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버전 도트)
(초창기 충격과 공포의 도트)
sharan
1. 대전이 이전
여성/509세. 헨돈 마이어 마법학교장 및 마법 길드장. 흑요정 마을에 전염병이 퍼지기 이전, 인간들에게 마법의 힘을 전수하여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여왕 메이아가 자신들과 가장 인접해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벨마이어 공국에 직접 파견한 마법부문 사절이다. 샤란은 마법학교를 운영하면서 인간들에게 마법을 가르치며 헨돈마이어 사막화의 원인인 마나의 불균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마이어의 대마법진' 회복에도 힘을 쓰고 있다. 아마 흑요정 역사상 인간들과 가장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흑요정이 바로 그녀일 것이다.
던전앤파이터에 나오는 NPC 중 한명. 흑요정 누님으로, 슈시아와 더불어 던파 최고의 나이스 바디다. 마법사 길드장이며, 마법사 직업군의 상급자로 마법사의 전직퀘랑 각성퀘를 주며, 스킬 개편 전에는 마법사의 스킬을 가르쳐주었다. 또한, 마법부여가에게 필요한 마법부여 레시피도 판매한다. 직업군 상급자 중에서 유일하게 헨돈마이어가 아닌 웨스트코스트에 있다.
로리안 코르나로가 샤란의 마법학교를 수석 졸업 했으며 망자의 협곡의 사망의 탑 39층의 악명높은 죽음의 나이트나도 그녀의 제자 중 한 명이다. 과거 대화방식이 지금의 형식으로 바뀌기 전에는 '로리안' 키워드가 있었는데, 로리안-1에서는 평소처럼 존댓말을 쓰며 플레이어에게 로리안에 대한 좋은 얘기를 하지만, 로리안-2부터는 반말을 하며 로리안과 로리안을 편들어주는 카곤을 깠다. 대화방식이 개편된 현재로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궁정 마법사라는 높으신 신분이라 카곤도 고분고분 말을 듣는다. 참고로 나이스 바디의 누님이지만 카곤보다 어리다. 언더풋 후반 퀘스트에서 클론터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믿어준 모험가(플레이어)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던파 아트북의 일러스트와 게임상의 샤란의 가슴이 차이가 난다...
2. 대전이 이후
여성/509세. 언더풋 마법학교장 및 마법길드장. 길고 풍성하게 웨이브진 은발, 빼어난 몸매에 부드럽고 사근사근한 목소리를 지닌 아름다운 흑요정이다. 메이아 여왕의 명으로 언더풋에 마법학교를 세우고 많은 이들에게 마법을 가르치고 있다. 키리가 마법을 배우게 된 것도 바로 그녀 덕분이다. 마법과 마나운용에 굉장한 소질을 갖추고 있으며 마법원리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남들에게 그것을 가르치는 능력이 상당하다. 마법에 소질이 뛰어난 마계인들도 그녀에게 마법을 배우러 찾아올 정도이다. 여타 흑요정들과는 달리 인간들과는 꽤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언더풋 마스터 길드로 거처를 옮였다. 버켄이 팔다 대전이 이후 파는 사람이 없던 1차 크로니클 장비를 잊혀진 땅 패치로 판매하게 되었다.
3. 오리진 이후
여성/509세. 헨돈 마이어 마법 학교장 및 마법사 길드장. 길고 풍성하게 웨이브진 은발, 빼어난 몸매에 부드럽고 사근사근한 목소리를 지닌 아름다운 흑요정이다. 흑요정 마을에 전염병이 퍼지기 이전 인간들에게 마법의 힘을 전파하여 인간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여왕 메이아는 자신들과 가장 인접해있는 국가인 벨 마이어 공국에 샤란을 파견하였다. 키리가 마법을 배우게 된 것도 바로 그녀 덕분이다. 마법과 마나 운용에 굉장한 소질을 갖추고 있으며 마법 원리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남들에게 그것을 가르치는 능력이 상당하다. 마법학교를 운영하면서 인간들에게 마법을 가르치며, 대마법진의 회복에도 힘을 쓰고 있다. 마법에 소질이 뛰어난 마계인들도 그녀에게 마법을 배우러 찾아올 정도이다. 여타 흑요정들과는 달리 인간들과는 꽤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아마 흑요정 역사 상 인간들과 가장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흑요정이 바로 그녀일 것이다.
여전히 대전이 이전과 대전이 이후의 설정이 계속 이어져오고있다. 다만 대전이 이전에는 거리 이름만 마법사 길드(...)인 곳에서 아이리스랑 길바닥에 같이 덩그러니 있었는데, 진짜 마법사 길드가 건물로 지어져 아이리스랑 같이 마법사 길드안에 위치해있다. 위치한 마을은 여전히 웨스트코스트.
그리고 하늘성 에픽 도중 로리안 코르나로에 관해 떡밥을 내놓는다.[1] 로리안은 오리진 이후에도 계속 대전이 당시의 설정을 이어가서 그런데 계속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어 버리니 문서 참고.
추가로 세리아가 드디어 모험가를 쫓아다니는 신세에서 벗어나, 마법을 배우고 마법진을 정화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세리아의 스승이 샤란이 되었다.
선계 에피소드 초반에 천계에서 등장하여 선계를 감싼 안개에 대해 설명해준다. 에르제의 말로는 공국 길드장이자 마법 관련 협력자로서 최근 천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한다. 선계로 향하는 등대 조사에도 세븐 샤즈와 함께했었다는건 덤. 천계에 오래 머물렀던 것인지 에피소드 초반에 세리아가 모험가랑 같이 마법진을 확인하러 갈때 샤란이 부재중이라고 잠깐 언급한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로리안 코르나로 - 마법학교 수석졸업생이자 옛 제자. 샤란이 수소문하고 있는 중이며 현재는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 세리아 키르민 - 세리아가 대마법진을 정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잠재력을 눈여겨보면서 제자로 받아들인다.
- 키리 더 레이디 - 키리에게 마법을 가르쳐주긴 하는데 재능이 안좋다고 평가한다.
- 아이리스 포츈싱어 - 아이리스가 공국 마법 길드에 머물면서 마법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 싸움개 로엘 - 어린 시절 짝사랑상대로 결혼하겠다고 졸졸 따라다녀서 로엘이 귀찮아했다.
- 클론터 - 옛날에 같이 일한 적이 있지만 클론터는 배신이 녹아들어 있는 흑요정의 성향을 잘 알고 있기에, 샤란을 항상 경계한다.
- 여마법사 - 마법 길드의 비밀 공간을 기꺼이 안내해줘서 2차 각성을 도와준다. 과거에는 스킬을 가르쳐주거나 전직을 돕기도 했었다.
- 마도학자 - 사고뭉치 마도학자에게 당하는 역할(...).
5. 대사
(평상 시)"정신을 집중하고."
"자연을 느껴봐요."
(클릭 시)
"어서오세요."
"마법에 관한 모든것."
(대화 종료)
"다음에 또 뵐게요."
"마나가 그대와 함께하길."
"마나는 자연의 흐름이에요."
(대화 신청 - 대전이 이전)
- 마법의 기운이 느껴져서 여기까지 오셨나요..? 안녕하세요. 벨마이어 마법 길드장 샤란이라고 합니다.
마법에 대해서 깊게 알고 싶으시면 저를 찾아오세요. 마법의 기운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아라드 대륙에 마법을 처음으로 알린 사람은..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고 위대했던 마계인이었다고 해요.
그 마계인이 마법의 존재를 알리면서 흑요정이나 인간이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죠.
저도 아주 오랜 시간 마법연구 힘을 써서 이정도로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마계인에 비하면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안됐지만 지금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그 난리를 겪고 났더니 정신이 없네요.[2]
(대화 신청 - 대전이 이후)
- 저는 마법학교장과 마법길드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마법사를 관리하고 그들을 이끄는 것이 제 역할이지요. 더불어 마법에 재능이 있는 인재에게 기초적인 마법을 가르치기도 한답니다. 천계에서 오신 키리님도 저에게 배우셨지요.
- 흑요정은 원래 폐쇄적인 성격이 강한 종족입니다만 여왕님의 정책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흑요정 내부에서는 찬반 여론으로 나뉘어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지만요.
- 많은 내상을 입으신듯 하군요. 자신의 강함을 잘 알지 못한 결과입니다. 자신에 대해서는 언제나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겠지요.
(대화 신청 - 오리진 이후)
- 마법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약간의 소질, 적당한 센스 그리고 배우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라도 마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천계에서 오신 키리 님도 저에게 배우셨지요. - 마법의 기운을 따라 여기까지 오셨나요? 안녕하세요. 샤란이라고 합니다. 마법학교장과 마법길드장을 겸임하고 있지요.
수 많은 마법사들을 관리하고 이끄는 것이 저의 주된 역할입니다. 더불어 마법에 재능이 있는 분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기도 하죠.
관심이 있다면 언제라도 찾아주세요.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길드의 마법사들 중 대부분이 웨스트 코스트의 앞바다로 나아갔어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 호기심을 참을 수 없는 거겠죠.
모든 마법사들은 결국 목숨을 걸고서라도 마나의 근원을 탐구하는 이들이니까요. - 저 마력... 모험가님도 느껴지시나요? 폭풍 주변의 마력이 비정상적으로 요동치고 있어요. 마치 누군가 인위적으로 마나들의 위치를 배열한 것 처럼 말이죠.
물론 단순히 마력만으로 저런 걸 만들어낼 순 없겠지만, 그래도 설마...
5.1. 호감도 관련 대사
마나의 축복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선물 수령)"어머나. 이런 드문 것을 가지고 오시다니. 고맙습니다 모험가님."
"고맙습니다. 요긴하게 사용할게요."
"참 기쁘네요. 고마워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3]
"제가 이게 필요하다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제 마음을 읽으셨나요?"
"모험가님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거 같아요."
"마음이 담긴 선물은 기쁜 법이죠. 모험가님의 마음은 제게 전해지고 있답니다."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휴우.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자서 머리를 다듬을 시간이 부족했어요. 이럴 때마다 머리를 자를까 싶다니까요. 제가 단발이 너무 안 어울리는 편이라 정말 자르지는 않겠지만요.
- 벨 마이어 공국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특히 웨스트코스트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항구 도시랍니다.
흑요정의 마을이 아닌데도 이렇게 제 마음에 드는 곳은 처음이에요. 마침 이곳에 오셨으니까. 편안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 마법학교에 관심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일일 학생이라도 괜찮다면 견학하게 해드릴 테니까요.
…물론, 조금은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워낙 별난 학생들이 많아서요… - 마법학교의 교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학생을 보아왔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학생이어도 방황을 겪지 않는 학생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군요.
한밤중에 교장실로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 학생도 있는데 저는 그들에게 방황이라는 게 꼭 나쁘지는 않다고 말해줍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 성찰… 목적과 목표가 있다는 증거니까요.
물론 다른 이유로 힘들어 하는 학생이라면 지원을 베풀어야겠지만, 마법 탐구에 있어서 그런 정체의 시기는 한번쯤 필요하다고 봐요.
아까도 한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었는데 그 아이도 언젠가 흔들리는 이 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걸 깨닫길 바라고 있어요.
모험가님은 제 학생이 아니지만 그런 이유로 고민이 있으시다면 즐겁게 방황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군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저를 자주 찾아오시는데… 마법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저인가요?
후훗. 당황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한 번쯤 해보고 싶어서 해본 거니까. - 마법은 정말 심오합니다. 마법학교의 교장 자리에 있는 저도 아직 알지 못하는 게 많으니까요.
500년 동안 탐구해 왔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서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마법은 제 평생의 연구 대상이니까요.
하지만 최근엔 제가 알고 싶은 대상이 하나 더 늘었어요. 학문은 아니고 사람인데… 아직 알지 못하는 게 많지만 이분… 그러니까, 당신에 대해 생각하는 건 정말 신선하고 즐겁군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 가장 강력한 마법은 사랑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마법사로서는 인정하지 않는 발언이지만 여자로서는 조금 이해가 가네요.
정말이지, 저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에 걸렸을 거예요… - 긴 세월을 살면서 요즘처럼 가슴이 두근거린 적이 없어요. 처음일지도 모르겠군요. 어린 마음에 훌륭한 남성을 멀리서 바라보며 애태운 적은 있지만 이렇게 나를 잊을 정도로 두근거린 적은 없어요.
저에게 매혹의 마법이라도 거신 건가요? 제 심장소리가 당신에게 들릴까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들어주었으면 하기도 하네요.
이 마음… 당신은 아시려나…?
[1] 하늘성에서 금발소녀를 목격하지 못했냐고 묻는다. 옛날부터 던파를 해오던 유저라면 누굴 말하는건지 바로 알아차린다.[2] 마을침공전 방어 실패시 나오던 대사.[3]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샤란은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