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省略 / Omission맥락상 굳이 필요없는 내용의 서술을 건너뛰는 것을 생략이라고 한다.
2. 종류
서술을 건너뛰는 부분에 따라 종류와 표기 방식은 다음과 같다.글에서 쓸 때는 소괄호 안에 생략/전략/중략/후략/하략 또는 ...를 넣어 표기한다. '(중략)' 이 대표적이다.
3. 기타
- 비슷한 어휘로 '각설'이 있으며, 본론이 아닌 부가적인 내용을 설명하다가 부가 설명을 멈추고 본론으로 돌아올 때 쓰인다. 박씨전 등의 고전 문학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관련 대사로 나무위키에서 지겹도록 우려먹었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 있으며, 비슷한 맥락의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나 必要韓紙도 궤를 같이 한다.
- 수학에서는 증명 생략으로 357년 동안 수학자들을 끔찍하게 괴롭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있다. 본의는 아니지만 증명을 하지 않은 수학 정리를 많이 남겨놓은 수학자도 있다.
- 한국어 같은 고맥락 언어는 대명사가 쓰이는 자리에서 생략의 빈도가 높은데, Pro-drop language라 불린다. 반면 저맥락 언어인 영어는 확대투사원리(EPP)에 따라 모든 문장에 주어가 있어야 한다.
- 한국어에서는 영어의 복수형 s를 생략하고 번역하는 경향이 있다. League of Legends를 리그 오브 레전드스나 리그 오브 레전즈로 옮기지 않고 그냥 리그 오브 레전드로 쓰는 것이 그런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