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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얽매는 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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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연재작인 새벽을 얽매는 뱀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1. 주연2. 브리오덴3. 힌스트4. 호흐반드5. 세글렌6. 요정7. 용병8. 그외9. 관련 문서

1. 주연

2. 브리오덴

  • 호튼
    망치꾼으로, 뢰베 라이히르의 심복이다.[1] 원래는 어느 대장장이의 아들이였으며 플라나리가 직접 키웠다고 한다.플라나리가 힌스트에서 혹사당하는 왕녀를 딱하게 여겨 감금생활을 청산시키고 탈출할 당시 플라나리 대공을 도와 왕녀를 데려간다. 뢰베를 처음으로 왕녀라고 부르며, 뢰베가 재기하는 동안 훈련을 돕고 계속 곁에 있었던것으로 추정된다. 뢰베가 작중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상대한 단 둘뿐인[2] 인물이다. 호튼에게 주려고 나무 조각상까지 스스로 깎았을 정도. 그리고 본인도 마지막 역할만큼은 거절하며 완전히 왕녀의 사람이 됐음을 플라나리 대공에게 전한다.
하지만 바드미가문과 가까운 포르투 가의 사람인 제라누는 멀리한 것과는 다르게, 플라나리 대공이 키운 호튼은 정작 가까이 대하는듯 했으나, 결국 힌스트와의 전쟁을 촉발시키려는 도화선으로 쓰려는 것인지 아니면 이참에 바드미가문과의 연을 완전히 끊으려는 것인지 힌스트의 수도성으로 피 묻은 상자를 호튼을 시켜서 힌스트 왕에게 보낸다. 그러나 상자의 정체로 보아 사절이 당장 죽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은 것 같다.[3] 힌스트 왕은 동부국경에 무슨 일이 일어났고, 당연히 이를 자신의 넷째아들 마이런이라 짐작했지만 칼을 빼들고 호튼을 죽이진 않는다. 전쟁을 스스로 피한 것.
하지만 호튼은 바프랑 왕을 위협하며 바프랑2세가 뽑은 칼의 끝을 손으로 잡아 자신의 목을 그어버린다. 바프랑이 거절하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으므로, 스스로 도화선이 된 것.
왕녀와는 각별한 관계. 작가 블로그 설정에서도 왕녀와의 염문설이 있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이고, 서로에게 연심이 있는 것 처럼 묘사된다. 그러나 왕녀가 혼사를 조건으로 북부 세력을 끌어들였다는 설정이나, 힌스트에 사절로 왔을 때 사냥철 끝난 개는 버려진다는 요정의 말 등을 종합해 보았을 때, 자신이 왕녀와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적당한 시기에 뢰베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한 듯 하다.
  • 울드릭 베른하임
    서부관문의 영주. 브리오덴 내전 당시 원래는 왕세자를 지지하였으나, 마지막 전투 당시 로나브의 제안으로 편을 바꿔 뢰베를 지원한다. 덕분에 날로 먹듯이 즉위공신이 되었던 터라, 기존부터 뢰베를 지원해왔던 바이런 뮈라입장에서는 상당히 고까웠던 모양. 아들이 교단세력에게 이단으로 몰려 처형당한 탓에 교단을 극도로 증오하며, 본작에서도 교단 잔존세력중 하나인 형관십자가단에 어마어마한 꼬장을 피우고 괜한 꼬투리를 잡아 단장을 살해한다.[4] 교단 잔존세력과 긴밀했던 용병들에게 분탕치는 것도 덤.. 작품 막바지에 힌스트와 브리오덴의 전쟁이 벌어졌을 때는 뢰베를 지원하며 활약을 한다.

3. 힌스트

  • 마이런 이스겐
    바프랑 2세의 다섯 자식 중 넷째다. 형들 못지 않게 개차반이며 현재 힌스트의 악명은 이 인간 때문에 나오고 있다. 같은 힌스트 사람이라도 부끄러워하며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의 주인공 중 하나인 아리나의 부모님도 이 인간이 일으킨 소동 때문에 죽었다. 그후로도 브리오덴 영토에서 도적질을 하다가 제라누 포르투를 사로잡는데, 자신과 거래했던 마을에 루테, 뮤라니. 르귄이 있어서 사로잡혀버린다. 그리고 눈을 가린채로 말 위에 있다가 얼마 안가 뢰베 왕녀에게 포로 잡힌다. 이후 얼마 안가 사절로 간 뢰베의 최측근 호튼이 죽은채로 오자 눈이 뒤집힌 뢰베에게 처참하게 죽는다. 브리오덴 변경을 수시로 약탈했는데, 본인 말로는 브리오덴이 가져간 땅을 되찾아오게 일부러 브리오덴을 자극하는 거라고 한다. 문제는 이 인간의 직책은 왕도와 가까운 동부 국경선 방위를 맡은 인물, 즉 수도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국경을 안정시킬 임무를 가진 인간이 국경을 불안정하게 만든 것이다. 결국 그토록 전쟁을 바란다고 큰 소리를 떵떵치다가 막상 전투가 벌어지자, 휘하 동부군은 순식간에 전멸하고 역으로 동부 국경이 브리오덴 측에게 넘어가 버렸다. 그러니까 새벽을 얽매는 뱀 최종장에서 브리오덴 군이 힌스트 동부 국경을 넘어서 힌스트 왕도를 동남쪽과 동쪽으로 협공해서 함락시킬 수 있었던 것에는 마이런, 이 바보의 무책임한 행동 때문.

4. 호흐반드

5. 세글렌

  • 레룸
    세글렌 주재 요정 대사로, 뮤라니와는 친구이며[5] 루테를 호위하는 역할을 소개했던거도 다름아닌 레룸이라고. 루테하고도 친분이 굉장히 깊다.
    인간과 요정의 첫 회담자리 이후, 요정왕인 올라비가 인간사회를 자기멋대로 주무르고자 각 국가마다 대사라는 미명으로 첩자들을 심었는데 그중 하나가 레룸이라고 한다. 올라비의 말에 따르면 호흐반드에 심어둔 첩자는 풍토병으로 일주일도 못가 사망하고 레룸은 한달도 채 안 돼서 동족들을 배신하고 인간들 편에 붙었다고.
    레룸이 올라비에게 힌스트를 살려야한다고 청하러가자 질문에 답변해주면 협력하겠다면서 루테의 여행목적을 물었고,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않자 키우던 독수리를 시켜 산채로 눈을 파먹게했다.[6]
하지만 결국 66화에서 필른라드 스벵겔의 복수를 위해 쫓아온 피르벤 병사가 휘두른 도끼에 맞아 팔이 부러지고 머리가 쪼개져 죽고 말았다.[7]

6. 요정

  • 롤핀
파일:ODk8W18.png
전작인 흔세만에서 간수로 나왔었다.[8] 요정 감시관장으로 제라누의 요청으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감시관을 고깝게 보는 뮤라니와 사이가 상당히 안 좋으며 요정 왕에게 루테 바드미의 여행 목적을 알아 내라는 명을 받고[9] 루테 바드미를 조사하기 위해 부하들을 보내 뮤라니를 묶어 두려고 했으나, 오히려 부하들이 뮤라니에게 당하고 자신마저 뮤라니에게 얻어맞고 기절하게 된다. 그 이후 뢰베 왕녀에게 잡혀있는것이 확인됐다.부하 둘은 의사에게 실험동물처럼 해체되었고 본인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뢰베왕녀에게 직접 고문당한다. 뢰베왕녀를 공주님이라 불렀다 귀를 잡힌다. 마지막에 왕녀가 칼을 꺼내드는걸 보니 잘릴 모양. 후기를 보면 일단 살아는 있는 모양이다.
  • 루아니
파일:8WUE1v1.jpg
뮤라니의 언니. 눈이 안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님인 척 하는것 같다 뮤라니와는 정 반대로 친절해서 인기가 많다. 그렇지만 남동생이 버릇없는 행동을 하면 폭력을 쓴다.[10] 과거에는 자신도 성격이 안좋았다고 하는데, 예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던듯.
과거에 "개과"였다는 것이 밝혀진다.개과는 일반 개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크고 사나운 맹수들을 길들이는 군인들로 일반 군인들보다 훨씬 강하고 성격도 더러운한 집단으로 지금은 해체되었다고 한다. 맹수를 길들이다가 죽기도 한다고. 그리고 장님인 이유가 밝혀지는데, 개과들은 제대하고 몸 성히 고향으로 돌아가서 사고치면 잡기 힘들기 때문에 몸 한 곳을 불구로 만들어놓는다고 한다.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루아니가 "제대" 하고 몇년 뒤 군대 자체가 와해되어 남아있던 개과 군인들은 제대 의식을 치르지 않고 군대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 루안
파일:18AqG9Y.jpg
뮤라니의 남동생. 뮤라니와 사이가 안좋아서 쌍욕도 한다.물론 뮤라니도 한다 그러다 큰누나에게 맞는다.

7. 용병

8. 그외

9. 관련 문서



[1] 경이라고 칭해지는걸 보아 작위도 있는 듯하다.[2] 다른 한명은 루테[3] 사실 피묻은 상자의 정체는 마이런의 머리가 아니라 그가 타던 말머리., 그대로 공개했으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 약하기는 했다. 뢰베가 연인인 호튼을 보낸 것도 당장 사절이 죽을 가능성은 낮았기 때문. 힌스트왕을 도발해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의도는 사실이었다. 일종의 도발이면서 협박장. 협상 인질로서의 가치를 가진 마이런을 당장 죽일 의도도 없었다. 그러나.......[4] 일단 직접 살해한 것은 아니고, 부하에게 사지는 부러트리되 죽이지는 말라 명령한 것이나, 그게 마음대로 될 리가.. 후에 결국 죽었다는 것이 밝혀진다.[5] 작가와의 문답에 의하면 과거에 뮤라니와 연인 사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레룸과 루테 둘다 여자 즉 레즈비언이다.[6] 잔혹한 보복을 당한 레룸과는 달리, 동부 지역의 첩보 대장이었으나 인간 남자와 눈이 맞아(...) 도망친 아스타드 왕립유랑극단의 라프너는 올라비를 만났을 때 위협과 협박을 당하기는 했지만 이 외의 보복은 없었다. 레룸처럼 다른 세력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기는 했지만 올라비가 라프너에게 했던 '우리가 친구가 아니었다면 귀를 잘랐을 것'이라는 말을 보면 요정들에게 친구라는 게 상당한 의미인 듯[7] 뮤라니더러 피른라드를 죽이라고(정확히는 루테를 뢰베가 데려가는 걸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고 한 거지만, 외손녀가 납치되는 걸 두 눈뜨고 볼 그가 아니었기 깨문에 죽일 수밖에 없었다) 사주한게 레룸이었다. 결국 자기가 저지른 죄를 고스란히 돌려받은 셈.[8] 뮤라니가 죄수들을 다 놓쳐서 추방될뻔 했다라고 말한것으로 보아 숲에 화재가 났을때 죄수들을 전부 놓친 것으로 보인다.[9] 이후 요정 왕이 레룸에게 동일한 질문을 함으로 요정 왕의 명령인것이 밝혀졌다.[10] 주로 뮤라니나 인간들에 대한 폭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