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9-16 19:59:21

새똥


1. 개요2. 특징3. 산업4. 여담5. 동음이의어

1. 개요

새의 배설물.

2. 특징

일반적인 포유류의 똥은 갈색인데 새똥은 하얀색이다. 그 이유는 새는 오줌을 배설하는 기관이 없어 오줌에 해당되는 질소계 배설물(요산)도 같이 배설하기 때문이다. 이 미끈하고도 하얀 부분에 요산 성분이 많다. 새똥이라고 표현하지만 정확히는 똥+오줌이다. 수중 생물은 암모니아를 즉각 배설하고, 포유류와 같이 오르니틴 회로가 있는 육상동물은 요소를 배설한다. 새를 비롯하여 모든 석형류들은 요산을 배설한다.

3. 산업

염초(焰硝)(질산 칼륨)를 만들 때 포유류의 똥보다 요산을 함유한 닭똥 등 새똥이 더 좋다.

새똥 중에서 남미에서 가마우지 등이 싼 새똥이 퇴적된 구아노는 잉카 제국 시대에는 그 자체로도 에너지원 역할을 했으며, 19세기에 비료, 화약 등의 주원료가 되는 자원으로 떠오르면서 세계사를 뒤흔드는 자원이 되기도 했다. 특히나 구아노는 근대 전쟁에서 꼭 필요한 화약계 무기들의 필수품인 화약의 원료인 칠레초석의 원료가 되기도 했고, 독일의 과학자 프리츠 하버가 하버-보슈법으로 수소와 공기 중의 질소만 가지고도 암모니아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안 빌헬름 2세가 마음놓고 제1차 세계 대전을 일으킬 수 있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근대의 중요한 자원이었다.

4. 여담

파일:상생의 손.jpg
  • 2012년 3월, 해외의 한 해수욕장에서 10대들이 사하제를 과자와 섞어서 갈매기에게 먹인 동영상이 인기인 적이 있었으며 멋모르고 사하제를 탄 과자를 먹은 갈매기떼에 의해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갈매기들의 변을 맞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런 행위는 동물 학대에 해당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므로 절대 해선 안 된다.
  • 애슐리 영이 2014년 경기 중 항의하다가 새똥이 입에 들어간 영상이 유명하다. 단, 각도상 그렇게 보일 뿐이고 실제로는 새똥이 들어간 게 아니다.[1]
  • 곤충 중에서 새똥처럼 보호색을 띠는 종이 존재한다. 새똥하늘소와 배자바구미가 대표적이다.
  • 한국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서 언급된 걸로 유명해진 썰인데 특정 국가에서는 길을 가다가 새똥에 맞은 것이 오히러 행운이라서 새똥을 맞은날에는 로또를 사러간다는 미신이 존재한다, 이유는 새똥에 맞는 일 자체가 통계적 확률적으로 낮다 보니까 오히러 맞는 것 자체가 낮은 확률을 뚫고 발생한 행운이라는 것.
스펀지 영상
  • 미국의 보이스 가튼스라는 육상 선수는 1972 뮌헨 올림픽 허들 선발전 당시 경기 중 눈에 새똥[2]이 들어가며 경기를 하지 못해 실격당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 점이 참작되어 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으나 이번엔 다리를 다쳐 출전하지 못했다.

5. 동음이의어

건축용어 '새벽'의 제주 방언이기도 하다. 여기서의 새벽은 '누른 빛깔의 차지고 고운 흙'을 말하고, 이를 고운 모래나 말똥을 섞어 초벽(初壁)에 덧바르는 흙을 말한다.
[1] 만에 하나 진짜로 새 똥이 입에 들어갔다고 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정확히는 비둘기 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