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1:39:55

샤아 아즈나블 선생

샤아 아즈나블 선생
<nopad> 파일:샤아선생표지.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colbgcolor=#ffffff,#1f2023>팬픽(블루 아카이브, 건담 시리즈), 크로스오버, 병맛, 코미디
작가 지오니즘
연재처 노벨피아 ,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연재종료][2], 블루 아카이브 채널 [연재종료][4]
연재 기간 2024. 04. 02. ~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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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건담 시리즈의 크로스오버물. 작가는 지오니즘.

2. 특징

사실상 노벨피아에서 유일한 AA물이다.

기본적으로 샤아를 다루는 작품답게 병맛 위주의 스토리로 전개되며, 키보토스에서 온갖 추한 행동이나 사건을 일으키는 샤아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또한 종종 블루 아카이브의 밝은 분위기와 우주세기의 암울한 분위기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기행만 일삼는 샤아가 아닌 인간, 그리고 뉴타입으로서 고뇌하는 진지한 샤아의 모습을 다룬다.

3. 줄거리

딱히 어른스럽지도 않고, 책임을 지는 사람도 아니지만 총학생회장이 '정말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선생이 되어버린 샤아 아즈나블 이야기.

블루 아카이브의 원작 스토리대로 총학생회장이 기적의 힘으로 선생을 부르려 했지만, 하필 총학생회장의 실수로 기적이 차원을 넘어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일어난 사이코 필드와 얽히면서 선생 대신 샤아 아즈나블이 와버리는 사태가 발생, 샤아를 되돌려 보내고 선생을 다시 부를 수 없는 상태이기에 총학생회장이 샤아를 선생으로 임명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4.1. 주연

  • 샤아 아즈나블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샬레의 선생으로 작중 만악의 근원이다. 키보토스에서 사건이 벌어지면 십중팔구 이 인간이 원인인 것으로 전개된다. 주된 활동은 어처구니 없는 기행을 저지르고 학생들에게 태클당하기, 쓸데없는 변명하다가 학생들에게 수정펀치 먹기, 이상한 개드립 치다가 아로나에게 쿠사리 먹기 등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 건담과 우주세기 파생작을 연재하는 작가 후쿠이 하루토시의 말[5]처럼 되면 안되는 인간의 표본으로 활동하며 키보토스의 반면교사로서 학생들을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카세트 퓨처리즘인 우주세기에서 온 인물인지라 전자기기에 대한 지식이 카세트 테이프플로피 디스크에서 멈춰 있었기 때문에[6] 작품 초반에는 태블릿을 쓸 줄도 몰라서 유우카에게서 E메일이 온 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키보토스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며 금방 따라간다. 우주에 수십억을 이주시켰음에도 정작 핸드폰조차 없는 것에 대해[7] 우타하와 이야기하며 우타하는 우주세기와 키보토스가 교류한다면 빛나는 진보가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지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던 우주세기의 상황을 아는 샤아는 두 세계가 접하지 않는 것이 서로를 위한 일이라고 딱 자른다.

    한때 건담 파일럿 및 뉴타입의 정점에 서 있던 아무로 레이의 라이벌 겸 지구연방군 사이에서 '붉은 혜성'이라 불리며 악명을 떨쳤던 지온 공국의 모빌슈트 에이스 파일럿이자 신생 네오지온의 총수였던 만큼 키보토스에 우주세기의 기술을 전파시키고,[8] 우주세기의 기술력을 적용해[9] 원작보다 더 강력해진 요새 도시 에리두와 뉴 건담을 탄 토키를 상대로 백식으로 맞서거나[10] 헤세드 사태로 파탄난 키보토스를 복구하고 구원하거나, 권모술수를 사용해 서로 신세를 지게 만들어서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과격파를 틀어막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가진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게마트리아는 샤아를 예측불가능한 위험분자로 인식 중이며[11] 학생들도 샤아를 "능력은 초인이지만 인간으로서 닮으면 안되는 존재"로 인식한다. 이렇다 보니 여론도 최악이라 카야가 정당하게 지지를 얻어 탄핵당한다. 한마디로 좋은 능력 가지고 큰 사고만 치는 존재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능력으로 뻘짓만 저지르고 돌아다니는 것은 아닌지라 헤세드에게 상습적인 MS와 전함 탈취를 진행하고 그 장비를 이용한 비나 사냥을 이용해 모래 축제를 다른 방향으로 되살려내서 수백년 걸릴 예정이던 아비도스의 부채를 몇개월 내로 상환 가능할 수준까지 줄여 놓고 아비도스 경제를 부흥 시키는 등 스페이스노이드들의 구세주가 가진 수완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다만 우주세기의 인물답게 어둡고 진지한 모습이 존재한다. 샤아 본인이 말하길 스스로가 선생이라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고,[12] 자신이 권력을 가졌을 때 일으킨 사건들 때문인지 자신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두려워 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인간 불신을 지니고 있는데 우주세기의 1년전쟁그리프스 전역, 네오지온 항쟁에서 일어난 모든 비극이 인간들 때문에 일어났음을 경험하고 알고 있고,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일어난 기적을 봤음에도 우주세기는 계속 싸움을 거듭하다 멸망함을 세이아의 예언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다.[13]

    그래서 일부로 자신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샤아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현 키보토스 체제[14]를 좀 더 잘 돌아가게 하려고 탄핵을 수용하고 편안한 삶을 살려했지만 헤세드 사태가 발발해 결과적으로 키보토스 절대 권력을 얻어버려 이게 아니라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 아로나의 도움을 받으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움직인 결과, 신생 네오지온 총수 때보다 더한 지지를 학생 전체에게 얻는다.

    이렇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무로에 대한 열등감은 여전한지 학생들한테 문제로 내는 지문에 아무로에 대한 디스와 자기가 얼마나 아무로보다 잘났는지 서술하라는 내용을 넣는 등의 행동을 하지만[15] 원작처럼 아무로의 능력 자체는 인정하기에 아무로는 가능했으니 나도 가능하다고 말하거나 아무로의 이야기를 키보토스인들에게 "그래서 아무로가 누구인데"라는 소리가 나오게 종종 언급하고 아무로가 일으킨 기적을 보았음에도 우주세기의 인간들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며 절망하는 애증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되다 만 뉴타입이라는 소리를 듣고 아무로는 자연스럽게 느끼던 라라아 슨을 느끼지 못하는 등 올드타입에 가까운 반푼이 뉴타입이였으나 여기서는 성장을 거듭해서 자신의 생각과 과거를 타인에게 보여주거나 아예 팝티머스 시로코처럼 저주의 사념을 날리는 등 아무로와 비견할만한 수준의 뉴타입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원작처럼 복잡하고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독특한 캐릭터다.

    여담으로 퍼스트 건담 시절 쓰고 다녔던 투구에 애착이 있는건지 틈만 나면 그 투구를 쓰고 다니면서 만나는 학생마다 이상한 어른 취급을 하게 만들지 않나, 콜라보로 나온 미사카 미코토에게 헬멧 자랑하다가 우주세기에 대한 편견을 심어놓지 않나 헤세트 공방전에서도 슬쩍 각이 나오니까 투구를 쓰고 나오는 짓을 반복하였다.[16]

    만화로 그린 외전 188화에서는 프레나파테스가 되어 선생 아무로를 상대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키보토스에 떨어트리는데 개그성 외전답게 이유는 청휘석에 혼이 사로잡힌 학생들은 자기 밖에 모른다면서 체벌을 주장하며 동시에 지갑이 견디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서 키보토스에 핵겨울이 오게 만들면 학생들이 2연차에 나온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 덕에 댓글에서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건 덤.
  • 아로나(총학생회장)
    실수로 샤아를 키보토스로 불러들이고 선생으로 임명시킨 장본인. 주 업무는 샤아가 헛소리와 뻘짓을 할 때마다 태클 걸고 쿠사리 먹이기. 샤아가 완벽한 초인이 아닌 결함이 있는 어른인 것을 이해하기에 샤아가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흑역사로 갈구면서 츳코미를 건다. 서로 마구 디스전을 벌이다가 안 되겠다 싶었는지 서로 총학생회장 시절의 흑역사/우주세기 시절의 흑역사를 언급하지 않기로 협상을 제시하지만 결렬된 건지 파기된 건지 변함 없이 서로의 흑역사를 언급하며 까내린다..

    허나 SRT 사건이나 총학생회의 무능한 모습을[17] 샤아가 본 이후 샤아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농락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자신처럼 실패를 경험하고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 샤아가 우주세기 시절을 한탄할 때마다 자신과 겹쳐보며 위로를 전한다.

    여담으로 원작처럼 최선을 다해서 샤아를 지켜주기는 하지만 작가 피셜 에덴 조약 때 사오리한테 벌집이 된 것에 대해 원작 선생에게 보인 반응과 달리 미안해하지 않았다고 한다.

4.2. 총학생회

  • 나나가미 린
    제2차 엑시즈 사태 이후 모든 학생이 키보토스에 살아갈 수 없다는 핑계로 샤아가 천문학적인 예산을 필요하는 지온 우주학원을 세우겠다고 하자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가 했던 일갈과 함께 예산이 문제된다고 기각하는 등 샤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샤아 실각 이후 주도권을 잡은 카야가 헤세드 사태 대응에 실패하여 총학생회 지지율이 나락가는 상황에 처해 총학생회의 생존 여부를 위해 샤아에게 빌빌거리는 처지가 되었다.[18]
  • 시라누이 카야
    원작처럼 무능한 건 매한가지인 인물이라 헤세드를 방치시켜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 키보토스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하는 사고를 일으킨다. 이후 사태 해결에 번번히 실패하고 카이저 사와의 연계마저 무너지자[19] "나라서 이 정도는 했다"라는 여론을 노리고 사퇴쇼를 했으나 샤아가 어느정도 사태를 수습하자 그 계획은 무용지물이 되어 "어째서 하늘은 나를 낳고 샤아를 낳았느냐"라며 울부짓는다. 이후 샤아에게 모든 것을 자백하고 신입생으로 강등당하는 대신 SRT를 재건하는 대가를 받고 출동한 FOX 소대에게 연행되어 체포당한다.

    이후 열압력탄을 포함한 그녀가 숨겨둔 무기들은 호드와 헤세드 토벌에 이용된다.
  • 오키 아오이
    첫 등장은 샤아가 지온 우주학원 설립.제안을 기각시킨다. 샤아가 어째서 안 되냐고 하자 정말로 모르는 거냐고 말한다. 헤세드 사태 때 카야의 무능에 치를 떨며, 카야를 분홍머리라고 부르며 방위실도 덤으로 깐다. 이후 샤아가 기업 연합의 총수로서의 경제력, 샬레 선생으로서의 정치력, SRT를 자신의 산하로 만들어 얻은 군사력, 키보토스 주민의 광적인 지지 등 독재를 위한 4박자가 모두 갖춰지자 린과 함께 우려한다. 정작 샤아는 이를 매우 싫어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샤아가 경제 복구를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전권을 재무실에 위임하고 대규모 경제개혁 계획을 알리자, 아주 좋아하며 이것이 성공한다면 10년은 더 싸울 수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4.3. 아비도스 고등학교

원작처럼 빚더미 때문에 몰락하기 직전의 학교였으나 샤아가 일으킨 MS붐에 편승해 비나 사냥 축제로 바꾼 아비도스 모래축제를 열고 대성공해 빛을 1년 내로 갚을 수 있을 정도로 재정 상태를 호전시켰다. 하지만 샤아 실각 이후 키보토스에 대공황이 오자 아비도스의 이름으로 투자했던 것들이 휴지조각이 되어버려 결과적으로 1억만 상환한 상태가 되었다.

이후 헤세드의 물자 봉쇄로 인한 키보토스의 대공황에서 지리적, 자원적 특징으로 인해 유일하게 수혜를 입는다.

실각 이후 카이저 PMC로 이적한 샤아와 잠깐의 갈등을 겪었으며,[20] 이후 카이저를 쥐락펴락 할 수 있게 된 기업 연합 총수가 된 샤아가 카이저가 소유 중이던 아비도스의 채권과 땅문서를 호시노에게 넘겨줘 결과적으로 카이저에게 해방되었다. 다만 샤아 본인은 타인의 개입으로 인해 해결된 상황이 과연 옳은 것인지 회의를 품게 되었다.

여담으로 작가 피셜 아비도스 스토리는 원작하고 비슷한데 호시노 구출 때 다른 학원의 지원없이 자쿠 II에 탑승한 샤아와 함께 돌파해서 구출했다고 한다

4.4. 게헨나 학원

  • 만마전
    • 하누마 마코토
      원작에서는 무능한 빡대가리였지만 여기서는 상황이 미쳐 돌아가니 정상적인 판단을 하게 되었다. 정신력으로 트리니티를 이기자는 만마전 모브에게 정신력으로 따지면 아리우스가 아가씨 학교 트리니티보다 더할텐데 누가 이겼다고 까면서 신중하게 한방을 준비했지만 샤아가 압도적인 활약과 입담으로 키보토스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바람에 뭣도 못하고 연합군에 합류하게 되었다.[21]

      이후 키보토스 주요 학원들의 학생회장들이 모여서 회의할 때 리오가 헤세드가 위치한 에리두의 설계를 맡았으니 잘 알겠다며 만장일치로 리오를 지하 작전 담당으로 만든다.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한 함선의 이름 선정 경쟁에서 타 학원보다 많은 투자를 했기에 선정권을 얻었으나 킹갓엠페러마코토, 대코토, 갓코토 등등 자기 이름이 들어간 촌스러운 별칭을 부여한다. 이를 본 이로하가 제안한 브륀힐트는 한심하다며 기각하려 했지만 이부키가 맘에 들어하자 바로 태세전환해서 브륀힐트로 정한다. 그러나 함선이 기대 이하이자 이름 선정을 포기한다.
    • 나츠메 이로하
      마코토가 트리니티와의 에덴 조약을 재추진하고 동맹을 맺어 다른 약소 학원을 침략해 식량을 확보하겠다는 모습에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은 것인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은건지.' 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결국 샤아의 활약으로 조약 재추진은 무산되었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그럴듯 했다고 평가한다.
    • 탄가 이부키
      첫 등장은 키보토스 우주전 때 우주전함을 갖고 싶다고 나온다. 이후 헤세드 사태에서 식량난으로 인해 트리니티와 아리우스 출신의 스케반들이 일으킨 게헨나 약탈이 일어나자 전쟁을 선포해야한다며 큰소리 치는 만마전 위원들의 모습에 무섭다며 울먹인다.
  • 선도부
    • 소라사키 히나
      속으로는 관심받고 의지할 어른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줬을 때 샤아는 카미유를 떠올리고 그때의 카미유는 가족을 잃고 힘들어했으니 잘해줘야 했는데 이상한 접근으로 다가갔다고 후회하면서 당시의 행동을 실수로 인정하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이후 멘탈이 한계가 와서 은퇴했다고 생각해달라며 자포자기 상태가 된 히나에게 샤아는 은퇴 경험자로서 세상에 관심이 없어도 세상이 너에게 관심이 있을 거라면서 가면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무리라는 조언을 하자 본인이야기냐며 받아친다. 샤아가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가면 이야기 할 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하고 샤아는 젊음으로 인한 과오라는 대사를 친다.

    그리고 자신은 호시노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는 고통을 견딜 수 없다면서 거부하자 샤아는 아무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그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죽여버린 사건부터 7년이나 지나도 잊지 못했고, 어쩌면 죽는 순간까지 잊지 못한 것이라며 살아남은 자는 살아남은 자만의 일이 있기 마련이라는 기동전사 Z 건담 시절에 아무로에게 했던 조언과 같은 맥락의 조언을 한다. 그러면서 호시노는 그걸 알고야 만 것이라고 하자[22] 히나는 샤아에게 나에게 왜 아무로처럼 못 하는거냐고 말하는 이유가 뭔지 질문을 한다. 그러자 샤아는 그 대단한 아무로도 7년 이상 어쩌면 평생이였는데 뭐 어떠냐며 받아치며 사람은 다른 누군가의 대체품이 될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고 말하며 호시노랑 너는 다르고 그게 나쁜 것이 아니라며 응원한다[23]

  • 흥신소 68
    카야에 의해 선생의 자리에서 실각당한 샤아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크와트로 바지나 명의로 면접을 보러 왔지만 떨어트린다. 일년전쟁 시절의 가면을 쓰고 등장하지만 그런 가면을 쓸 사람은 키보토스에서 단 한명 뿐이라 당연히 다 알아본다. 면접 직후 헤세드의 공습 때문에 증원군이 필요했던 샤아는 흥신소에 백지수표를 제공하는 대가로 자기 휘하에서 일하게 만든다. 이후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된 뒤 흥신소는 샤아가 제공한 수표가 말그대로 백지인 것을 깨닫는다.[24] 이에 열받은 흥신소는 사오리와 함께 아비도스에 기지를 차린 카이저 PMC에서 일하는 샤아를 족치려 쳐들어 갔다가 경비를 서던 SRT와 함께 미식연구회의 썰을 듣게 된다.

    • 리쿠하치마 아루
      흥신소 68의 사장. 흥신소 68의 이념인 일일일악(一日一悪)에 감명해 매일 소소한 악행으로 액시즈 떨구기 등을 한다는 샤아의 자기 PR에 전혀 안 소소하다고 태클을 건다.[25] 이후 샤아에게 증원하는 대가로 백지수표를 받았지만 백수가 된 샤아의 계좌는 이미 동결 되어서 진짜 백지가 된 지라 이를 갈고 있다가 샤아의 소재를 알아내자 족치기 위해 샤아가 제안한 우주 함선 알바에 돈을 때먹힌 사오리와 그냥 아니꼽다는 이유로 줘패고 온 RABBIT 소대와 같이 카이저 PMC 기지로 쳐들어 간다.[26] 그후 미식연구회와 만나게 되고 미식연구회의 썰을 듣는다. 썰을 들으며 샤아가 직접 빔 사벨로 구워준 스테이크를 썰다가 새삼 정신을 차리고 샤아에게 따졌지만 이번엔 한도가 없는 골드카드[27]를 받고 대화와 협상은 좋은 것이라며 냉큼 받는다.

      이후 샤아에게 고용되어 트리니티에 리오가 가져온 우주전함으로 물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오니카타 카요코
      흥신소 68의 과장. 다른 캐릭터들이 헛소리를 할 때마다 "팩트한접시 :"로 시작하며 태클을 거는 역할을 맡는다.
    • 아사기 무츠키
    • 이구사 하루카
      샤아라는 막장 인간이 있기 때문인지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였다.

      외전에서는 를르슈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린 3인방 중 하나로 나오며 이때의 자세는 아무리 봐도 키라 요시카게이다.
  • 미식연구회
    아비도스 모래 축제의 비나 사냥대회에서 기록 1위에 달성하고 우승 상품으로 우주에 가서 우주 미식을 즐긴다. 헤세드의 봉쇄로 인해 키보토스에 대공황이 몰아닥치면서 미식은 고사하고 굶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미식을 포기 하지 않았다. 섭씨 5000도 이상인 빔 사벨로 순식간에 구워 낸다면 궁극의 겉바속촉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논리 하에 비둘기로 실헌을 하지만 자꾸만 실패하고 결국 재료를 구하기 위해 약탈자가 된 스케반들[28]을 턴다. 이후 이 행보에 대한 소문이 퍼져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의적으로 알려지고 게헨나, 트리니티, 아리우스의 스케반들을 통합해 최종적으로 에덴파의 두목이 된다. 스테이크용 고기가 귀하므로 대신 조진 스케반들을 빔 사벨로 지지는 기행을 거듭한 끝에 일이 너무 커지자 냉큼 샤아에게 붙는다.

    • 쿠로다테 하루나
      세기말이 된 키보토스에서도 미식을 줄기기 위해 주변에 흔히 있는 빔 사벨로 요리하자는 발상을한다. 비둘기로 실험을 하나 계속되는 실패에 스케반을 털어 재료를 충당하고 이를 반복하자 어느새 에덴파라는 군벌의 수장이 되었다. 끝내 카이텐저와 온천개발부에게도 인정받고 더이상 이를 감당하지 못해 샤아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에덴파의 학생들을 사아에게 맡긴다.
여담으로 허구언날 지크 에덴하는 꼴이 싫었는지 기나긴 모멸의 시간이였다며 헤세드에게 악연을 끝 맞치겠다고 나선다.[29]

* 와니부치 아카리
하루나가 자꾸만 빔 사벨로 비둘기를 태워 먹으니까 하루나를 빔 사벨로 지져버리겠다고 한다.

* 시시도우 이즈미
흥신소와 사오리가 샤아에게 쳐들어올 때 니들이 게맛을 알어라고 말한다. 하루나가 자꾸 비둘기를 태워먹자 샤아처럼 되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고 불만을 내비친다.

* 아카시 준코

4.5. 트리니티 종합학원

  • 티파티
    • 키리후지 나기사
      원작에서 보여준 의심악귀의 모습을 보이며 보충수업부 처리 계획을 밝히고 샤아를 상대로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한다.

      이후 헤세드 사태에서 트리니티가 몰락하기 직전의 상황이 되버리자 샤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샤아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에 원작에서 본인이 들었던 "구제불능의 의심암귀"라는 농담으로 샤아의 태도를 받아치며 티키타가를 한 이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 미소노 미카
      샤아에겐 미카의 모습이 자신과 겹쳐 보이는지 유난히 챙겨주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하나.

      에덴 조약 때의 행적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원작과 비슷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처럼 자괴감에 빠져 자학하고 있었던 차에 샤아가 "살다 보면 친구를 배신할 수도 있고 그러다가 몇명 정도는 죽일 수도 있는 거지." 같은 이상한 얘기를 하다가 코하루에게 수정펀치를 맞는 것을 본다. 이 덕분에 자기보다 더 한 어른이 얼굴에 철판 깔고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정도 희망을 얻은 듯.

      에리두 2차 공략 때 재등장 하는데 KEY가 아리스의 육체와 원작보다 개량된 빛의 검: 슈퍼노바, 사이코 프레임으로 폭주하자 홀로 제압하는 전적을 세웠다.

      아리우스를 제대로 통합하지 못한 자신과 달리 키보토스를 완전히 통합한 샤아의 모습을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샤아는 수건으로 얼룩을 닦아낸다고 얼룩이 사라진 게 아니라 얼룩이 수건에 묻어갔을 뿐이라는 비유를 들며,[30] 자신은 키보토스 학교들 사이의 갈등을 바깥으로 돌린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우주세기에서나 키보토스에서나 갈등 자체를 멈추게 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과거의 갈등을 내려 놓으려고 했던 미카의 시도를 고평가한다. 스스로를 마녀라고 비하하는 미카를 두고 마녀라고 할 정도면 자신은 마왕일 거라고 미카를 위로함과 동시에 자신을 비하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헤세드 사태 때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한 기부 경쟁에서 이미 에덴조약 때 전재산이 압류당했기에 겨우 금반지를 얻어 기부했지만, 다른 트리니티 학생들에게 가진 재산은 많으면서 재산을 감추고 겨우 그 정도만 기부했다는 욕을 먹는 일이 생겼다. 결국 샤아가 직접 나서 뉴타입 특유의 강력한 사념으로 이들을 제압하였다.
    • 유리조노 세이아
      자신의 예지 능력으로 우주세기의 암울한 미래를 샤아에게 알려줌으로써 본의치않게 샤아를 괴롭게 만들었다.
  • 파테르 분파의 강경파
    미카가 속해 있던 파테르 분파의 강경파로 이 작품에서 간간히 나와 발암짓을 하는 집단이다. 헤세드 사태가 절정으로 치닫을 때는 샤아의 보급품 지원 계획이 게헨나에 대한 강경여론과 혐오가 약해진다는 이유로[31] 강에 모조리 쏟아 부으려다가 빡이 돌아버린 방과후 디저트부와 히후미에게 제압당해 역으로 자신들이 강으로 던져졌고, 남은 잔존 세력들은 총력전 때 성전을 명분으로 금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부추기다가 미카를 음해해 샤아에게 정신 공격을 당하는 등 원작처럼 영 좋지 못한 행보를 보여준다.
  • 보충수업부
    • 아지타니 히후미
      에덴 조약 테러 때 복면단 동료들이 파우스트의 행적을 말하며 히후미를 치켜세우지만 샤아의 '반란군을 2번이나 조직하고 도심에 소행성을 떨군 적은 있지만 파우스트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수영복 복면단 멤버 및 사오리와 함께 기겁하며 샤아에게 보스하라고 한다.[32]

      이후 샤아한테 자기는 평범한 여학생인데 부장을 맡는건 무리라면서 망설이고 아무로가 2분만에 12기의 짐을 격추시켰다면서 원래대로라면 1분 컷이 정상인데 실력이 떨어진 걸 보면 자기는 MS 조종에 재능이 없다면서 징징대는게 떠올라 비틱충이라고 욕하게 만들었다.

      헤세드 사태 때 기업 연합을 만들어 모모프렌즈의 도산을 막아준 샤아에게 살짝 우호적이게 되었다. 파테르 강경파가 게헨나에서 줬다는 이유로 구호물자를 바다에 버리는데 하필 거기 한정 페로로 홍차가 포함되어서 파우스트로 각성하고 파테르 강경파들을 바다에 내던져버린다.
    • 시라스 아즈사
      보충수업부 구성원 확인을 위해 만남을 가질 때 수상한 선글라스를 쓰고 들어왔다는 이유로 총구를 겨누고 손 들라고 지시한다.[33] 히후미가 말을 걸자 그 틈에 잽싸게 샤아가 샤아킥으로 총을 떨어트리고 뉴타입 능력을 믿고 육탄전을 시도하자 부비트랩이 잔뜩 깔렸는데 미쳤냐고 어이없어한다. 또한 이상하게 근력과 속도 둘 다 자기가 우세인데 잘 버티자 이상함을 느끼고 자세를 잡으며 뉴타입 능력을 자랑하는 샤아에게 공격할 곳을 안다고 대응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며 죽빵을 날려 샤아를 제압한다 [34][35]

      이후 샤아의 능력을 인정한건지 샤아의 의견은 경청할만하다는 발언을 한다.

      헤세트 침공이후 중력전선에서 보병부대가 ms상대로 어떻게 싸우는지 보여주며 아즈사가 아리우스물이 빠지는 원작과 달리 키보토스가 아즈사의 상식에 맟춰가는 아이러니함에 히후미가 어이없어하게 만드는건 덤
    • 우라와 하나코
      샤아에게 뉴타입에 대한 궁금함을 표하고 샤아에게 물어본다. 허나 샤아가 모두가 뉴타입이라면 니 머릿속의 답안지를 읽고 무난하게 시험을 통과했을 것이라는 헛소리를 하면서 자기도 아무로도 뉴타입인데 서로 소통 못했다며 땡깡피우자 당신같은 어른은 싫다는 디스를 날린다.

      이후 샤아는 속으로 하나코가 독사굴에 있다는 것을 동의 못한다면서 그런 편안한 독사굴이면 나도 살고 싶다고 디스한 것을 보면 애초에 서로 잘 맞지 않았을 사이라 여겨 일방적으로 묵살한 것일지도 모른다.
    • 시모에 코하루
      5화에서 첫 등장하여 미카를 상대로 살다보면 친구도 담구고 몇명 죽일수도 있다는 망언을 하는 샤아에게 처음으로 야한게 아닌걸로 사형을 외치며 수정펀치를 날린다.

      이후 보충수업부에서 혼자만 원래 엘리트였다고 주장하다가 샤아에게 정의실현부 지원율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으나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샤아에게 이상한 지문의 문제를 풀라는 지시를 받고 시험문제 꼬라지가 이게 뭐냐고 항의한다.[36]

      이후 나기사의 공작으로 갑자기 시험을 게헨나에서 보게 생기자 샤아가 Z 건담을 가지고 와고는 이건 1인승이니까 조종법을 아는 내가 타고 나머지는 방어구를 장착하고 외부에서 꼭 붙어서 타라는 개소리를 하자 수정펀치를 날린다.[37]

      이후 1인승 기체에 5명이 탑승했으니 어딘가를 부딪쳤는지 어딜 만지냐며 소리 지르다가 아즈사한테 지적받는다. 또한 날개가 샤아에게 닿았는데도 참는다는 발언에 이어지는 하나코의 장난에 사형이라며 화를 낸다.

      이후 누군가 레버를 잘못 건드려서 Z 건담이 추락하자 "정의실현부에 영광 있으라"를 외치며 추락하였으나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한 이후 정의실현부의 엘리트는 겉치례가 아니라고라는 낙제 플레그를 찍고 시험을 망친다.[38]

4.6.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아무래도 작품 특성상 MS를 제작하고 생산해낼 기술력이 있는 집단이 필수이기에 서브 주인공 취급 받는 학교다. 작중 첫 장편 스토리인 제2차 엑시즈 낙하부터 헤세드 공략까지 다른 학원에 비해 스토리상 비중이 아주 높은 편이다
  • 세미나

    • 하야세 유우카
      주로 샤아의 예산 낭비에 태클을 걸거나 우주세기가 카세트 퓨처리즘인 탓에 현대 문물에 익숙치 않은 샤아를 보고 놀라는 역할을 맡고 있다.
    • 츠카츠키 리오
      횡령한 예산과 기술로 우주세기의 장비를 생산해 에리두를 무장시키는데 성공하고 샤아를 말빨로 제압해서 네루가 왜 움직이지 않냐면서 수정펀치를 갈기게 만들었으나 아리스를 구하겠다시고 에리두에 엑시즈 투하를 강행하는 샤아의 기행에 당해버린 이후 충격을 받아 한동안 등장하지 않는다.[39] 이후 샤아에게 우주세기의 역사를 듣고 충격에 빠지고 학생들 중 샤아를 유일하게 이해하게 된다.[40] 시간이 지나 헤세드가 에리두를 점거해버려 다시 에리두를 공략할 때 숨겨두었던 32척의 함선들을 끌고 합류한다. 샤아와는 서로에게 거침없이 태클을 날리는 사이지만 가면을 쓰고 기행을 벌이는 샤아의 센스를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동시에 샤아에게 우주세기의 역사와 사정을 제대로 들은 몇 없는 학생이다.[41][42]

      이후 헤세드 공략전에서 헤세드가 숨은 지하는 MS를 출격시키기 어렵기에 지상과 공중전은 샤아의 지휘 하에 돌아가겠지만, 누군가 지하로 열압력탄을 가지고 가야 하는 입장이라 타 학원들의 학생회장들을 모은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지하의 작전을 맡게 되었다. 덤으로 심한 예산 횡령과 탈주에 빡친 네루와 유우카, 노아에게 까이고 본인이 버리고 튄 토키에게 할말이 없어서 고심하다가 비합리적으로 굴지 말라고 까이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게임개발부에서 만든 "횡령묵시록 리오"[43]가 소위 "갓겜"이 되어 인기를 끄는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 엔지니어부

    • 시라이시 우타하
      엔지니어부 부장. 샤아가 가져온 우주세기의 기술로 키보토스에 MS를 실용화 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모습을 보고 우주세기의 과학자들이 키보토스의 중졸만도 못한 현실에 샤아가 잠시 절망하기도 한다.[44] 샤아가 월급을 탈탈 털어 엔지니어부에 투자한 덕에 엔지니어부의 예산이 넉넉해져 아쉬울 게 없는지 유우카한테 뻗대기도 한다. 이후로도 샤아와 죽이 잘 맞아서 중간 평가 때도 거의 유일하게 샤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며 2차 에리두 공략 직전에 반가워 하며 샤아 전용기로 빨간 뉴 건담을 만들어 준다.[45] 사자비보다 뉴 건담이 더 멋있어 보여서 만들었다니까 삐진 샤아가 뉴 건담에 그려진 A는 "아무로"가 아니라 "아즈나블"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건 덤.

      KEY에게 사이코 프레임을 제공했는지 KEY에게 쫒기는 샤아가 왜 사이코 프레임을 스카이넷한테 줬냐며 엔지니어부 전체를 사이코라고 디스하게 만들었다.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하여 강력한 해킹 공중 전함으로 만들어서 샤아를 감탄시켜야 했지만 예산의 부족으로 미완성 상태라며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46]

      원래대로라면 이렇다 할 무장이 없는 우트나피시티의 배에 제대로 된 무장을 새로 달아야 했지만 노획한 함포 42문을 장착하는 데에 끝났고 미노프스키 크레프트 성능도 구려서 대기권 내에서 오래 날 수 없다고. 그래도 라 카이람보다 강한 전함이라면서 있는 게 어디 있냐며 만족하라고 말하면서 애너하임 급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샤아를 골때리게 만든다. 또한 요즘 늙은 것들은 만족할 줄을 모른다면서 샤아의 명대사인 "이것이 젊음인가"를 다른 의미로 외치게 만들었다.

      참고로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브륀힐트로 개명했다가[47] 성능 부족으로 마코토가 만족을 못해서 히페리온으로 개명됬다.[48].

      그러면서 함선의 색상을 자신의 상징색인 빨간색으로 해달라며 로망 타령과 함께 징징거리는 샤아의 요청에 로망이 아니라 노망이라고 까는 걸로 시작해서 빨간색하얀색보다 열효율적인 면에서 비효율적이고 유시계 전투에는 검은 색이 더 우월하며 빨간색은 디자인적으로 구리다면서 착실하게 디스한다. 그리고 "화내지 말고 들어주십쇼. 보통 사람이라면 하얀색과 검정을 고를 것입니다. 그러는 걸 알면 라라아는 슬픔 있어요"라고 하거나 게임개발부랑 달리 튀지도 않고 당당하게 부원 전체가 모여서 "꼬우면 선생이 뭘 할 수 있는데"를 시전한다. 거기에 이 작품은 AA물이니 원래 빨간색은 없었다면서 샤아의 속을 착실하게 뒤집어 놓았다.

      이후 헤세드 전에서 히페리온에 탈출 금지를 당하고 헤세드의 화력에 부원 전체가 쪼는 걸로 업보스택을 치룬다.
  • 게임개발부

    • 하나오카 유즈
      게임개발부의 부장. 원작에서 보여준 아방가르드군을 조종하던 능력에 걸맞게 건담을 처음 접했음에도 능숙하게 움직이거나 건담 파이트로 샤아를 패배 직전으로 몰아부치는 등의 뛰어난 조종 실력을 보여준다. 헤세드 사태 때는 에이스 파일럿으로 활동하며 홀로 헤세드 군단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 전적을 이루어냈지만 휴식 없이 스스로를 혹사시키다 정신적 한계로 쓰러진다. 그 후 밀레니엄 병원에서 요원 중이다.
    • 사이바 모모이
      에리두 공략전을 위해 KEY의 도움을 필요로 하던 샤아가 궁지에 물린 상태에서 12년치 부비를 제안하면서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KEY랑 맞서면 12초 만에 헤일로가 꺼진다는 이유로 지원을 거부하고, 관망하다가 12년치 부비로 KEY와 협상하던 샤아를 도우는가 싶더니 별의 별 똥겜들[49]블루 아카이브 TVA 시청을 제안하는 등의 트롤링을 벌이며 KEY 뿐만 아니라 아리스까지 같이 자극했는지 아예 표기되는 이름이 KEY에서 ???으로 바뀐 상태로 날뛰게 만들었다. 이후 미카가 KEY-아리스를 제압하자 샤아가 사적인 보복으로 밀레니엄 버전 보충수업부에 강제 입부시킨다.

      여담으로 KEY를 케이로 읽던 지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Char를 챠르라 읽는 행동을 보인다. 이후 샤아가 내린 아무로에 대한 날조섞인 음해가 가득한과제를 처리하다가 참피체로 집에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고는 자신의 헤일로를 꺼버리는 통에 샤아가 좋은 말로 할 때 다시 켜라는 소리를 하게 만들었다.
    • 사이바 미도리
      에리두 공략전을 위해 KEY의 도움을 필요로 하던 샤아가 궁지에 물리자 붉은 혜성도 땅에 떨어졌다며 깐다. 이후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추가 개발을 언급해버려 다 같이 KEY-아리스의 척살대상이 되어버려 도주한다. 도주 중에 언니의 부족한 상식과 각종 똥겜 추천, 블루 아카이브 TVA 시청 제안으로 사태를 악화시키는 언니를 깐다. 그러면서 뭐라도 말해보라고 샤아에게 제안하지만 샤아가 블루 아카이브보다 역습의 샤아가 수십년 전부터 더 인기 많다고 말하면서 자기와 아무로가 블루 아카이브보다 인기와 인지도 둘 다 높다는 등의 제4의 벽을 넘어가며 아무말 대찬치를 벌이자 진짜로 아무말이나 하면 어떡하냐며 깐다. 이후 미카에게 구출된 샤아가 자신의 언니와 세트로 트롤링에 대한 보복으로 밀레니엄 버전 보충수업부에 강제 입부당한다.

      이후 본심을 드려낸 샤아의 발언에 이제는 교육이라고 돌려 말하지도 않는다고 울부짖으며 헤일로를 꺼버린건 덤.
    • 텐도 아리스

4.7. SRT 특수학원

원작처럼 이미 망해버린 학교였지만 현재는 샤아의 친위대가 되어 활약 중이다. 원래는 총학생회장 산하 특수부대 전문 학교였으니 오히려 원래의 역할로 돌아온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샤아가 샬레의 선생으로 복직한 후 아리우스 스케반 전부를 SRT로 편입시켜 덩치가 커졌다.
  • RABBIT 소대
    공원에서 캠핑하는 모습으로 등장. 탄핵되어 선생 자리에서 쫒겨난 샤아가 뻔뻔하게 공원에서 함께 잘 지내보자고 하는 것에 어이 없어 한다. 이후 카이저 PMC로 전직한 샤아를 따라가 PMC 기지에서 경비 업무를 맡으며 지내다가 샤아가 말 그대로의 의미인 백지수표를 준 것에 분노한 흥신소68을 조우하고 함께 샤아를 만나려 온 미식연구부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어찌저찌 샤아와 함께 헤세드 사태를 점차 해결하면서 샤아의 사병이 되어간다. 또한 샤아가 관리하기 귀찮다고 아리우스 잔존 세력 전부를 RABBIT 소대 휘하에 소속시키고 SRT 특수학원의 부활을 선포하면서 사실상 샤아 친위대가 되어버렸다.[50] 이후 샤아의 명령에 따라 전쟁 상황에 군납비리를 저지른 대기업들, 블랫마켓 등등을 모조리 소탕하며 키보토스의 치안을 안정화시키는 공훈을 세운다. 다만 이 행동들은 정치경찰이나 하는 짓이나 마찬가진지라 명백히 샤야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 즉 샤아가 나중에 또 탄핵 당할 빌미를 만드는 것이지만 직권남용을 좋은 일에 쓴다고 오히려 샤아에 대한 지지를 견고하게만 만드는 역효과를 불려 일으킨다.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한 히페리온이 우주세기 기준 이도 저도 아닌 계륵이 되자 처치곤란해진다. 이에 샤아는 SRT에 짬처리로 떠넘기지만 당사자들은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멋진 전함에서 살게 됐다고 좋아한다.[51]
    • 츠키유키 미야코
      끝내주는 전함과 함꼐 SRT가 부활하는 모습에 기뻐하며 당신같은 어른이 좋다며 샤아를 찬양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소라이 사키
      RABBIT 소대의 얼굴 마담으로 주로 등장. 처음에는 공원에서 기렌 자비가르마 자비 국장 연설을 패러디해 SRT의 해체에 항의하면서 깽판치다가 샤아한테 자쿠로 제압당하고 아니꼬와한다. 헤세드의 침공 시기에 게헨나에서 같이 활동한 이후부터는 샤아의 군인, 정치가로서의 능력을 고평가 하고 있다. 거기에 공원에서 노숙을 하는 처지였던 RABBIT 소대가 카이저 PMC에서 일하게 되어 팔자가 핀 것도 샤아 덕인지라 샤아를 좋게 보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하나. 요즘은 원래 선배였지만 신입생으로 강등된 FOX 소대를 갈구는 맛으로 살고 있다.
    • 카제쿠라 모에
      헤세드를 향한 최후의 반격 때 성동격서의 일환으로 샤아가 압수한 불법 열압력탄을 미사일에 넣어 "가라, 열압력탄! 추악한 기억들과 함께!" 라고 외치며 헤세드에게 투하한다. 이때의 모에는 아주 행복해하며, 샤아를 자신은 하지 못하는 일을 태연히 해낸다며 샤아를 동경한다고 말하지만 장작 샤아 본인과 미야코에게 그러지 말라고 핀잔을 듣는다.
    • 카스미자와 미유
  • FOX 소대
    카야가 샤아를 샬레의 선생에서 탄핵할 때 거들었지만 줄을 잘못 타도 제대로 잘못 타 고생한다. 그나마 원작과는 비교하면 처지가 나은데, 샤아와 협상하여 카야를 직접 갖다 바치고 1학년으로 강등당하는 것으로 샤아의 부하가 된다.[52] 와카모를 잡았다는게 사키에게는 아니꼬왔던 것인지 사키에게 수시로 갈굼당하고 있다.

4.8. 아리우스 분교

사실상 아비도스와 함께 헤세드 사태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학교. 원래부터 극단적인 군사주의와 트리니티, 게헨나 혐오에 찌든 거지 학교였기에 군수물자와 보급품만 충만하고 그 외는 전혀 없었지만 헤세드 사태 이후 그 군수물자 중 무기와 식량[53]이 키보토스 최대의 호화자원이 되면서 떡상했다.

이후 게헨나 침략을 시도했지만 카이텐저에 의해 좌절됐다.
  • 아리우스 스쿼드
    원래는 교정국에 갇혀 있었지만 상황의 긴급함과 이들의 전투력을 고려한 샤아가 특별 사면하고 SRT에 편입시킨다. 사실상 아리우스 출신 중 유일하게 SRT를 통해 양지로 올라가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이들이 타 학원을 공격하면서 몇몇 모브가 아츠코 님 보고 있냐고 한 것으로 보아 이들의 공식적인 수장은 아츠코이거나 적어도 아츠코의 이름을 대신하는 학생인 모양이며 사오리는 원작처럼 에덴 조약 이후 아리우스 스쿼드와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4.9. 카이저 코퍼레이션

  • 프레지던트
    헤세드 사태로 키보토스가 망하게 생기고 헤세드의 해상 MS를 이용한 물자 보급 방해 작전에 물자 보급을 담당하던 오디세이아 해양학교와 하이랜더 철도학원이 망하면서 카이저 사도 망하게 생기자 일단 무능한 카야 대신 딱 1번 뿐이지만 해상전 경험이 있고 군사적 재능이 뛰어난 샤아를 카이저 PMC의 임시 지휘관으로 임명한다. 이후 샤아가 헤세드의 게릴라 부대를 박살내는 전적을 세우고 카이저의 전공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이 모인 기업 연합을 창설하고 대 헤세드 대항전을 위해 PMC를 사병화시킨다. 이로 인해 프레지던트는 이전부터 사실상 샤아의 물자 및 돈셔틀이 되었지만 이제는 명목상으로도 상관이 되자 프레지던트의 영향력은 깍여지고 신뢰하던 부하인 제너럴도 샤아의 편으로 갈아탄다.

    시간이 지나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발굴하고 샤아에게 협박하지만 리오가 이미 지난 우주전에서 살아남은 우주세기 전함 32척을 가지고 합류한 상태라서 32대1로 "얻어터지고 내놓을래 아니면 전후 잘해줄테니 곱게 내놓고 처신 잘해라."를 시전당하고 강탈당한다.[54] 심지어 남은 병력마저 치안 유지를 위해 강제 징발당하며 샤아의 협박 겸 인성질에 회로가 과전압으로 합선되어 입원했다고 한다.
  • 제너럴
    원작에서는 털리기만 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악역이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다른 카이저 맴버들과 달리 샤아 라인으로 갈아타고 샤아의 부관으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어째선지 말투가 원작의 제너럴이라긴 보다 방구석 매니아 더빙의 드렌에 가까워졌다. 그래서 아무로가 등장하면 어떻게 썰릴지 댓글에서 많은 기대를 받는다.
  • 카이저 PMC 이사장
    원작에서 대첵위원회 1장의 최종보스였던 그 이사장인 통칭 박민철. 해당 작품에서는 아비도스 편이 통으로 스킵된 탓에 분량이 없었으나 헤세드 사태 때 샤아가 요구한 카이저 사의 인재 중 하나로 등장. 허나 실상은 그자 샤아의 시다바리 신세였으며 그 아래에서 온갖 수난을 당한다.

    이후 샤아가 아비도스와의 교섭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찾을 때 수행원으로 동행하며 대책위원회의 눈앞에서 희희낙락한다. 제딴에는 자신이 다시 아비도스와 관련된 업무의 전권을 잡을 줄 알았으나 실상은 그저 샤아가 아비도스와의 교섭을 위한 재산으로서 대려온 것이었다. 샤아! 속였구나! 샤아!! 이로 인해 샤아에 대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전원의 호감도가 하늘을 돌파했고[55] 반대로 우리 박민철은 만학도이자 키보토스의 유일한 남학생으로서, 작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재입학한 어른으로서 아비도스에 강제 입학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아비도스에서의 취급은 공식 노예. 카이저 사에 대한 분노가 제일 깊은 호시노에게 정말 알차게 갈궈지고[56] 찍소리도 못하는 비참한 신세가 이어진다.

4.10. 기타

  • 게마트리아

    • 검은 양복
      원작에서는 선생을 인정하고 우호적이였던 것과 달리 우주세기의 샤아가 일으킨 사건들을 아는지라 매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예 첫 대화에서 호시노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자"라는 괴변을 펼치는 샤아에게 어머니가 둘이라서 좋겠다고 빈정거릴 정도.[57]

      제2차 엑시즈 사태에서 샤아에게 대응하기 위해 헤세드에 우주세기의 우주전함과 MS 설계도를 넘겨주는 등의 견제를 하며 항변하는 샤아에게 너를 끝까지 믿고 따르던 네오지온과 에우고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일갈하고 다른 게마트리아 일원과 함께 저지하려고 하였으나 샤아의 기만전술에 의해 게마트리아도 키보토스를 멸망시킨다고 착각한 카이텐져와 에리두 측 공세에 당해 엑시즈 낙하를 저지하는데 실패한다.

      시간이 지나 게마트리아 일원들이 샤아에 의해 MS 자판기로 전락한 헤세드를 보고 키보토스가 우주세기 분위기에 휘둘렸다는 이유와 샤아 실각 이후 헤세드가 폭주하면서 키보토스가 멸망 위기에 처해 총 두번 청문회가 열렸으나 샤아가 예측불가하고 상당히 위협적인 인물이라는 것은 게마트리아 전원이 동감했기에 베아트리체와 달리 생존했다.

      이후 헤세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회의를 하던 도중의 언급을 보면 우주세기의 건담 세계관에도 방문한 적도 있으며 우주세기의 설계도들을 애너하임에서 정식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또한 후기 우주세기의 무기[58]를 가져오는 게 가능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걸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는 이유 하에 기각했다. 그리고 비우주세기도 돌아다니며 대책을 찾던 중 다른 건담 측 세상들 전부 탐구가치가 키보토스보다 없는 곳들이기에 함부로 이 사태를 해결할 물건을 가져오기 부담스러워하며 고심한다. 이후 헤세드와의 결전이 시작되었을 무렵에는 또 다른 키보토스를 찾아내서 이젠 이 키보토스가 망해도 큰 문제는 없다느니, "다음 키보토스는 더 잘해주겠지요"라느니 하며 즐기는 자 모드에 돌입한다.
    • 골콩트 & 데칼코마니
      제2차 엑시즈 사태에서 첫 등장한다. 페로로질라를 이끌고 샤아의 엑시즈 낙하에 대항하며 어머니를 찾으면서 끝나는 스토리를 깐다.
    • 베아트리체
      에덴 조약이 대부분 스킵당하는 덕분에 샤아와 어른에 대하여 잠깐 토론한것 말고는 비중이 없다. 이후 헤세드 사태때 아리우스 학생들에게 샤아에게 범부당하며 스스로의 이론을 증명했다는 언급을 끝으로 등장이 종료되었다.

      작가 왈 샤아가 원작 선생에 비해 어른으로써 딱히 중재해줄 자격이나 포지션이 아니라서 에덴 조약을 다루기 애매했다고. 거기에 당시 작가가 역습의 샤아를 제대로 보지 않고 베아트리체를 까는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졸지에 샤아가 퀘스 건을 뒤로 하고 내로남불하는 스토리가 되었지만, 어차피 샤아가 샤아한거라서 별로 어색하지는 않았다고.
  • 아무로 레이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샤아와 같은 원리로 외전에서 프레나파테스의 시간대에서 활동하는 선생으로 등장. 우주세기 역사상 최강의 파일럿답게 샤아가 장장 수십화 분량과 제2차 엑시즈 투하 및 우주대전까지 치뤄야 간신히 제압한 리오+케이 연합을 샤아가 탑승한 백식보다 성능이 낮은 건담 Mk-II 하나로 부족한 무기는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때 했던 것처럼 에리두의 MS 장비를 강탈하는 방식으로 5분 만에 전부 쓰러트리는 기행을 저지르고 KEY를 살려달라고 빌게 만들 정도로 두들겨 패버렸다.

    이 때문에 다른 의미로 리오의 멘탈이 붕괴했으며 토키의 언급으로는 기체 조종능력이 에리두의 연산능력을 초월했고 전투 중에 뉴 건담을 탈취당했다고 한다.

    프레나파테스의 시간대인 만큼 최종보스로 예정되어 있으며 키보토스로 날아가기 바로 직전에 샤아에게 쌍욕을 쏟아부을 정도로 개빡친 상태인데다가 리오를 제압하고 나서 샤아에 대한 분노가 남아있음을 보여주는지라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를 받는 중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자면 우주세기 MS와 우주전함을 양산하는 헤세드가 범부로 보일 거라고.
  • 무한초밥전대 카이텐져
    샤아 때문에 레드는 레드라는 이름이 3배 빠른 병신이라는 뜻을 가지게 됬다고 화낸다. 샤아가 금색의 백식으로 갈아탔다면서 해명하자 레드를 배신했다는 이유로 분노해 샤아를 당황시킨다. 이후 블랙은 샤아가 가지고 온 기술 때문에 유니크한 개성이 없어졌다고 화내면서 당신 같은 어른을 수정해주겠다며 덤비지만 짬의 차이를 극복 못하고 역으로 당한다..

    이후 제2차 엑시즈 사태에 재등장한다. 샤아의 엑시즈 낙하에 세상이 멸망하면 수치타산이 의미가 없다며 샤아와 항쟁한다. 그러나 샤아의 기만전술에 낚여서 아군인 페로로질라를 때려잡는 실책을 범하고 이후 전장이 우주로 옮겨질 때 기체를 변경하고 같이 참여하였으나 엑시즈 낙하 저지를 실패했다.

    허나 이후 전원 뉴타입으로 각성하고 다 같은 기체를 탑승한 전대물 뉴타입으로 활동하며 대공황으로 엉망이 된 키보토스에 무력으로 침략하던 아리우스를 저지하면서 재등장한다 이후 자기보다 기체 성능이 우세한 아리우스의 MS를 압도하면서 샤아가 입증하지 못한 기체의 성능 차이는 결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다.
  • 양 웬리
    우주력 800년 6월 1일에 사망한 이후 어째서인지 키보토스로 날아와서 외전의 주인공을 맡았다.

    이제르론 요새의 업무 부담이 키보토스보다 낫다면서 알렉스 카젤느프레데리카 그린힐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낮잠을 몰래 자며 농땡이를 부리다가 유우카에게 이번주에만 3번을 존다고 갈굼을 당하며 잘리면 곤란하니 넘어가달라고 하다가 그 말만 4번이라고 다시 까이면서 서점 영수증이 왜 샬레 경비청구서에 있냐며 공무랑 상관없는걸 지적받는다.[59] 서점에 10만엔이나 지르면서 잼 바른 빵이 한끼라며 계획적이지 못한 소비를 지적받는다. 이에 웬리는 자신의 조국이 망하면서 퇴직금과 연금을 비축했던 게 의미 없어졌던 걸 생각하며 '어차피 사람은 죽어' 모드에 돌입한다.

    여담으로 작가 왈 처음에는 샤아가 아니라 양 웬리 선생을 만들려고 했는데 원작의 인지도 때문에 샤아로 꺽었다고. 하지만 작가 본인도 샤아가 더 재밌었다고 평한 것울 보면 후회는 안하는 듯하다
  • 를르슈 람페르지
    이러다 할 설명 없이 외전의 주인공을 맡았다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을 맟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대사를 간지나가 읊지만 키보토스에서는 그게 당연한 상식이라 하루나, 하루카, 카스미의 광기에 기가 막혀 "사람 살려 x발"을 속으로 외치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와카모한테 수상한 가면을 쓰고 있다면서 정체를 묻는다. 그러나 샤아에 이어서 자기 객관화가 없는 인간을 보고 기 막힌 와카모한테 속으로 디스를 당한다

    에덴 조약 시점을 다루는 파트에서 미카의 독보적인 무력에 작전과 전술, 전략이 깨지는 건 쿠루루기 스자쿠 한놈이면 족하다면서 경악하면서 키보토스의 여고생은 대체 뭐냐고 절망한다.[60]
  • 냐오모토 푸드

5. 여담

  • 이 작품이 AA물로 연재된 사유는 작가가 번역을 제외한 소설이 금지된[61]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 연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결국 채널에서 AA물도 소설로 확대해석 하면서 3개월 간 진행했던 연재가 전부 날아갔고 이로 인한 작가의 심적 피해가 컸다고 한다. 이와 함께 규정으로 선타기 하다가 차단 당한 주제에 말이 많다며 되려 조롱하는 댓글들도 소수나마 존재하지만, 정반대로 3개월의 연재 동안 거의 매일 념글로 올라온 걸 방치하다 이제서야 제재를 건 완장이 문제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62]
  • 건담 패러디물답게 원작의 대사 뿐만 아니라 방구석매니아의 더빙 대사도 섞어쓰는 중이다. 병맛이 3배로 가미되는 것은 덤


[연재종료] [2] 창작 탭에 샤아, 샤아 아즈나블이라고 치면 나온다.[연재종료] [4] 사유는 이 문서의 여담을 참고 바람.[5] "모든 남자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인물. 허나 그렇기에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6] 이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직접 감독한 초기 우주세기 시리즈 중 샤아의 인생이 포함된 작품들의 제작년도가 70~80년대 후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의 작품들을 보면 분명 지금으로부터 수백년 후의 우주시대가 배경인데도 휴대전화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21세기 이후에 출시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이나 기렌 암살 계획 등과 같은 비정사 애니나 스핀오프 만화책 등등에 와서야 휴대폰은 물론 비밀 회의를 위한 컴퓨터 서버, 데스크톱 PC, 벽걸이 TV 등등이 제대로 등장한다.[7] 우주세기 0087년 10월 05일이 배경인 기동전사 Z 건담 31화에서 이런 사회상이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월면도시인 폰 브라운 시의 공원에 놀러 간 카미유 비단화 유이리를 급하게 호출해야 할 일이 생기자, 공원 관리사무소에 냅다 들이닥쳐서는 온 공원에 "화 유이리 중사는 공원 관리사무소로 전화하도록!"이라고 쩌렁쩌렁 방송을 때려서 화가 근처에 있는 공중전화를 찾아서 관리사무소로 전화를 걸어 카미유와 통화하는 장면. 달 표면에 도시도 세워서 놀러가는 시대인데 휴대폰은 없는 모순적인 사회상인 것.[8] 이 때문에 키보토스의 건담에 대한 취급이 약간 비싼 차와 같아졌다.[9]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기술이 상시 적용되어 있으며, 무인화된 하이급과 로우급이 섞인 부대가 수호 중이다.[10] 다만 백식을 타고 신나게 적들을 썰어대다가 토키가 뉴 건담을 타고 맞서니 모빌슈트의 성능이 승부의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자신만만하게 전투를 벌이다가 3분이 지나기도 전에 패배하고는 "에리두의 고성능 신병기 때문에 패배했다" 라고 변명하는 등의 추함을 드러낸다.[11] 실제로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엑시즈를 투하시켜 지구를 초토화시키려는 전적도 있고 에리두를 공략하겠다고 제2의 엑시즈 투하를 진행했다.[12] 학생들을 이끌기에는 자신을 진심으로 친구로 여겼던 가르마 자비를 복수를 위해 죽이거나 동생처럼 여기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나름대로 보호하려 했던 카미유 비단이 자신의 엇나간 조언으로 망가져 결국 별이 된 사례, 본인 스스로가 나나이 미겔퀘스 파라야를 이용했다는 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들이 자신을 힐난하는 악몽을 꾸기도.[13] 이러한 점 때문에 아무로가 보여준 기적을 그저 녹색 형광등 취급 하거나 키보토스도 언젠가는 우주세기처럼 몰락할 거라며 염세적인 면모가 강해졌다.[14] 지역 전체를 다스리는 중앙 정부가 없고 학원들이 각각의 자치구를 다스리는 연방제를 뜻한다.[15] 예시로 문제의 지문 중 일부에 "29세의 A씨는 초졸의 대위이며, 34세의 C는 사관학교 출신의 대령이다."라는 내용을 넣거나 아예 "Char is 3 times faster than Amuro" 같이 날조가 들어간 지문을 내놓는다.[16] 디자인 테러리스트 이미지가 있는 리오가 그 디자인을 아방가르드하다며 지지하는건 덤.[17] 이건 총학생회 입장에서는 많이 억울한 게 헤세드가 쏟아내는 전력은 작가 피셜 그리프스 전역의 수준을 넘겼다고 언급한 만큼 문자 그대로 물량 공세를 쏟아부었으며, 아예 샤아의 통제 하의 하나 된 키보토스 쪽에서는 보급 인력을 제외하고 모브 포함 키보토스인 전원을 다 모아 운영하는 대부분 기존 구형장비+1년전쟁~그리프스 전역 기체 위주의 부대(총합 전력 30만)인데 저쪽은 모이면 날라오는 밀레니엄의 궤도 폭격을 여러 번 맞아 박살나고 키보토스 전역에 보낸 게릴라 부대가 여러번 격퇴당했음에도 대등한 머릿수를 과시하며 자신의 MS 부대에 빅 잠, 아프사라스I, 릭 디아스, 사이코 도가 등등의 우주세기 기준으로도 고코스트 장비를 양산해서 배치한지라 수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넘사벽이였다.[18] 그래서 총학생회 전원이 카야에게 살의를 품을 정도로 분노한다.[19] 카야에게 두 번째 연락을 받을 시점에 카이저 PMC의 지휘관이 된 샤아랑 작전을 짜던 제너럴이 전화를 받자마자 '안 사요' 하고 끊어버리고, 뭐냐고 묻는 샤아에게 스팸전화라고 말하며 카이저에서도 걸러진다.[20] 샤아가 장난치고 싶어서 고의로 악당 연기를 하는데 세리카가 너무 잘 받아쳐 장난을 즐겼고 이를 본 아로나는 이런 종류의 장난은 가르마랑 이미 자주 하지 않았냐며 깐다.[21] 그래도 시도는 좋았다고 판단했는지 이로하가 간만에 머리 잘굴렸다고 칭찬한건 덤.[22] 아비도스 3장 이전에 나온 스토리라서 좀 이상한 모양새가 되버렸다.[23] 이 대화를 다 들은 아로나는 다 좋은데 왜 아무로 이야기만 하냐고 물어본다. 이 부분은 작가 왈 원래는 히나 위로와 아무로 음해로 도배된 이야기라서 아로나한테 디스를 당하는 거라고.[24] 이미 선생 자리에서 쫓겨난 후라 백지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25] 아예 샤아는 하드보일드가 아니라 헤드보일드라고 디스하는건 덤.[26] 여담으로 잠입을 아주 잘한 것인지 샤아조차 아로나가 알려주기 전에는 그녀가 온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27] AA상으로는 배트맨 카드로 되어 있다.[28] 작중에선 이미지도 그렇고 대사도 북두의 권모히칸으로 묘사된다.[29] 이즈미한테 우리가 뭐 하루나가 그만해달라고 해서 그만해줬나? 하는 질문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를 시전하는건 덤.[30] 이에 말을 이리저리 비비 꼬는 토미노 화법이 나기사처럼 열받게 하는데 천재라며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31] 이는 샤아의 의도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온 전력을 쏟아부어도 모자랄 판에 분열이 일어나면 키보토스는 자멸하는 것이 뻔했다. 그래서 일부로 게헨나에는 트리니티 학생들이, 트리니티에는 게헨나 학생들이 보급품을 전달하게 했다.[32] 아에 아루는 대놓고 샤아는 하드보일드가 아니라 헤드보일드라고 디스한다.[33] 샤아는 가면을 벗어도 경계한다며 억울해한건 덤.[34] 샤아는 10년만 젊었어도 하면서 한탄했고 히후미는 2차전 타령하지 말라고 샤아를 디스한다[35] 작가 왈 20대일 때도 중딩한테 발렸는지라 군필 여고생은 못 이겼을거라고.[36] 문제 내용은 사이드3의 인구는 1억 5천만명이고 사관학교 정원은 330명일 때 경쟁율을 구하시오,"와 "29세의 A씨는 초졸의 대위이며, 34세의 C는 사관학교 출신의 대령이다. 이때의.." 등인데 보다시피 괴랄한 문제를 내놓았다. 샤아는 이 문제들이 기초적인 문제라며 아무 문제 없다고 땡깡 피우는건 덤. 198화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문제가 이상한 건 본의치 않은 실수라며 그냥 샤아 자뻑으로 생각해달라고.[37] 샤아는 당연하지만 뭐가 문제냐며 항의하였고 히후미는 한심하게 바라보았다.[38] 여담으로 작가피셜 이 사건 때문에 제2차 엑시즈 공방전 때 Z 건담이 아닌 백식을 타고 출전한 이유라고 한다.[39] 샤아의 언급에 따르면 우주에서 실종되었다고.[40] 비정사 에피소드에서 카야도 들었지만 여기서는 샤아가 미혹이 있어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유사 퀘스로 만들어버렸다.[41] 여담으로 샤아의 주제곡 중 하나인 샤아가 온다를 아방가르드하다면서 맘에 들어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까는 샤아의 투구 디자인을 좋다고 평가하는 등 원작에서의 디자인 테러리스트 이미지를 보여주는 통에 아로나가 세트로 가지가지한다며 한탄하게 하였다.[42] 여담으로 샤아의 그리프스 전역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로코미유에게 수박바 어택을 당하는 상상을 해서 샤아를 당황시킨건 덤.[43] 묘사되는 게임의 UI는 게임 은하영웅전설 4에서 합성해 왔다.[44] 이후 자신들은 그저 우주세기의 과학자들이 구축한 설계도를 이용해서 재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위로한다.[45] 뉴타입 파일럿도 없으니 필요없는 사이코 프레임을 제거한 리오의 에리두제 뉴 건담과 사자비와 달리 진짜 사이코 프레임이 장착되었다. 이 사이코 프레임은 헤세드가 기체 성능만 보고 대충 출격시켰다가 격추당한 사이코 도가의 사이코 프레임을 노획해서 장착했다고 하는데 작가가 하이뉴 건담의 설정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46] 샤아는 이 꼴을 보자 예산 물어내는게 어떻겠냐고 디스할 정도. 여담으로 작가 피셜 시간이 모자란 것이 원인이라고.[47] 작중 내적으로는 후원을 게헨나가 가장 많이 해서 그렇고 외적으로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함선 브륀힐트의 aa 모델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48] 여담으로 '브륀힐트'라는 이름은 마코토가 별별 이상한 이름을 대다가 이부키가 추천한 결과 그렇게 지었다고 하며 트리니티나 밀레니엄에서도 이름을 지으려고 별짓을 다 했지만 최종적으로 이름이 히페리온으로 정해진 모양.[49] 명단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치타맨, E.T., 사이버펑크 2077,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 사막 버스, 홍콩 97,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THE TOWN WITH NO NAME, 데스크림존인데 각각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유명한 똥겜들 중 악명이 높은 것들만 말했다. 나중에 사이버펑크 2077은 패치로 갓겜이 되었다며 항변하는건 덤.[50] 이때 FOX 소대는 사법 거래로 RABBIT 소대의 후배가 되어버렸기에 SRT의 지휘권을 RABBIT 소대가 가져간다.[51] 히페리온이 결과적으로 가성비가 엉망인 계륵이라고 평가하기는 하지만 가성비를 빼놓고 순수한 성능만으로 따지면 라카이 람보다 강하고 우주세기의 현역 병기를 가득 탑재 가능하며 915명까지 수용 가능한데다 우트나피쉬팀의 압도적인 컴퓨팅 지원을 받을 수 있을 테니 신속대응/소수정예를 지향하는 SRT 입장에서는 가히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52] 이것도 헤세드 사태처럼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가능했던거지 평상시에는 불가능하다 한다.[53]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물자가 끊혀 구하기 힘들어졌다. 특히 식량이 그러했는데 오죽하면 키보토스 곳곳에서 식량 때문에 약탈이 일어나고 대형 학원을 포함한 학원들 간의 분쟁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았다.[54] 그리고 정황상 열차포 셰마타 또한 이미 게헨나가 발굴 후 강탈한 모양.[55] 작가와 독자들은 아비도스 한정 인연 랭크 1→100 선물이라고 부른다.[56] 대표적으로 코냑을 사오라고 시키고는 왜 코냑이 아닌 브랜디를 사오냐고 얼차려와 함께 갈궈진다. 이사장은 코냑이 브랜디라고 항변했으나 애초에 호시노의 목적은 이 웬수같은 박민철을 갈구는 것이기에 의미가 없었다. 미성년자 주제에 브랜디로 병나발을 부는건 덤이고. 참고로 이건 이사가 잘못 사온게 맞다. 코냑 문서에 나와있듯이 코냑이 브랜디의 일종은 맞지만 프랑스의 코냑 지역에서만 생산된 브랜디만이 코냑이라 인정받는다.[57] 이 말의 대답으로 한 샤아의 말도 걸작인데 샤아 왈 "너처럼 없는 것보다는 낫더군."[58] 어떤 기체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작가가 댓글에서 월광접과 턴에이 건담을 언급한 것을 보면 유니콘 건담이나 네오 지옹을 말하는건 아닌 듯하다.[59] 이때 유우카를 율리안 민츠와 프레데리카, 카젤느를 섞은 것 같다고 평한다.[60] 사오리는 그냥 미카가 이상한거라고 위로한다.[61] 명목상 금지 사유는 소설로 인해 발생하는 특정 유저 네임드화 및 친목질이지만 실상은 블아챈이 번역을 제외한 2차 창작 소설을 혐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블아챈은 다른 게임 커뮤니티와 달리 퀄리티가 좋든 나쁘든 창작물이 소설이라면 어떻게든 억지로 평가절하하며 까내리거나 욕하면서 카스 취급을 하고 작가를 절대로 2차 창작자로 인정해주지 않으며 반드시 1년 이상 차단당한다.[62] 제재를 건 당시 완장은 념글에 올라왔으니 문제없겠지하고 체크도 안했다고. 결국 연재종료글 댓글에서 관리 미숙을 인정하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