4월 1군팀으로 승격되어 4월 26일 J2리그 FC 기후전에서 첫 1군 공식전을 경험했다.

팀이 1군으로 승격된 2016년 5월 22일 J1리그 8라운드 카시와 레이솔전에서 J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6시즌 통틀어 리그,컵 대회 포함 28경기 4골을 기록했다.

이제 프로에 정착하나 싶었으나 2017년 5월 19일 계약 조항 위반[6]으로 또 방출당했다. #

3.2. 경남 FC

이후 2018시즌부터 K리그1으로 승격되어 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를 물색하던 K리그의 경남FC에게 포착되어 두 달간 팀 훈련에 참여했고 마침내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2018년 1월 입단하였다.#

파일:kunimoto_jointo_GyeongnamFC.jpg

3.2.1. 경남 FC/2018년

2018년 3월 10일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많은 기회를 날렸지만 후반 막바지 네게바의 로빙 패스로 만들어진 완벽한 기회에 멋진 왼발 슛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승세를 굳혀서 경기를 이겼고, 또 이것이 시즌 초반 경남의 돌풍과 연승 행진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7월 14일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68분 교체 투입, 70분 이범수 골키퍼가 전방으로 길게 때려 놓은 공을 말컹이 헤더로 패널티 박스 앞쪽에 떨구고 쇄도하던 쿠니모토가 그대로 다이렉트 슛을 때려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이후 말컹이 멀티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승리했다. 네게바, 말컹, 쿠니모토를 전부 아꼈다가 후반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운 김종부 감독의 용병술이 돋보인 경기.

8월 5일 21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55분 교체 투입, 81분 말컹-네게바-쿠니모토로 이어지는 역습 찬스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작렬하며 0:1로 전주 원정 승리를 거뒀다. 골키퍼 이범수미친 존재감을 보여 쿠니모토의 골이 가려진 감이 다소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의 골이 없었으면 승리 또한 없었을 것이다.

10월 20일 정규 마지막 라운드 상주전에서 수비수 2명을 농락하고 골을 넣었다.

11월 25일 시즌 마지막 홈 경기 수원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시즌 5호 골. 이날 벌어들인 승점 3점은 경남의 리그 준우승과 ACL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올 시즌 이 선수의 골 하나하나가 결정적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다.

3.2.2. 경남 FC/2019년

파일:plaigh.jpg

2019년 3월 1일 K리그 1 개막전에서 성남 FC를 상대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창의적인 패스를 많이 시도하며 경남의 빌드업을 주도했고 후반전에는 김승준의 크로스를 잘라 먹으면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추가 시간에 네게바와 함께 좌측면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시간을 끌며 볼거리를 제공한 것은 덤. 하지만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그가 결장한 3라운드 포항전에서 팀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 주며 1:4 패배를 당하였다.

4라운드 대구 FC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팀의 공격 전개를 지휘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과시했고, 후반전에 프리킥으로 배기종의 동점골에 관여했다. 팀은 2:1로 승리하였다.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머치와 함께 상대의 중원을 압도하며 측면까지 털었고, 절묘한 크로스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코너킥으로 머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후 적장 오오이와 고우 역시 쿠니모토가 가장 까다로웠다고 언급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경남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쿠니모토를 봉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머치의 골이 터진 지 4분 만에 송주훈이 자책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추가 시간 2분 만에 2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통한의 2:3 역전패를 당했다.

2019년 4월 17일 FA컵 32강 포천시민축구단전에서 코너킥으로 곽태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1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전반전 PK로 경남의 2019 K리그 첫 전반전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전 코너킥으로 김종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ACL 조별리그 4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에서 후반 18분 측면에서 배기종의 패스를 받은 조던 머치가 올린 크로스가 이광선의 머리와 권순태 골키퍼의 손을 지나 떨어지는 것을 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작년 ACL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역사적인 ACL 첫 승을 수확함과 동시에 올 시즌 첫 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제 경기에 이어 또 한 명의 애국자가 탄생했다 경기가 끝난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잡혔다. 경기 종료 직후 승리를 알린 기사에서도 쿠니모토의 눈물이 주요한 포인트로 소개되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장면이었다.[7] 김종부 감독이 쿠니모토를 드디어 인간으로 만들었다 이 경기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직관하고 있었기에 국가대표에 승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9라운드 울산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여러 번 슈팅을 날리는 등 활약했으나 전반전 초반에 윤영선과의 경합 과정에서 허벅지에 문제가 생긴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를 다시 뛰었으나 얼마 안 가 경기장에 쓰러지면서 결국 전반 22분 만에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팀은 중원의 핵인 쿠니모토와 머치[8]의 부재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며 0:2로 패배하고 말았다.

12라운드 포항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계속해서 시도하였고 김승준의 동점골에 관여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풀타임은 뛰지 못하고 72분 하성민과 교체 아웃되었다.

ACL 조별리그 최종전 조호르 다룰 탁짐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2:0 승리를 확정 짓는 추가골을 득점했다. 그러나 산둥이 가시마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은 실패했다.

5월 26일 13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전반전 갑작스럽게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교체되었다.

이후 부상 회복기간이 길어지면서 6월 한달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8월 복귀 후 축구도사같은 면모를 보여주었고,
그가 복귀하고 2경기 만에 20경기를 넘는 무승을 끊어내며 자신이 있고 없고의 경남 경기력의 차이가 큼을 보여주었다.

2020년 1월 4일에 경남을 떠나 전북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전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승강 PO 경기에서 쿠니모토를 보러 직관하러 왔으며, 결국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이 확정 되었다. 관련 기사

3.3. 전북 현대 모터스

3.3.1. 전북 현대 모터스/2020년

1월 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남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전북으로 이적이 확정 되었음을 알렸다. 이로써 일본인 최초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한 선수가 되었다. #

행정절차가 늦어지는 까닭인지 오피셜이 뜨고 있지 않은 가운데 서호정 기자의 인스타그램에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J리그에서 오랜시간 뛰어 일본어가 가능한 김민혁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올라왔다. # 오피셜 빼고 다 뜨네;;

1월 9일 전북은 쿠니모토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 등번호는 팀 내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이 달았던 17번을 이어 받게 되었다.

4. 엉덩이 노출 사건

2019년 8월 17일 19:30.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46초 경에 발생한 반칙사건.

대구의 황순민이 쿠니모토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쿠니모토가 날렵하게 황순민을 제치고 지나치려 하자 황순민은 쿠니모토의 바지를 양손으로 움켜잡아 끌어 당겼다. 그로 인해 바지가 고무줄처럼 엄청난 신축성을 보이며 길게 늘어나 쿠니모토의 둔부가 만천하에 노출되었다. 크게 당황한 쿠니모토는 수치심으로 울부짖으며 바닥에 뒹굴었고 이 반칙으로 인해 황순민은 주심으로부터 옐로우 카드(경고)를 받는다. 어이 없는 반칙에 경기진행을 방해 당하고 성적 수치심까지 당한 쿠니모토는 격분하여 주먹으로 그라운드 바닥을 치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방의 옷을 잡는 반칙은 자주 나오는 반칙이지만, 한 손도 아니고 양손으로 상대선수의 둔부가 드러날 때까지 하의를 움켜 잡아 당기며 붙들고 늘어지는 행위는 상대 선수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악의적이면서 고의성이 매우 짙은 치졸한 반칙 행위인데도 그저 경고로 그쳐서 경남 FC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19년 8월부터 심화된 한일갈등의 여파 때문에 피해선수가 일본인임을 감안한 솜방망이 처분이 아닌지 의심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 물론 심판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처분 수위가 오락가락하고 옐로우카드보다 한단계 위 처분은 경기흐름을 바꿀 수 있는 퇴장, 즉 레드카드 밖에 없어서 본 반칙이 과연 퇴장에 준하는 반칙행위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추가징계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이 경기에서 경남 FC는 1:0으로 패했다.

그나마 황순민은 나중에 쿠니모토에게 사과를 했는데, 별다른 징계 움직임도 없고 쿠니모토 본인도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다.(...)

5. 국가대표 경력

파일:kunimoto_nationalteam_jfa.jpg

2015년 8월 SBS컵 국제 유스팀 대회에 U-18 일본대표팀으로 소집됐다. 본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은 시즈오카현 유스 선발팀에도 패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6년 3월 바레인 U-19 컵에 참가하는 U-19 대표팀 명단 포함됐으나 팀 사정으로 인해 참가하진 못했다.

2017년 3월,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대표팀 훈련 캠프에 소집됐으나,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2018년, 연령대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가능한 만큼 올림픽을 대비해 U-21 대표팀으로 참가한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도 대표 소집이 가능했으나, 새롭게 부임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포워드 진에 하타테 레오, 우에다 아야세와 같은 대학생들을 기용하면서 아시안게임 참가는 불발에 그쳤다. 결과적으로는 대학생 공격진들이 적절히 득점을 올려주면서 21세 이하 선수로 구성됐지만 일본 대표팀은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2019년 ACL 가시마전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K리그에서 나름의 성과를 보이면서 일본 언론에서도 2020 올림픽 대표팀 승선을 전망하는 여론도 생겨났지만, 비슷한 연령대, 비슷한 포지션에 주목받는 도안 리츠, 미요시 코지, 쿠보 타케후사 등의 유망주들이 많아서 스쿼드가 18명으로 매우 한정적인 올림픽 대표팀 승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6. 플레이 스타일



보통 일본의 테크니션 미드필더라고 했을 때 쉽게 떠올리는 80년대 고전적인 10번 스타일, 흔히 말하는 플레이 메이커의 기질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을 즐겨하며 저돌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2010년대 공격형 미드필더의 미덕 또한 갖추고 있다. 드리블 능력도 좋아서 측면 공략에 능하며, 수비 가담도 활발해서 필요 시 거친 태클도 구사한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를 보는 눈이 다른 선수들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선수”라고 묘사하며 신체적, 기술적 능력보다 시야를 더 높게 평가했다. 자금 문제로 원하는 모든 포지션에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시민구단 특성상, 입단 1년차 선수에게 팀 전술 운용의 중핵을 맡겨 최적화를 꾀했다는 자체가 이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지녔는지 잘 말해준다.

단점으로는 같은 포지션에서 유사한 스타일을 가진 탑 클래스 선수들에 비하자면 골 결정력이 많이 떨어진다. 때문에 리오넬 메시처럼 7번과 9.5번과 10번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전술 이해도에 비해 마지막 방점을 찍는 힘이 달린다. 쉽게 말해 다 잘하는데 골만 못 넣는 선수

7. 여담

  • 한국어 실력이 상당하다. 1:18 부터 # 물론 평소에는 모어일본어를 주로 사용하며, 통역은 경남 시절에는 후쿠오카에서 함께 뛰었던 김현훈 선수가 주로 담당했다고 한다. 김현훈 외에도 배승진, 하성민, 이광선 등 팀 내에 J리그 출신들이 많은지라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다는 듯. 전북에 이적하고 나서도 김민혁, 김진수, 그리고 같이 이적 온 김보경 등 일본어가 가능한 동료들이 있어 일상적인 의사소통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듯 하다.
  • 김종부 감독은 쿠니모토를 “마음 잡고 운동하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칭찬했다. 잠재력만큼은 확실하다고 평가하는 듯. 경남 팬들 또한 쿠니모토의 실력을 인정하며 “국가대표 승선까지 가능한 수준”이라고 고평가하는 의견들이 많다.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상전벽해를 일본 국대감독인 모리야스 하지메도 직접 보았으니, 일본 국대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수 있을지 또한 궁금해진다.
  • 아버지도 축구인이다. J리그 출범 직전 허리부상으로 아쉽게 축구화를 벗었고, 현재는 대학교 축구부 코치를 하고있다.
  • 2019년 리그 중반 경남FC 시절에 부상으로 고생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긴 무승의 늪에 빠지자 부상회복이 완벽히 되지 않았는데도 경기에 내보내달라고 김종부 감독한테 졸랐다고 한다.
  •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는데 정확히는 아내와 혼인 신고만 하고 아직 결혼식을 못 올렸다. 결혼식은 2018 시즌이 끝난 뒤 할 예정이라고. 2018년 여름에 아내와 두 딸이 한국에 왔다고 한다.
  • 선수 경력을 보면 알겠지만 하지 말라는 건 전부 다 하고 짤렸다. 메디컬 테스트는 어떻게 통과한 걸까[9] 덕분에 멘탈이나 팀 케미스트리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경남에서는 공격진의 한 축으로서 제 몫을 다하였다. 경남 선수들의 증언으로는 꽤 괜찮은 성격에 축구에 관련된 일에는 진지하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걸로 보면 자기 재능만 믿고 철없고 온실 속 화초처럼 살다가 온갖 힘든일 다 해보면서 성격이 바뀐 건지도...인생에 힘든 현실이 필요한 이유가 그것이다.[10] 2019년 8월 17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악의적인 반칙을 당했는데도 그냥 화를 내는 모습만 보이고 상대선수에게 직접 항의하지 않는 것을 보면 성격이 상당히 둥글어진건 맞다.
  • J리그에서 안 좋은 일로 두 번이나 방출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인터뷰에서도 지금은 J리그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J리그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인이 말하기를 경남에서 열심히 해서 유럽 리그에 도전하고, 나중에 유럽으로 진출하게 된다면 유럽에서 다시 K리그로 돌아오고 싶다고. 그래도 2020 도쿄 올림픽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로 꼭 뽑히고 싶은 목표가 있다는 말 또한 남긴 것으로 봐서는 J리그에 대한 반감은 있어도 국가대표에 대한 반감은 전혀 없는 듯.
  • 에이전트는 혼다 케이스케의 형인 혼다 히로유키로, 에이전트 회사 히어로의 대표이사이다. 히어로는 J리그 선수 21명, 외국인 선수 4명[11], 해외 진출 선수 3명을 고객으로 두고있는 중견급 회사이다. 하지만 쿠니모토는 히어로 소속인데도 홈페이지 소속 선수 명단에 한동안 오르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쿠니모토는 인간이 아니다. 쿠니모토가 인간이 되어야 홈페이지에 올린다. 하지만 그럴 일은 영원히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12] 그러나 쿠니모토가 경남에서 부활하자 2018 시즌 후 명단에 올렸다. 마침내 공식 인간으로 승격된 쿠니모토 근데 J리그 플레이어 명단에 있다. 참고로 이 에이전트는 쿠니모토를 조련한 김종부에게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 그래도 말썽꾼 기질은 완전히 죽지 않았는지, 경남 시절에 김종부 감독에게 대든 적이 있었다. 김종부 감독이 직접 증언한 얘기에 따르면, 축구를 그만두겠다고 얘기할 정도였고 이에 김종부 감독이 그냥 내버려뒀다가 얼마 후 사죄한 뒤 다시 팀에 돌아왔다고. 클럽하우스 뛰쳐나왔다가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들어왔댄다.[13]
  • 고향집이 있는 곳은 기타큐슈시 와카마츠구인데, 이 곳이 치안이 불안하고 야쿠자가 많이 돌아다니는 동네라고 한다. 쿠니모토의 성격 형성에는 주변 환경이 끼친 영향이 큰 듯하다.
  • 국내 커뮤니티 축구게시판에서는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비운의 천재 정대만하고 많이 유사하다고 한다. 그의 스토리를 보면 정대만과 비슷한 점이 꽤 많다. 학창시절 쿠니모토의 친구들이 불량배였다고 하는데 정대만도 농구를 접은 2년간 불량배 친구들하고 어울려 다녔다. 이 후 방황을 하다가 쿠니모토는 김종부 감독의 오퍼를 받고 K리그에서 부활했고, 정대만 역시 백호군단과의 패싸움 끝에 마지막에 들어온 안감독님께 그 유명한 명대사 "농구가 하고 싶어요"라고 고백하는 장면과 흡사하다. 정대만의 친구들도 북산이 있는 경기라면 응원하러 오고 쿠니모토 친구들도 경남이 있는 경기이면 거의 보러 온다고 한다. 그리고 ACL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경남 원정팬들과 함께 응원하기도 했다.

8. 관련 문서


[1] U-20[2] U-22 상비군팀[3] 2015년 J리그 U-22 상비군팀, 당시 일본은 2016 리우 올림픽을 대비하여 U-22 대표팀이 J3리그에 참가했었다.[4] 일본은 미성년자의 흡연에 엄격한 국가다. 미성년자 아이돌이 흡연 하나로 훅 가거나 야구부원 한 명이 흡연한 게 발각나서 해당 학교가 바로 고교대회 출전정지를 당하는 건 흔한 일 중 하나. 연예계에서도 미성년자들의 야간활동 나이 제한이 만 15세만 넘어가면 그만인 대한민국보다 더 엄격하다.[5] 여담으로 담배 피운 것을 들킨 과정 또한 기가 막힌데, 양아치 친구들이랑 담배 피운 걸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들켰다. 중2병[6] 담배는 예전에 끊었고, 이번엔 음주와 관련된 문제라고 한다. 음주운전 or 주폭은 아니겠지?[7] 쿠니모토에게는 J리그에서 방출당한 이후 한국 땅 경남 FC로 이적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부활하였고, K리그 선수 자격으로 상대한 J리그 팀의 홈 구장에서 결승골을 넣고 승리했으니 그 소감이 더했을 것이다.[8] 상주전 퇴장 이후 받은 징계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 다음 10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했으나 하필 복귀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9] 일본 야후 댓글에는 저놈 메디컬 테스트는 신체가 아니라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게(...) 베플로 올라가 있다.[10] 사실 어린 시절에는 방탕하게 살다가 어른이 되고 직업을 갖게 되면서 사회에 녹아들기 위해 정신 차리고 사는 사람들은 많다. 게다가 쿠니모토처럼 어린 나이에 결혼까지 해서 한 집안의 가장이 된 경우라면 책임감이 더욱 클 것이고.[11] 김영권, 김승규가 여기 소속이다.[12] 위의 에이전트의 말에 따르면 일본 사람들이 쿠니모토를 보면 “쿠니모토가 아직도 축구를 하고 있어?” “어디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거 아니었나?” 같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13] 경남 FC의 클럽하우스는 아직 개발이 덜 된 편인 함안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