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먼로 Sam Monro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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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37세 |
| 직업 | 교수 |
| 가족 | 전 아내 멜리사 게일 딸 벨라 먼로 |
| 배우 | 조나단 레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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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혼곡 사이렌: New Translation의 등장인물. 2007년의 인물로, 비교종교학을 연구하고 있다.2. 특징
- 학위는 있지만 정교수는 아니고 시간 강사로 전전하는 모양. 자기 분야에는 나름대로 뛰어나지만 생활력은 별로 없다.
3. 작중 행적
3.1. 1회차
10년 전에 사라진 마을에서 사람들이 나타나 사이비 종교 의식을 치르는 모습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취재하기 위한 미국의 쇼 프로그램에 전문가 역할로 초빙되었다. 베이비시터를 구하지 못해서 딸 벨라 먼로를 데리고 하뉴다 마을에 왔는데, 알고 보니 리포터가 전처인 멜리사 게일이라서 된통 깨진다.[1]사이비 종교 집단이 코우베 유키에를 죽였을 때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우리가 고용한 배우냐고 묻는 얼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유키에가 시인으로 되살아나 다가오는 걸 보고 크게 놀랐다가 사이렌 소리를 듣고 의식을 잃는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다들 사라진 상태였고, 샘은 벨라와 멜리사를 찾아 광산 근처에 있는 집에 들어갔다가 시인으로 오해한 멜리사에게 맞고 기절한다. 깨어난 이후 멜리사와 함께 광산을 탈출하지만, 멜리사는 샘이 이 위험한 장소에 벨라를 데려왔다는 사실에 여전히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라도 딸을 찾겠다며 떠나버린다. 그때 샘은 두통을 느끼고 환시로 벨라와 솔 잭슨이 시인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하라야도리에서 시인에게 쫓기다가 사이가 세이고의 도움을 받고 그와 함께 사이가 병원으로 피난을 가게 된다. 하지만 병원도 시인이 득실거리고 있었고, 때마침 멜리사에게 전화가 와서[2] 그녀와 합류해 병원에서 탈출한다. 병원을 탈출했을 때 우연히 벨라가 그린 그림이 날아오는데, 이를 본 샘과 멜리사는 딸이 살아있음을 알고 기뻐한다.
샘은 사이가에게 그림의 장소가 이라주 마을의 교회라는 이야기를 듣고 멜리사와 함께 교회로 향한다. 그리고 교회에서 두 사람은 벨라가 부르는 소리에 창문이 있는 쪽을 돌아보지만 벨라는 이미 시인이 된 상태였다. 샘은 그 처참한 모습에도 벨라에게 가려는 멜리사를 필사적으로 말린다.
이후 시인 소굴로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목을 기괴하게 비틀면서 거미 시인이 되고 만다. 붉은 물에 너무 많이 노출돼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인화가 진행된 모양. 그리고 미야코를 찾아 소굴에 들어온 하워드 라이트를 공격하지만 패배한다.
되살아난 샘은 하워드를 죽인 멜리사와 두뇌 시인이 된 벨라 앞에 나타나 서로 얼싸안고 가족 상봉을 한다. 그러나 아마나가 하워드가 죽고 벨라가 시인이 된 모습을 보고 이러면 우로보로스의 고리가 연결되지 않는다며 시간을 되감는다.
3.2. 2회차
광산에서 헤매다가 솔 잭슨과 만나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때 딸 벨라 먼로가 없어진 건 솔의 잘못이라며 애먼 사람 탓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시인에게 둘러싸였을 때 샘은 이들을 물리치고 빠져나오지만 솔은 또 사망하고 만다.[3]샘은 숲속에서 시인이 된 솔에게 쫓기는 벨라의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지만,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갔을 때 벨라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샘은 벨라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고 이라주 마을의 교회로 갔다가 의식에 대해 자세히 적어둔 책을 발견한다. 그리고 의식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찾아 시인 소굴로 들어왔다가 카이코가 불완전한 모습으로 부활하는 것을 목격한다.
건물이 부서진 뒤 샘은 하워드 라이트에게 통성명을 하고 벨라를 만나게 되면 알려달라고 한다. 그의 이름을 들은 하워드는 당신이 내 블로그에 글을 올린 사람이 아니냐고 묻지만, 샘은 그런 적이 없었기에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후 괴력 시인이 된 멜리사 게일에게 안테나를 꽂아 벼락을 맞게 하고, 벨라에게 덤벼드는 거미 시인들에게 총을 쏜다. 그리고 벨라가 솔에게 잡히기 직전에 멜리사가 이성을 되찾고 솔을 붙잡아 이계에 떨어지지만, 멜리사의 희생이 무색하게도 벨라 역시 두 사람의 전투에 휘말려 함께 이계로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하워드가 카이코를 죽이고 차원이 무너질 때, 샘은 684년의 하뉴다 마을에 떨어진 벨라가 카이코를 잡아먹고 불사의 존재가 되어 지금의 아마나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1976년의 하뉴다 마을에 떨어진 샘은 지금까지 접했던 사건들과 전승을 통해 딸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서는 하뉴다 마을의 사건이 계속해서 반복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샘은 31년 동안 노숙자로 살다가 2007년에 하워드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숲속에서 병으로 사망한다. 하워드는 샘이 쓴 글을 보고 하뉴다 마을에 방문하게 되고 이야기는 다시 처음부터 반복되게 된다.
[1] 하지만 샘에게도 사정이 있었는데, 한 달 전에 어머니가 사망한 데다가 베이비시터를 구하지 못해 벨라를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 샘의 어머니는 자기가 죽으면 멜리사에게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만, 멜리사가 하도 길길이 날뛰는 바람에 이 얘기를 꺼내고 만다.[2] 멜리사가 환시로 두 사람이 있는 방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다.[3] 시인이 되었을 때 대사를 보면 샘이 그를 버리고 혼자 도망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