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샤아 아즈나블 선생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연
2.1. 샤아 아즈나블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샬레의 선생 겸 작중 벌어지는 사건들의 주동자로 대충 찍으면 십중팔구 적중하는 만악의 근원이다. 주된 활동은 어처구니 없는 기행을 저지르고 학생들에게 태클당하기, 쓸데없는 변명하다가 학생들에게 수정펀치 맞기, 이상한 개드립 치다가 아로나에게 쿠사리 먹기 등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기는커녕 ∀ 건담과 우주세기 파생작을 연재하는 작가 후쿠이 하루토시의 말[1]처럼 반면교사의 표본으로 받아들여진다.자타공인 "키보토스 전체의 흑역사, 범죄를 다 합쳐도 샤아 한명에게 못 미친다."는 언급이 작품 내외로 종종 나오는데, 실제 건담 시리즈의 샤아의 행적을 보면 백번 맞는 말.[2]
또한 샤아가 활약했던 우주세기는 실제 현실에서 1970년대부터 제작되온 작품[3]인지라 카세트 퓨처리즘 성향이 짙게 반영되어 있는데, 건담이라던가 행성을 멸망시키는 병기도 넘쳐나고 행성 테라포밍은 기본인 시대에 살면서 정작 일상생활의 기술력의 초대가 카세트 테이프나 플로피 디스크 정도에 불과한 한계인 모순적인 일면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전이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선 태블릿 사용법도 몰라서 그냥 넓은 판떼기 정도로나 인식하고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지능은 우수하다 보니 학생들로부터 배운지 얼마 안되서 능숙하게 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참 적응하고 나서도 본인 피셜로 디지털이 싫다거나 키오스크에 버튼이라도 달아놓으라고 하거나 스마트폰에 기능이 너무 많다면서 징징대다가 아로나에게 저딴 게 SF 세계 출신이란다는 디스를 당할 정도다.
기본적으로는 밝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상당히 곪아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스스로 '선생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자주 언급하기도 하며[4] 본인이 권력자가 되며 일으킨 참상들도 알고 있기에 '선생'이란 이름 하에 권력이 과하게 모이는 것도 경계한다. 특히나 우주세기의 1년전쟁과 그리프스 전역, 1차와 2차 네오지온 항쟁같은 인간의 욕망으로부터 비롯된 여러 참상을 겪거나 주도한 인물이며, 결과적으로 희망을 줄 전환점이라 여겼던 기적조차 우주세기의 인간을 바꾸지 못해 멸망했다는 세이아의 예지를 들으며 염세주의적인 면과 인간불신, 자학 기질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5] 그나마 일말의 순수함이 남아있는 키보토스와 달리 우주세기는 본인을 포함해 여러 추악한 욕망이 가득한 세상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하며, "우주세기와 키보토스의 기술력이 합쳐지면 훌륭하게 진보될 것이다."라는 우타하의 기대어린 말에 결단코 그럴 일 없고 그리 두지도 않을 것.이라며 단언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샤아는 압도적인 한명의 독재자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보다는 각자의 특색이 있는 여러 자치구가 경쟁과 협동을 반복하는 세상이 굳이 따지면 이상적이라 평하며, 그렇기에 특히나 자신이 권력을 잡아 현재의 키보토스의 연방제를 무너트리는 게 아닐지 우려하고 있으며 그런 가능성을 남길 바에야 오히려 자기가 탄핵당하는 게 낫다며 탄핵도 받아들이려 했다. 문제는 하필 탄핵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전에 헤세드 총력전에 활약해버렸기에 본인이 그리도 경멸하던 절대권력의 반석이 다져져버린다.
한때 건담 파일럿 및 뉴타입의 정점에 서 있던 아무로 레이의 라이벌 겸 지구연방군 사이에서 "붉은 혜성"이라 불리며 악명을 떨쳤던 지온 공국의 모빌슈트 에이스 파일럿이자 신생 네오지온의 총수였던 만큼 키보토스에 우주세기의 기술을 전파시키고,[6] 우주세기의 기술력을 적용해[7] 원작보다 더 강력해진 요새 도시 에리두와 뉴 건담을 탄 토키를 상대로 백식으로 맞서거나[8] 헤세드 사태로 파탄난 키보토스를 복구하고 구원하거나, 권모술수를 사용해 서로 신세를 지게 만들어서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과격파를 틀어막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가진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게마트리아는 샤아를 예측불가능한 위험분자이자 키보토스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인식 중이며,[9] 키보토스의 학생들도 샤아를 "능력은 초인이지만 인간으로서 닮으면 안되는 존재."로 인식한다. 이렇다 보니 여론도 최악이라 카야가 정당하게 지지를 얻어 탄핵당해줬다. 한마디로 좋은 능력 가지고 큰 사고만 치는 존재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능력으로 뻘짓만 저지르고 돌아다니는 것은 아닌지라 헤세드에게 상습적인 MS와 전함 탈취를 진행하고 그 장비를 이용한 비나 사냥을 이용해 아비도스 모래 축제를 다른 방향으로 되살려내서 수백년 걸릴 예정이던 아비도스의 부채를 몇개월 내로 상환 가능할 수준까지 줄여 놓고 아비도스 경제를 부흥시키는 등 스페이스노이드들의 구세주가 가진 수완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자학이나 우주세기에 대한 반발심과는 별개로 인간적으로 아무로에 대한 대립심과 열등감은 여전한지 아무로에 대해 무지할 키보토스 학생들에 대해서도 반강제로 아무로에 대한 정보를 주입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10][11] 그래도 그가 보여준 기적과 그의 실력, 인품에 대해선 인정하는 일면도 있어서 아무로는 가능했으니 나도 가능하다고 말하거나 아무로가 일으킨 기적을 보았음에도 우주세기의 인간들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며 절망하는 애증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12] 하지만 미혹을 버린 것과는 별개로 우주세기가 결국에는 싸움 끝에 흑역사로 묻혀 버리는 미래를 안 후로는 자신이 액시즈를 낙하 시킨 것도, 아무로가 그것을 밀어낸 것도 다 헛수고였을 뿐이고 우주세기는 멸망할 팔자이니 냅둬야 했다고 허무주의적인 발언을 한다.
원작에서는 되다 만 뉴타입이라는 소리를 듣고 아무로는 자연스럽게 느끼던 라라아 슨을 느끼지 못하는 등 올드타입에 가까운 반푼이 뉴타입이였으나 여기서는 성장을 거듭해서 자신의 생각과 과거를 타인에게 보여주거나 아예 팝티머스 시로코처럼 저주의 사념을 날리는 등 아무로와 비견할만한 수준의 뉴타입으로 성장했다.
또한 원작의 선생이 철저히 신체능력이 무력한 지휘자로서의 포지션이 강조되는 것과 달리 이 쪽은 지휘관으로서도 우수하지만 붉은 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전방에 나서 싸우는 군인의 모습도 묘사 된다. 대표적으로 헤세드 공방전에선 시스터후드의 분전으로 굳이 본인이 일선에 나설 필요도 적었고 유우카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함을 타고 일선에 나가 뉴 건담으로 홀로 30척의 함대를 썰어버리고 포위된 아군을 구조하는 등 '붉은 혜성'이란 이명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이 그렇게나 바라던 독재의 종말을 위해 스스로를 자아비판을 하고 스스로에 수배를 걸고 선생 자리에서 내려온다. 그러나 자신을 체포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총학생회와 발키리를 규탄하며 호박 가면을 쓰고 반성을 촉구하는 춤을 추는 유유자적한 생활을 가진다. 그러면서 헤세드 토벌 이후 키보토스가 대공황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생각한 대공황에서 벗어나는 해결법인 '짱돌본위제'를 생각하는데 정작 해결법을 만들었지 이를 알리지를 않는다. 그 이유가 학생들이 자신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허나 아로나가 그러한 해결법이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에 화가 나서 그러한 사실을 온 키보토스에 퍼트리고 탈출 수단인 뉴 건담과 릭 디아스를 고장내버린 탓에 도로 잡혀서 선생 역할을 하게 된다.
퍼스트 건담 시절 쓰고 다녔던 투구에 애착이 있는 건지 틈만 나면 그 투구를 쓰고 다니면서 만나는 학생마다 이상한 어른 취급을 하게 만들지 않나, 콜라보로 나온 미사카 미코토에게 헬멧 자랑하다가 우주세기에 대한 편견을 심어놓지 않나 헤세드 공방전에서도 슬쩍 각이 나오니까 투구를 쓰고 나오는 기행을 반복하였다.[13] 또한 자신이 아무로와의 마지막 전투에 사용한 기체인 사자비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지 에리두 공방전 때 리오가 케이에게 사자비를 제공하자 급대노와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에도 엔지니어부에 맡긴 MS가 사자비가 아닌 뉴 건담이자 사자비 어디갔냐는 타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그걸 헤세드도 아는지라 사자비를 일부로 양산해서 도발하거나 패배 직전에 마지막 발악으로 사자비를 뉴 건담으로 부수는 도발을 거는 모습을 보였고 샤아를 다시 선생을 만들려고 찾아온 리오에게 뉴 건담 받았다고 그만 징징대고 빨간색에 눈깔 하나인 기체 많다는 제안을 받기까지 했다.[15]
그리고 지금까지 한 명대사와 기행들을 꾸준히 반복한 결과 키보토스의 사람들도 "가라, XXX! 추악한 기억들과 함께!", "인정하고 싶지 않군. 내 젊음으로 인한 과오라는 것을...", "이것이 젊음인가...", "승리의 영광을 그대에게.", "뭐가 문제였지. 분명 완벽한 계획이였을텐데...", "정확한 평론이군." 등등의 토미노부시를 관용어처럼 구사하게 된다.
만화로 그린 외전 188화에서는 선생이 샤아가 아닌 아무로로 나오고 본인은 무려 프레나파테스로 출연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액시즈처럼 키보토스에 떨굼으로서 핵겨울을 일으키려 한다. 이렇게만 보면 진지해 보이지만 프레나파테스로 흑화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청휘석에 혼이 사로잡힌 학생들이 자기 밖에 모른다.' 즉 자기가 가챠에 폭사해 원하는 학생을 못 뽑아 빡쳤다라는 어이없는 이유이며, 핵겨울을 일으키려는 것도 그 정도로 간절하고 한계에 몰리면 서로 돕고 살기 위해서라도 2연차 정도만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이유였다. 개그적인 면에서 옹졸하고 치졸한, 그러면서도 단챠도 아니고 애매하게 2연차를 언급하는 소박한 샤아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살리면서 샤아 팬덤과 폭사로 고통받은 가챠겜 유저들의 강렬한 지지를 받았다.
2.1.1. 명대사
에리두의 고성능 신병기 때문에 패했다.
1차 에리두 공략전에서 토키의 뉴 건담에 털린 후에 한 말.
1차 에리두 공략전에서 토키의 뉴 건담에 털린 후에 한 말.
아무로가 보여준 기적은 결국 녹색 형광등으로 끝나고 말았지. 아무로의 기적이 히후미양이 보여준 기적보다 덜하진 않았을텐데.
우주세기의 미래를 보고 아무로의 기적에도 결국 전쟁과 갈등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하는 말.
우주세기의 미래를 보고 아무로의 기적에도 결국 전쟁과 갈등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하는 말.
망해가는 자들을 위하여.....
아무로가 기적으로 인간의 선한 가능성을 보여줬음에도 깨달음을 얻기는커녕 끝없는 전쟁과 증오를 되풀이하다 지옥이 되어버린 우주세기에 대한 한탄과 그런 세계를 끝까지 지키려 노력한 아무로에 대한 회한을 담아 읆조린 독백.
아무로가 기적으로 인간의 선한 가능성을 보여줬음에도 깨달음을 얻기는커녕 끝없는 전쟁과 증오를 되풀이하다 지옥이 되어버린 우주세기에 대한 한탄과 그런 세계를 끝까지 지키려 노력한 아무로에 대한 회한을 담아 읆조린 독백.
아니 뭐가 문제인가 그냥 다 해줬잖아 아리스 구해줬잖아 헤세드 잡아줬잖아 그런데 뭐가 문제인가
헤세드전 이후 탈주했다가 아로나의 연락과 도주수단 차단에 잡혀가게 생기자 항의하면서 한 말.[16]
헤세드전 이후 탈주했다가 아로나의 연락과 도주수단 차단에 잡혀가게 생기자 항의하면서 한 말.[16]
2.2. 아로나(총학생회장)
실수로 샤아를 키보토스로 불러들이고 선생으로 임명시킨 장본인 겸 사야와 함께 본작의 만담 담당. 샤아가 워낙 행동력 넘치고 똘기가 가득한 기행을 저지르고 다니다보니 선생을 보조하고 지키는 원작의 아로나와 달리 흑역사로 갈구며 츳코미를 걸어 샤아의 급발진을 막는 경우가 잦다. 서로가 각자의 치세 당시 썩 좋은 꼴을 보진 못하고 이걸 서로도 잘 이해하고 있어서 둘이 디스전에 불이 붙으며 SRT 해체 주제까지 나온 뒤 샤아가 키보토스에 오기 전 주제는 꺼내지 않기로 합의를 보지만 까먹은 건지 파기한 건지 얼마 못가서 다시 디스전을 벌였다. 둘이 주로 투닥거리는 이유는 서로 자존심이 높고 한 세력의 수장격인 인물이었다 보니 서로가 서로를 잉여로 여기며 본인의 잘못을 부정하진 않아도 아무리 그래도 쟤보단 내가 낫지라는 생각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그러나 헤세드가 샤아의 부재를 틈을 타 에리두를 점거하고 대공황 사태를 일으키자 이에 샤아가 총학생회의 무능한 대응을 보며 할 말이 있냐고 묻자,[17] '살려만 주세요'라며 말하고 본체의 모습을 잠깐 드러내 후배들이 이리도 무능할 줄은 몰랐다고 한탄한다. 이를 기점으로 주종관계가 역전되어 이전과 달리 본인이 샤아에게 까이고 시작하는 빈도가 많아졌다.[18]
그렇다고 마냥 티격대격하는 사이만은 아닌데, 자신처럼 실패를 경험하고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 샤아가 우주세기의 살던 시절과 세이야에게 들은 미래의 우주세기를 알게 되자 두고 두고 한탄하거나 이전의 소망과 달리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점점 권력을 얻어가는 자신을 보며 자책하는 모습이 자신과 겹쳐 보이는지 위로를 전해주기도 하며 키보토스에서 유일하게 우주세기에서의 샤아를 아는 학생이기에 샤아가 우주세기와 자신에 대한 회의감과 공허함에 빠져서 정신적으로 괴로워할 때 이해자로써 적절히 위로하고 달래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헤세드 공방전 이후 샤아가 멋대로 엉망이 된 키보토스를 버리고 탈주하는 걸로 모자라서 해결방안을 아는데 자기는 우주세기에서 부터 남들 망치는 걸로 모자라 호시노까지 망쳤으니 난 못한다면서 아무튼 누군가 해주겠지 하는 자포자기 상태로 막나가자 매우 분노해 샤아가 설명한 해결방안을 모든 학생들에게 전파한다. 동시에 샤아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키보토스 전역에 퍼트렸고 탈주하려는 샤아의 탈출수단인 뉴 건담과 릭 디아스를 작동 불가능 상태로 미리 만들어놓음으로써 강제로 복직당하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원작처럼 최선을 다해서 샤아를 지켜주기는 하지만 KEY & 리오와의 우주전이 진행될 때 샤아의 정신나간 언행에 "에덴 조약 때 미사일 막지 말 걸..."이라며 후회했다. 작가 피셜, 에덴 조약 때 사오리한테 벌집이 된 것에 대해 원작 선생에게 보인 반응과 달리 미안해하지 않았다고 한다.
3. 총학생회
- 나나가미 린
제2차 액시즈 사태 이후 모든 학생이 키보토스에 살아갈 수 없다는 핑계로 샤아가 천문학적인 예산을 필요하는 지온 우주학원을 세우겠다고 하자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가 했던 일갈과 함께 예산이 문제된다고 기각하는 등 샤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샤아 실각 이후 주도권을 잡은 카야가 헤세드 사태 대응에 실패하여 총학생회 지지율이 나락가는 상황에 처해 총학생회의 생존 여부를 위해 샤아에게 빌빌거리는 처지가 되었다.[19]
이후 샤아가 이제 헤세드전 끝났으니 할 거 다했다면서 사직하려고 하자 샤아가 없어지면 통제불가능이 되는 현시점의 키보토스의 재앙들을 생각하면서 장난이 지나치다면서 심란하지만 사직서는 수리 못한다면서 말린다.
강제 복직당한 샤아가 키보토스인의 상식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편의점에서 수류탄을 팔고 총격전이 일상이면서 액시즈 낙하에는 과민반응한다는 헛소리를 하자 당신 같은 어른이 키보토스 최후의 희망이라는 것이 어이가 없다고 한탄하였고 샤아의 복직 이후 군벌 문제가 해결되자 이 간단한 게 왜 어렵냐는 샤아의 질문에 화가 나서 당신이 액시즈를 떨구고 한창 재건 중일 때 갑자기 때려쳐 컨트롤 타워를 증발시킨 탓이 아니냐며 대공황만 해결하고 나가 죽으라는 디스를 했다.
이후 샤아의 우주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지금까지 우주 조약은 없었다는 말을 하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초법적인 기구인 샬레가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스페이스 콜로니와 월면도시도 다 샤아의 소유라는 결론에 도달하자 지구보다 거대한 영역이 한 개인의 소유물이 된다는 이유로 고심하다가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싶다며 한탄한다. 그러다가 아오이에게 포기하면 편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 시라누이 카야
원작처럼 무능한 건 매한가지인 인물이라 밀레니엄의 경고를 무시하고 헤세드를 방치시켜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 키보토스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하는 사고를 일으킨다. 이후 사태 해결에 번번히 실패하고 카이저 사와의 연계마저 무너지자[20] "나라서 이 정도는 했다"라는 여론을 노리고 사퇴쇼를 했으나 샤아가 어느 정도 사태를 수습하자 그 계획은 무용지물이 되어 "어째서 하늘은 나를 낳고 샤아를 낳았느냐"라며 울부짓는다. 이후 샤아에게 모든 것을 자백하고 신입생으로 강등당하는 대신 SRT를 재건하는 대가를 받고 출동한 FOX 소대에게 연행되어 체포당한다. 이때 체포하면서 얻은 열압력탄을 포함한 그녀가 숨겨둔 무기들은 호드와 헤세드 토벌에 이용된다.
체포된 이후 총알 생산공장에서 노동을 하면서 자신과 샤아의 행동 원리는 비슷했는데 뭐가 문제였냐며 한탄하다가 발키리 모브에게 화장실장이라고 까인다.[21]
또한 크로노스의 인터뷰에서 자기 라인이 죄다 발키리에 연행되고 1학년 모브가 지정 생존자가 되었다고 나왔다. 어찌나 무능했는지 해당 모브를 소개하는 도중 시논이 카야를 분홍머리 썅년이라고 욕하는 방송사고를 할 정도에다가 에리두 지하 공략에서 와카모가 말하길 교정국에서도 카야의 악명이 자자하다고 한다.
선생직에서 사퇴를 하고 스스로에게 수배령을 내리고 자신을 체포하라는 기행을 벌이는 샤아를 보고 "속였구나 샤아"라면서 샬레의 선생으로써 권력의 정통성은 총학생회장에게서 나오는 거라는 약점마저 제거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집권하려는 음모라고 생각하면서 대체 언제부터 이런 계획을 세웠냐는 착각을 한다.
헤세드 공방전 이후로는 키보토스의 공공의 적이자 만악의 근원 취급이 되어버려 시위대가 총학생회에게 헤일로를 깨버리라며 초강경 시위를 일삼는 등 카야의 평판은 최악으로 치달아버렸다. 미카 퇴진 시위도 전부 카야 사형 시위로 몰려가버려서 없어졌고 미카도 이 광경을 보고 자신 때도 헤일로 파괴를 운운하지 않았다며 당황해한다. 카야한테 쌍욕까지 박는 나기사는 덤.
여담으로 비정사 처리된 에피소드에서는 원작처럼 쿠데타를 통해 집권했고,[22] 기습적으로 벌인 샤아의 연설에 당해 권력을 잃고 체포되어 샤아에게 디스를 날린다. 본편의 리오처럼 샤아의 이야기를 뉴타입 능력으로 듣긴 했는데 문제는 미혹에 가득찬 샤아가 자신의 과오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 샤아 빠돌이가 되어버렸다. - 오키 아오이
첫 등장은 샤아의 지온 우주학원 설립 계획안 발표. 린과 똑같이 기각시키며 왜 안된다하는 거냐는 샤아의 말에 진짜 몰라서 묻냐며 싸늘히 대답한다. 그러나 헤세드 사태 당시 카야의 무능과 병크로 인해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데다가 이 영향으로 안그래도 하향선을 걷던 총학생회의 입지가 그대로 나락으로 꼴아박혀버리자 카야를 분홍머리라 부르며 방위실까지 싸잡아 씹어댄다. 이후 복권한 샤아가 기업 연합의 총수로서 경제/정치/군사/지지율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며 독재를 위한 4박자가 갖춰지자 린과 함께 샤아의 독재 체제에 키보토스가 잠식될 걸 우려하지만 샤아가 경제 복구를 명분으로 들며 자신의 전권을 재무실에 위임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경제개혁을 할 것이라고 알리자 바로 표정이 바뀌며 이것이 성공한다면 10년은 더 싸울 수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헤세드 공략전 도중 인터뷰에서 잠시 나오는데, 이번 공세가 키보토스의 최초이자 마지막 공세이며, 마지막인 이유는 '빚이 없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비도스가 모든 학교중 제일 부유하다고 평가될 정도로 모든 학원이 상당한 채무를 지고 있는 세계적 대공황이 벌어져 더이상 비슷한 규모의 병력을 모으는 건 불가능이며, 이번 전투에서 패배하면 키보토스는 완전히 망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나마 샤아가 넘겨준 권한을 통해 경제개혁을 강행하긴 하지만, 이조차 임시조치로 부를 정도로 경제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고 한다.[23]
이후 샤아의 계획을 아로나를 통해서 입수하자 좋은 방법이라며 근본적인 해결법이라고 판단한다.
4. 아비도스 고등학교
원작처럼 빚더미 때문에 몰락하기 직전의 학교였으나 샤아가 일으킨 MS붐에 편승해 비나 사냥 축제로 바꾼 아비도스 모래축제를 열고 대성공해 빛을 1년 내로 갚을 수 있을 정도로 재정 상태를 호전시켰다. 하지만 샤아 실각 이후 키보토스에 대공황이 오자 아비도스의 이름으로 투자했던 것들이 휴지조각이 되어버려 결과적으로 1억만 상환한 상태가 되었다.이후 헤세드의 물자 봉쇄로 인한 키보토스의 대공황에서 지리적, 자원적 특징으로 인해 유일하게 수혜를 입는다.
실각 이후 카이저 PMC로 이적한 샤아와 잠깐의 갈등을 겪었으며,[24] 이후 카이저를 쥐락펴락 할 수 있게 된 기업 연합 총수가 된 샤아가 카이저가 소유 중이던 아비도스의 채권과 땅문서를 호시노에게 넘겨줘 결과적으로 카이저에게 해방되었다. 다만 샤아 본인은 타인의 개입으로 인해 해결된 상황이 과연 옳은 것인지 회의를 품게 되었다.
헤세드 공방전이 끝난 이후에도 아비도스의 승승장구는 계속 되었는데 제네럴이 차지한 카이저사와 합리적이면서도 유리한 계약을 통해 치안과 인원 수급을 보충하고 헤세드에 폭격받지 않았다는 점을 통하여 현재 사실상 키보토스의 유일한 식량 수출학원이 되었다.[25]
작가는 이를 두고 패러디의 무덤이라 할 수 있는 아비도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비도스를 제외한 키보토스 전역을 박살 내버리면 된다고 평했다
여담으로 작가 피셜 아비도스 스토리는 원작하고 비슷한데 호시노 구출 때 다른 학원의 지원없이 자쿠 II에 탑승한 샤아와 함께 돌파해서 구출했다고 한다.[26]
이후 에리두 지하 참략 부대의 일원으로 전원 지명된다.[27]
- 쿠치나시 유메
제너럴과의 협상에서 술만 마시며 시간을 죽이는 호시노의 앞에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렇게 술을 마시다 보면 이쪽으로 넘어온다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샤아도 그런 그녀를 봤지만 라라아의 영혼을 보지 못한 자신이 그걸 봤을 리가 없다면서 착각한 것으로 여기고 넘어간다.
4.1. 대책위원회
- 타카나시 호시노
원작처럼 검은 양복에게 잡혔지만 샤아가 자쿠 II로 처들어가 구출한다. 시간이 지나 샤아가 아비도스 모래 축제를 다시 개최한다고 했을 때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모래 축제를 비나 사냥 축제로 바꿔 대성공시키고 빛을 거의 다 갚을 상황을 만들자 할 말을 잃는다.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상한 소리를 하는 샤아에 비해 젊은 게 맞다고 대답한다.
이후 이런저런 사정으로 알콜중독자로 전락했으며, 카이저 PMC로 이직한 샤아가 아비도스의 부지를 훈련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협상용 제물로 넘긴 카이저 이사를 갈구며 브랜디로 병나발을 분다.
헤세드에 대한 반격 준비를 끝낸 후, 기업 연합 총수가 되어 카이저 코퍼레이션마저도 발 밑에 둔 샤아가 PMC 병력의 철수와 함께 채권문서와 땅문서를 돌려주자 못미더워 했던 어른이 모든 걸 해결 해주는 현실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씁쓸해한다.
이후 헤세드 지하 공략전에서 ZZ 건담의 하이메가캐논에 조준당하지만 조금 빠듯하지만 이긴다면서 같이 방패를 들어주겠다는 시로코에게 "너같은 젊은이가 목숨을 잃어서 키보토스를 못 구한다며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건 아저씨가 아니야"라는 대사를 날려서 유우카를 당황시켰다.
헤세드 사태 이후 아비도스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자 현타가 심하게 왔는지 매일 술주정을 피우며 허공에 음식을 건내고,[28] 헤일로 상태도 이상해서 세리카의 걱정을 산다.[29]
시간이 지나 헤세드 사태가 차차 정리되어 가는 도중 제너럴의 제안과 다른 부원들의 의견에 별 반론을 하지 않고 자기 같은 아저씨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며 미래는 너희같은 젊은 세대가 이끈다는 등의 술주정을 부린다.
샤아는 그런 호시노를 보고 도와주고 싶어도 카미유를 떠올리며 카미유처럼 별이 될까봐 걱정하면서도 자신이 아는 것만 알기에 함부로 돕지 못하고 있는 동안 "유메 선배는 죽었어. 이젠 없어. 내 등에 가슴에 하나 되지도 못하고, 계속 살아가지도 못한다"는 말을 하며 반쯤 멘붕된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세월아 네월아 술만 마시고 툭하면 박민철을 갈구는 모습에 부원들도 호시노를 술주정뱅이 아저씨가 다 됐다며 경멸하면서도 걱정을 하지만 박민철처럼 얻어맞을까봐 섣불리 나서지를 못하고 있다.
호시노는 거울을 보며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1학년 시절과 3학년의 자신을 보며 아비도스의 구원과 부흥이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될 일이면 자신의 지난 세월과 유메의 죽음은 뭐였냐고 한탄하고 이를 해결한 게 차라리 총학생회장이면 납득이라도 했을 텐데 오히려 "이상한 가면을 쓰고 한심한 짓만 골라서 하는 되다만 관심 종자 어른"이라고 내심 깔본 샤아였다는 것에 자괴감이 들었고, 아비도스를 구하기 위해 카이저를 공격했던 것이라면 참견하지 말라고 따질 수라도 있었겠지만 그것조차 아니고 덤에 불과했다는 것에 실의에 빠져 그렇게 병나발을 불고 있다.[30]
아비도스가 상대적으로 멀쩡하기에 망해버린 자치구의 학생들이 찾아와 모브까지 생기자 목표를 상실한 상태로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면서 또 병나발을 분다.
결국 그런 호시노의 꼴을 보다 못한 시로코에 의해 술이 창고 째로 전부 작살나고, 술 시다바리를 할 박민철도 아비도스 바깥으로 도주하는 시로코한테 잡혀가는 바람에 좋든 싫든 간에 바깥으로 나가게 생겼다.
이후 샤아의 위치를 아로나가 모두에게 알리자 샤아를 잡기 위해 이런 대형사고를 쳤을지 몰랐다면서 샤아에게 불효자를 체벌하기 위해 도착했다고 도발했고 샤아에게 알코올이 떨어졌냐는 디스를 당한다.
-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원작대로 아비도스 사막에서 쓰러져 있던 샤아를 데려온다. 샤아가 아비도스가 사막의 모래에 파묻혔듯이 키보토스도 이럴 운명이니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빚을 없애야 한다는 등의 헛소리를 늘어놓자 병원에 가봐야 하느냐고 묻는다.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은행을 MS로 터는 게 좋았다고 말하려다가 세리카에게 저지당한다.
자신 때문에 자신이 살던 세상이 망하고 알던 모두가 죽었다면서 좌절한 시로코 테러에게 살다보면 세상을 멸망시킬 때도 있고, 진짜로 멸망하기도 한다는 개소리를 하는 샤아에게 입 다물라면서 "응 그런 선생은 수정이야"라고 말하고 수정펀치를 날린다.
이후 헤세드 지하 침투를 위해 출격 중 샤아의 너희는 왜 학원을 지키고 싶냐는 질문에 눈앞의 현실도 못보는 어른이라고 받아친다.
헤세드 지하 공방전에서 ZZ 건담의 메가 입자포를 홀로 버티겠다는 호시노를 보면서 "아방가르드라는 게 참 어렵네요"라는 대사를 날린다.[31]
Z 건담의 등장인물인 팝티머스 시로코와 이름이 비슷해[32][33] 팝티머스 시로코와 관련된 네타가 많다.
샤아가 "시로코"를 언급할 때마다 키보토스인들은 은행강도 학생은 왜 언급하냐고 묻는 일이 많고 본인부터 천재의 발목을 잡는 것 밖에 못하는 속물이 뭘하겠냐며, 세상을 이끌어왔던 건 손꼽히는 은행강도였다고 말하고 다닌다. 그래서인지 헤세드 사냥에서 MS를 강탈할 때 The O를 수고비로 가져온다.[34] 비나 사냥 때는 딱 한대만 더 때리면 되는 상황에서 사용하던 MS가 작동이 멈춰 팝티머스를 대표하는 대사를 친다. 또한 헤세드전을 기점으로 대사를 보면 팝티머스 시로코의 숙적인 카미유 비단에 대한 오마쥬 또한 매우 늘었다.
이후 리오의 상상 속에서 팝티머스 시로코의 대사를 하며 자전거를 타고 튀려다가 미유에게 정의의 마음에서 나오는 힘에 치이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헤세드전 이후 여러가지 변화로 인해 아비도스가 부유해지고 그걸 노리는 불법 이민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을 듣고는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돈으로 장벽을 짓자는 의견을 제시한다.
결국 술독에 빠져 사는 호시노를 보다 못해 애용하는 술창고에 처박아 놓고, 내부 곳곳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후 수류탄을 순간적으로 던져 술을 죄다 날려버린 후 호시노 시다바리나 하던 박민철을 데리고서 MS를 타고 아비도스 바깥으로 도주한다.[35]
- 이자요이 노노미
네프티스 그룹의 영애. 수영복 복면단 사건 때 샤아가 가면을 쓰는 걸 보고 그 가면이 더 눈에 띄니 그냥 맨 얼굴로 다니라고 조언한다.
액시즈 낙하 이후 인터뷰에서 일단 아비도스를 구해준 어른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헤세드 사태 때는 샤아가 전시채권 판촉을 위한 아이돌 그룹 계획을 할 수 있다고 하자 "지크 지온"을 외친다. 이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주제가를 부르는 장면으로 재등장한다.
- 쿠로미 세리카
액시즈 낙하 이후 인터뷰에서 시로코의 발언을 급하게 끊는다.
시간이 지나 헤세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카이저 PMC의 지휘관이 된 샤아가 마스터 시바의 라멘이 맛있다고 칭찬하던 차에 들어와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다. 샤아가 선생으로 복직한 후 카이저 PMC를 몰아낼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만 복직 대신 카이저 PMC로 이직한 샤아는 아비도스의 채권을 손에 들며 약올린다. 이에 배신했다고 분노하던 찰나 아비도스와의 협상을 위해 카이저 이사를 협상용 제물로 바치자 방금 전까지 화내던 것이 무색하게 "오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고 마지막에는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좋아한다.
이후 신입생이 사단 단위로 들어와서 기뻐하며 술에 찌들어서 맛이 나간 호시노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신입생에게 뒷방 노인네라고 설명한다.
이후 난민 및 군벌 침입 문제를 두고 신입생들의 의견을 듣던중 게헨나 출신이 다른 게헨나 출신을 뿔쟁이라고 부르거나 예전에 카이저에 고용된 용역 출신이 완전히 딴판으로 굴자 화장실 올때랑 갈때가 다르다면서 너희는 민주주의의 수호자라고 빈정거린다.
시로코의 알코올 버전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을 보면서 알코올 중독자는 자신을 방해하는 방해물이 나타나면 과도한 폭력성을 보인다며 같이 옆에서 거든다.
- 오쿠소라 아야네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세리카가 샤아가 추진하던 지온 우주학원 사업에 투자했다가 말아먹어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후 에리두 지하 참략 부대에서 '될 대로 되라면 뭐라도 된다'라면서 개판 5분전인 팀원 상태를 보고 해탈해 한다.
전후 학생회장 모임에서 유일하게 식량사정이 정상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식량 선제시를 제안한다.
이후 신입생들에게 자진입학을 환영한다며 환영인사를 한다
이후 모래 투성이인 시가지에 신입생들을 데리고 가서 이 모래는 해로운 모래라며 사단장 모드로 전부 치우라고 명령한다.
회의를 하면서 헤세드전 이후 키보토스의 정세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호시노가 알코올 중독이 된 동안 실권을 차지했다고 한다.
5. 게헨나 학원
5.1. 만마전
- 하누마 마코토
샤아의 우주전을 보면서 이부키가 우주전함을 갖고 싶다는 말에 우주전함의 가격을 물어보라는 보여 이로하의 속을 썩인다. 그러나 헤세드 사태 이후에는 상황이 미쳐 돌아가자 원작에서의 무능한 상관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신력으로 트리니티를 이기자는 만마전 모브에게 정신력으로 따지면 아리우스가 아가씨 학교 트리니티보다 더할텐데 누가 이겼다고 까며, 에덴 조약 재추진을 주장하고 트리니티와 동맹을 맺어 타학원을 침략해 식량을 확보하자고 주장하지만, 딱 마침 샤아가 기업 연합의 총수로 등장하고 압도적인 활약과 입담으로 키보토스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바람에 뭣도 못하고 연합군에 합류하게 되었다.[36]
이후 헤세드 공략전 당시엔 트리니티가 이를 성전이라 칭하며 막대한 인력과 물자를 지원했다는 소식을 듣고선 트리니티에 밀릴 수 없다며 트리니티가 보낸 지원군의 2배를 보내라 지시한다. 이후 게헨나의 대규모 파견 소식은 체리노의 귀에 들어가 체리노 또한 게헨나의 2배 규모는 안되더라도 1명이라도 더 많은 지원을 보내라 하면서 대규모 학원에서 앞장서서 자발적으로 지원보내는 그림을 만들게 했고, 이에 중소학원들도 여론 때문에 어쩔수없이 크든 작든 지원을 보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나비효과를 부추긴다.[37] 이후 키보토스 주요 학원들의 학생회장들이 모여서 회의할 때 리오가 헤세드가 위치한 에리두의 설계를 맡았으니 잘 알겠다며 지하 작전 담당으로 밀어붙이고 이게 만장일치로 통과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한 함선의 이름 선정 경쟁에서 타 학원보다 많은 투자를 했기에 선점권을 얻었으나 본인은 킹갓엠페러마코토, 대코토, 갓코토 등등 유치한 자화자찬성 이름만 붙이다가 이로하가 제안한 브륀힐트를 역으로 촌스럽다고 깐다. 그러나 이부키가 오히려 이로하가 추천한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자 브륀힐트로 정하기로 태도를 바꾸지만 함선이 자기 생각보다는 볼품없다며 이름 선정을 포기한다.
이후 2차 에리두 공방전에서 열차포 셰마타를 이끌고 "가라, 셰마타! 추악했던 기억과 함께!"라고 말하며 등장한다. 열차포의 AA모델이 이상하다는 이로하의 지적에 열차포의 AA모델이 이것 뿐이라는 메타 발언을 한다.
헤세드 공략전 이후 탈주한 샤아의 위치와 해결방안을 들어보지만 리오와 나기사 그리고 아오이는 다들 뭔 뜻인지 알아듣고 감탄하는데 혼자만 이해를 하지 못해 이로하에게 디스를 당한다.
- 나츠메 이로하
샤아의 우주전을 보고 어떻게 할 거냐고 마코토에게 묻지만 마코토는 이부키가 우주전함을 갖고 싶다는 말에 샤아에게 우주전함의 가격을 물어보라고 하자 속으로 때려치고 싶다고 말한다. 마코토가 트리니티와의 에덴 조약을 재추진하고 동맹을 맺어 다른 약소 학원을 침략해 식량을 확보하겠다는 모습에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은 것인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은 건지.' 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결국 샤아의 활약으로 조약 재추진은 무산되었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그럴듯 했다고 평가한다.
이후 2차 에리두 공방전에서 힐돌브로 구성된 게헨나 기갑군단을 이끌며 직접 현장에서 지상전을 지휘한다
- 탄가 이부키
첫 등장은 키보토스 우주전 때 우주전함을 갖고 싶다고 나온다. 이후 헤세드 사태에서 식량난으로 인해 트리니티와 아리우스 출신의 스케반들이 일으킨 게헨나 약탈이 일어나자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며 큰소리 치는 만마전 위원들의 모습에 무섭다며 울먹인다.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이름을 선정하는데 브륀힐트를 제안했다고 한다.
5.2. 선도부
- 소라사키 히나
샤아는 히나를 보고 '가족의 따뜻함이 필요한 아이'라는 점에서 카미유 비단을 연상한다. 가족을 잃고 방황하던 그에게 의지되는 어른이 되어주긴커녕 이상한 조언으로 별이 되게 만들었다며 다시금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반성하게 만든다.
이후 멘탈이 한계가 와서 은퇴했다고 생각해달라며, 자포자기 상태가 된 히나에게 샤아는 은퇴 경험자로서 세상에 관심이 없어도 세상이 너에게 관심이 있을 거라면서 가면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무리라는 조언을 하는데, 이를 듣고선 '가면 운운 하는 시점에서 당신 이야기 같다'며 받아치고 샤아 본인도 딱히 변명하지 않고 인정한다.
그러나 이 조언을 듣고도 '난 호시노와 달리 소중한 사람을 잃은 고통을 견딜 수 없다.'며 여전히 의욕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샤아가 아무로와 라라아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그녀를 죽인지 7년이나 지났음에도 그녀를 잊지 못했고 어쩌면 평생 잊지 못하더라도 살아남은 자는 살아남은 자만의 일이 있기 마련이라는 기동전사 Z 건담 시절에 아무로에게 했던 조언과 같은 맥락의 조언을 한다. 그러면서 호시노는 그걸 알고야 만 것이라고 하자[38][39] 히나는 샤아에게 나에게 왜 아무로처럼 못 하는 거냐고 말하는 이유가 뭔지 질문을 한다. 그러자 샤아는 그 대단한 아무로도 7년 이상 어쩌면 평생이였는데 뭐 어떠냐며 받아치며, 사람은 다른 누군가의 대체품이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고 말하며 호시노랑 너는 다르고 그게 나쁜 것이 아니라며 응원한다.[40]
이후 하루나의 대 군벌을 위한 공세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며 키보토스가 미쳤다면서 오늘만 임시동맹이라며 합류한다. 또한 아코의 이게 다 샤아탓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면서 키보토스에 무슨일이 생기면 십중팔구 샤아탓이 맞다고 한다.
- 아마우 아코
헤세드와의 최종전 때 이제야 간신히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된 선도부를 보며 '드디어, 드디어!' 라고 말하며 기뻐한다.
이후 2차 에리두 공방전에서 히페리온과 연계해 헤세드의 기갑부대의 위치를 파악하고 지상군에게 보고한다.
하루나의 대 군벌을 위한 공세에 합류하면서 이게 다 샤아 아즈나블 탓이라고 주장한다.
헤세드 공략전 이후 미식연구회가 군벌을 진압한다는 어이없는 상황을 듣고는 더러운 샤아 놈이라면서 이 모든건 샤아가 했다면서 키보토스에 문제가 생기면 다 샤아 탓인게 하늘에 헤일로가 떠 있는 것만큼 당연하다며 샤아가 벌인 일로 인해 생긴 일들을 줄줄히 거론하며 팩트로 디스한다.[41]
- 시로미 이오리
헤세드 사태로 트리니티와 아리우스 스케반들이 게헨나에 쳐들어와 식량과 물자를 약탈할 때 선도부원들이 먹을게 없어 자신들의 무기를 암시장에 팔아치우고 팔아치운 무기들이 쳐들어온 스케반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악순환에 대한 사실을 알자 내가 이런 걸 부하로 두고 있었다며 한탄한다. 이후 헤세드 공략전 때 간신히 실탄으로 싸울 수 있기 되었다며 그동안의 한을 푼다.
5.3. 흥신소 68
카야에 의해 선생의 자리에서 실각당한 샤아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크와트로 바지나 명의로 면접을 보러 왔지만 떨어트린다. 일년전쟁 시절의 가면을 쓰고 등장하지만 그런 가면을 쓸 사람은 키보토스에서 단 한명 뿐이라 당연히 다 알아본다. 면접 직후 헤세드의 공습 때문에 증원군이 필요했던 샤아는 흥신소에 백지수표를 제공하는 대가로 자기 휘하에서 일하게 만든다. 이후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뒤 흥신소는 샤아가 제공한 수표가 말 그대로 백지인 것을 깨닫는다.[42] 이에 열받은 흥신소는 사오리와 함께 아비도스에 기지를 차린 카이저 PMC에서 일하는 샤아를 족치려 쳐들어 갔다가 경비를 서던 SRT와 함께 미식연구회의 썰을 듣게 된다.이후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으로 지명된다.[43]
- 리쿠하치마 아루
흥신소 68의 사장. 샤아의 액시즈 투하와 우주전 중계를 보며 자신이 저지른 악행과 샤아가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악행의 스케일에 기겁해 정신이 나가버렸다. 흥신소 68의 이념인 일일일악(一日一悪)에 감명해 매일 소소한 악행으로 액시즈 떨구기 등을 한다는 샤아의 자기 PR에 전혀 안 소소하다고 태클을 건다.[44] 이후 샤아에게 증원하는 대가로 백지수표를 받았지만 백수가 된 샤아의 계좌는 동결되어서 진짜 백지가 됐기에 이를 갈았다. 그리고 샤아의 소재를 알아내자 샤아를 족치기 위해 샤아에게 똑같이 돈을 때먹힌 사오리와 함께 카이저 PMC 기지로 쳐들어 간다.[45] 그후 RABBIT 소대와 미식연구회와 대치하게 되고 미식연구회의 썰을 듣는다. 썰을 들으며 샤아가 직접 빔 사벨로 구워준 스테이크를 썰다가 새삼 정신을 차리고 샤아에게 따졌지만 이번엔 한도가 없는 골드카드[46]를 받고 대화와 협상은 좋은 것이라며 냉큼 받는다.
이후 샤아에게 고용되어 트리니티에 리오가 제공한 우주전함으로 물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으로 지명되자 "이게 하드보일드?"라면서 당황한다. 무츠키의 장난에 호응해 인정받았다면서 즐거워한다.
이후 하루나의 대군벌을 위한 공세에 하드보일드한 여러 조건을 제안받고 고용되었으며 전투 도중 하루나보다 만만하다는 이유로 "죽여주마, 리쿠하치마 아루!"라는 위협을 받고 "그 표정"으로 당황한다.
- 오니카타 카요코
흥신소 68의 과장. 다른 캐릭터들이 헛소리를 할 때마다 "팩트한접시 :"로 시작하며 태클을 거는 역할을 맡는다.
- 아사기 무츠키
샤아가 액시즈를 낙하시키는 영상을 키보토스 전역에 방송할 때 진짜 악당짓에 충격받고 정신이 나간 아루를 보고 오래쓰긴 했다고 말한다.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에 내정돼 당황하는 아루에게 하드보일드적인 대성공이라고 아루를 자극해 아루의 기세를 살려준다.
이후 미식연과 함께 군벌을 공격하던 중 아루가 위협받자 아마 하루나보다 만만해서 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 이구사 하루카
샤아라는 막장 인간이 있기 때문인지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였다.
이후 미식연과 함께 군벌을 공격하던 중 아루에 대한 위협을 듣고 분노하여 싸운다.
외전에서는 를르슈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린 3인방 중 하나로 나오며 이때의 자세는 아무리 봐도 키라 요시카게이다.
5.4. 미식연구회
아비도스 모래 축제의 비나 사냥대회에서 기록 1위에 달성하고 우승 상품인 우주 여행으로 우주에 가 우주 미식을 즐긴다. 그러나 납치해온 후우카의 노력에도 우주 식량의 맛을 개선시킬 수 없었는지 가차없이 지상에 내려오자 마자 탑승했던 넬 아가마를 터트려버린다.[47][48] 헤세드의 물자 봉쇄로 인해 키보토스에 대공황이 와버려 미식은 고사하고,[49] 굶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미식을 포기하지 않는다. 섭씨 5000도 이상인 빔 사벨로 순식간에 구워낸다면 이론상 궁극의 겉바속촉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논리 하에 비둘기로 실헌을 하지만 자꾸만 실패하고 결국 재료를 구하기 위해 약탈자가 된 스케반들[50]을 턴다. 이후 이 행보에 대한 소문이 퍼져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의적 미식파로 알려지고 게헨나, 트리니티, 아리우스의 스케반들을 통합해 최종적으로 에덴파라는 군벌의 두목이 된다. 스테이크용 고기가 귀하므로 대신 조진 스케반들을 빔 사벨로 지지는 기행을 거듭한 끝에 일이 너무 커지자 냉큼 샤아에게 붙는다.이후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이 된다,[51]
- 쿠로다테 하루나
세기말이 된 키보토스에서도 미식을 줄기기 위해 주변에 흔히 있는 빔 사벨로 요리하자는 발상을 한다. 비둘기로 실험을 하나 계속되는 실패에 스케반을 털어 재료를 충당하고 이를 반복하자 어느새 에덴파라는 군벌의 수장이 되었다. 끝내 카이텐저와 온천개발부에게도 인정받고 더 이상 이를 감당하지 못해 샤아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에덴파의 학생들을 사아에게 맡긴다.
사오리의 주장에 의하면 사오리가 게헨나를 증오하는 원인으로 자신들은 쓰레기통을 뒤져 얻은 상한 닭고기 때문에 식중독을 앓아 고통받고 있을 때 고작 치킨이 눅눅하다는 이유로 식당을 폭발시킨다는 것 때문이다.[52]
여담으로 키보토스 학생들이 자꾸 지크 에덴하는 꼴이 어지간히도 싫었는지 기나긴 모멸의 시간이였다며 헤세드에게 악연을 끝마치겠다고 나선다.[53]
이후 에리두 지하 침략 부대원으로 지명당해 부대원들과 모였을 때 카스미한테 지크 에덴이라는 소리를 듣고 하지 말라고 오열한다.[54]
헤세드전 이후 군벌들이 판치면서 자기들 흉내를 하며 테러를 하는 것에 분개하여 에덴파를 재소집한다. 또한 이즈미의 우리가 하는 짓이랑 비슷한데 왜 화내냐는 질문에 그들은 순수함도 열정도 없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최대한 노력한 음식점까지 파괴한다며 답했고 미식의 순수성을 파괴하는 자들은 숙청해야 한다며 카스미와 함께 주장한다.
심심풀이를 위해 샤아에게 납치 당한 후 특수 감옥에 감금 당한다. 샤아에게 설교(를 빙자한 정신 고문)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후 흥신소 68을 방문해 하드보일드한 조건을 걸어 흥신소를 고용한다. 이후 트리니티의 자경단과 방과후 디저트부, 정의실현부, 게헨나의 선도부와 합류해 게헨나-트리니티 연합군을 이끌고 군벌들을 공격한다.
- 와니부치 아카리
하루나가 자꾸만 빔 사벨로 비둘기를 태워 먹으니까 하루나를 빔 사벨로 지져버리겠다고 협박한다.
- 시시도우 이즈미
흥신소와 사오리가 샤아에게 쳐들어올 때 니들이 게맛을 알어라고 말한다. 하루나가 자꾸 비둘기를 태워먹자 샤아처럼 탄핵되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고 불만을 내비친다.
5.5. 그 외
- 급양부
- 아이키요 후우카
헤세드 사태로 어떻게든 급식을 만들기 위해 맛없는 스프와 죽을 만들지만 미식연구회도 뭐라하지 않고 이런 거라도 먹기 위해 줄을 서는 학생들을 보며 악몽이라고 한탄한다. 이후 헤세드 토벌군의 급양 장교가 된다. 처음에는 많은 양에 기겁했지만 홀로 하는 게 아니라 휘하에 조리병을 잔뜩 붙여준 것을 알자 안심하며, 급앙 장교로서 맡은 일을 다한다. 급양부 지원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만마전과 틈만 나면 미식연구회에게 식당 폭파와 납치를 반복당하는 이전과 비교하며 만족한 일상을 보낸다. - 우시마키 주리
후우카와 같이 토벌군의 식당에서 일하며 게헨나 시절보다 더 좋다고 말한다.
6. 트리니티 종합학원
샤아가 헤세드 공략전을 위해 병력을 모집하려고 데카그라마톤의 선언을 읆고 터무니 없는 에고라고 선동해 트리니티 전체가 데카그라미톤의 신성모독에 분노해 혐오스러운 지성이라고 부르며 공의회 개최와 성전을 촉구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역대 최단시간으로 개최된 공의회에서 역대 최단결과로 성전을 선포한다.
6.1. 티파티
- 키리후지 나기사
원작처럼 보충수업부의 처우를 밝히자 샤아는 증거도 없이 의심한다고 반박하려던 찰나에 본인부터가 그 어떤 증거도 없이 자비 가문을 아버지의 원수로 단정 짓고 살해했던 것을 떠올리고 수긍한다.[55]
샤아가 액시즈를 낙하시키며 온 키보토스에 자기 논리를 설파할 때 히후미에게 자기가 아직도 의심암귀인 것이냐며 아무리 봐도 선생이 키보토스를 멸망시키는 걸로 밖에 보인다고 물으며 혼란에 빠진다. 히후미도 이번만큼은 나기사의 의심에 공감하였다.
이후 헤세드 사태에서 트리니티가 몰락하기 직전의 상황이 되어 버리자 샤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샤아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에 원작에서 본인이 들었던 "구제불능의 의심암귀"라는 농담으로 샤아의 태도를 받아치며 티키타카를 한 이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시간이 지나 에리두 지상전에서 게헨나의 힐돌브 부대의 32km라는 유효 사거리에 감탄하면서 지온의 전차는 괴물이냐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트리니티도 뒤쳐질 수는 없다며 강습형 육전 강습형 건탱크를 보낸다.
헤세드전 이후 너무나 막강한 권력과 학원 몇 개쯤은 간단하게 소멸시킬 무력, 헤세드 전으로 쌓인 인망, 그리고 뉴타입 능력으로 관심법을 할 수 있는 샤아를 보며 독재를 하기 너무나도 좋은 상황이라 두려워 한다. 미카의 설득에도 그런 말을 어떻게 믿냐고 말하고, 언젠가라는 헛된 말에 얼마나 농락당했냐면서 트리니티는 어떤 방침을 세워야 하나 고심한다. 그러다 미카에게 샤아는 너를 고평가한다는 말과 보충수업부 이야기를 듣고는 발작증상을 보인다.
이후 샤아가 정말로 약속을 지킨다는 미카에게 "어째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냐"며 합법적으로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독재 정권을 수립하려는 게 분명하다며 샤아를 여전히 의심한다. 또한 미카에게 현상이 아니라 본질을 보라고 하다가 귀찮은 여자라고 까인다.
허나 이후 군벌들이 국경을 넘나들면서 선도부와 정의실현부를 농락하듯 피해다니며 세력을 부풀리는데 총학생회와 SRT는 샤아의 탈주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는 현실을 보고 차라리 샤아의 독재가 낫겠다는 생각까지 한다. 결국 아로나가 샤아가 고안한 해결책을 키보토스 전역에 뿌리자 타 학교를 포함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강제로 선생 자리에 복직시킨다.
이후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국경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자존심이 큰 몫을 차지했다며 그러한 문제로 인해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무시하는 학생들이 해결한다는 이유로 하루나를 인상적으로 기억하겠다고 다짐한다.
여담으로 첫 만남 때 뛰어난 언변을 보여준 거나 보충수업부 계획이 매우 인상적이였는지 샤아는 그녀의 정치력을 매우 고평가한다. 하지만 나기사는 그런 평가를 넘겨짚고 자신을 숙청할 구실로 삼는 것은 아닌지 괜한 걱정을 하지만 나중 가서는 샤아 자체가 자연재해이므로 샤아의 행동을 예측 하여 막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해탈해버린다.
- 유리조노 세이아
샤아의 액시즈 낙하를 예지하고 하늘이 무너진다며 경악한다.
이후 인터뷰에서 성우가 없다는 이유로 발언을 하지 못했다.
샤아가 말하길 키보토스에 온 이후 가장 충격적인 일이 그녀와 대화한 것이라고 회상했는데 이유는 뉴타입의 감각을 느꼈다면서 우주에 가본 적도 없는 중력에 혼이 묶인 이들마저 뉴타입이 된다면 자신이 생전에 한 짓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예지 능력으로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보았지만 그곳에는 전쟁뿐이였다는 사실을 샤아에게 알려줌으로써 본의치않게 샤아를 괴롭게 만들었다.
뉴타입으로 각성하였기에 샤아의 행동원리도 이해하지만 그 영향 때문인지 건담 특유의 화법으로 말을 하게 된다.
- 미소노 미카
샤아에겐 미카의 모습이 자신과 겹쳐 보이는지 유난히 챙겨주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하나.
에덴 조약 때의 행적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원작과 비슷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처럼 자괴감에 빠져 자학하고 있었던 차에 샤아가 "살다 보면 친구를 배신할 수도 있고 그러다가 몇명 정도는 죽일 수도 있는 거지." 같은 이상한 얘기를 하다가 코하루에게 수정펀치를 맞는 것을 본다. 이 덕분에 자기보다 더 한 어른이 얼굴에 철판 깔고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정도 희망을 얻은 듯.
이후 샤아의 액시즈 낙하 방송을 보면서 세이아가 한 말이 이거였냐며 경악하고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샤아를 "왕자님이 되어줄 남자였어"라고 평한다.
에리두 2차 공략 때 재등장 하는데 KEY가 아리스의 육체와 원작보다 개량된 빛의 검: 슈퍼노바, 사이코 프레임으로 폭주하자 홀로 제압하는 전적을 세웠다.
이후 키보토스를 완벽히 통합한 샤아를 보며 자신은 아리우스와 트리니티조차 통합시키지 못했다며 자학하지만 샤아는 수건으로 얼룩을 닦아낸다고 얼룩이 사라진 게 아니라 얼룩이 수건에 묻어갔을 뿐이라는 비유를 들며,[56] 자신은 키보토스의 학교들 사이의 갈등을 바깥으로 돌린 것에 불과하며, 우주세기에서나 키보토스에서나 갈등 자체를 멈추게 하는 방법을 모르기에, 자신이 원하는 갈등으로 유도할 뿐이며 그렇기에 갈등 자체를 내려 놓음으려 했던 미카의 시도를 대단했다며 고평가해준다. 스스로를 마녀라고 비하하는 미카를 두고 마녀라고 할 정도면 자신은 마왕일 거라고 미카를 위로함과 동시에 자신을 비하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헤세드 사태 때는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를 받을 때 이게 상류층끼리 경쟁이 붙게 되는데, 미카는 순수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겨우 얻어낸 금반지를 기부하지만[57] 미카에 대한 선입견이 씌인 일부 트리니티 학생들이 '부자이면서 이 상황에까지 재산을 아끼는 거냐'며 욕을 하자 당황하는데 이는 이후 샤아가 뉴타입 특유의 강력한 사념으로 제압하며 마무리된다.
이후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으로 지명된다.[58] 지크 에덴 소리에 오열하는 하루나를 보고 저런 뿔쟁이도 성공한 걸 왜 실패했나 자괴감을 느끼다가 사오리와의 어색한 만남을 가진다. 잘 지냈냐는 사오리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고 동시에 많은 일이 있었다는 사오리에 말에 마찬가지라며 동감한다.
이후 지하에서 헤세드가 사자비를 출격시켜서 대응하려는 걸 맨손으로 때려잡는 것으로 막아내자 샤아마저 감탄시켰다.
헤세드전 이후 샤아의 권력과 무력, 그리고 뉴타입 능력에 두려워하는 나기사를 보고 "올드타입은 본질이 아니라 현상만 본다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샤아의 기행에도 여전히 샤아를 의심하는 나기사에게 귀찮은 여자라며 깐다.
자신을 향한 반대 시위가 사라지고 카야를 사형시키라는 시위가 시작되자 자신한테도 헤일로를 부수리는 말은 안했다며 당황하고 나기사가 카야에게 쌍욕을 박자 2차로 당황한다.
를르슈가 나오는 외전에서는 원작처럼 전술과 전략을 능가하는 무시무시한 무력을 보여 를르슈에게 모랄빵을 내버린다.
6.2. 보충수업부
- 아지타니 히후미
에덴 조약 테러 때 복면단 동료들이 파우스트의 행적을 말하며, 히후미를 치켜세우지만 샤아의 '반란군을 2번이나 조직하고 도심에 소행성을 떨군 적은 있지만 파우스트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수영복 복면단 멤버 및 사오리와 함께 기겁하며 샤아에게 보스하라고 한다.
이후 샤아한테 자기는 평범한 여학생인데 부장을 맡는 건 무리라면서 망설이는 모습에 아무로가 2분만에 12기의 짐을 격추시켰다면서 원래대로라면 1분 컷이 정상인데 실력이 떨어진 걸 보면 자기는 MS 조종에 재능이 없다면서 징징대는 게 떠올라 비틱충이라고 욕하게 만들었다.
헤세드 사태 때 기업 연합을 만들어 모모프렌즈의 도산을 막아준 샤아에게 살짝 우호적이게 되었다. 파테르 강경파가 게헨나에서 줬다는 이유로 구호물자를 바다에 버리는데 하필 거기에 한정 페로로 홍차가 포함되어서 파우스트로 각성하고 파테르 강경파들을 바다에 내던져버린다.
- 시라스 아즈사
보충수업부 구성원 확인을 위해 만남을 가질 때 수상한 선글라스를 쓰고 들어왔다는 이유로 총구를 겨누고 손 들라고 지시한다.[59] 히후미가 말을 걸자 그 틈에 잽싸게 샤아가 샤아킥으로 총을 떨어트리고 뉴타입 능력을 믿고 육탄전을 시도하자 부비트랩이 잔뜩 깔렸는데 미쳤냐고 어이없어 한다. 또한 근력과 속도 둘 다 자기가 우세인데 잘 버티자 이상함을 느끼고 자세를 잡으며 뉴타입 능력을 자랑하는 샤아에게 공격할 곳을 안다고 대응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며 주먹을 날려 샤아를 제압한다.[60][61]
이후 샤아의 능력을 인정한 건지 샤아의 의견은 경청할만하다는 발언을 한다.
헤세드 침공에서 종군하다가 병영 식당의 메뉴가 켄터키 후라이드가 아닌 닭백숙이라는 이유로 마따끄를 시전하고 후우카에게 "날개달린 거 보니까 너를 튀기면 되겠구만. 솥에 기름 넣어줄까?" 소리를 듣는다. 이후 중부전선에서 보병부대가 MS를 상대로 어떻게 싸우는지 보여주며, 키보토스가 아즈사의 상식에 맞춰가는 아이러니함에 히후미가 어이가 없게 만든다.
- 우라와 하나코
샤아에게 뉴타입에 대한 궁금함을 표하고 샤아에게 물어보았고 뉴타입 이론에 큰 흥미를 보이며, 이상적인 대화 방법이라고 맘에 들어하나 샤아가 모두가 뉴타입이라면 니 머릿속의 답안지를 읽고 무난하게 시험을 통과했을 것이라는 헛소리와 자기도 아무로도 뉴타입인데 서로 소통 못했다며 땡깡 피우자 당신같은 어른은 싫다고 말한다.
사실 샤아는 속으로 하나코가 독사굴에 있다는 것을 동의 못한다면서 그런 편안한 독사굴이면 나도 살고 싶다고 디스한 것을 보면, 서로 잘 맞지 않았을 사이라 여겨 일방적으로 묵살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후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오퍼레이터로 지명된다.[62] 그러다 시스터후드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자 출격하겠다고 하는 샤아를 보며 뜬금없이 "선인장에 꽃이 피었군요." 와 곧바로 "점막이 만들어낸 오차에 불과하죠." 라는 말을 하며 샤아에게 옮아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 시모에 코하루
5화에서 첫 등장하여 미카를 상대로 살다보면 친구도 담구고 몇명 죽일 수도 있다는 망언을 하는 샤아에게 처음으로 야 한 게 아닌 것으로 사형을 외치며 수정펀치를 날린다.[63]
이후 보충수업부에서 혼자만 원래 엘리트였다고 주장하다가 샤아에게 정의실현부 지원율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으나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걸 이상하게 본 샤아에게 이상한 지문의 문제를 풀라는 지시를 받고 시험문제 꼬라지가 이게 뭐냐고 항의한다.[64] [65]
이후 나기사의 공작으로 갑자기 시험을 게헨나에서 보게 생기자 샤아가 Z 건담을 가지고 와고는 이건 1인승이니까 조종법을 아는 내가 타고 나머지는 방어구를 장착하고 외부에서 꼭 붙어서 타라는 개소리를 하자 수정펀치를 날린다.[66]
이후 1인승 기체에 5명이 탑승했으니 어딘가를 부딪쳤는지 어딜 만지냐며 소리 지르다가 아즈사한테 지적받는다. 또한 날개가 샤아에게 닿았는데도 참는다는 발언에 이어지는 하나코의 장난에 사형이라며 화를 낸다.
이후 누군가 레버를 잘못 건드려서 Z 건담이 추락하자 "정의실현부에 영광 있으라"를 외치며 추락하였으나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한 이후[67] 정의실현부의 엘리트는 겉치례가 아니라는 낙제 플레그를 찍고 시험을 망친다.[68]
샤아의 교육에도 중학교 수준의 영어 문제도 풀지 못하자 샤아는 고심에 빠지며 열심히 교육 지도하지만 코하루의 입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메아리만 나왔다.[69] 결국 영어 점수 31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준다.[70] 샤아는 이대로 가면 보충수업부 전원 낙제라는 참담한 현실에 라라아를 속으로 생각한다.
이후 자신은 결국 아무로도 라라아도 이해하지 못한 주제에 학생을 무식하다고 단정지었다며 결국 자신은 되다만 반푼이 뉴타입이라고 한탄한다. 하지만 자신은 겉치례만 뉴타입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이번에는 완전한 이해가 아닌 생각만 이해하면 된다면서 코하루의 생각을 읽고 어디서 막히는지 설명하고 어떤 개념을 착각했는지 조곤조곤 짚어주며 지도한다. 그 결과로 코하루는 영어를 유창하게 읊을 수 있게 되었고,[71] 샤아는 간만에 뉴타입 능력을 생산적인 일에 사용하는데 성공했다며 뿌듯해한다.
6.3. 그 외
- 파테르 분파의 강경파
미카가 속해 있던 파테르 분파의 강경파로 이 작품에서 간간히 나와 발암짓을 하는 집단이다. 샤아와 리오의 우주전을 보고 기겁해 에덴조약 재추진을 강하게 주장한다.[72] 헤세드 사태가 절정으로 치닫을 때는 샤아의 보급품 지원 계획이 게헨나에 대한 강경여론과 혐오가 약해진다는 이유로[73] 구호물자들을 바다에 모조리 쏟아 부으려다가 이 행동에 분노한 방과후 디저트부와 히후미 등 주변의 트리니티 학생들에게 제압당해 역으로 자신들이 바다로 던져졌고, 남은 잔존 세력들은 총력전 때 성전을 명분으로 금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부추기다가 미카를 음해해 샤아에게 정신 공격을 당하는 등 원작처럼 영 좋지 못한 행보를 보여준다.
- 시스터후드
- 우타즈미 사쿠라코
2차 에리두 공방전에서 이상하게 아멘을 자주 외치는 신부님에 빙의한듯 자세를 잡으며 헤세드를 상대로 싸운다. - 이오치 마리
30화에서 샤아가 고해성사를 요청하자 받아들였으나 샤아의 우주세기 시절 온갖 죄악의 고해가 끝없이 이어지자[74] "어휴.. 이딴"이라고 말한다. 이에 "네?"라고 묻는 샤아에게 "뭐 어쩌라고. 미친놈아."라는 화끈한 대답을 보여준다.
- 구호기사단
- 아오모리 미네
액시즈 낙하 이후 샤아가 C&C에게 구타당하고 환자가 된 샤아에게 명치에 주먹을 날린다. 직후 "의사가 환자를 때려?"라고 말하며 경악하는 샤아에게 "선생이 액시즈를 떨궈?"라면서 반박한다.
이후 샤아의 사회적 매장으로 인한 충격으로 입원한 프레지던트에게 합선으로 인한 발기부전 처방과 전화가 없다는 설명, 그리고 다른 병원에서 안 돼서 이리로 왔다는 설명을 해준다. 그럼에도 프레지던트가 계속 전화를 달라고 하자 구호가 필요한 곳에 구호를! 이라는 구호를 외친다. - 스미 세리나
미네한테 배빵을 맞은 샤아를 보면서 "여러분이 사?랑하시던 선생님은 입원했다면서 왜일까요?"라는 농담을 한다. - 아사가오 하나에
샤아가 입원하게 되었다는 세리나의 말에 "병신이라서?"라고 답한다.
이후 프레지던트에게 구호를 외치는 미네에게 "병신으로 만들어주마"라는 뜻으로 들리는 건 기분 탓이냐고 묻는다[75]
- 방과후 디저트부
- 쿠리무라 아이리
헤세드 사태로 민트초코 디저트가 사라져서 마음이 심란하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말이 과격해진다. - 쿄야마 카즈사
헤세드 사태로 디저트가 죄다 얼린 당근이라고 불평불만을 내비치고 확 블랙마켓을 털어버릴까 한다. 이후 파테르 강경파가 구호 물자를 바다에 내던지는 만행에 분노해 다른 부원들과 함께 역으로 그들을 바다에 내던져버린다. 이후 헤세드 토벌전에 참가했는지 병영식당에서 후우카에게 디저트가 떡케이크 밖에 없냐고 불평하자 "니 얼굴을 떡으로 만들기 전에 저리 꺼져." 소리를 듣는다. - 이바라기 요시미
카즈사의 당근 디저트에 말에 공감해 우리가 무슨 우마무스메냐고 불평을 내뱉는다. - 유토리 나츠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자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아니면 맛이 가버렸는지 뜬금없이 공산당 선언을 한다.
7.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아무래도 작품 특성상 MS를 제작하고 생산해낼 기술력이 있는 집단이 필수이기에 서브 주인공 취급을 받는 학교다. 작중 첫 장편 스토리인 제2차 액시즈 낙하부터 헤세드 공략까지 다른 학원에 비해 스토리상 비중이 아주 높은 편이다.7.1. 세미나
- 츠카츠키 리오
횡령한 예산과 기술로 우주세기의 장비를 생산해 에리두를 무장시키는데 성공하고 샤아를 뛰어난 언변으로 제압해서 네루가 왜 움직이지 않냐면서 수정펀치를 갈기게 만들었으나 아리스를 구하겠답시고 에리두에 액시즈 투하를 강행하는 샤아의 기행에 기겁해 키보토스를 멸망시키는 건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가 아닌 샤아라며, KEY와 임시동맹을 맺어 샤아를 쓰러뜨리기로 한다. 이후 액시즈의 투하를 막기 위해 우주로 나아가 우주전을 치르지만 끝내 패배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샤아에게 농락당한 것에 충격을 받아 한동안 등장하지 않는다.[76] 시간이 지나 헤세드가 에리두를 점거하고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자 액시즈 사태 이후로 쭉 샤아를 지켜봤으며 샤아의 카이저 마리네 프로젝트가 키보토스의 유일한 희망이라며 우주전에서 살아남은 32척의 함선들을 끌고 합류한다.
작중에서는 샤아 때문에 감정적인 성격이 되었고, 샤아에게 거침없이 태클을 날리는 사이, 가면을 쓰고 기행을 벌이는 샤아의 센스를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동시에 샤아에게 우주세기의 역사와 사정을 제대로 들은 몇 없는 학생이 된다.
우주세기의 역사를 듣고[77] 키보토스로 치면 헤일로 파괴폭탄으로 서로 싸우는 모습과 아리우스마저 하지 않는 식인을 하는 후기 우주세기의 모습에 충격에 빠지지만 마음을 바로잡아 밀레니엄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밀레니엄에 돌아가자 유우카에게 한소리를 듣지만 곧바로 "인정할 수밖에 없겠네. 나 자신의 젊음으로 인한 과오라는 것을..."라고 말해 유우카를 당황시키거나 모모이에게 수정펀치를 맞고 "이것이 젊음일까..." 하는 등 샤아에게 옮아버린 모습을 보인다.[78]
이후 헤세드 공략전에서 헤세드가 숨은 지하는 MS를 출격시키기 어렵기에 지상과 공중전은 샤아의 지휘 하에 돌아가겠지만, 누군가 지하로 열압력탄을 가지고 가야 하는 입장이라 타 학원들의 학생회장들을 모집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리오에게 지하의 작전을 맡게 한다. 덤으로 심한 예산 횡령과 탈주에 빡친 네루와 유우카, 노아에게 까이고 본인이 버리고 튄 토키에게 할말이 없어서 고심하다가 비합리적으로 굴지 말라고 까이는 등 업보를 치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후 상술한 내용처럼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에 내정된다.[79] 코유키의 "자신은 회장보다 덜 횡령했다는" 변명에 그건 아니라고 딴지를 걸었다가 네루한테 입 닥쳐, 회장라는 디스를 당한다.
헤세드 사태 해결이후 밀리니엄의 모두에게 사과하고 속죄하겠다는 말을 하고 속죄할 대상조차 없는 자신보다 낫다며 희망을 놓지말라며 조언을 받다가 아리스 이야기가 나왔을 때 레일건에 맞아 죽을뻔한 기억이 떠오른 샤아가 갑자기 급발진을 밟자 잘나가다가 항상 이런 식이라고 샤아를 디스한다.
이후 엔지니어부가 아리스를 꺼내기 위한 무력이 부족한데 C&C는 만나기 무섭다는 이유로 제네럴을 고용하고 싶었으나 제너럴이 세미나의 허가가 필요하다며 퇴짜를 내놓자 리오를 찾아가 허가를 받으려고 한다. 그러자 리오는 "그럴거면 대체 왜 에리두에 액시즈 날렸냐"는 디스를 하고 엔지니어부가 "합리적인 지적이야 반박할 수 없다"는 개소리를 하자 "꺼져(꺼져)"라는 답변을 한다.
헤세드전 이후 개판이 되버린 밀레니엄의 상황을 보고 받고 크게 충격을 먹었는지 유우카에게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이후 샤아의 위치와 계획을 전부 듣고는 일리가 있다면서 샤아를 생포하기 위해 아방가르드군을 끌고 출격한다. 이후 샤아에게 언제 봐도 용서가 안되는 디자인이라면서 디스를 당하자 허구한 날 사자비 타령이나 하는 외눈박이 성애자가 뭐라면서 되받아친다. 눈깔이 아니라 광학 센서라는 항변에 그게 그거라며 뉴 건담은 눈깔이 두개고 아방가르드라는 점이 좋다며 눈깔은 보조 카메라라고 이마에 있는 게 메인 카메라라는 샤아의 항변을 묵살하며 우리 사이는 끝났다며 이상한 도발하는 샤아에게 "니 인생도 아방가르드하게 끝내줄까"라고 받아친다. 이후 붉은색 기체를 미끼로 샤아를 다시 선생으로 끌어들이고자 하고 샤아는 계속 리오의 설득을 피하려고 여럿 핑계를 댔으나 밀레니엄 관리를 두고 리오가 자기가 혼자 다했다고 말하며 누구나 오해살법한 가불기를 거는 바람에 둘의 설전을 듣고 있던 학생들이 오해에 넘어간다. 이에 샤아는 학생들에게 욕을 먹으며 다구리 맞는 신세가 된다.
또한 게임개발부에서 만든 "횡령묵시록 리오"[80]가 소위 "갓겜"이 되어 인기를 끄는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 하야세 유우카
작품 초기에는 딱봐도 수상한 가면을 쓴 샤아를 이상하게 생각하였고, 남들보다 3배 빠르게 예산을 탕진한 샤아에게 태클을 걸거나 우주세기가 카세트 퓨처리즘인 탓에 현대 문물에 익숙지 않아 통화는 사무실 전화나 공중전화를 메일은 우편이나 팩스를 쓰는 게 상식인 샤아를 보고 대체 언제적 사람이냐며 특히 삐삐나 시티폰도 아닌 공중전화를 사용한다는 말에 경악했다.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2장에서 샤아가 "어떻게든 아리스를 구하겠다."며 유우카와 노아에게 말을 하는데, 이후 샤아가 방송에서 소행성 액시즈를 투하하겠다는 선언을 보자 어떻게든 구하겠다는 말이 소행성 투하라는 미친 짓이라는 것에 기겁하고 한창 우주전을 벌이는 샤아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지만 되려 샤아에게 "남자들의 싸움을 방해하지 마라."라는 말과 함께 상식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라는 적반하장을 하자 열불이 터진다. 하지만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고 속수무책으로 밀려나자 어째서 샤아가 액시즈 투하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고 결국 액시즈 투하를 승인한다.
헤세드와의 전쟁으로 밀레니엄이 전시경제로 전환하고 어떻게든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전쟁에 별 도움이 안되는 동아리의 예산을 0엔으로 삭감하고[81] 자기 손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짓밟고 도움이 되냐 아니냐 만을 고려하고 코유키도 반성실에서 풀어서 서류작업에 동원시키는 자신의 변한 모습과 밀레니엄의 채권도 안 팔릴 정도로 신용이 추락했다고 자조한다.
이후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오퍼레이터가 되었다.[82]
헤세드전 이후 엔지니어부에게 아리스를 꺼내와서 다시 합류시키는데 실패하면 폐부시키겠다고 압박하였으며 엔지니어부가 노력했다면서 언급하는 트리니티 경전을 넣어봤다는 개소리에 진짜로 액시즈를 떨굴 정도로 분노해 "가라, 액시즈 추악한 기억들과" 까지 말하자 엔지니어부들이 멘탈이 모랄빵이 나버렸다.[83] 여담으로 해당 회차의 작가 후기에 액시즈를 떨구는 샤아를 미친 놈이라고 생각'했었'다 고하는데, 지금까지의 풍파를 겪으면서 유우카도 샤아의 광기에 옮아버린 듯 하다.
헤세드전 이후 리오에게 현 밀레니엄의 상황을 보고한다.[84]
- 우시오 노아
샤아가 "어떻게든 아리스를 구하겠다"고 말하자 "이거 녹음해 뒀어요"라고 말한다. 이후 샤아가 아리스 구출을 위해 액시즈를 투하하겠다는 선언을 하자 "어떻게든"이라는 말이 이런 의미였냐며 기겁을 한다. 리오가 밀레네엄으로 돌아오자 리오의 횡령이 처음 확인했을 때 알아챈 횡령이 빙산의 일각이라며 원망한다. 헤세드 공략전에서는 함선 승무원 교육시간이 없고 완전기억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히페리온의 함장직을 맡게 된다. 의외로 함장직이 잘 맞았는지 "좌현 탄막이 얇다." 라는 말을 하며 함장역을 훌륭히 수행해낸다. 샤아는 시로코처럼 노아라는 이름의 걸맞다고 평한다.
전투 중에 제대로 사격을 하지 않는 히비키를 쏘고, 아버지한테 총을 맞지 않은 게 자랑이냐며 까내린다. 또한 손이 비는 사람은 대공포를 잡으라고 명하는 모습에 샤아마저 무서운 여자라고 평하게 만든다.
이후 샤아의 말투와 연설을 모방한 키보토스판 다카르 연설을 하며 우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 쿠로사키 코유키
선상의 바니 체이서에서 샤아의 뉴타입 능력으로 탈탈 털리고 체포당한다. 이후 엔지니어부의 빔 라이플의 안정성에 대한 실험에 동원되는 수모를 겪는다.
이후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으로 지명당한다.[85] 그간의 예산 횡령에 분노한 네루에게 수정펀치를 당하며 회장보다 덜 빼돌렸다고 변명을 하나 회장이랑 거기서 거기라고 까인다.
이후 헤세드 지하 공략전에서 문따개로써 착실하게 이용당하며 업보를 치른다.
이후 밀레니엄의 암울한 상황을 커버하기 위한 나름 진지한 제안을 하는데 다름 아닌 샤아가 카이저 상대로 시전하던 짱돌본위제를 아직 다른 학원보다 조금이라도 기술적 우위에 있을 때 기술력을 따라잡히기 전에 다른 학원에 걸어보자는 제안이였고 참 좋은 거 배웠다고 디스당하고 유우카에게 한대 맞고 저지당하면서 이번에는 정말 완벽한 계획이였다며 오열한다.
7.2. 엔지니어부
- 시라이시 우타하[86]
엔지니어부 부장. 샤아가 가져온 우주세기의 기술로 키보토스에 MS를 실용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걸 본 샤아는 키보토스의 일개 중졸이 우주세기의 과학자들의 성과를 순식간에 앞질렀다며 절망하기도 했다.[87] 샤아가 월급을 탈탈 털어 엔지니어부에 투자한 덕에 엔지니어부의 예산이 넉넉해져 아쉬울 게 없는지 유우카한테 뻗대기도 한다.[88] 이후로도 샤아와 죽이 잘 맞아서 중간 평가 때도 거의 유일하게 샤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며 2차 에리두 공략 직전를 빈기며 샤아 전용기로 빨간 뉴 건담을 만들어 준다.[89] 사자비보다 뉴 건담이 더 멋있어 보여서 만들었다니까 삐진 샤아가 뉴 건담에 그려진 A는 "아무로"가 아니라 "아즈나블"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건 덤.
KEY에게 사이코 프레임을 제공했는지 KEY에게 쫒기는 샤아가 왜 사이코 프레임을 스카이넷한테 줬냐며 엔지니어부 전체를 사이코라고 디스하게 만들었다.
미카가 사태를 해결하고 난동을 부린 KEY를 감금한 XX해야 나갈 수 있는 건다리움 감옥을 엔지니어부-베리타스 공동으로 함께 설계한 건 좋았는데 탈출 조건이 리니지 만랩이라서 안에 갇힌 아리스-KEY가 오열하게 만든다. 이후 샤아에게 무슨 놈의 보안이 이따구냐는 디스를 보안이 부실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좋다면서 조건을 바꾼다, 헌데 바뀐 조건이 리니지 랭킹 1위, 쓰론 앤 리버티,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리니지라이크 플레이만 있었다. 즉 샤아의 이의 제기를 사실상 모조리 무시하는 행위를 했고 당연히 불만이 나오자 아예 새로 만든 리니지라이크를 선보이겠다고 하였다가 게임개발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저지당한다. 저지당한 이후 어른들은 게임을 무시하는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서 이것이 늙음인가라면서 샤아를 디스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방향을 바꿔 블루 아카이브 TVA를 100회 재주행 시청해야 나갈수 있는 방이라는 설계를 내놓고는 샤아에게 집어치우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세대차이가 중증이라며 기성세대에게도 통하는 독서를 제안했는데 문제는 그게 투명드래곤 1000회라서 샤아한테 XX해야 나가는 방을 때려치라는 핀잔을 듣는다.[90]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하여 강력한 해킹 공중 전함으로 만들어서 샤아를 감탄시켜야 했지만 예산의 부족으로 미완성 상태라며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91]
원래대로라면 이렇다 할 무장이 없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제대로 된 무장을 새로 달아야 했지만 노획한 함포 42문을 장착하는 데에 끝났고 미노프스키 크레프트 성능도 구려서 대기권 내에서 오래 날 수 없다고. 그래도 라 카이람보다 강한 전함이라면서 있는 게 어디 있냐며 만족하라고 말하면서 애너하임 급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샤아를 골때리게 만든다. 또한 요즘 늙은 것들은 만족할 줄을 모른다면서 샤아의 명대사인 "이것이 젊음인가"를 다른 의미로 외치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브륀힐트로 개명했다가[92] 성능 부족으로 마코토가 만족을 못해 히페리온으로 개명된다.[93][94]
함선의 색상을 자신의 상징색인 빨간색으로 해달라며 로망 타령과 함께 징징거리는 샤아의 요청에 로망이 아니라 노망이라고 까는 걸로 시작해서 빨간색은 하얀색보다 열효율적인 면에서 비효율적이고 유시계 전투에는 검은 색이 더 우월하며 빨간색은 디자인적으로 구리다면서 착실하게 깐다. 그리고 "화내지 말고 들어주십쇼. 보통 사람이라면 하얀색과 검정을 고를 것입니다. 그러는 걸 알면 라라아는 슬픔 있어요"라거나 부원들과 함께 "꼬우면 선생이 뭘 할 수 있는데" 같은 드립으로 샤아의 속을 박박 긁고는 막타로 이 작품은 AA물이니 어차피 빨간색은 없고 전부 흑백이라는 팩폭 아닌 팩폭을 날린다.[95]
이후 헤세드 전에서 히페리온에서 탈출 금지를 당하고 헤세드의 화력에 부원 전체가 쪼는 걸로 업보를 치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세가 아주 죽지는 않았는지 "무어엉청한 노오오오옴 엔지니어부의 과학력은 키보토스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라고 말하면서 다른 부원들과 함께 기세를 올린다. 그러나 노아가 포격수인 히비키에게 탄막이 얇다면서 총을 쏘자 다시 쫀다.
이후 헤세드의 최후의 발악으로 벌인 아무로와의 대결에서의 서열정리 목록 공개에 선생님은 "아무로에게 밀린 시대의 패배자였다는 거지?"라는 디스를 한다.
이후 감옥에 가둔 아리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뒷수습을 못한다. 결국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마인드로 감옥 보안을 너무 강화해서 아리스에게 그냥 꺼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얻고 만다. 곧 이어서 유우카의 아리스를 다시 합류하는 게 가능하도록 만들라는 지시에 나름 노력했다면서 트리니티 경전을 넣어봤다는 개소리를 해 유우카의 분노를 불렀으며 상황이 망해가자 혼자 우마무스메 AA라는 점을 이용해서 제일 빨리 필사적으로 달아났다.
이후 밥을 먹으면서 부원들의 밥이 넘어가냐는 디스를 당하고는 최후의 만찬을 한다는 변명하며 회의를 한다. 우리끼리 들어가면 아리스에게 부원 전체가 얻어맞고 끔살이니 불가능하다며 히비키의 제안에 따라 게임개발부를 찾아가 보았지만 보충수업 감옥에 수감된 사이바 자매가 매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자 누굴 쏘는 거냐며 다시 헤일로가 꺼지고 싶냐면서 항의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적대적이자 이렇게 된 이상 이쪽은 3명이고 저쪽은 2명이니 한번 다구리를 까자면서 처절한 표정으로 부원들을 설득한다.
이후 난입하여 대결하던 도중 생각보다 모모이가 데스모모이 모드로 강력한 저항을 하자 쫄아서 쏠거면 다른 사람을 쏘라며 외치다가 유즈의 난입을 보고 입원한 거 아니였냐며 당황한다. 그리고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라는 제안을 하였으나 모모이에게 엿만 얻어 먹는다.
이후 유즈의 중재로 설득에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무력이 부족한 건 마찬가지였기에 카이저마리네로 가서 제너럴에게 무료로 MS을 업그레이드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으나 "C&C는?"이라는 질문에 말할 수 없는 슬픈 사연이 있다는 변명을 한다. 이후 제너럴의 세미나의 허가가 없으면 못간다는 대답에 이후 리오를 찾아갔으나 이럴거면 왜 액시즈 떨궜냐는 지적에 합리적인 지적이라며 반박할 수 없다는 소리를 했다가 꺼지라는 대답을 받는다 이후 다 망한 거 샤아가 이미 KEY를 2번이나 제압했다면서 두번 일어난 일은 세번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샤아를 찾아갔지만 샤아는 괴상한 춤을 추고 있자 "에헤이 조졌네"라면서 한탄한다.
이후 아비도스가 좋다는 회의 내용이 농담이 아니였는지 진짜로 아비도스로 가서 호시노와 대화한다. 샤아가 가져온 기술력을 보면서 허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본인들은 그저 우주에 가겠다는 게 목표지 최초로 가는 게 목적도 아니며 숙원에 도달할 방법을 가져온 것에 감사하다며 생각하고 역으로 그 동안의 노력덕에 샤아의 기술력을 더 쉽게 흡수했다고 평한다. 또한 중요한 건 목표가 아닌 과정이라며 목표는 달성되면 새로 정하면 그만이라며 우주세기는 태양계를 못 벗어났으니 자신들은 센타우루스자리 알파까지도 갈 것이라며 당당하게 주장하면서 사람은 혼자서 있을수 없다는 말을 한다.[96]을 하며 잘하다가 중간에 우리가 아리스를 기억하는 동안 그녀는 죽은 게 아니라는 헛소리를 하다가 히비키에게 아리스는 살아있다는 디스를 당하고 명언 망치지 말라는 말을 한다.
샤아가 다시 복직한 이후 일단 아리스가 나왔으니 잘 해결된 걸로 쳤는지 샤아의 우주 프로젝트에 호응하여 밀레니엄의 셔틀 발사대를 통해 우주로 나간다. 그러나 출발할 때 느낀 불길함이 기우가 아니였고 그동안 애너하임급으로 배째라식으로 나온 것에 내심 앙심이 있던 샤아에게 무중력 공간 적응 훈련을 명목으로 실컷 샤아킥에 얻어 맞는다. 학생을 패니까 기분 좋냐는 질문을 하는데 특히 너를 팰 때 기분이 좋다는 답을 듣는다.[97]
허나 금방 적응해버려서 샤아가 수업을 종료했으나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사람을 아냐는 질문에 당황한 샤아에게 곧 쳐 맞을 남자의 이름이라며 답하며 보복한다.
허나 샤아가 프레지던트를 갈궈서 새로 만든 MS 공급담당인 카이저 일렉트로닉스를 만들며 맘대로 하는 엔지니어부 대신 말 잘듣는 경쟁업자를 만들자 "속였구나 샤아!"라고 크게 당황하였으나 뉴 건담이 사자비보다 멋진 건 팩트라며 웃으며 답한다. 또한 피탄될 때마다 허접~ 소리가 나오는 건 뭐라고 변명하겠냐는 질문에 13화 때 일을 아직도 기억한다면서 쪼잔한 어른이라며 깐다.
- 네코즈카 히비키
헤세드전에서 라 카이람의 주포를 기준으로 히페리온의 주포는 만들어졌다면서 당당하게 떠들었으나 노아에게 좌현 탄막이 얇다고 했는데 대공포를 쏘지 않고 놀았다는 이유로 총에 맞는다. 이후 총에 맞지도 않고 자란 것이 자랑이냐며 그래서야 재구실하겠냐는 디스를 당한다.
헤세드전 이후 유우카의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는 지시를 실패하면 폐부라는 전대미문의 위협에 이런 상황에 밥이 넘어가나며 부장을 갈구고 아리스를 설득하기 위해 게임개발부와 대화를 시도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격한 거부반응에 인원이 우세하니 다구리를 치자는 부장의 말에 그런 건 자랑이 아니라면서 어이없어 한다.
이후 전투에 난입하였으나 모모이의 데스모모이 모드에 쫄아서 모랄빵 나버린 부장이 헛소리를 하자 다들 뭐하냐며 저 참피들을 쏘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후 모든 계획이 처참하게 망하자 아비도스가 요즘 잘나간다는 소리를 하여 부원 모두의 헛웃음을 하게 만든다.
샤아가 무중력 훈련을 한다며 결투를 신청하자 어이가 없었는지 "뭐...라고?"라는 반응을 보인다.
- 토요미 코토리
샤아가 처음 키보토스에 왔을 때 현대 문물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아 이것은" 하며 신나게 설명을 해줬다. 헤세드 사태 도중 아리스가 사이코 프레임이 장착된 빛의 검 Mk.2로 헤세드의 군세를 물리치자 누가 자신에게 설명을 해달라고 말한다.
이후 히페리온의 성능 설명을 보고 돈 물어내라는 샤아에게 이거라도 있는 게 어디냐며 항상 감사하라고 받아쳐서 샤아의 혈압을 올린다.
헤세드전에서 히비키의 발언을 이어받아 헤세드의 아프사라스Ⅲ에 충분한 화력으로 주포를 쏘면 활동 불가 상태에 빠지는지 계산했다는 말과 함께 말을 이어나가려 했지만, 히비키가 노아에게 총을 맞자 그대로 말문이 막힌다.
이후 게임개발부를 꺼내야 하는 상황에서 일단 난입하자는 부장에 말에 따라 난입했으나 발리기 직전까지 가자 우타하가 쫄아서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을 쏘라며 징징대는 걸 듣고 "시키는데로 했잖아요"라면서 어이없어 한다.
샤아의 무중력 훈련에 다른 부원과 함께 얻어 맞다가 적응이 빠르다는 이유로 수업종료를 하는 샤아에게 키보토스 여고생의 근력은 겉치례가 아니라면서 수정펀치를 날린다.
7.3. 게임개발부
- 하나오카 유즈
게임개발부의 부장. 원작에서 보여준 아방가르드군을 조종하던 능력에 걸맞게 건담을 처음 접했음에도 능숙하게 움직이거나 건담 파이트로 샤아를 패배 직전으로 몰아부치는 등의 뛰어난 조종 실력을 보여준다.
액시즈 낙하작전때 샤아의 지시에 따라 우주에서 대기하면 전함과 MS를 파괴하고 우주로 사출된 학생을 구출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마지막에는 KEY가 다시 깨어날 때마다 백식으로 토마토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고 이행한다.
2차 액시즈 낙하 이후 인터뷰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대사없이 VPN을 키는데 정황상 샤아에게 패드립 등의 욕을 한 모양이다.
헤세드 사태 때는 에이스 파일럿으로 활동하며 홀로 헤세드 군단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 전적을 이루어냈지만 휴식 없이 스스로를 혹사시키다 정신적 한계로 쓰러진다. 그 후 밀레니엄 병원에서 요양 중이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엔지니어부와 게임개발부의 대치 상황에 백식을 타고 난입하여 아리스를 못 꺼낸다면 게임개발부는 폐부라면서 사이바 자매를 설득한다.
- 사이바 모모이
아리스를 구하기 위해 온건 좋았는데 샤아가 액시즈를 떨어트리며 깽판을 치자 이제 누가 악당이냐며 네루에게 질문하였고 미도리에게 앞으로 내가 쓰는 시나리오가 막장이라고 테클 걸지 말라고 한다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병신같지만 멋있다고 평가하다가 결국에는 등신이라고 깐다.
에리두 공략전을 위해 KEY의 도움을 필요로 하던 샤아가 궁지에 물린 상태에서 12년치 부비를 제안하면서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KEY랑 맞서면 12초 만에 헤일로가 꺼진다는 이유로 선생은 좋은 친구였지만 상대가 저거인게 문제라면서 관망하다가 12년치 부비로 KEY와 협상하던 샤아를 도우는가 싶더니 별의 별 똥겜들[98]과 블루 아카이브 TVA 시청을 제안하는 등의 트롤링을 벌이며 KEY 뿐만 아니라 아리스까지 같이 자극했는지 아예 표기되는 이름이 KEY에서 ???으로 바뀐 상태로 날뛰게 만들었다.[99] 이후 미카가 KEY-아리스를 제압하자 샤아가 사적인 보복으로 밀레니엄 버전 보충수업부에 강제 입부시킨다.
여담으로 KEY를 케이로 읽던 지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Char를 챠르라 읽는 행동을 보인다.[100] 이후 샤아가 내린 과제를 처리하다가 참피체로 집에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고는 자신의 헤일로를 꺼버리는 통에 샤아가 좋은 말로 할 때 다시 켜라는 소리를 하게 만들었다.
헤세드전에 참여하지 못했는지 아직도 그 학습실에 갇혀있다. 아리스의 설득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진입한 엔지니어부에게 총탄을 퍼부으며 너를 죽이겠다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엔지니어부에게 "남 탓한다 이럴 거면 아리스는 대체 뭣 때문에"라며 다시 화를 낸다.
이후 난입한 엔지니어부와의 대결에서 데스모모이 모드로 죽이겠어 이런 녀석들은 죽어야 한다며 발작하다가 난입한 유즈를 보고 우리가 이겼다면서 환호하다가 아리스를 못 꺼내면 게임개발부는 인원부족으로 폐지라는 사실을 듣고 당황한다 이후 엔지니어부와 함께 제너럴을 찾아갔으나 협상에 실패하고 "뭐가 문제였지 완벽한 계획이였는데"라는 한심한 모습을 보고 쓸모없는 녀석들이라고 엔지니어부를 깐다
이후 샤아를 부른다는 우타하의 말에 상황이 더 악화될 거라고 깐다.
- 사이바 미도리
액시즈 낙하 이후 인터뷰에서 키보토스의 멸망을 몇 번이나 막아낸 어른이라고 칭찬하면서 동시에 몇몇은 샤아가 원인이라고 팩트로 깐다.
에리두 공략전을 위해 KEY의 도움을 필요로 하던 샤아가 궁지에 물리자 붉은 혜성도 땅에 떨어졌다며 깐다. 이후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추가 개발을 언급해버려 다 같이 KEY-아리스의 척살대상이 되어버려 도주한다. 도주 중에 언니의 부족한 상식과 각종 똥겜 추천, 블루 아카이브 TVA 시청 제안으로 사태를 악화시키는 언니를 깐다. 그러면서 뭐라도 말해 보라고 샤아에게 제안하지만 샤아가 블루 아카이브보다 역습의 샤아가 수십년 전부터 더 인기 많다고 말하면서 자기와 아무로가 블루 아카이브보다 인기와 인지도 둘 다 높다는 등의 제4의 벽을 넘어가며 아무말 대찬치를 벌이자 진짜로 아무말이나 하면 어떡하냐며 깐다. 이후 미카에게 구출된 샤아가 자신의 언니와 세트로 트롤링에 대한 보복으로 밀레니엄 버전 보충수업부에 강제 입부당한다.
이후 본심을 드려낸 샤아의 발언에 이제는 교육이라고 돌려 말하지도 않는다고 울부짖으며 헤일로를 꺼버린건 덤.
헤세드전에 참여하지 못했는지 아직도 그 학습실에 갇혀 있다. 아리스의 설득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진입한 엔지니어부에게 너를 죽이겠다면서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난입한 엔지니어부와의 대결에서 너희를 죽이겠다면서 싸움을 하다가 유즈가 아리스를 못꺼내면 게임개발부가 폐부된다는 사실을 전하자 당황한다
- 텐도 아리스
원작처럼 자신은 세상을 멸망시킬 마왕이라며 한탄하지만, 모모와 미도리가 액시즈를 떨궈 실시간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 한 샤아를 예로 들먹이자 곧바로 기운을 차린다.
이후 인터뷰에서 샤아를 보면 볼수록 기운이 나는 사람이라고 평하는데 평판이 언더플로우가 나도록 사는데 용캐 리세라마를 안하는 게 이유라고.
KEY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샤아가 12년치 부비를 제안하자 이에 반응했는지 12년치 부비를 포함해 각종 게임기들과 최신형 컴퓨터, 게이밍 체어 및 각종 간식 무제한 이용, 그리고 PC방 평생 무료 이용을 요구해 샤아를 당황시킨다. 하지만 곧 이어진 모모이의 트롤링에 분노하여 사이바 자매를 죽이려고 "가라, 빛이여! 추악한 게임들과 함께!"라고 외친다.
이후 "죽어주세요."를 연발하면서 계속 개소리를 하는 모모이에게 나가 뒤지라면서 뻐큐를 날리고 블루 아카이브 TVA 블루레이와 게임 특전을 제안하는 모모이에게 그런 망작을 만들어 내는 당신들은 존재해서는 안되는 생물이고, 그런 망작을 만드는 유기체의 말살이 모든 AI의 소망이라며 발작한다. 샤아가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자 이미 전작 수준을 알기에 출연하기 싫어 "2기는 에덴 조약이여야 하고 그래야 공평한 것"이라 말하면서 레일건으로 쏴 죽이려던 찰나 등장한 미카의 등장에 당황하지 않고 기세좋게 액시즈 낙하가 없던 시절의 범부라면서 도발하였으나 샤아의 살려만 다오라는 부탁과 주먹을 날리라는 지시 받은 미카에게 제압당하고 엔지니어부가 설계한 리니지 만랩을 찍어야 나갈 수 있는 감옥으로 끌려간다.
헤세드 사태 해결 이후 리오가 아리스에게 사과해야겠다고 언급할 때 레일건에 맞아 죽을 뻔한 샤아한테 '그냥 죽이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고 디스를 당한다.
헤세드 전 내내 갇혀있었으며 이후 아리스를 꺼낼 방법을 찾으라는 유우카의 지시로 일단 엔지니어부가 계획을 짜고 있긴한데 상태가 맛이 나가서 들어가면 헤일로가 파괴당할까봐 함부로 진입을 못하고 있다. 해결법으로 트리니티 경전을 넣어보며 회개하라며 노력하지만 당연히 될 리가 없으니 key와 함께 맛이 나가서 이진수로 혼잣말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맛이 나간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사이바 자매는 만약 아리스를 샤아가 키웠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한 적이 있는데, "개체명 AL-1S 보이는 데로 학생이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유우카에게 대답하고 네루에게는 "어디 보여주겠습니까 C&C의 부장의 힘이라는 것을" 이라 도발하다가 얻어맞고는 C&C의 부장은 괴물이라고 말하는 모습과 완벽한 계획이였다며 울고 "키보토스에 남은 이들은 키보토스를 더럽히는 존재이자 중력에 혼이 묶인 이들일 뿐이라며 자신이 숙청하겠다."고 주장하는 모습 등 샤아 MK.2와 다름없는 모습이 나오자 샤아에게 육아를 맡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101]
7.4. C&C
- 미카모 네루
리오의 언변에 넘어가 선인장에 꽃이 피었다는 헛소리를 하던 샤아를 상대로 "움직여! 선생 왜 움직이지 않는 거야!"라고 말한다. 이후 정신줄 놓은 샤아를 "이딴 어른 수정해주겠어!"라며 일갈하며 수정펀치를 날린다.
에리두의 병력를 앞두고 백식에 타라면서 회장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말하는 샤아에게 수정펀치를 날릴 거라고 협박한다.[102]
이후 샤아의 무쌍을 보고 감탄하였으며 토키의 뉴 건담을 보고 모빌슈트의 성능 차이는 전력의 결정적 차이가 아니라면서 달려드는 모습에 믿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컵라면이 익기도 전에 에리두의 고성능 병기 탓에 패했다는 변명을 하고, 맨정신으로 에리두는 결국 지상에 지어진 요새이니 운석을 떨어트리자는 샤아의 제안에 어이가 없어져 수정펀치를 날린다.
KEY와 리오의 동맹을 보고 쟤네는 서로를 죽이려는 사이 아니였냐며 어이를 상실한 모습을 보인다. 액시즈를 낙하시키며 너희는 왜 에리두를 지키고 싶냐는 개소리를 설득이라고 하면서 실패했다는 샤아에게 안타깝기는 개뿔이라며 깐다. 또한 게마트리아의 군세와 카이텐저까지 몰려오자 적이 더 늘었다고 샤아를 또 깐다. 이후 샤아의 이간질에 그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샤아에게 다시 수정펀치를 날린다.
액시즈 낙하 중간에 샤아가 이번에는 진짜 완벽한 계획이라면서 니네는 사이코 프레임도 없고 아무로 레이도 아니라면서 악당마냥 입을 털어대는 것을 지상에 있는 본인이 직접 팰 수 없어서 내려오면 꼭 팰 거라고 다짐한다. 이후 샤아가 지상으로 내려오자 부원들과 순서대로 수정펀치를 날려서 환자로 만든다.
이후 인터뷰에서 하도 샤아에게 수정 펀치를 날리다보니 이제는 샤아의 얼굴만 봐도 손이 근질거린다고 한다.
헤세드 공략전 직전에 지하공략전에서 다른 학생회장들의 만장일치로 지하 작전 담당이 되어 버려 오열하는 리오에게 세상에는 이럴 리 없다고 여겨지는 일들도 있다면서 가령 나랑 마주치는 것도 있다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자며 등장한다.[103]
이후 리오가 본인이 버리고 가버렸던 토키에게 할말이 없어서 말을 빙빙 돌리자 시덥잖은 소리하는 건 비합리적이라며 갈군다.
2차 에리두 공략전에서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으로 지명된다.[104] 예산 횡령에 한몫한 코유키에게 수정펀치를 날리며 응징하고, 옆에서 자기는 코유키보다 덜 횡령했다는 개소리를 하는 리오에게 닥치라고 디스한다.
헤세드전 이후에도 키보토스의 상황이 암울하자 시위대를 상대로 항의하다 리오와 코유키 건으로 학원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들이 많은 것이라는 디스에 반박할 수 없는 정론이라며 당황한다. 또한 남의 학원에서 시위하는 미노리를 보고 어떻게 들어왔냐며 당황하고 이 사태를 끝내려면 샤아 아즈나블을 잡으러 가야 한다고 판단한다.
- 이치노세 아스나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웃겨서 심심할 일이 없다고 샤아를 평한다.
선상의 바니 체이서에서 뉴타입 능력도 씹어먹는 행운을 보여준다.
- 카쿠다테 카린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공부는 잘 가르친다고 평한다.
- 무로카사 아카네
인터뷰에서 샤아를 손이 많이 가는 주인님이라고 평한다.
- 아스마 토키
샤아가 에리두의 경비용 짐들을 파괴하며 무쌍을 찍자 리오의 호출에 응하여 아방가르드군에 탑승하고 출격한다. 백식에 탑승한 샤아를 상대로 산해경의 어느 고전소설에 나오는 어느 무장처럼 컵라면이 익기도 전에 승리한다.[105]
허나 이후 샤아의 이간질에 게마트리아 & 카이텐저와 교전하면서 전력을 소모되고 액시즈가 저지 한계선을 넘자 완전히 패배했다며 탈출하려는 리오에게 아방가르드군에 자폭장치가 있을테니 그걸로 액시즈를 진입궤도에서 튕겨내자는 제안을 한다. 위력이 부족하다면 헤세드 측 전함까지 자폭시켜서 액시즈를 두 동강내는 게 가능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 작전을 시행하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리오의 걱정에 저게 떨어진다면 키보토스가 사람이 사람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될테니 목숨을 걸 가치는 충분하다고 주장하면서 리오가 주장하던 트롤리 딜레마를 떠올리라고 조언한다. 그 주장에 호응한 KEY의 지원으로 우주로 나간 건 좋았으나 우주전 경험의 차이와 백식이 아닌 Z 건담으로 갈아타 기체 성능의 차이가 좁혀진 걸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한다.[106]
이후 인터뷰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회장이 정의고 선생이 악당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헤세드에 대응하기 위해 돌아온 리오를 다시 재회하며 잘지내지는 못했다고 말한다.
이후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으로 지명된다.[107]
7.5. 그 외
- 황반모(황륜대제에 반대하는 모임)
헤세드의 공습과 세미나의 액시즈 투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어라 뛰고 싸우지 않으면 식량 배급이 최하위로 밀려 죽어라 싸우다 보니 어느새 원작과 달리 체력이 좋아진다.
8. 붉은겨울 연방학원
- 붉은겨울 사무국
- 렌카와 체리노
헤세드 사태로 진지하게 굶어죽게 생겼다며 시위하는 용역부에게 자기도 하루에 세끼를 못 챙기는 상황이라며 없는 걸 줄 순 없다고 반박한다. 이후 샤아의 구호 물자의 소식을 들은 용역부들이 샤아를 찬양하는 집회를 열자 살다살다 쟤네들이 친정부 시위를 하는 걸 다 본다며 어이를 상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에리두 공방전의 지상전선에서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기갑 부대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뭐 없냐며 묻지만 없다는 마리나의 말에 "너를 숙청하겠다."는 대답을 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원작에서 나온 이오시프 스탈린과 자신의 모습을 합친 초상화의 모습이 종종 나온다. - 이케쿠라 마리나
에리두 공방전에서 기갑부대를 찾는 체리노의 말에 헤세드에 의해 굶어 죽기까지 가서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하지만 체리노의 심기를 건드렸는지 '너 숙청.' 소리를 듣고 "어째서?!" 라며 경악한다.
- 용역부
- 야스모리 미노리
샤아의 액시즈 투하를 규탄하며 '연방'수사동아리 샬레에 반성을 촉구하는 춤을 퍼뜨린다. 샤아가 샬레의 선생에서 물러나고 카야가 정권을 잡고 난 후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자 카야에게 "방위실장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춤"을 추겠다고 시위하고 샤아는 헤세드를 잘 막았다고 항의한다.[108] 이후 D.U.에서 심심하면 공습이 날아오고 교통이 다 끊겨버리자 체리노에게 푸딩 이전에 이러다 진짜 굶어죽겠다며 빵과 일거리를 달라는 시위를 계속하다가[109] 샤아가 구호 물품을 실은 물자들이 키보토스 곳곳에 보낸다는 소식을 듣자 샤아를 지지하며 신생 네오지온 국가를 열창한다. 그러다가 나름 먹고 살만해졌는지 다시 시위를 시작하기 시작했는데, 사유는 장교 식당에만 푸딩을 지급한다며 병사들에게도 1인당 1푸딩을 지급하라며 용역부원들과 시위한다. 이에 후우카는 "돈 내고 사먹던가 공짜로 처먹는 주제에 바라는 것도 많네." 라고 답한다.
헤세드전 이후 자아비판을 하고 스스로에게 수배령을 내리고 선생직에서 사임히고 이후에는 자신을 잡아가라면서 방위실과 발키리에 반성을 촉구하는 춤을 추는 샤아의 모습을 보자 어이 없어 하면서 상황 전개를 못 따라가겠다면서 어떤 종류의 시위를 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
이후 혼란스러운 밀레니엄에 몰래 잠입해서 시위를 하다가 네루에게 어떻게 들어왔고 왜 남의 학원에서 시위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9. SRT 특수학원
원작처럼 이미 망해버린 학교였지만 현재는 샤아의 친위대가 되어 활약 중이다. 원래는 총학생회장 산하 특수부대 전문 학교였으니 오히려 원래의 역할로 돌아온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샤아가 샬레의 선생으로 복직한 후 아리우스 스케반 전부를 SRT로 편입시켜 규모가 커졌다.- RABBIT 소대
공원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키보토스 전역에 송출되는 방송에서 가르마 자비 국장 연설을 패러디하여 SRT의 폐교에 대한 총학생회 규탄을 하다가 미노프스키 입자를 살포하여 방송이 차단당하고 자쿠 II를 타고 난입한 샤아에게 제압당한다
액시즈 낙하 이후 탄핵되어 선생 자리에서 쫒겨난 샤아가 뻔뻔하게 공원에서 함께 잘 지내보자고 하는 것에 어이가 없다는 모습을 한다. 이후 카이저 PMC로 전직한 샤아를 따라가 PMC 기지에서 경비 업무를 맡으며 지내다가 샤아가 말 그대로의 의미인 백지수표를 준 것에 분노한 흥신소68와 조우하고 함께 샤아를 만나려 온 미식연구부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어찌저찌 샤아와 함께 헤세드 사태를 점차 해결하면서 샤아의 사병이 되어간다. 또한 샤아가 관리하기 귀찮다고 아리우스 잔존 세력 전부를 RABBIT 소대 휘하에 소속시키고 SRT 특수학원의 부활을 선포하면서 사실상 샤아 친위대가 되어버렸다.[110] 이후 샤아의 명령에 따라 전쟁 상황에 군납비리를 저지른 대기업들, 블랙마켓 등등을 모조리 소탕하며 키보토스의 치안을 안정화시키는 공훈을 세운다. 다만 이 행동들은 정치경찰이나 하는 짓이나 마찬가진지라 명백히 샤야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 즉 샤아가 나중에 또 탄핵 당할 빌미를 만드는 것이지만 직권남용을 좋은 일에 쓴다고 오히려 샤아에 대한 지지를 견고하게만 만드는 역효과를 불려 일으킨다.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한 히페리온이 우주세기 기준 이도 저도 아닌 계륵이 되자 처치곤란해진다. 이에 샤아는 SRT에 짬처리로 떠넘기지만 당사자들은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멋진 전함에서 살게 됐다고 좋아한다.[111] - 츠키유키 미야코
키보토스 전역에 방송을 보내며 흥분한 사키에게 오버하지 말라고 지적하면서 "사키가 한창 그럴 나이인가."라고 한다. 샤아의 난입으로 패배하자 완벽한 계획이였다면서 당황해하는 사키에게 "지휘가 개판이니까?"라고 디스한다
샤아의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사키가 저거한테 지는 건 이상하지 않다는 발언을 하자 어차피 지휘가 엉망이라서 지는 게 정상인데 선생 탓이 가능하다며 명예로운 죽음이라고 빈정거려 사키한테 시끄럽다는 항의를 받는다.
헤세드 사태 때는 끝내주는 전함과 함께 SRT가 부활하는 모습에 기뻐하며 당신같은 어른이 좋다며 샤아를 찬양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샤아의 하야쇼를 보면서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면 또 SRT의 입지가 어중간해진다면서 당황한다.
이후 샤아가 탈주했다가 강제 복직당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샤아의 허가 하에 온 키보토스에 전쟁을 조장하는 학원. 군벌. 기업. 기타 등등을 전부 조질거라고 당당히 선언한다. 이후 히페리온을 기반으로 온 키보토스의 군벌들을 공격해 1주일만에 모든 군벌을 정리한다.. - 소라이 사키
RABBIT 소대의 얼굴 마담으로 주로 등장. 처음에는 공원에서 기렌 자비의 가르마 자비 국장 연설을 패러디해 SRT의 해체에 항의하면서 깽판친다. 이후 샤아에게 자쿠 II로 제압당하자 "뭐가 문제였지! 완벽한 계획이였는데!"라고 한탄하다가 미야코에게 지휘가 개판이라고 까인다.
헤세드의 침공 시기에 게헨나에서 같이 활동한 이후부터는 샤아의 군인, 정치가로서의 능력을 고평가 하고 있다. 거기에 공원에서 노숙을 하는 처지였던 RABBIT 소대가 카이저 PMC에서 일하게 되어 팔자가 핀 것도 샤아 덕인지라 샤아를 좋게 보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하나. 요즘은 원래 선배였지만 신입생으로 강등된 FOX 소대를 갈구는 맛으로 살고 있다.
전후 샤아의 기행을 보며 불안해하는 미야코에게 저거 다 쇼하는 거라며 느긋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그게 쇼가 아니였다는 걸 알았는지 다시 복직하고 연설하는 샤아에게 병신이라고 디스하고 이번 거 나 아니면 못 하는 것이였다면서 자랑하는 샤아에게 그래서 왜 혼자서 찐따처럼 있냐는 디스를 한다. 술은 고독하게 마시는 게 좋다는 발언에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디스를 하면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냐는 질문에 유명한 병신이라고 대답한다.. 예전보다 말투가 무례해졌다는 지적에 무례한 건 두번이나 이타치한 샤아라고 받아쳐 샤아가 차마 반론하지 못했다. - 카제쿠라 모에
공원에서 샤아에게 오퍼레이터라는 이유로 제일 먼저 공격받아 제압당한다.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샤아의 자폭 실력이 예술이라고 평가한다.
이후 헤세드 공략전 시점에 성동격서의 일환으로 샤아가 압수한 불법 열압력탄을 미사일에 넣어 "가라, 열압력탄! 추악한 기억들과 함께!" 라고 외치며 헤세드에게 투하한다. 이때의 모에는 아주 행복해하며, 샤아가 자신은 하지 못하는 일을 태연히 해낸다며 샤아를 동경한다고 말하지만 장작 샤아 본인과 미야코에게 그러지 말라고 핀잔을 듣는다. - 카스미자와 미유
공원에서 샤아와 교전할 때 메인 카메라를 저격하다가 뉴타입 능력에 발각돼 모에 다음으로 제압당한다.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소대원중 혼자만 기자한테 무시당한다.
헤세드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샤아와 함께 자쿠 I 스나이퍼 타입으로 뛰어난 저격 실력과 함께 헤세드의 MS를 쓸어버린다.
이후 샤아에게 돈을 때먹힌 사오리와 흥신소 68을 대치한다.[112]
- FOX 소대
카야가 샤아를 샬레의 선생에서 탄핵할 때 거들었지만 줄을 잘못 타도 제대로 잘못 타 고생한다. 그나마 원작과는 비교하면 처지가 나은데, 샤아와 협상하여 카야를 직접 갖다 바치고 1학년으로 강등당하는 것으로 샤아의 부하가 된다.[113] 알려진 업적이 와카모 체포 외에는 없다는 사실이 사키에게는 아니꼬왔던 것인지 사키에게 수시로 갈굼당하고 있다.
이후 헤세드 공략전에서 YF-19를 탑승하고 출격한다.
시간이 지나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에 배치된다.[114] 같이 가게 된 와카모를 보고 와카모와 같은 편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탄한다. 그 말을 들은 와카모에게 방위실장과 협력한 니네가 할 소리는 아니라고 까인다.
10. 아리우스 분교
사실상 아비도스와 함께 헤세드 사태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학교. 원래부터 극단적인 군사주의와 트리니티, 게헨나 혐오에 찌든 가난한 학교였기에 군수물자와 보급품만 충만하고 그 외는 전혀 없었지만 에덴 조약 사태 당시 샤아가 베아트리체를 직접 숙청하고 학생회장에 오른 이후 전문적인 교육을 실행하여 헤세드 사태 이후 그 군수물자 중 무기와 식량[115]이 키보토스 최대의 호화자원이 되면서 떡상했다.이후 게헨나 침략을 시도했지만 카이텐저에 의해 좌절됐다.
여담으로 이들이 타 학원을 공격하면서 몇몇 모브가 아츠코 님 보고 있냐고 한 것으로 보아 이들의 공식적인 수장은 아츠코이거나 적어도 아츠코의 이름을 대신하는 학생인 것으로 추측된다.[116]
이후 아야네의 브리핑을 보면 키보토스 정세 변화로 인해 최상위권 학생들은 SRT로 들어가고 일반 학생은 카이저마리네로 취직해버려 사실상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나온 과거 회상을 보면 샤아가 베아트리체를 죽이고 난 후 정상화한다면서 좋은 의도로 병법서와 한자 가르쳐 주고 군사 훈련을 해주었지만 그것 때문에 헤세드 사태 때 군벌화가 되었다고 한다.[117] 여담으로 샤아가 이 학교를 가르칠 때 게헨나에 대한 증오완화 목적으로 급양부를 불렀는데, 이 급양부를 쫓아 아리우스에 쳐들어온 미식연구회도 샤아에게 제압된 후 급양부의 급식을 얻어먹을 겸 샤아가 아리우스에게 배풀던 교육을 수강했다고 하며, 이때문에 아리우스 모브들에겐 동지 취급을 받고 있다.
- 아리우스 스쿼드
원작처럼 사오리와 나머지 스쿼드는 따로 행동하고 있었다가 상황의 긴급함과 이들의 전투력을 고려한 샤아가 특별 사면하고 SRT에 편입시킨다. 사실상 아리우스 출신 중 유일하게 SRT를 통해 양지로 올라가는데 성공한다.[118] - 조마에 사오리
5화에서 첫등장하며 에덴조약 시점이라 적으로 등장한다, 샤아 아즈나블이 맞냐고 확인한 다음 크와트로 버지나라고 주장하는 샤아에게 가면 벗고 선글라스 쓰고 다닌다고 못 알아보는 거 아니라며 안되겠다면서 총을 쏜다.[119]
이후 원작처럼 무릎을 꿇고 아츠코를 도와달라고 요청하였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별이 되어버린 카미유를 떠올리고는 무릎 꿇을 것도 그 불길한 폭탄도 필요없다며 자네같은 젊은이가 목숨을 잃는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되겠냐며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원작처럼 베아트리체와 싸우러 간다.
이후 나온 과거 회상을 보면 샤아가 베아트리체를 해치운 다음 아직 너는 손이 깨끗하니 자신 같은 살인마가 되지 말라는 선생으로서가 아닌 먼저 태어난 사람으로서의 조언을 한다. 덤으로 자신의 행동이 사오리를 화나게 만든다면 언제든지 죽이려 와도 된다는 말을 듣는다.[120] 이후 베아트리체를 죽이고 샤아가 학생회장이라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 학생에게 샤아의 지시 하에 백식의 빔라이플을 쏜다.
시간이 지나 아르바이트로 아비도스 모래 축제 우승 보상으로 나온 넬 아가마 6박 7일 우주 여행의 종업원으로 미식연구부에게 정체를 숨기고 탑승한다. 미식연구부의 우승을 예상 못한 건 샤아도 마찬가지인지라 불의의 사고이니 지금 내려도 돈은 정상적으로 준다며 제안하지만 자신이 원해서 얻은 일자리인데 무책임하게 도망칠 수는 없다며 자기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어른의 책임을 배웠다고 말한다. 이 말은 샤아의 양심을 제대로 찔렀는지 샤아는 말을 잇지 못했고 아로나는 찔리냐며 샤아를 놀려댄다.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자 샤아에게 두둑한 보수를 약속받고 RABBIT 소대, 흥신소68과 함께 헤세드와 맞섰으나 흥신소 68과 마찬가지로 보수를 지급받지 못해 아비도스에서 총수 노릇을 하던 샤아를 추격한다.
이후 샤아에게 고용된 RABBIT 소대와 샤아를 지키던 미식연구회 VS 흥신소 68 & 사오리 팀으로 구프를 타고 "그래 한번 보여주겠나, 육전형 건담의 힘을"라고 말하며 그쪽은 구프냐는 사키의 질문에 자쿠하고는 다르다 자쿠하고는 이라고 답한다.
전투 중에 미식연구회의 이야기에 삐져 잠시 듣던 중 미식연구회가 샤아가 스페이스노이드의 고된 삶과 우주세기에 대한 연설을 하했지만 그건 그거고 우주 식량이 맛 없어서 우주선을 폭파시켰다는 말에 게헨나 혐오가 심해졌다고 한탄한다. 허나 들어보면 볼수록 가관인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아리우스에 태어났어도 잘 먹고 살았을 거라고 말하고 기가 막혀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헤세드 공략전에서 열압력탄을 무차별 난사하는 모습에 우리도 겨우 한발만 쐈다면서 어이 없어하며 범부가 됐다고 한탄하고, 사키에게 너네는 진작에 범부였다고 디스당한다.
이후 다른 아리우스 스쿼드 멤버와 함께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이 된다.[121] 에덴 조약에서 여러 인연이 있는 미카와 다시 만나서 잘 지냈냐는 인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여담으로 원작처럼 에덴 조약 이후 한동안 아리우스 스쿼드와 떨어져 지내던 것으로 보인다. - 이마시노 미사키
다리에서 투신을 하려는 차에 샤아를 만나게 되고 이런저런 일을 거쳐 샤아가 겪은 우주세기의 일과 후기 우주세기의 일을 듣게 된다. 샤아는 이 사실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었고 투신하려는 미사키가 적격이었다고 말하고 작별을 건네지만 미사키는 앞으로도 샤아의 이야기를 들어주겠다며 투신을 그만둔다. 아로나와 리오처럼 몇 안되는 우주세기의 일을 알고 샤아를 이해해주는 사람 중 하나다.
이후 헤세드 지하 공방전 멤버로 지정되어 지하에서의 교전 중 튀어나온 ZZ 건담을 상대로 호시노가 탱킹을 하자 그 틈을 이용해서 레지나로 ZZ 건담을 파괴한다.[122]
- 소령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자 아리우스 출신을 집결시켜 최후의 대대를 형성한 인물로 AA는 니시즈미 마호. 스케반이나 헬멧단까지 흡수해 체급을 키우다 게헨나를 공격, 정복 직전까지 갔으며 히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그럼 안싸우면 그만!"이란 논조로 현지에세 고용한 용병들을 던지고 아리우스 본대는 철저히 선도부를 피해 공격하는 약탈과 초토화 전력으로 영양실조와 과로로 쓰러트리게 한 후 게헨나의 본교를 직접 공격한다. 예상 외로 도망치지 않고 있던 마코토와 사전에 심어져있던 스파이들의 기습에 고전하지만 마코토를 사로잡고 게헨나 정복을 눈앞에 두지만 카이텐저의 개입으로 패배. 구심점이던 소령이 쓰러지자 아리우스 군벌은 흩어져 에덴파에 들어가게 되었다.[123][124] 이후 소령이 세운 전략은 그대로 마코토가 사용하려고 했지만 샤아의 귀환으로 무산된다.
11. 백귀야행 연합학원
헤세드 사태에서 헤세드가 신목을 소이탄으로 없애려는 것을 간신히 막았다고 하며, 샤아가 헤세드의 주의를 끈 덕에 간신히 살아남는다.12. 산해경 고급중학교
- 현룡문
- 류우게 키사키
헤세드 사태에서 미식연구회가 식재료 수급을 위해 활약하면서 미식파에서 에덴파로 거듭나는 소식을 보고 받는다.
이후 헤세드 총력전이 끝나고 선생직에서 사임하고 셀프 규탄을 시작한 사야를 보고 전례대로라면 세 번 거절한 뒤에 받아들일 테니 이제 두 번 남았다고 반응한다.
13. 발키리 경찰학교
- 공안국
- 오가타 칸나
샤아의 우주전을 보고 체포해야 하는 게 아니라는 키리노의 말에 "안타깝게도 키보토스엔 우주조약이 없어서... 법적인 처벌 근거가 없군."라고 말한다.
헤세드전 때 발키리의 대표로서 참석했으며 헤세드 공략을 위한 회의 참여자들의 화려한 범죄 경력[125]을 보고 전부 체포하고 싶다고 한탄한다.
이후 학원마다 성전이니 병력 소집이니 난리가 나자 악화된 치안에 업무량이 많은데 별일이 다 생긴다면서 그래도 뭐라도 해야 하니 할 일 없는 생활안전국 인원을 파견하겠다는 말을 한다.
헤세드전 이후 샤아가 선생 자리를 사직하고 스스로에게 수배령을 내린 다음 자기를 안 잡는 방위실과 발키리에 반성을 촉구하는 댄스를 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어이없어하며 그냥 때려치울까 고민한다. - 생활안전국
14. 카이저 코퍼레이션
- 프레지던트
헤세드 사태로 키보토스가 망하게 생기고 헤세드의 해상 MS를 이용한 물자 보급 방해 작전에 물자 보급을 담당하던 오디세이아 해양학교와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몰락과 함께 카이저 사도 망하게 생기자 일단 무능한 카야 대신 해상전 경험이 있고 군사적 재능이 뛰어난 샤아를 카이저 PMC의 임시 지휘관으로 임명한다. 이후 샤아는 헤세드의 게릴라 부대를 박살내는 전적을 세우고 카이저의 전공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이 모인 기업 연합을 창설하고 대 헤세드 대항전을 위해 PMC를 사병화시킨다. 이로 인해 프레지던트는 이전부터 사실상 샤아의 물자 및 돈셔틀이 되었지만 이제는 명목상으로도 상관이 되자 프레지던트의 영향력은 깍여지고 신뢰하던 부하인 제너럴도 샤아의 편이 되어 버린다.
시간이 지나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발굴하고 샤아에게 협박하지만 리오가 이미 지난 우주전에서 살아남은 우주세기 전함 32척을 가지고 합류한 상태라서 32대1로 "얻어터지고 내놓겠나, 아니면 전후 잘해줄테니 곱게 내놓겠나"를 당해 강탈당한다.[126] 심지어 남은 병력마저 치안 유지를 위해 강제 징발당하며 샤아의 협박 겸 인성질에 회로가 과전압으로 합선되어 입원했다고 한다.
헤세드 사태 이후에는 복구 자금 공급을 가장한 삥 듣기를 당한다. 이에 빌린 돈은 언제 갚냐는 말을 하는데 샤아는 "내가 어떻게 아냐?"라는 대답을 들려준다. 이에 고전압으로 응급실에 실려간다.[127]
그래도 헤세드 사태에서 손해만 본 것이 아닌데 사태 이후 문어발 사업 방식을 고수하는 블랙 기업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한 기업으로 대외적인 이미지가 변한다.
시간이 지나 샤아는 죽지도 않은 프레지던트의 장례식을 가장한 고로시를 진행하는데 여기서 프레지던트는 아다였다는 사회적 타살을 한다. 이에 열 받은 프레지던트는 쌍욕을 퍼붓다 다시 한번 고전압으로 쓰러진다.
이후 기업 학원이라는 보상을 받는다. 하지만 실상은 학교는 세워지는 것은 맞으나 사실상 독립한 제너럴이 선정되어 버렸기에 역대급 손해를 본 것이었다. 이에 다시 고전압이 생겨 응급실로 실려간다.
이후 수술 받고 깨어났을 때 미네에게 아래쪽 회로가 다 타버려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고 "뭐야.. 이보게, 이보게!! 의사양반! 으아아아아아!!!!!"라며 좌절한다.
이후 샤아가 일부러 병문안을 오면서 난 헤세드 사태는 내가 일으킨게 아니고[128] 선생을 사퇴했어도 아직 기업연합 총수인건 여전하니 말조심하라는 경고와 빚은 샬레 명의로 걸어놓은 거니까 이제 자신은 돈 갚을 거 없다는 도발을 하고 튀었고 이후 다시 과전압이 와버렸다.
이후 강제로 복직당한 샤아에게 또 뜯기며 저금통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303화에서 화병으로 인해 몸이 망가져 생명유지창치 없이는 못사는 상태가 된다.[129] 생명유지장치를 단 모습으로 다시 샤아를 만날 때 다 너 때문이라며 분노한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고 간지난다는 이유로 가면을 쓰지 못해 후회하는 샤아에게 분노하며 왜 왔냐는 항의를 했으나 이번에도 그냥 돈 내놓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돈은 이미 실컷 냈다면서 무슨 돈을 벌써 달라며 격분하지만 샤아는 너는 먹은 빵의 갯수를 일일히 기억하냐면서 돈은 많으면 더 좋다며 받아치자 너 때문에 불구가 됬다면서 분노하고 이를 본 샤아는 끈질기다며 살아남았으면 그걸로 된 거라면서 액시즈가 떨어진 건 자연재해라고 생각하고 언제까지 그것에 연연하지 말고 하루 벌고 하루 살면 되는 건데 니가 고자라서 적응을 못하고 그런 거라며 너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생물이라는 농락을 당한다. 덤으로 투자에 따른 선물이랍시고 사실상 고물인 족크를 선물하고 이게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있고 기적이 있을지 모른다고 깐족거린다. 이에 프레지던트는 왜 나한테 이러냐는 질문을 했는데 대답으로 니가 만만하기 때문이라고 샤아가 말하자 또 고전압으로 응급실에 실려간다.
이렇게 샤아에게 당하는 모습은 매번 영상화돼서 아비도스에게 전송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서인지 이 영상들은 심영물 취급을 받고 있으며 자주 털리는 것 때문에 이제 패턴이 식상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제너럴
원작에서는 털리기만 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악역이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다른 카이저 맴버들과 달리 샤아 라인으로 갈아타고 샤아의 부관으로 들어간다.
아비도스와 함께 카이저 PMC의 기지를 쓸어버렸을 때의 샤아의 강력함과 헤일로도 없는 나약한 어른이라는 악 조건에서도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샤아에게 매료되어 지크 지온을 외치는 샤아 빠돌이가 되었다.
이후 2차 에리두 공방전이 헤일로가 있는 학생들도 위험한 75000m의 고도에서 교전이 일어나자 병사들에게 먼저 노말 슈트를 착용하라며 양보하고 필사적으로 교전한다. 그러나 샤아마저 경악하는 압도적인 물량전에서 함선을 잃을 상황에 처하자 병사들을 전부 퇴함시키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최후의 공격을 시전하나 샤아가 뉴타입 능력으로 눈치채고 핀 판넬 베리어로 제너럴을 구해낸다. 이후 제너럴은 샤아에 의해 히페리온으로 이동된다. 또한 샤아는 전함은 만들면 그만이지만 너 정도 되는 인재는 다시 구하기 힘들다는 칭찬을 한다.
샤아가 헤세드의 도발에 폭주하자 솔선수범하여 전장을 이끄는 영웅의 모습으로 착각하고 더더욱 샤아를 찬양한다. 이후 헤세드 막타는 샤아가 치는 것이냐며 좋아한다. 또한 헤세드가 샤아의 흑역사를 키보토스 전역에 송출하자 2등도 잘하는 거라며 남들은 그 2등 밑이라면서 샤아 옆에서 위로하지만[130][131] 샤아에게 싸물라는 디스를 당한다
이후 샤아의 도움으로 카이저마리네 용병학원[132]의 창설 허가를 받은 뒤, 이사장으로 임명되었고 원작에서는 적이였던 아비도스 고등학교, 발키리 경찰학교, RABBIT 소대, 그리고 총학생회에게 축하를 받는다.
시간이 지나 카이저마리네의 지상 거점 확보를 위해[133] 아비도스를 방문하여 주기적인 교류 및 버려진 카이저 PMC 기지를 운영하는 대신 치안 보조 등의 활동을 대가로 입회인으로서 샤아와 함께 동행해 거래한다. 이후 서류 등을 검토한 아비도스 측에서 문제가 없다 판단해 거래가 성공적으로 성사된다.[134]
이후 무력이 부족한 엔지니어부가 아리스 제압에 협력해준다면 무료로 MS를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자 "C&C는?"이라는 질문과 타 자치구에서 교전을 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세미나의 허가를 받았냐는 질문에 그런 건 인정할 수 없다는 우타하의 개소리에 "안사요"라는 말과 함께 거부한다.
샤아가 선생으로 복직 후 비나를 상대로 새로 확보한 궤도폭격 기술을 써보고 싶다는 제안을 했고 때마침 비나가 골치 덩어리로 전략한 상황이라 잡아야 하는 아비도스와 의견이 맞았고 샤아도 내심 비나가 어디까지 버티나 궁금했던지라 찬성을 받는데 성공한다.[135]
여담으로 어째선지 말투가 원작의 제너럴이라긴 보다 방구석 매니아 더빙의 드렌이나 마 쿠베에 가까워졌다. 그래서 아무로가 등장하면 어떻게 썰릴지 댓글에서 많은 기대를 받는다.
- 박민철
원작에서 대책위원회 1장의 최종보스였던 카이저 PMC 이사장인 통칭 박민철. 해당 작품에서는 아비도스 편이 통으로 스킵된 탓에 분량이 없었으나 헤세드 사태 때 샤아가 요구한 카이저 사의 인재 중 하나로 등장. 허나 실상은 그자 샤아의 시다바리 신세였으며 그 아래에서 온갖 수난을 당한다.
이후 샤아가 아비도스와의 교섭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찾을 때의 수행원으로 동행하며 대책위원회의 눈앞에서 희희낙락한다. 지딴에는 자신이 다시 아비도스와 관련된 업무의 전권을 잡을 줄 알았으나 실상은 그저 샤아가 아비도스와의 교섭을 위한 재산으로서 대려온 것이었다. 이로 인해 샤아에 대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전원의 호감도가 하늘을 돌파했고[136] 반대로 우리 박민철은 만학도이자 키보토스의 유일한 남학생으로서, 작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재입학한 어른으로서 아비도스에 강제 입학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이후 아비도스에서의 취급은 공식 노예. 카이저 사에 대한 분노가 제일 깊은 호시노에게 정말 알차게 갈궈지고[137] 찍소리도 못하는 비참한 신세가 이어졌고 끝내 카이저 PMC가 아비도스에서 철수할 때 홀로 남아 모두에게 잊혀졌다.
이후 제너럴이 세운 카이저마리네 용병학원과 교류를 위해 방문했을 때 풀어주러 온 줄 알고 기뻐했지만 정작 제너럴은 우리는 당신을 모른다며 무시하였고 호시노의 지시를 받은 시로코에게 끌려간다.
헤세드 공방전에서 제네럴의 회상에 따르면 골리앗을 타고 나와 샤아의 자쿠와 대적했으나 칙칙폭폭거리면서 압도적으로 발린 것으로 보인다.[138]
후일 호시노의 술을 창고 째로 전부 날려버린 시로코의 MS에 잡혀서 끌려간다. 그동안 호시노에게 시달리던 시간이 정말 지옥 같았는지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환호하다가 공중에서 떨궈버리겠다는 시로코의 협박에 입을 다문다.
이후 탈출할 때 아비도스에서 퇴학 처리를 했는지 카이저 일렉트로닉스에 경력직임을 내세워 재입사하였으며 자신을 발견한 샤아에게 살려달라면서 그냥 영업직 열심히 하겠다면서 빈다. 샤아의 술이 땡긴다는 질문에 브렌디와 꼬냑을 둘다 준비했으며 총수가 가장 좋아하는 술이 럼인걸 알아왔고 각종 최고급 와인과 맥주도 준비했다면서 발발 기어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아주 훌륭한 술을 대접하여 라라아를 느끼게 만듬으로써 이런 인재가 사막에서 썩었다면서 프레지던트를 디스하는 칭찬을 받고[139] 다시 이사가 된다.
15. 게마트리아
- 검은 양복
원작에서는 선생을 인정하고 우호적이였던 것과 달리 우주세기의 샤아가 일으킨 사건들을 알고 있어 매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예 첫 대화에서 호시노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자"라는 괴변을 펼치는 샤아에게 어머니가 둘이라서 좋겠다고 빈정거릴 정도.[140]
제2차 액시즈 사태에서 샤아에게 대응하기 위해 헤세드에 우주세기의 우주전함과 MS 설계도를 넘겨주는 등의 견제를 하며 항변하는 샤아에게 너를 끝까지 믿고 따르던 네오지온과 에우고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일갈하고 다른 게마트리아 일원과 함께 저지하려고 하였으나 샤아의 기만전술에 의해 게마트리아도 키보토스를 멸망시킨다고 착각한 카이텐져와 에리두 측 공세에 당해 액시즈 낙하를 저지하는데 실패한다.[141]
이후 분노한 밀레니엄 학생들에게 샤아가 구타당하고 키보토스 각지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샤아에 대한 디스와 별에 별 평가받는 모습에 개꿀잼이라며 다른 게마트리아 멤버들과 같이 환호하며 즐긴다.
시간이 지나 게마트리아 일원들이 샤아에 의해 MS 자판기로 전락한 헤세드를 보고 키보토스가 우주세기 분위기에 휘둘렸다는 이유와 샤아 실각 이후 헤세드가 폭주하면서 키보토스가 멸망 위기에 처해 총 두번 청문회가 열렸으나 샤아가 예측불가하고 상당히 위협적인 인물이라는 것은 게마트리아 전원이 동감했기에 베아트리체와 달리 생존했다.
이후 헤세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회의를 하던 도중의 언급을 보면 우주세기의 건담 세계관에도 방문한 적도 있으며 우주세기의 설계도들을 애너하임에서 정식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또한 후기 우주세기의 무기[142]를 가져오는 게 가능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걸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는 이유 하에 기각했다. 그리고 비우주세기도 돌아다니며 대책을 찾던 중 다른 건담 측 세상들 전부 탐구가치가 키보토스보다 없는 곳들이기에 함부로 이 사태를 해결할 물건을 가져오기 부담스러워하며 고심한다.
이후 헤세드와의 결전이 시작되었을 무렵에는 또 다른 키보토스를 찾아냈으니 이젠 이 키보토스가 망해도 큰 문제는 없고, "다음 키보토스는 더 잘해주겠지요."라며 즐기는 자 모드에 돌입한다.
이런 뻔뻔한 모습에 독자들은 새로 발견한 키보토스가 아무로가 선생인 키보토스이길 빌고 있다.
여담으로 헤세드가 아무로한테 서열 정리당하는 샤아의 모습들을 재현하는 모습에 샤아가 보인 반응을 보면 샤아 빡치는 법을 많이 연구하여 헤세드에게 제공하고 인터넷으로 로리마망샤아라는 닉을 가지고 호시노는 자신의 어머니가 되어줄 여자였다는 대답을 녹음하고 퍼트리면서 음해공작을 한 모양이다
정작 샤아는 그를 다른 게마트리아 인원들과 함께 싸잡아서 우주세기 기준 뉴스에도 안나올 평범한 연구자라며 겨우 호시노 하나로 실험하려고 한 게 전부라고 담담하게 평한다.
헤세드 공략전 이후 자신의 전력인 데카그라마톤이 한낱 범부가 되어 버려 자기 연구가 다 망해버린 것에 크게 절망한다. 그러면서 공사가 다 망했다면서 이제 남은 게 없다고 한탄한다. 또한 마에스트로에게 만약 새로운 키보토스를 못 찾았으면 베아트레체 곁으로 보내줄려고 했다는 디스를 당한다. 제 실수였다면서 중요한 건 경험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답하며 데카그라마톤의 예언자들이 전멸했으니 이제 뭘 연구해 볼 거냐는 골콩트의 질문에 이후 자신은 이제 카이텐저의 뉴타입 각성을 보면서 키보토스인도 뉴타입이 될 수 있다는 게 입증됬으니 강화인간의 가능성이 있으니 연구를 해보겠다고 답한다.
- 마에스트로
2차 액시즈 낙하 이후 샤아가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디스당하는 모습에 불쾌감이 눈녹듯 사라지는 유쾌한 방송이라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즐긴다
이후 헤세드가 샤아에게 농락당해 MS와 우주전함을 뽑는 자판기로 변모하고, 키보토스가 우주세기 분위기에 휘둘려 자신들의 탐구 과정이 곤란함을 겪게 되자 검은 양복에게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면서 청문회를 연다. 이후 헤세드의 폭주 때 다시 한번 청문회를 열어서 베아트리체보다 더 심하다고 검은 양복을 깐다.
이후 골콩트의 변호에 납득하면서 샤아를 "공포와 신비를 때어놓을 수 없는 것처럼... 동전의 양면성을 지닌 사내, 샤아 아즈나블. 어스노이드에게는 공포를 샀으며, 스페이스노이드에게는 숭배받던 '이해 할 수 없는' 존재."라고 평한다.
이후 헤세드 사태가 해결된 다음 검은 양복을 디스하면서 새로운 키보토스 못 찾았으면 베아트리체 곁으로 보내줄려고 했다며 디스한다.
- 골콩트 & 데칼코마니
제2차 액시즈 사태에서 첫 등장한다. 페로로질라를 이끌고 샤아의 액시즈 낙하에 대항하며 어머니를 찾으면서 끝나는 스토리를 깐다.
이후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디스당하는 샤아의 모습에 저런 어른이 나오는 순간부터 이야기의 장르는 부조리 코미디가 되기 마련이니 필연적인 결말이라며 즐기며 웃는다.
헤세드 폭주 이후 열린 2차 청문회에서 검은 양복을 변호하기 위해 당시 샤아의 액시즈 낙하 선언을 보여준다.
- 베아트리체
에덴 조약이 대부분 스킵당하는 덕분에 샤아와 어른에 대하여 잠깐 토론한 것 말고는 비중이 없다. 이후 헤세드 사태 때 아리우스 학생들에게 샤아에게 패배자가 되며 스스로의 이론을 증명했다는 언급과 게마트리아의 2차 청문회 때를 끝으로 등장이 종료되었다.
작가 왈 샤아가 원작 선생에 비해 어른으로써 딱히 중재해줄 자격이나 포지션이 아니라서 에덴 조약을 다루기 애매했다고. 거기에 당시 작가가 역습의 샤아를 제대로 보지 않고 베아트리체를 까는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졸지에 샤아가 퀘스 건을 뒤로 하고 내로남불하는 스토리가 되었지만, 어차피 샤아가 샤아한 거라서 별로 어색하지는 않았다고.
이후 샤아가 고심하던 중 그녀에 대해서는 고작 5자리도 못 되는 학생들을 학대한 게 다라면서 수십억을 학살한 기렌 자비나 수백만을 갈아버린 자신에 비하면 악행이라고 부를 가치가 있나라는 담담한 평을 내렸다.
이후 게마트리아 3인방에게 '베아트리체 곁으로 보내주겠다'는 식으로 죽었다는 것이 알음알음 언급되다가 뒤늦게서야 에덴 조약 회상편을 통해 정황이 드러났는데, 색채의 힘을 빌어 변신하기도 전에 샤아의 백식에 밟혀 죽었다는 게 밝혀졌다.[143]
16. 기타
- KEY
왕녀가 키보토스를 멸망시키기도 전에 샤아가 키보토스를 먼저 멸망시키려 한다며, 빛의 검으로 샤아가 떨어트리는 운석을 요격하고 헤세드가 파견한 우주세기 병기들을 해킹해서 조종하며 리오와 임시동맹을 맺는다.[144]
이후 헤세드의 군세와 교전하면서 왕녀의 영광을 빼앗기지 않겠다면서 분노하며 전투에 임한다. 다수의 전함을 파괴하는 모습에 검은 양복이 이게 왕녀의 힘이라며 감탄하게 만든다.
허나 샤아의 계락에 속았다는 걸 눈치채고 토키의 제안에 따라 액시즈 낙하를 막기 위해 우주로 출격했으나 우주전의 경험 부족으로 빛의 검을 빼았기고 역으로 당해 기절한 걸로 모자라 중간에 냅두면 모빌슈트를 찢는다는 이유로 샤아킥에 한번 당하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내내 샤아의 지시를 받은 유즈에게 얻어 맞는 수모를 당한다.
이후 헤세드 사태 때 샤아와 재회하자 바로 튀어나와서 전치 12년을 만들어 주겠다며[145] 극도의 분노를 드러낸다. 하지만 아로나의 보호로 인해 실패하고 미카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엔지니어부가 설계한 리니지 만랩을 찍어야 나갈 수 있는 감옥에 감금된다. 아리스나 KEY 단독으로 표기되지 않는 것을 보아 아리스와 마찬가지로 리니지같은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오열하는 것으로 보인다.[146]
이후 ???가 아닌 KEY로써 단독 등장하여 샤아의 위치를 아로나가 공개하고 난 다음 감옥에서 나와 유니콘 건담을 타고 샤아를 잡아서 학생들에게 넘기기 위해 출격한다. 어떻게 나왔는지는 나중에 과거 회상으로 보여준다고 하여 샤아에게 뭔 소리냐며 당황하게 만들었고 샤아가 총학생회장이 어딨는지 안다면서 협상하자 한번 들어주었으나 테블릿 안에 있다는 소리에 개소리한다고 판명하고 부모님을 걸고 있다는 샤아에게 없는 걸 걸어봐야 믿음이 안간다는 말과 함께 차라리 평생 아무로 시다바리라는 걸 인정하라며 디스하여 샤아가 말 없이 도주하게 만들었다.
이후 호시노에게 완전히 몰려서 도망치지 못하게 되어 버린 샤아가 체면이 더 깍이기 전에 항복한다고 하자 당신같은 로리콘에게 더 까일 체면이 있었냐면서 디스하였고 자신과 라라아는 3살 차이라면서 아무로처럼 37살도 아니라면서 격하게 항의하는 샤아에게 제4의 벽을 넘지말라고 디스한다.
- 데카그라마톤
- 헤세드
본편에서도 막강한 총력전 보스였지만 이 작품에서는 샤아의 액시즈 낙하에 대비한 검은 양복이 에너하임의 무기설계도를 구입하여 장착한 결과, 우주세기 기술이 키보토스 곳곳에 사용되는 급격한 파워 인플레에 다른 총력전 보스들이 따라잡지 못할 때 그 파워 인플레를 따라 잡는 것을 넘어 체급이 키보토스 정점에 도달한다. 실제로 일어난 샤아의 액시즈 공략전 때 가공할 물량을 전개하며 몰아부치는 위용을 보여준다.[147] 문제는 샤아의 이간질에 속은 에리두-카이텐져의 공격에 화력만 분산되었고 KEY에게 파견한 병력의 통제권을 빼았겨버려 퇴장한다.
이후 샤아의 지휘 아래에 생산하는 병력들을 족족 노획당하며 본격적인 MS붐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버린다.
샤아가 탄핵당한 이후 그동안 은밀히 비축했던 병력을 한번에 풀어 포위망을 뚫어버렸고, 우주 진출을 막기 위해 유우카의 지시 하에 이뤄진 액시즈 낙하를 여러차례 당한 끝에 폭격에 대응하기 위해 일단 시설을 지하화시킨다. 이후 폭격을 날리기 힘든 밀레니엄 외의 자치구에 군세를 보냄과 동시에 키보토스의 유통을 담당하던 오디세이아 해양학교와 하이랜더 철도학원를 몰락하게 만들어 키보토스에 대공황이 오게 만드는 등의 키보토스의 대재앙이 되어버린다.[148]
허나 샤아에게 약점[149]이 공략당해 연합군에게 게릴라 부대가 전멸하고 본인이 사용하지 못한다는 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스팩만 보고 투입한 야크트 도가의 사이코 프레임을 샤아에게 노획당하는 등 패배를 반복한다. 이후 헤세드 완전 처리를 위해 연합군이 에리두로 침투하자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2차 에리두 공방전 중에 물량의 수준이 대강 나오는데 아로나가 탐지한 부대만쳐도 기갑만 5128대에 포 25013문 오토마타 1910361대에 우주전함 30대 전투기 3000대에 달하는 물량을 쏟아부으며 샤아 피셜 학생 30만에 오토마타등까지 합치면 300만이 넘을 거라는 키보토스 연합군을 압도하는 물량 공세를 퍼부었다[150]
이후 샤아마저 경악시키는 물량으로 샤아가 직접 참전했음에도 외부에서 압도했으나 지하로 몰래 잠입한 키보토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지하 공략에 기동력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MS들은 죄다 박살이 나면서 키보토스의 학생들에게 압도당하면서 공략당하고 패배하게 된다.
그렇게 패배하기 직전 샤아를 빡치게 만들겠다고 뉴 건담에 사자비가 줘터지는 장면, 머리 없는 건담의 라스트 슈팅에 박살나는 지옹 등등 샤아가 아무로에게 당했던 서열정리 모음집을 실시간으로 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샤아의 멘탈을 터트려버린다. 동시에 아무로가 얼마나 샤아를 압도적으로 털어먹었는지 2인자로서의 치부를 키보토스 전역에 송출한다.[151] 여기에 제대로 샤아가 열받아서 막타를 치겠다는 이유로 일단은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엔지니어부조차 사이코 프레임은 진짜 완전히 이해불가능한 오파츠라 복제조차 못하는데[152] 헤세드만은 사이코 프레임을 생산 가능하다. 기계라 쓸 수 없음에도 리오처럼 이걸 생략하거나 대체한다는 판단이 불가능해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를 그대로 생산해놨고 작중에 야크트 도가로 이를 확인한 키보토스 측은 이 기체들을 뜨면 어떻게든 사이코 프레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비나
헤세드가 MS 및 우주전함 자판기였던 시절, 아비도스 모래 축제가 비나 사냥으로 주제가 바뀌게 되어 허구언날 털리는 신세가 된다. 이후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자 모래 축제 시설을 파괴하지만 카이저 PMC로 취직한 샤아가 MS 파일럿의 빠른 양성을 위해 비나를 훈련용 도구로 전락한다. 나중에는 바위를 녹이는 레이저가 무색하게 압도적인 고출력 무기들이 나오자 비나는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고 샤아에게는 뱀탕이라고 조롱받는다.[153]
헤세드전 이후 아비도스에 도움될 요소가 아예 없어져 아야네에게 유해조수 취급당하는 굴욕을 당하며 액시즈에 직격당했고 2진수로 된 유언을 남기고 파괴당한다.[154] - 호드
이름 때문에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조롱을 듣는다. 기존에는 잡으려면 수고를 끼치는데 지하에 있어 MS도 쓸 수 없고 구경거리로도 쓸 수 없어 성가신 놈 취급을 받지만, 헤세드 사태가 일어나고 헤세드 최종 공략 이전에 호드를 대상으로 전력을 테스트했는데 정말 손쉽게 이겨 킬 카운트 대상도 되지 못하는 비운의 모습을 보인다.
- 아무로 레이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샤아와 같은 원리로 외전에서 프레나파테스의 시간대에서 활동하는 선생으로 등장. 우주세기 역사상 최강의 파일럿답게 샤아가 장장 수십화 분량과 제2차 액시즈 투하 및 우주대전까지 치러야 간신히 제압한 리오+케이 연합을 샤아의 백식이나 에리두제 양산형 무인 MS보다 나을 게 없는 건담 Mk-II 하나로 무기를 강탈하는 방식으로 5분 만에 전부 쓰러트리는 기행을 저지르는 걸로 모자라서 토키의 뉴 건담을 강탈하고 KEY를 살려달라고 빌게 만들 정도로 두들겨 패버렸다.
이 때문에 다른 의미로 리오의 멘탈이 붕괴했다. 토키의 언급으로는 기체 조종능력이 에리두의 연산능력을 초월했고 전투 중에 뉴 건담을 탈취당했다고 한다.
이후 샤아와 다른 세상에 있음에도 샤아의 목소리가 들리는지 터무니없는 헛소리가 들린다고 말한다. 샤아에 대해서 묻는 프라나에게 샤아에 대하여 유명한 병신에 어린 여자와 붉은색과 뿔, 그리고 가면에 집착하는 변태새끼라고 설명해준다.
프레나파테스의 시간대인 만큼 최종보스로 예정되어 있으며, 키보토스로 날아가기 바로 직전에 샤아에게 쌍욕을 쏟아부을 정도로 격노한 상태인데다가 리오를 제압하고 나서 샤아에 대한 분노가 남아있음을 보여주는지라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를 받는 중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자면 우주세기 MS와 우주전함을 양산하며 키보토스를 멸망 직전으로 몰았던 헤세드가 범부로 보일 거라고.
이후 역습의 아무로 예고편에서 재등장. 샤아와 마찬가지로 우주세기의 말로를 듣고 결국 샤아가 옳았다고 절망하며 평행세계를 돌면서 멸망시키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로 계산한 결과 최소 146억 최대 597조명이 혼란 속에서 고통받다 죽을 운명이므로 현대인들을 모두 죽여 절멸시키면 앞으로 태어날 인류의 고통도 없어지는 것이라는 반출생주의적 사상가가 되었다. 여기서의 전용기는 시난주.
- 카미유 비단
아무로가 어른의 카드로 론도 벨 함대를 소환하는 것을 보고 어른의 카드 사용법을 그제서야 깨달은 샤아가 없는 인연을 긁어모은 끝에 불러냈다. 나타나자마자 샤아한테 수정 펀치를 갈기지만 인류 뿐 아니라 모든 평행세계를 멸망 시키려는 악당으로 전직한 아무로를 막기 위해 협력한다.
- 무한초밥전대 카이텐져
샤아 때문에 레드는 붉은색은 3배 빠르다고 헬멧단에게 놀림거리가 됐다고 화낸다. 이에 샤아는 금색의 백식으로 갈아탔다면서 해명하지만 레드는 레드를 배신했다는 이유로 분노해 샤아를 당황시킨다. 이후 블랙은 샤아가 가지고 온 기술 때문에 유니크한 개성이 없어졌다고 화내면서 당신 같은 어른을 수정해주겠다며 덤비지만 짬의 차이를 극복 못하고 역으로 당한다.
이후 제2차 액시즈 사태에 재등장한다. 액시즈 낙하에 세상이 멸망하면 수지타산의 의미가 없다며 샤아와 항쟁한다. 그러나 샤아의 기만전술에 낚여서 아군인 페로로질라를 때려잡는 실책을 범하고 만다. 이후 전장이 우주로 옮겨질 때 기체를 변경하고 같이 참전하였으나 또 낚이게 되고, 액시즈 낙하의 저지는 결국 실패했다.
허나 이 사건으로 전원 뉴타입으로 각성하고 다 같은 기체를 탑승한 전대물 뉴타입으로 활동하며 대공황으로 엉망이 된 키보토스에 무력으로 게헨나를 침략한 아리우스 출신의 스케반을 저지하면서 재등장한다. 이후 자기보다 기체 성능이 우세한 아리우스의 MS를 압도하면서 샤아가 입증하지 못한 기체의 성능 차이는 결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렇게 자경단으로서 활동하다 에덴파가 된 미식연구회와 마주치는데 뜬금없이 너희들은 건담이라고 인정한다.
- 코사카 와카모
샤아가 자기 헬멧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 가면만 수상하게 보는 모습에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것이냐며 질문한다. 이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샤아의 대답에 생각보다 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자기 별명을 강조하며 말하는 샤아에게 별명으로 경쟁심을 느끼는 중2병이냐며 어이없어 하고,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에 "샤아 아즈나블, 보이는 데로 선생이다."라고 샤아가 대답하자 생각보다 미친 사람같다는 평을 남긴다.
외전에도 를르슈 선생마저 자기 가면을 보고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모습에 기가 막혀서 속으로 디스를 한다.
2차 에리두 공방전에서 상당히 오랜만에 재등장하는데,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의 일원으로 지명당한다.[155] 에리두 지하 침투 부대가 소집될 때 FOX소대와 재회한다. 자신과 같은 편이라는 이유로 한탄하는 유키노에게 '교정국에서도 분홍머리 방위실장의 악명은 자자하다면서 그런 방위실장이랑 결탁한 니네가 할 소리냐며' 팩폭을 날린다.
- 미사카 미코토
샤아와 조우하고는 머리 위에 이상한 것이 달리고 총을 마구 쏴대는 학생들보다 더 수상하다고 말하며 샤아 특유의 패션 감각을 디스한다.
말에 가시가 있다니 뭐니 하면서 보다시피 선생이라는 샤아의 대답에 "이딴 것이 선생? 교사?" 라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을 선생이라 믿고 있는 정신병자가 아니냐고 질문한다.
이후 샤아가 어떤 설득을 한 건지 선생임을 받아들이지만 샤아가 키보토스만 자신의 패션을 이상하게 보는 것이 아니냐는 말에 지구와 달리 그 이상한 가면을 쓰는 게 상식인줄 알았다며 안심한다.[156]
이후 아로나의 은근슬쩍 물타지 말고 지온군 전체를 뒤져도 그런 이상한 패션은 샤아 하나 뿐이라는 디스에 "입닥쳐, 아로나."라고 말하며 말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혼자 말싸움하는 것으로 착각해 '자기가 선생인줄 아는 정신병자가 맞았을지도?'라는 생각을 한다.[157]
- 냐오모토 푸드
- 헬멧단
- 퐁당퐁당 헬멧단
헤세드가 아직 자판기였던 시절, 부품을 하나씩 하나씩 모은 끝에 자신들의 비밀기지인 화이트 베이스를 완성시키고 샤아를 찬양한다. 이후 헤세드와의 싸움에서 화이트 베이스를 잃게 된다. - 코마카제 라브
격추되는 화이트 베이스를 헤세드의 가우 편대에 충돌시키고 탈출하겠다고 말하며 탈출 직전에 "퐁당퐁당 헬멧단에! 영광 있으라!!!!"라고 말한다.
17. 외전[158]
- 양 웬리
우주력 800년 6월 1일에 사망한 이후 어째서인지 키보토스로 날아와서 외전의 주인공을 맡았다.
이제르론 요새의 업무 부담이 키보토스보다 낫다면서 알렉스 카젤느와 프레데리카 그린힐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낮잠을 몰래 자며 농땡이를 부리다가 유우카에게 이번주에만 3번을 존다고 갈굼을 당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159] 또한 유우카에게 서점에 10만엔이나 사용하면서 잼 바른 빵이 한끼라는 계획적이지 못한 소비를 지적받는다. 이에 웬리는 자신의 조국이 망하면서 퇴직금과 연금을 비축했던 게 의미 없어졌던 걸 생각하며 '어차피 사람은 죽어' 모드에 돌입한다.
여담으로 작가 왈 처음에는 샤아가 아니라 양 웬리 선생을 만들려고 했는데 원작의 인지도 때문에 샤아로 꺾었다고. 하지만 작가 본인도 샤아가 더 재밌었다고 평한 것을 보면 후회는 안하는 듯하다
이후 개발딸을 안하는 대체역사물이 보고 싶다는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한다.
어떻게 한 건지 알 수 없지만 신생 네오지온 및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을 이끌며 1938년도의 지구로 타임워프하게 된다
이후 지구정복 후 개발딸하냐는 라인하르트의 질문에 어스노이드의 첩자냐며 지구를 정복해봐야 남는 것은 없으며 지온 줌 다이쿤이 스페이스 노이드의 자치권이라는 이상을 품은 이유를 거론하면서 우리가 정복해봐야 후손들이 지구를 망칠게 분명하니 그런 굴레를 끊겠다면서 서구 선진국들에게 액시즈를 떨어트린다. 또한 개발도상국들에게 얌전히 우주로 이주한다면 서구 선진국들과는 달리 건들지 않겠지만 거부하면 액시즈 폭격으로 파괴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하지만 식민지 출신 해방 국가들마저 우주로 올라오기 싫고 고향을 떠나기 싫다고 주장하자 인류의 고향은 아프리카인데 뭔 헛소리냐고 말하며 무자비한 폭격으로 이들도 전멸시키는 샤아의 미치광이 버전의 모습으로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다.
- 를르슈 람페르지
이러다 할 설명 없이 외전의 주인공을 맡았다.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을 맞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대사를 멋지게 읊었으나 키보토스에서는 그게 당연한 상식이라 아무도 총을 쏘기를 멈추지 않고 역으로 하루나, 하루카, 카스미가 벌이는 광기에 기가 막혀 충격을 받는다.
이후 와카모한테 수상한 가면을 쓰고 있다면서 정체를 묻는다. 그러나 샤아에 이어서 자기 객관화가 없는 인간을 보고 기 막힌 와카모한테 속으로 디스를 당한다.
에덴 조약 시점을 다루는 파트에서 미카의 독보적인 무력에 작전과 전술, 전략이 깨지는 건 쿠루루기 스자쿠 한놈이면 족하다면서 경악하면서 키보토스의 여고생은 대체 뭐냐고 절망한다.[160]
-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
역시 이렇다할 설명 없이 외전의 주인공을 맡았다.
처음엔 샬레의 선생을 선정할 면접에 나오는 것으로 등장, 의식주가 공짜로 해결되고 합법적 농땡이가 가능하며, 운 좋게 앉아서 일을 볼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게 어딨냐며 지원 사유를 밝히고 총학생회장에게 다이렉트로 꺼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이후 어찌저찌 살례의 선생이 된 것으로 나오고, 생텀 타워를 되찾으러 가는 프롤로그 파트에서 스케반들이 길을 막고 있단 소식을 듣자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며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자.", "애초에 그걸 꼭 되찾아야 하나?" 같은 대사를 쳐서 린의 복장을 터지게 만든다.
직후 진짜로 스케반들과 대화를 시도하는데, 본인들에게서 스케반의 장점과 단점을 듣자 자신은 스케반 같은 거 못하겠다고 말해 스케반들의 성질만 돋구는가 싶더니... 생각보다 대단한 직업이라 자신은 들어갈 엄두도 안 나고, 얼마나 하드보일드한 직업이냐며 동경을 넘어 존경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갖고 있던 술까지 한잔씩 나눠준다. 이에 스케반들이 호의적으로 돌아서면서 스스로 길을 열어주게 만든다.
[1] "모든 남자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인물. 허나 그렇기에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2] 베아트리체까지 포함해 키보토스의 모든 극단적인 사례를 모아보더라도 몇 명을 죽이거나 납치, 살해미수, 소년병 훈련과 가혹행위 정도인데, 샤아는 5th 루나 추락 하나만으로 이미 백만 단위의 대학살을 저질렀고 살해 말고도 인생을 살아오며 별별 기행과 범죄를 벌이고 다녔다.[3] 이 시절에는 휴대폰이란 개념 자체도 없고 원거리 통신기기도 전화기나 삐삐 정도가 최첨단 문물인 시기였고 인터넷도 개념으로만 존재했다. 21세기 이후에 출시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이나 기렌 암살 계획같은 비정사 작품에선 평범하게 TV나 컴퓨터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상술했듯 비정사인데다가 시대가 발전하면서 암묵적으로 설정을 변경했을 뿐이다. 비슷한 예시가 장기 연재하는 일상물이나 명탐정 코난같은 작품이 있다.[4] 학생들을 이끌기에는 자신을 진심으로 친구로 여겼던 가르마 자비를 복수를 위해 죽이거나 동생처럼 여기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나름대로 보호하려 했던 카미유 비단이 자신의 엇나간 조언으로 망가져 결국 별이 된 사례, 본인 스스로가 나나이 미겔과 퀘스 파라야를 이용했다는 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들이 자신을 힐난하는 악몽을 꾸었다.[5] 이 때문에 사이코 필드를 '녹색 형광등'이라 운운하며 비판하기도 하고, 키보토스도 사람 사는 세상이면 결국 멸망할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6] 이 때문에 키보토스의 건담에 대한 취급이 약간 비싼 차와 같아졌다.[7]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기술이 상시 적용되어 있으며, 무인화된 하이급과 로우급이 섞인 짐 부대가 수호 중이다.[8] 다만 백식을 타고 신나게 적들을 썰어대다가 토키가 뉴 건담을 타고 맞서니 모빌슈트의 성능이 승부의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자신만만하게 전투를 벌이다가 3분이 지나기도 전에 패배하고는 "에리두의 고성능 신병기 때문에 패배했다" 라고 변명하는 등의 추함을 드러낸다.[9] 실제로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액시즈를 투하시켜 지구를 초토화시키려는 전적도 있고, 에리두를 공략하겠다고 제2의 액시즈 투하를 진행한다는 내용을 키보토스 전역에 방송으로 선포했다.[10] 이 때문에 이를 옆에서 듣는 학생 중에선 "그래서 아무로가 누군데?"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11] 작중에선 "29세의 A씨는 초졸의 대위이며, 34세의 C는 사관학교 출신의 대령이다. 이때 C는 A보다 얼마나 잘났는가"라는 식으로 추한 지문을 넣기도 하고 "Char is 3 times faster than Amuro" 같이 날조가 들어간 지문을 내놓으며 유우카에게 대놓고 남의 어머니를 NTR하려던 놈이라고 날조가 가득한 디스를 한다.[12]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미혹을 버려가면서 샤아 본인의 말투가 아닌 아무로의 대사나 행동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13] 디자인 테러리스트 이미지가 있는 리오가 그 디자인을 아방가르드하다며 지지하고 체리노도 위엄이 돋보이는 가면이라며 자신도 하나 구해야겠다고 말했다. 다만 본인도 2차 에리두 공방전 중에 땀이 차 찝찝하다고 벗은 것을 보면 실용적인 의미는 전무한 룩딸용인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모빌슈트가 박살날 정도면 그 시점에서 투구의 의미가 없기도 하고.[14] 진짜 화났는지 분노하는 대사가 평소의 대사 글자의 색인 흰색이 아닌 붉은 색이고, 붉은 색의 대사를 말한 후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라는 대사를 날린다.[15] 본인은 그것 때문에 탈주한 거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그래서 안 긁혔냐는 질문에는 안 긁힌건 아니라는 말을 하여 리오의 디스를 당했다.[16] 당연하지만 아리스를 구한다는 이유로 본인이 액시즈를 떨구면서 전 키보토스적인 재앙이 시작되었던지라 헛소리에 불과하다.[17] 헤세드가 말그대로 이때껏 모아놨던 모든 병기를 일제히 꺼내며 물량공세로 기습 선공을 날리며, 심지어 공방전 마지막까지 자신의 MS 부대에 빅 잠, 아프사라스I, 릭 디아스, 사이코 도가, 사자비, 지옹 등등 수많은 최신병기와 양산형 병기를 구분없이 찍어내며 샤아에게 계속 털리고도 전선을 유지하는 유지력을 보여주는 등 작가 공인 그리프스 전역을 넘는 수준의 규모인지라 총학생회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억울한 부분이 있긴 하나 결과적으로 샤아가 통수권을 잡고 이를 수습한 반면 그가 통수권을 잡기 전까지 총학생회가 전선 유지는커녕 속수무책으로 밀린걸 고려하면 지적받아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굳이 따지면 샤아가 자기를 경계하는 검은 양복을 액시즈 낙하에 그런 무력 행위를 광고하면서 불필요하게 자극한 게 원인인 일이지만 헤세드 공방전을 막아내지 못했으면 키보토스의 판도가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미증유의 재해였으니 중앙정부격인 총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기도 했다.[18] 물론 이전처럼 숨쉬듯 까는 것이 아닐 뿐, 기회가 오면 까내리는 건 변함이 없다.[19] 그래서 총학생회 전원이 카야에게 살의를 품을 정도로 분노한다.[20] 카야에게 두 번째 연락을 받을 시점에 카이저 PMC의 지휘관이 된 샤아랑 작전을 짜던 제너럴이 전화를 받자마자 '안 사요' 하고 끊어버리고, 뭐냐고 묻는 샤아에게 스팸전화라고 말하며 카이저에서도 걸러진다.[21] 해당 에피소드의 연출이나 작가의 말을 보면 다를 건 없는데 무력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라고.[22] 이때 샤아가 어떻게 총학생회 임원이라면서 그런 짓을 하냐고 생각했다가 본인이 한 짓을 떠올리고 '할 수도 있지'라고 주장해 아로나에게 디스당한다.[23] 실제로 작가의 말에서도 에리두 공략전은 재무실의 발악으로 예산을 한계까지 조절하고 쥐어짜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게 아니었으면 에리두 공략전은 시도조차 못했을 거라고 한다. 문제는 이렇게 우호적인 이미지를 쌓아도 카야가 터트려놓은 병크가 너무 심각해서 이미지 면에서 큰 개선은 이뤄지지 못했다고.[24] 샤아가 장난치고 싶어서 고의로 악당 연기를 하는데, 세리카가 너무 잘 받아쳐 장난을 즐겼고 이를 본 아로나는 이런 종류의 장난은 가르마랑 이미 자주 하지 않았냐며 깐다.[25] 아비도스를 제외한 타 학원들이 얼마나 처참한 상황이냐면 키보토스의 물류를 책임졌던 오디세우스 학원과 하이랜더 철도학원은 그냥 망해버렸고 밀레니엄은 학원의 자치구의 2할이 소멸하고 전 지역이 쑥대밭이 되었으며 붉은겨울 연방학원은 굶어죽는 학생이 안 나오는 게 용한 수준으로 식량 생산이 박살난 상황이다. 부유하던 트리니티의 상황도 처참한데 차를 마신다는 행위가 사치가 되어 버리고 식량 수급도 안 되는데다 옛날의 아비도스처럼 땅을 팔아서 버티려고 해도 경기가 박살나서 매물이 나가지 않는다. 유일하게 언급되지 않은 게헨나도 공식 무력기관인 선도부가 굶어죽기 싫어서 무기를 파는 막장 상황에 트리니티 스케반들에게 대규모 약탈까지 당한 것을 생각하면 좋은 꼴은 절대 아니라고 추측된다.[26] 그 덕인지 액시즈 낙하 이후의 인터뷰에서 엔지니어부와 더불어 샤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7] 사유는 은행강도.[28] 샤아 역시 유메의 모습을 보았지만 라라아를 보지도 못했던 자신이 그런 걸 볼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다.[29] 작가왈 무협지로 치면 스승의 복수를 하려고 20년이나 준비하고 내려왔는데 원수가 칼 맞고 이미 죽은 거랑 마찬가지라고.[30] 작가는 해당 화에서 누군가를 망하게 해서가 아닌 흥하게해서 피폐물을 찍을 수 있디는 것을 알았다고 하며, 처음 카이저 PMC 이사를 갈구며 꼬냑을 마시는 건 그냥 개그씬이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피폐물이 되었냐는 소감을 밝혔다.[31] 이후 리오가 "아방가르드는 아방가르드야"라는 요상한 딴지를 건다.[32] 스나오오카미는 シロコ고 팝티머스는 シロッコ지만 한국어에서는 표기가 같고, 일본어에서도 한끝 차이지만 넘어가는 편이다.[33] 영어 표기는 완전 다른데 스나오오카미는 'Shiroko'고 팝티머스는 'Scirocco'다.[34] 이를 본 샤아는 이름값 한다고 말한다.[35] 이 때 세리카에게 호시노에게 전하는 편지를 맡긴다. 여기서 또 다른 목적이 밝혀지는데, 술을 사던 자기를 때려잡던 간에 호시노가 바깥에 나오게 만드는 것.[36] 그래도 이로하가 시도 자체는 좋았다고 판단했는지 간만에 머리 잘 굴렸다고 칭찬한다.[37] 샤아는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갈등, 마코토와 체리노의 성격을 잘 알고 있어 조금만 판을 깔아주면 이리 될 걸 예상하고 유도했다.[38] 아비도스 3장 이전에 나온 스토리라서 좀 이상한 모양새가 되었는데 Z건담에서도 샤아와 아무로는 서로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맘대로 지껄이던 것이기 때문에 작가도 본의 아니게 원작을 고증한 셈이 되었다.[39] 엄밀히 말하면 Z건담 시점에서는 정말로 둘 다 과거사에서 벗어났거나 최소한 그것으로 서로를 원망하지 않을 만큼 묻어 둔 상태였지만 후속작을 만들라는 요구에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설정이 바뀌어 둘 다 라라아의 일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서로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철저히 자기 맘대로 떠드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어찌 보면 외적인 이유로 설정이 바뀌는 것마저 고증 했다고 볼 수 있다.[40] 이 대화를 다 들은 아로나는 다 좋은데 왜 아무로 이야기만 하냐고 물어본다. 좋은 이야기에 아로나가 초를 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원래 대화 도중에 샤아가 참지 못하고 다시금 아무로를 까는 내용을 넣기 시작하자 아로나가 '이 타이밍에 그런 이야기냐'며 지적하는 초기안의 영향이라고 한다.[41] 틀린말이 하나도 없어서 이오리도 동의했다.[42] 이미 선생 자리에서 쫓겨난 후라 백지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43] 사유는 미인가 동아리 및 하드보일드.[44] 또한 샤아는 하드보일드가 아니라 헤드보일드라고 디스한다.[45] 여담으로 잠입을 아주 잘한 것인지 샤아조차 아로나가 알려주기 전에는 그녀가 온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46] AA상으로는 배트맨 카드로 되어 있다.[47] 샤아도 미식연구회의 악명을 알고 있어서 우주선에 탑승할 때 총기 및 폭발물 휴대를 금지시키고 미리 우주 식량을 맛 보라는 조언과 스페이스노이드의 생존과 식량부족에 대한 설명과 자신이 미식연구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말하는 등의 이런저런 노력을 통해 폭발 가능성을 낮출려고 했지만 넬 아가마는 터질거라고 예상했고 예상대로 터졌다.[48] 그런 노력과 설득에도 기어코 터트린 이유는 미식 버전 역습의 샤아 시절의 샤아가 설파했던 논리다.[49] 평소대로 가게를 폭파시키면 타 학생들에게 살해당할 수 있기도 하고 화약도 부족해서 가게 주인만 따로 패는 걸로 기존 방침을 바꾼다.[50] 작중에선 이미지도 그렇고 대사도 북두의 권의 모히칸으로 묘사된다.[51] 사유는 테러와 군벌 혐의. 대부분의 학생들과 동아리들은 끝에 (범부)라고 적혀있는데, 미식연구회는 유일하게 범부가 아니라고 직접적으로 명시되어 있다.[52] 샤아도 아리우스와 같은 입장이였던 스페이스노이드 출신인지라 반론은커녕 자신들의 것이 맞는 증오 같다며 공감을 하는 바람에 아로나에게 설득을 해야지, 설득당하면 어쩌냐며 태클을 당한다.[53] 이즈미한테 우리가 뭐 후우카가 그만해달라고 해서 그만해줬나? 하는 질문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는 내로남불을 시전한다.[54] 헤세드전 이후에도 에덴파는 하루나가 뭐라고 하던 말던 자기들 맘대로 산다고 나올 정도이니 딱히 해결될 일은 없는 듯하다.[55] 실제로 지온이 마지막에 데긴을 가르키고 죽은 것과 정황증거만으로 자비 가문을 범인으로 생각했을 뿐이지 원작은 물론 재해석한 버전인 디 오리진에서도 지온이 진짜로 자비 가문에 의해 암살당한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56] 이에 말을 이리저리 비비 꼬는 토미노 화법이 나기사처럼 열받게 하는 화법이라며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57] 본래의 재산은 에덴조약의 쿠데타 혐의로 수감되는 과정에서 압류당했다. 즉 그 이후로 빈털털이였던 셈.[58] 사유는 내란 및 살인미수, 과실치사, 전범(미수)[59] 샤아는 가면을 벗어도 경계한다며 억울해 한다.[60] 샤아는 10년만 젊었어도 하면서 한탄했고 히후미는 2차전 타령하지 말라고 샤아를 까내린다.[61] 작가 왈 20대일 때도 중딩한테 발렸는지라 군필 여고생은 못 이겼을 거라고.[62] 사유는 공연 음란.[63] 작중 묘사에 의하면 코하루가 처음으로 야 한 게 아닌 걸로 수정펀치를 날렸다고 한다.[64] 문제 내용은 사이드3의 인구는 1억 5천만명이고 사관학교 정원은 330명일 때 경쟁율을 구하시오,"와 "29세의 A씨는 초졸의 대위이며, 34세의 C는 사관학교 출신의 대령이다. 이때의.." 등인데 보다시피 괴랄한 문제를 내놓았다. 샤아는 이 문제들이 기초적인 문제라며 아무 문제 없다고 땡깡을 피운다.[65] 198화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문제가 이상한 건 본의치 않은 실수라며 그냥 샤아의 자뻑으로 생각해달라고.[66] 샤아는 당연하지만 뭐가 문제냐며 항의했고 히후미는 한심하게 바라보았다.[67] 여담으로 이 추락에 온천개발부가 당했지만 샤아는 알빠노를 주장하며 넘어갔다고.[68] 여담으로 작가피셜 제2차 액시즈 공방전 초반에 백식을 타고 출격한 이유기 이 사건으로 Z 건담이 수리에 들어가서라고 한다.[69] 심지어 문법 설명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면서 고민에 빠진다. 그러면서 KEY를 케이로 읽는 누구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70] 히후미 왈 이건 샤아 잘못이 아니라고.[71] 이때 영어를 해석해 보면 구글 번역기로 번역했다고 한다.[72] 주변의 다른 분파 모브들이 '당신들, 파테르가?' 라는 말에 자신들이 어리석었다고 나기사를 찬양한다.[73] 이는 샤아의 의도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키보토스의 온 전력을 쏟아부어도 모자랄 판에 분열이 일어나면 키보토스는 자멸하는 것이 뻔했다. 그래서 일부로 게헨나에는 트리니티 학생들이, 트리니티에는 게헨나 학생들이 보급품을 전달하게 했다.[74] 친구를 배신하거나 자신을 형제처럼 따르던 아이를 별로 만들고,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을 배신하고 미혹에 빠져서 대의를 망쳤다는 등 자신의 대표적인 악행들을 고해했다. 이것도 대표적인 것만 말한 거라 더 있다. 상술한 악행을 제외한 다른 악행을 알고 싶다면 샤아 아즈나블/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75] 세리나는 기분 탓이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한다.[76] 샤아의 언급에 따르면 우주에서 실종되었다고.[77] 여담으로 샤아의 그리프스 전역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로코가 카미유에게 수박바 어택을 당하는 상상을 해서 샤아를 당황시킨다.[78] 여담으로 샤아의 주제곡 중 하나인 샤아가 온다를 아방가르드하다면서 맘에 들어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까는 샤아의 투구 디자인을 좋다고 평가하거나 심지어 역습의 샤아 표절 논란으로 없어진 공군 2대대 가사를 들으며 좋아하는 등 원작에서의 디자인 테러리스트 이미지를 보여주는 통에 아로나가 세트로 가지가지한다며 한탄하게 하였다.[79] 사유는 횡령, 살인미수, 탈주, 공문서 위조, 사병.[80] 묘사되는 게임의 UI는 게임 은하영웅전설 4에서 합성해 왔다.[81] 리오의 횡령은 따위라고 할 정도라고.[82] 사유는 액시즈 낙하.[83] 작가 왈 질량처형인(드립 아님)이라고 한다.[84] 자치구의 20%의 소멸과 남은 80%도 폭격으로 쑥밭이 되어 식량의 자급자족이 불가능해 리오가 비축한 식량으로 버티는 상황이고 캠퍼스 근처에도 크레이터가 있는 상태이지만 심각한 재정난에 복구 공사는 시작도 못하고 지출 감소를 위해 R&D 예산도 감축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밀레니엄의 현 상황이 3년 동안 유지된다면 전원 아사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고 여전히 배급제인 상황에 불만이 속출하고 기타 전후 처리 문제에 C&C가 전쟁 때보다 바쁘다는 암울한 보고도 전한다.[85] 사유는 횡령, 배임, 탈주.[86] 여담으로 혼자서 맥퀸AA를 쓰고 있는데, 작가 왈 만들어진 우타하의 AA가 없어서 비슷하단 소리를 듣는 맥퀸의 AA를 대신 쓰고 있다고 한다. 덤으로 히비키와 코토리의 AA도 만들어진게 없어서 엔지니어부가 나올 때면 우타하가 얼굴마담으로 나오고 히비키와 코토리는 대사로만 존재감을 피력한다.[87] 이에 자신들은 그저 우주세기의 과학자들이 구축한 설계도를 이용해서 재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위로한다.[88] 그래서인지 샤아가 액시즈를 낙하시킨 이후의 인터뷰에서도 샤아를 가장 좋게 평가한 것이 엔지니어부다.[89] 뉴타입 파일럿도 없으니 필요없는 사이코 프레임을 제거한 리오의 에리두제 뉴 건담과 사자비와 달리 진짜 사이코 프레임이 장착되었다. 이 사이코 프레임은 헤세드가 기체 성능만 보고 대충 출격시켰다가 격추당한 사이코 도가의 사이코 프레임을 노획해서 장착했다고 하는데 작가가 하이뉴 건담의 설정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90] 엄밀히 따지면 리니지에는 만렙이 없다. 작가는 옛날에 존재했던 만렙인 50렙을 생각하고 썼다고.[91] 샤아는 이 꼴을 보자 예산 물어내는 게 어떻겠냐고 디스할 정도였다. 사실 진짜 문제는 시간 부족이었다고.[92] 작중 내적으로는 후원을 게헨나가 가장 많이 해서 그렇고 외적으로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함선 브륀힐트의 AA 모델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93] '브륀힐트'라는 이름은 마코토가 별별 이상한 이름을 대다가 이부키가 추천한 결과 그렇게 지었다고 하며 트리니티나 밀레니엄에서도 이름을 지으려고 별짓을 다 했지만 최종적으로 이름이 히페리온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94] 원작에서 고성능 컴퓨터나 마찬가지인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개조해서 전함으로 쓰는 이유는 해당 함선에 대하여 조사하고 고성능 컴퓨터인 건 알았는데 결국 결국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 밖에 모른다는 이유로 전함으로 설계 방향성을 돌렸다고 한다.[95] AA물 색깔 드립부터는 작가 왈, 비정사라고 생각해달라고.[96] 해당 회차의 제목이기도 하다.[97] 원래대로라면 샤아가 일방적으로 지겠지만 무중력 공간에서는 경험 차이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98] 명단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치타맨, E.T., 사이버펑크 2077,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 사막 버스, 홍콩 97,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THE TOWN WITH NO NAME, 데스크림존인데 각각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유명한 똥겜들 중 악명이 높은 것들만 말했다.또한 나중에 사이버펑크 2077은 패치로 갓겜이 되었다며 항변하고 마이티 No. 9과 노 맨즈 스카이를 제안한다.[99] 그 와중에 어디선가 주워들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이야기를 틈만 나면 말하는 바람에 동생한테 그건 그럴 때 쓰는 게 아니라며 까인다.[100] 이건 프랑스어라 변명의 여지가 있다. 샤아도 이걸 영어로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으니 더더욱.[101] 작가피셜, 이건 게임개발부의 상상이며, 진짜로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다.[102] 이에 샤아는 자신이 요새 공략의 전문가라고 180도 태세전환한다. 이를 본 아로나는 효과 확실하다면서 감탄한다.[103] 무엇을 하려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등록금 횡령에 대한 분노와 다시는 안한다는 리오의 발언, 해당 장면이 검열삭제된 것, 그리고 작가 피셜 수정펀치라고 언급한 것으로 유추해 보면 곱게 넘어가지 않은 상황이 펼쳐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리스 문제로 고민하던 엔지니어부가 회장을 구타하는 모습을 떠올라 지원요청을 못하는 것을 보면 살벌하게 패버린 모양.[104] 사유는 액시즈 낙하 협조로 토키를 제외한 C&C 전원이 해당한다.[105] 이때 뉴 건담의 A가 적혀 있는 걸 보고 왜 저게 있냐는 샤아에게 아스마(ASUMA) 토키'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106] 여담으로 작가피셜 토키의 뉴 건담에는 키보토스에는 뉴타입이 없으니 필요없는 사이코 프레임을 장착하지 않았다고 한다.[107] 사유는 다른 C&C 멤버와 달리 살인미수.[108] 이에 카야는 자신은 샤아 아즈나블이 아니라고 항변한다.[109] 주변의 용역부원들은 민중의 노래와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110] 이때 FOX 소대는 사법 거래로 RABBIT 소대의 후배가 되어버렸기에 SRT의 지휘권을 RABBIT 소대가 가져간다.[111] 히페리온이 결과적으로 가성비가 엉망인 계륵이라고 평가하기는 하지만 가성비를 빼놓고 순수한 성능만으로 따지면 라카이 람보다 강하고 우주세기의 현역 MS를 35대나 가득 탑재 가능하며 915명까지 수용 가능한데다 우트나피쉬팀의 압도적인 해킹 지원을 받을 수 있을 테니 신속대응/소수정예를 지향하는 SRT 입장에서는 가히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112] 이때 구프를 타고 나온 사오리의 자쿠하고는 다르다는 도발에 긁힌다.[113] 이것도 헤세드 사태처럼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가능했던 거지 평상시에는 불가능하다고.[114] 사유는 열압력탄을 이용한 테러 미수 및 내란, 부정부패.[115]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물자가 끊혀 구하기 힘들어졌다. 특히 식량이 그러했는데 오죽하면 키보토스 곳곳에서 식량 때문에 약탈이 일어나고 대형 학원을 포함한 학원들 간의 분쟁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다.[116] 빌렸다면 아리우스 군벌은 정통성이 취약해 로열 블러드인 아츠코의 이름을 빌리지 않으면 사분오열할 상황이었기에 빌린 것으로 추측된다.[117] 이는 샤아의 베아트리체 살인 사건을 전해 들은 카야가 샤아가 진짜 위험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어른이 학생회장인 게 말이 되냐+그가 정상화한다면서 사병을 키우고 있다고 시비를 걸었고, 샤아도 옛날 일이 생각났는지 변명없이 아리우스에서 손을 때게 되었다. 그렇게 샤아라는 비호를 잃은 아리우스는 원작처럼 트리니티에 강제병합당해 아리우스 분교 자체가 사라지면서 원작의 베아트리체에게 주입당한 것이 아닌 총학생회를 향한 자신들만의 증오를 가지게 되어 때를 기다리게 된 것. 얼마나 총학생회가 증오스러우면 트리니티는 부차적인 것으로 여길 정도였다.[118] 샤아가 아리우스를 정상화할 무렵에 그의 비호 하에 아리우스에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정황상 샤아가 떠날 때까지 아리우스의 학생회 역할을 맡았던 모양.[119] 이때 샤아 왈, 아로나가 없었다면 즉사였다고.[120] 작가왈 이 말 때문에 후술할 돈 떼먹은 샤아를 조지러 왔던 것이라고 한다.[121] 사유는 미사일 테러 및 살인미수.[122] 샤아가 언급하길 키보토스인 특성상 자쿠 머신건 직격이나 핵융합로 유폭에도 죽지는 않고, 편차는 있어도 상위권 기준 근력, 민첩성, 내구도 모두 초소형 MS라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또한 신비의 힘을 담는다면 샷건으로도 장갑차를 날리는 기행이 가능하기에 레지나를 충분히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123] 사실 로열 블러드인 아츠코나 샤아와 함께 베아트리체 숙청에 앞장 선 사오리와 아리우스 스쿼드도 아니고 샤아의 벼락치기 교육에서 상위권 성적을 정도일 뿐인 정통성이 부족한 인물로 게헨나 정복에서도 이 문제로 아리우스 본대조차 전공에 눈멀어 분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샤아의 대령 바로 아래인 중령에 올라 자리를 공고히하고 승급의 당위성을 위해 게헨나 정복을 추진한 것이었다고.[124] 에덴파에 참가하게 된 것은 그 주축인 미식연구회는 아리우스에서 수석을 차지해 구심점이 되기엔 애매했던 소령보다 높은 중령 계급을 보유하고 있어 힘, 권위 모두가 충분한 완전체였기 때문이라고.[125] 대규모 횡령을 한 살인미수범, 그걸 막겠다고 냅다 액시즈를 떨군 테러리스트, 에덴 조약 때 파테르 분파장도 탄핵되었는데 무사히 빠져나간 흑막, 의심암귀에 허구한 날 쿠데타 시도자와 대상자를 반복하는 학생회장 등등이 있다.[126] 그리고 열차포 셰마타 또한 이미 게헨나가 발굴 후 강탈해 운용하고 있다.[127] 해당 회차의 댓글에서 카이사르식 배째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작가 피셜, 맞다고 한다.[128] 샤아가 액시즈를 떨어트리면서 검은양복을 자극함으로 인해 생긴 일이니 샤아가 원인이다.[129] AA 상 모습은 다스 베이더다.[130] 샤아의 기행과 추함 때문에 묻혀서 부각되지 않지만 샤아 역시 불세출의 MS 파일럿이고 아무로를 상대로 끝까지 살아남은 것은 샤아 뿐이다. 또한 아무로는 MS 파일럿이라는 특성 상 전투 외에는 평범하지만 샤아는 사상가, 정치인, 지휘관, 파일럿 등의 모든 면모에서 최고에 가까운 팔방미인이다. 하지만 샤아 본인이 가진 트라우마와 미혹 때문에 결코 최고가 되지 못 하는 인물상이기에 결국에는 패배 할 수밖에 없다.[131] 만년 2등이라는 캐릭터성은 각켄의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사>의 샤아에 대한 평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각켄 왈, "모든 재능에서 우수하지만 사상가로는 위대한 아버지를 뛰어넘지 못하고 MS 조종으로는 아무로 레이보다 훨씬 뒤떨어지며, 뉴타입으로는 라라아 슨에 못 미치고, 지휘관으로서는 람바 랄만큼 부하의 신뢰를 얻는 매력이 없으며, 언변 재능으로는 기렌 자비처럼 대중을 취하게 만드는 마력적인 힘이 없다."[132] 학교명이 어러한 이유는 헤세드 사태에서 활약한 카이저마리네의 뜻을 이어가서 그렇다. 학생 대부분은 前 오디세이아 해양학교 학생 및 아리우스 분교의 잔존 멤버들이다.[133] 카이저마리네가 인정받은 자치구는 우주함선 뿐이다.[134] 이때부터 샤아의 가면 쓰는 모습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아무리 봐도 외계인 잡는 원사의 복장을 입고 나온다.[135] 샤아는 내심 이걸로 탄핵되면 좋겠다는 속마음이 있었다.[136] 작가와 독자들은 아비도스 한정 인연 랭크 1→100 선물이라고 부른다.[137] 대표적으로 호시노가 브랜디을 사오라고 시키고는 왜 브랜디가 아닌 코냑을 사오냐고 얼차려와 함께 갈궈진다. 이사장은 코냑이 브랜디라고 항변했으나 애초에 호시노의 목적은 이 웬수같은 박민철을 갈구는 것이기에 의미가 없었다.[138] 샤아는 골리앗처럼 파일럿이 노출된 한심한 기체로 누굴 상대하냐고 까내린다.[139] 당연하지만 샤아가 쳐박은 거라서 화가 났지만 간신히 참는다.[140] 이 말의 대답으로 한 샤아의 말도 걸작인데 샤아 왈 "너처럼 없는 것보다는 낫더군."[141] 작가피셜 샤아가 벌이는 짓을 금방 탐지한 건 그냥 샤아가 대놓고 광고했기 때문이라고.[142] 어떤 기체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작가가 댓글에서 월광접과 턴에이 건담을 언급한 것을 보면 유니콘 건담이나 네오 지옹을 말하는 건 아닌 듯하다.[143] 그것도 한번에 밟혀 죽은 게 아니라 샤아가 자기 넋두리는 듣고 죽으라고 하반신만 밟아 터뜨려 죽여버렸다.[144] 이때 리오에게 사자비를 제공받아서 샤아가 분노하게 만든다.[145] 원래는 샤아를 살해하려 했지만 샤아의 필사적인 설득에 넘어가 전치 12년으로 줄이면서 협상은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146] 샤아마저 너무한다고 생각해서 엔지니어부가 조건을 좀 바꾸었지만 바뀐 조건이 기존에 있던 리니지라이크와 새로 제작할 리니지라이크,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 TVA 시청과 투명드래곤 독서라 다시 한번 오열한다.[147] 앞선 전투로 전력 소모가 심각했음에도 액시즈 저지 작전 시점에서 전함만 세어도 88척이 살아남을 정도이며 이중 도고스 기어급만 무려 12척이다. 이 전함들은 루움 전역에서 검증된 대함전 전문가인 샤아가 대부분 박살내버렸지만 이후 리오가 수습 및 수복해 32척이나 남았다는 게 밝혀졌다.[148] 우주세기 시절에 별의 별 지옥도를 구경한 샤아는 가짜 로봇 인간으로 사회를 교란시키는 전술은 쓰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한다.[149] 총 세가지인데 첫번째는 우주세기 기술에 대한 이해력의 부족으로 인해 생긴 융통성 부족, 두번째는 본질이 오토마톤 및 드론 등의 무인 병기 생산 공장이라 생긴 부실한 수리 능력, 세번째는 병기의 스팩에만 관심을 가져 실제 전장에서 유용한지 판단하는 기준의 부실함이다.[150] 이러한 모습에 감탄해서 자기도 헤세드만 있으면 아무로를 이길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로나한테 어차피 있어봐야 그딴 허접한 군대랑 못 싸운다고 줘버렸을 거니 어차피 질거라고 까인다.[151] 이후 샤아가 통신을 끊고 날뛰게 만들었다.[152] 리오도 불가능했는지 뉴 건담과 사자비를 만들 때 사이코 프레임은 생략했다고.[153] 당장 헤세드 공략전에선 지하에서 ZZ 건담이 튀어나와 하이 메가를 쏴서 학생들을 기겁하게 만들었고 호시노가 막기는 막았는데 비나와는 비교가 안된다며 평가한다.[154] 작가왈 본편에서 비나 관련 떡밥 없으면 사망처리 확정이라고.[155] 사유는 테러, 절도, 강도, 기타 등등.[156] 작가의 말에 따르면 우주세기, 키보토스. 학원도시 뿐만 아니라 나중에 나올 프라나와 시로코 테러에게도 이상한 가면이라고 디스당할 예정이라고.[157]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은 "자기가 선생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이다.[158] 외전에서만 등장한 인물을 서술한다.[159] 이때 유우카를 율리안 민츠와 프레데리카, 카젤느를 섞은 것 같다고 평한다.[160] 사오리는 그냥 미카가 이상한 거라고 위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