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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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ncident in San Diego영화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의 또 다른 주요 사건.
'샌디에이고 사건'이라고 직접적으로 부른 것은 3편의 앨런 그랜트 박사다. 소설에선 샌디에이고 사건이 없고 영화판에서만 있는 설정이다.
피터 러들로우가 소르나 1세대 공룡들을 가지고 샌디에이고 한복판에 쥬라기 공원: 샌디에이고를 1983년~1995년까지 건설 작업을 하다 중단하고, 또 다시 1996년~1997년에 건설 작업을 했지만 결국 건설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피터는 갑자기 발생한 에코파시즘에 찌든 탐사팀의 일원 중 한 명과 암세포 유발시키는 자칭 맹수 전문가의 다른 의미로 대단한 행동에 당해버리고, 생포된 모든 공룡들은 탈출해버린다. 결국 피터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새끼 티라노인 주니어와 유부남(?) 티라노인 버크라도 잡아가서 이사들에게 보여주자는 의미로 샌디에이고에 티렉스들을 데려간다.
하지만 버크한테 길항제를 과다투여를 해버린 상태에서 샌디에이고에 도착한 선박은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죽어있었고, 어떤 직원 한명이 게이트를 열자 버크가 갑툭튀하며 샌디에이고를 활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샌디에이고는 난장판이 되었고, 피터 러들로우는 그 난장판 속에서 주니어라도 데려가려다 버크한테 딱 걸려서 하체가 영구불구[1]가 되어버리고 애처롭게 도망가다, 결국 자신이 데려가려 했던 주니어한테 산채로 잡아먹힌다.[2]
이 사건의 여파로 인젠이 만들어낸 인공 공룡이 실존한다는 것과 쥬라기 공원 사건의 실체가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으며, 진실을 밝히고도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고 교수직에서 쫓겨났던 이안 말콤 박사는 명예를 회복, 기밀 유지 서약을 했던 앨런 그랜트 박사도 관련 경험을 책으로 집필할 수 있게 되었다.[3]
인젠은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고 해먼드 사후에는 회사가 크게 약화, 마스라니 사에 대부분의 지분이 넘어가게 된다.
이 얘기들은 어디까지나 1편의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2편을 통한 영화 세계관의 얘기이고, 소설은 샌디에이고 사건이라는 이야기조차 없다.
소설은 이슬라 소르나에서만 일어난 사건들을 담고 있으며, 소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2부작으로 막을 내렸지만, 영화와 관련있는 시리즈는 쥬라기 공원 3와 새로운 쥬라기 시리즈 3부작과 2개의 스핀오프작들이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