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렌 자비 : 빅 잠을 보내줬을 텐데? 그것 하나면 2~3개 사단에 필적하는 전력이다.
도즐 자비 : 형님! 전쟁은 머릿수야! 그렇게 거드름이나 피우지 말고 필승의 방책을!!
-솔로몬 공방전을 앞두고, 도즐 자비와 기렌 자비의 대화
도즐 자비 : 형님! 전쟁은 머릿수야! 그렇게 거드름이나 피우지 말고 필승의 방책을!!
-솔로몬 공방전을 앞두고, 도즐 자비와 기렌 자비의 대화
기동전사 건담에서 도즐 자비가 탑승한 모빌아머. 오래전 해적판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건담 대백과에선 빅 샘이라고 나왔고 상서각에 나온 백과에선 비슷하게 빅크 잠으로 나온 바 있다.
2. 제원
형식번호 | MA-08 |
타입 | 대함/대요새 공격용 시작형 MA |
제작 | 지온 공국군 |
조종 |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지휘관 1명, 파일럿 및 포수 2명 |
소속 | 지온 공국군 |
최초 배치 | UC0079. 12. 24 |
전고 | 59.6m[1] |
중량 | 1021.2t 전비 중량 : 1936.0t |
동력 | 미노프스키 타입 초고밀도 핵융합로(35,000kw)*4 |
추진 | 로켓 스러스터 580,000kg(총합) 최대 추력 가속도 0.30G |
센서 범위 | 134,000m |
고정 무장 | 대형 메가입자포 X 1[2] 메가입자포 X 28[3] 대공 미사일 X 6[4] I-필드 제네레이터 X 2[5] |
파일럿 | 도즐 자비 외 2명 |
3. 특징과 활약상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봤느냐! 빅 잠이 양산되는 그날에는 연방 따윈 단숨에 박살 내주겠다!"
- 도즐 자비, 빅 잠에 탑승해 연방군 함대를 유린하며
우수한 공격력에 덧붙여 엄청난 대빔 방어력을 가진 이동 요새다. 파일럿이 위치한 기체 상부는 중장갑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기체를 빙 둘러 다수의 메가입자포가 장비되어 주변 360도에 동시에 빔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유일한 사각인 기체 하부(다리와 추진 모터가 있다)에는 포대가 없기에, "대공 방어"를 위해 발가락 끝부분이 모두 미사일로 되어 있다.- 도즐 자비, 빅 잠에 탑승해 연방군 함대를 유린하며
콕핏내에 도즐외 2명의 파일럿/오퍼레이터가 탑승하는데, 필요할 경우 혼자서도 조종이 가능한 모양. 허나 콕핏 인원이 셋일 뿐 탑승한 병사의 수는 훨씬 많았다. 빅 잠에서 승무원이 탈출하는 장면을 보면 여러 명의 병사들이 탈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빅 잠에는 조종사 외의 병사들을 탑승시키는 것인지도.
극 중에서 빅 잠이 티안무 함대를 향해 돌진하면서 함포 사격에도 버티는 모습을 보고 아무로 레이가 "빔을 튕겨낸다"고 묘사하며, 이어 스래거 로우와 협공하며 빅 잠의 "빔 배리어가 없는 기체 하부를 공격"한다는 말을 한다. 또한 도즐 자비도 "원거리 포격으로 이 빅 잠을 격파할 수는 없다"는 말을 하기 때문에, 빅 잠은 "빔에는 무적", "뭔가 빔포를 막아내는 장치가 있다"는 인식을 팬들에게 주어 훗날 "빔 배리어"(I-필드 배리어)가 있다는 설정이 추가된다.
물론 방영 당시의 설정은 그냥 두꺼운 장갑으로 보호된다는 것으로, 전함과 모빌슈트들의 빔뿐 아니라 볼들의 무반동포 집중 사격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준다(I 필드였다면 실탄에는 피해가 있어야 한다). 게다가 결국 건담의 빔 사벨에 장갑이 관통당해 파괴된다. "빔에 무적"이 아니었던 것. 사실 기동전사 건담 방영 당시엔 대빔 방어는 장갑뿐이었다. 빔 코팅은 기동전사 Z 건담 시절에, I-필드 배리어는 건담 센티넬 시절에 도입된 것으로 빅 잠의 등장보다 한참 뒤다. 한편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선 I-필드 설정을 도입했는데, I필드로 인해 전함의 주포가 모조리 막히는 장면을 오퍼레이터가 세세하게 설명한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솔로몬 요새를 방어하라고 기렌이 보내준 지원이다. 기렌은 2 ~ 3개 사단에 필적하는 전력이라고 말했으나 견실한 군인 타입인 도즐은 싸움은 물량인데 이거 딸랑 하나 가지고 뭐가 도움이 되냐고 격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기렌이 호언장담했듯이, 이 시작형 모빌아머 하나가 솔로몬 공방전에서 지온 공국군의 히든 카드로 활약하게 된다.
티안무 제독의 작전을 간파한 도즐은 분전하나 물량의 차를 극복하지는 못하고 솔라 시스템에 의하여 솔로몬의 요새로서의 기능조차 상실된다. 도즐은 병사들이 철수하는 시간을 벌기 위하여 때마침 조립이 완성된 빅 잠에 탑승하여 출격, 요새 안으로 침입한 짐과 볼의 대부대를 쓸어버리지만 끝없이 밀려드는 지구연방군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도즐은 모든 병력에게 철수를 알리는 발광 신호를 전송하고 빅 잠에 동승한 파일럿들에게도 퇴함(?)을 명령한 뒤, 홀로 빅 잠을 몰고 끝까지 응전하다 전사한다. 지구연방군의 모든 눈은 이 괴물 모빌아머에 쏠려있어, 이 틈을 타 수많은 지온병들이 자쿠와 릭돔에 와이어로 매달려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6]
이때 빅 잠이 지구연방 함대를 행해 정면으로 돌진한 것은 적의 이목을 끌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으나, 빅 잠의 가공할 맷집 덕에 의외로 높은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수많은 우주 전함들이 발사하는 메가입자포의 집중포화를 튕겨내며, 티안무 제독이 탑승한 마젤란급 기함을 포함하는 연방의 주력 함대까지 굉침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에 도즐은 예상 이상의 빅 잠의 성능에 기뻐하며, 빅 잠이 양산되면 지온이 승리할 것이라고 호언하지만 곧 화이트 베이스대의 공격을 받게 되고 슬레거 로우의 특공에 힘입은 아무로 레이의 건담에 의하여 반파당한 상태에서 함포 사격을 받고 격파된다.
도즐은 격파된 빅 잠의 상부로 올라와서 건담에 대하여 소총을 갈겼고 모빌슈트에 맨몸으로 달려드는 도즐의 적의는 뉴타입으로 각성한 아무로에게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실상 퍼스트 건담 시절 최강의 기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무식하게 강한 기체로, 정말 이 성능 그대로 양산이 가능했다면 단번에 전황을 바꿀 정도로 대단한 기체긴 했다. 문제는 이후로 일절 등장이 없었다는 것. 다만 이 빅잠의 설계 사상은 이후 지온의 여러 괴수 MA들의 개발에 아주 크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연방 역시 덴드로비움이나 사이코 건담처럼 빔 병기를 튕겨내는 방어 수단을 가진 거대 병기[7]를 개발하기도 하고 I-필드에 무력화되지 않는 실탄 병기의 개발과 배치를 계속하는 등, 빅잠에 대한 트라우마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활약상에 비해서는 설정이 허술한 기체이며, 이에 따라서 설정 놀음을 하기에는 좋은 기체라 MSV에서는 자브로 공략용 기체라는 설정이 붙었다. 무사이에 의하여 목적 지점까지 견인되어 그 상태로 지구에서 강하, 적 요새를 섬멸하는 용도로 쓸 생각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빅 잠의 형태는 대기권 돌입에 딱 적합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이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 설정이다. 두꺼운 장갑을 히트 실드로 이용해 대기 압축열을 견디며 대기권에 진입한 후, 하부의 로켓 스러스터로 역추진해 감속하며 지면에 착륙하는 방식인 듯. 또한 이는 빅 잠의 발가락 미사일을 “대공 미사일”로 부르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이 미사일은 강하 중인 빅 잠을 노리는 요격기들을 격추하기 위한 무기인 것. 이전에 개발된 자브로 공략용 MA 아프사라스의 데이터가 어느 정도 피드백된 것으로 보인다.[8][9]
4. 여담
아무로 레이는 빅 잠의 지휘관이 자비 가문의 차남인 도즐 자비임을 몰랐다. 도즐이 기체가 무력화된 후 콕핏에서 나와 라이플을 난사하며 악의를 뿜어내는 것을 보며 질겁하며 “누구지?“하고 궁금해 했을 뿐이다.특이한 형상의 동체 때문에 앞모습 그림만 봐서는 실제로 어떻게 생긴 것인지 파악이 잘 안 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가리비나 가오리처럼 몸이 양옆으로 넓게 퍼진 형태이다.
도즐의 '양산만 되면 지온의 필승' 발언과 자브로 공략용이라는 설정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MSV 기체로 양산형 빅잠이라는 기체가 있다. 또한 기동전사 건담 F90으로 넘어가면 이 기체를 마개조 수준으로 뜯어고쳐 흉악한 성능으로 재탄생시킨 그란잠이 등장하기도 한다.
기렌의 야망에서도 당연하게 등장. 지온의 기체가 연방군보다 강하다는 근거를 들 때 들먹이는 기체가 되었다.[10]이 정도 언급만으로도 이 기체의 위력은 알아줄 만할 것이다.
또한 신생 지온 시나리오에서는 자비가 전용 빅 잠[11]이라는 강화판 빅 잠이 등장하였다. 좀 더 화려한 인그레이빙(새김무늬)이 되어 있고 미사일 장착, 속도 증강 등 정신 나간 듯한 기체다.
카이 시덴 리포트에선 Z 건담 시기 에우고와 동맹을 맺은 지구상의 지온 잔당들이 소수 양산해서[12] 써먹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근대 지하에서 사이코 건담이 뛰어나와 싸우게 된다.
하세가와 유이치의 건담과 이데온의 크로스오버작인 역습의 기간티스에서는 샤아가 이데온과 싸우기 위해 한 대 가지고 오나, 허무하게 박살 난다.
원래는 1년전쟁에서 가장 큰 모빌아머로 그려졌으나, 설정이 바뀌면서 브라우 브로보다는 작은 것으로 변경되었다(중량 기준).
어딘가에서는 누군가 합성으로 만든 '퍼펙트 빅 지옹 잠' 이라는 괴 모빌슈트의 일러스트가 돌아다녔던 적이 있었다.# 조합 재료는 지옹의 상체+빅 잠 몸체+퍼펙트 지옹 다리[13]
건담 브레이커 2에서는 극중극 1장 달月 기지 편 최종 보스로 등장하고 3장 마지막에는 2기씩이나 나타나 힘들게 만든다. 비록 중간 보스 취급이지만 위나 아래로 퍼붓는 빔 세례나 발길질에 잘못 치이면 아무리 풀업 기체에 플레이어 레벨이 높아도 위험천만. 덤으로 건담 카페에서 벌어지는 챌린지 미션에는 미등장. 건담 브레이커 3에서는 4장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지만 빔 세례와 발길질은 주의할 것.
기동전사 건담 0083 리벨리온 코믹스에선 부서진 걸 연방군이 고쳐서 재운용하고 있다. 애나벨 가토의 2호기를 막기 위해 출격시키는데, 도즐 자비의 직속 부하였던 가토 입장에선 고인능욕도 이런 고인능욕이 없었던 셈. 결국 2호기의 아토믹 바주카에 의해 빅 잠도 연방군 함대들과 함께 소멸되고 만다.
빅 잠이 등장하는 에피소드(36화)의 제목이 “공포!기동빅잠(恐怖!機動ビグ・ザム)”(띄어쓰기 없이)이기 때문에, 당시엔 빅잠의 정식 명칭이 ‘기동빅잠’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있었다. 사실 왜 제목에 기동이란 단어가 들어갔는지는 불명이다. 모빌아머의 모빌(기동)을 갖다붙인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는 정도다.
5. 배리에이션
1년전쟁 시절의 여느 기체가 그렇듯이, 이 기체에도 몇몇 파생형 기체들이 존재한다. 단, MSV나 반다이에서 직접 각 잡고 만드는 게임 작품, 즉 반다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공식으로도 올라설 수 있는 수준의 기체는 거의 없고 대부분 "이런 걸 만드는 황당한 작가도 있구나"라며 어이없어하는 소재들이 많다는 것이 차이점일 듯.- MA-08S 빅 잠 자비가 사양기
게임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체로, 가르마 자비가 이끄는 신생 지온에서 등장하는 기체. 기본 무장 외에 로켓 런처 등이 추가되어 있는 타입이다.
- 빅 잠 연방군 사양기
위에 설명된 만화 <기동전사 건담 0083 리벨리온>에 등장하는 기체로, 구 자비가 세력을 포함한 지온 잔당들에게 연방군이 승리했다는 확고한 상징으로서 준비했다. 모태가 되는 원본은 다름 아닌 도즐 자비가 탔다가 격파당한 그 기체로 파괴된 잔해를 회수해 수리해 0083년의 대규모 관함식에게 화려하게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며 기존의 모노아이가 짐 타입과 같은 고글아이로 바뀌었으며 건담의 V자 고간이 달려있는 등, 연방계 MS에 맞춘 외견이 특징이다. 이 모습을 보고는 저게 솔로몬에서 옥쇄한 도즐 자비의 빅 잠이 맞다는걸 알아챈 가토의 경악한 모습은 덤.[14]
- MS-08A 빅 잠 액시즈 사양기
게임 <기동전사 건담 트라이에이지>에 등장하는 기체. 트라이에이지 등장 기체들이 뭔가 아스트랄한 녀석들이 많은데 얘는 그중에서는 그나마 얌전한 축에 속하는 기체다.[15] 그냥 내부 부품을 신형으로 교체하고 컬러링을 큐베레이스럽게 바꾼 빅 잠. 설정상 하만 칸 전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 빅 잠 改
하세가와 유이치의 만화 역습의 기간테스에 등장하는 버전.
- 양산형 빅잠
그나마 반다이 공인의 게임에서 얼굴 비추는 몇 안 되는 기체. 상세는 항목 참조.
- 무명의 MA
만화 기동전사 건담 MSV-R 우주세기 영웅전설 무지개의 신 마츠나가에 등장하는 MA로, 빅 잠 계열기라는 설정도 없고 작중 아예 정식 명칭도 없는 정체불명의 기체[16]지만 일단 외형에서 빅 잠을 닮은 부분이 있어서 설계를 유용했던 잔해를 유용했던 빅 잠의 기술이 들어간 것으로 보는 기체이다.
- 도그잠
기본적으로 MSV라는 물건들이 반다이에서 직접 의뢰를 해 제작한 후에 상품 판매용으로 써먹는 기획이었던 만큼 많은 올드 팬들에겐 거의 공식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도그잠은 그런 MSV 중에선 특이하게도 공식, 비공식을 따지기 전에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들이 적을 정도로 인지도가 바닥일 만큼 실패한 기획인 <MSV90> 출신의 기체다. 빅 잠의 상면부에 MS의 상반신을 붙여놓은 기묘한 디자인이며 설계 단계에서 폐기됐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 빅 자우라
<MSV90>보다 더욱 마이너한 잡지 기획인 <MS90'S> 출신의 기체로, 새로이 네오지온을 창설하며 우주 이민자들의 희망으로 떠오른 샤아 아즈나블의 군세에 대항하기 위해 구 자비가 계열의 지온 잔당군이 만들어 낸 기체. 가상 적이 알파 아지루, 나이팅게일, G-3같은 괴물급 기체이다 보니 이 기체도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카테고리 자체가 MS나 MA가 아니라 모빌 크루저(MC)라고 한다. 즉 변형 형태가 무사이급 순양함과 같은 형태라서 크루저라고 한다. 변형을 위해 왠지 샤프해진 동체에, 함교와 추진부 부분이 통으로 달린 해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MSV90도 묻히는 마당에 이런 기체가 잘 알려져 있을 턱이 없는지라 아는 사람도 적다는 나름 환상의 기체다.
- AMS-01S 빅 자무르
만화 A.O.Z RE-BOOT 건담 인레 검은 토끼가 꾼 꿈에 등장하는 화성의 지온 잔당군인 지온마즈가 제작한 기체. 빅 잠의 설계를 계승한 잠루핀의 완성판 버전에 해당하는 기체로, 이정도면 충분하다며 잠루핀에서 멈춘 액시즈와는 달리 우직하게 원래 컨셉대로 완성된 기체라는 설정이다.
- OMAX-01 그란잠
- NRX-033 마타 빌리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 등장하는 티탄즈의 모빌 포트리스. 연방계 공창인 뉴기니아 기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거점 방어용 MA로 기술적 연결성은 없지만 컨셉은 빅 잠에서 가져온 물건이라고 한다. 실제로 생긴 것도 다리를 제거하고 동체만 떠다니는 빅 잠에 가까운 형태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던 보르네오 기지 소속의 짐 II 부대를 일격에 괴멸시키고 주인공들마저 고전시키며 모함인 케라우노스에게 마저 치명상을 입힐 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내습해 온 아무로 레이의 릭 디아스에게 앗시마 덴더챠크라와 함께 쌍으로 얻어터지고 물러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빅 잠 썬더볼트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 등장하는 빅 잠의 변종.
이 녀석은 무려 크기는 도로스급 항공모함급에 모빌슈트 정비시설과 이착륙 포드를 장비한 기동요새에 가깝다.연방에서도 애너하임 제로 빅 잠을 여러대 양산했는데 이 쪽은 빔 포 대신 대구경 레일건을 탑재한 사양이다.
6. 모형화
그 거대한 덩치 때문에 일반적인 스케일, 즉 1/100, 1/144 키트로는 모형화된 적이 없었다. 옛날 무등급 건프라로 1/550 스케일 킷이 나온 바 있으며, 21세기 들어서는 1/400 건담 콜렉션으로 도색 반조립 킷이 나왔다. 참고로 건콜 라인업은 화이트 베이스나 무사이 같은 전함, 알파 아질이나 덴드로비움 같은 거대 모빌아머도 모형화한 라인업이다.그리고 결국 2025년에 로봇혼으로 대략 1/144 스케일의 거대 액션피겨가 발매되었다.
6.1. 구판 건프라
스케일 | 1/550 |
발매 | 1981년 1월 |
가격 | 4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
6.2. MIA
2000년에 발매된 모빌슈트 인 액션(MIA) 액션피겨. 전고 35센티미터의 거대 완구로 동 스케일의 코어 부스터가 포함되어 있었다.MIA는 완구 지향의 액션피겨이며 스케일이 대략 1/170 정도로 건프라(1/144 등)보다 작았다. 때문에 MIA 빅잠도 약 1/170 스케일이다. 그럼에도 엄청난 덩치를 자랑했으며 향후 20여년간 최고 크기의 빅잠 미니어처였다.
6.3. 건담 컬렉션
1/400 스케일의 완성품 액션피겨. 초소형 G아머 등 액세서리와 스탠드가 들어있어 작은 디오라마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었다.6.4. SD
등급 | SD 건담 BB전사 |
발매 | 2001년 1월 |
가격 | 4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
6.5. 로봇혼
- \ 타마시이 웹 상점 한정<SIDE MS> MA-08 빅잠 ver. A.N.I.M.E. : 2024년 11월 15일 수주개시, 2025년 5월 발매, 가격 50,000엔
이미 한참 전부터 참고출품을 통해 계속 간만 보다가, 기어코 정식으로 발매가 확정되었다. 최초의 1/144 스케일 빅 잠 모형[17]이며 그에 걸맞게 전고 46cm라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모노아이를 포함한 몸체 곳곳의 LED발광 기믹은 물론, 로봇혼에서는 보기 드문 콕핏 내부가 재현이 되어있다. 여기에 도즐 자비를 비롯한 파일럿 피규어, 그리고 도즐이 뿜어내는 프레셔를 재현할 수 있는 기믹[18]까지 탑재되었다. 발표되자마자 로봇혼 G아머를 구하려는 이들이 일본 인터넷에서 아우성인데, 막상 반다이가 함께 발매하는 제품은 코어 부스터인 걸 보면 사양은 극장판을 기준으로 한 듯하다.
2024년 11월 15일부터 예약을 개시하며 2025년 5월에 발송된다. 한국에서는 22일 2시에 예약을 받았는데, 60만 원이라는 싱당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 개시 10초 만에 품절되었다.[19]
동 스케일 건담과의 크기 대조. |
7. 건담 버서스
PS4 콘솔 게임인 건담 버서스에 빅 잠이 얼티밋 배틀에서 플레이어블로도 조작 가능해졌다.
8.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빅 잠
8.1. 기본 스펙
유닛 타입 : 원거리 대형 MA체력 : 19.8 (출시 당시 전 랭크 최고치. 2012년 현재 노이에 질, 발바로에 이은 2위)
방어 : 22.8
필살기 : 18.3
스피드 : 22.8
공격력 : 18.3
민첩성 : 7.5 (전 랭크 최저치)
8.2. 무장
1. 크로 : 크고 아름다운 전신 판정의 짓밟기2. 대공 메가입자포 : 사방으로 발사되는 메가입자포. 슬로우 판정이 걸린다.
3. 대형 메가입자포 : 크고 아름다운 다운 빔 + 저격
4. 맵 병기형 필살기
가변 후 1번 집속 빔
가변 후 4번 맵 병기형 필살기
8.3. 스킬
베테랑 : 아이필드[20]에이스 : 도즐의 자존심[21]
8.4. 설명
사이코 건담에 이어 괴수 금지 붐을 일으킨 주역. 실질적인 유닛 성능은 그다지 높은 편도 아니고 C랭크 실탄 찌만 붙어도 눈물이 쏙 빠지는 능력치이지만, 기본 슈퍼아머와 2번 대공 메가입자포의 슬로우 효과가 빅잠을 괴수 금지의 희생자로 만들었다.1번 크로 격투는 3타 다운이지만 전신 판정[22]이라는 무지막지한 판정과 슈퍼아머로 인하여 묵기의 접근을 불허한다.
2번 대공 메가입자포는 전방위로 발사되는 것과 더불어 맞으면 상당히 강력한 슬로우 효과를 부여하므로 나왔을 당시엔 묵기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한꺼번에 박히면 진짜로 아픈 사이코나 V2 버스터의 확빔들과 비교하기엔 허세로 정면 빔 두 발 이외에는 애초에 맞질 않는다. 거기다 조준각을 변경하면 고개가 기울어지면서 방사 범위도 기울기 때문에 장식이라고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심지어 사방에서 적이 쏟아져 나오는 미션 사막의 바쿠에서도 확산 빔의 효율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 이런 빔에 맞는 유닛은 똑같은 빅 잠 크기의 거대 기체거나. 점프하다가 운 나쁘게 얻어맞는 경우 둘 중 하나다.
3번 무장인 대형 메가빔포는 저격도 가능하지만, 정밀 저격 스킬이 없고 워낙 거대한 몸체로 인하여 줌을 땡길 경우 오히려 몸통에 시야가 가려 맞추기 힘들다. 공격을 위한 무기라기보단 적을 다운시켜서 돌진을 저지하거나 적의 원거리 사수들을 견제하는 데에 쓰임이 바람직하다.
오버커스텀 도입 이후 스피드와 민에 투자하여 일반적인 소형 기체들 수준의 움직임을 보이는 빅 잠이 목격된 적이 있어 많은 이들을 경악시켰다. 그러나 오버커스텀이 도입된 것은 캡파 전체. 다른 실탄찌들 역시 강력해져 괴수 금지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빅 잠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싶었지만 2011년 6월 밸런스 패치에서 아이필드가 베테랑 스킬로 옮겨가고 에이스 스킬에는 드디어 도즐의 자존심이 달렸다!!!
초기에는 철벽 기체로 분류되지 않아, 방어 오버 커스텀에 패널티가 없어서 반짝 유행을 탔었으나, 패치 이후 방어력이 다소 약화되어 오히려 민첩 관련 오버 커스텀이 유행을 타기도 했다.
2014년 7월 24일 패치로 가변이 생겼고, 가변후 무장으로 집속 빔이 생겼다. 데미지는 다운 빔>(신무장)집속 빔>슬로 빔 수준. 데미지가 불안한 슬로빔을 대신할 쓸만한 중거리[23] 딜링 무장이 생겼다고 보면 된다. 다만 본래 맵 병기형 필살기였는데 가변 후에도 또 맵 병기형 필살기인 건 아쉬운 부분.
그 결과 기존 완벽한 탱킹과 슬로 디버프는 좋지만 딜링이 아쉬운 기체에서 무장 추가 이후 딜링마저 완전한 뮻방 괴수 완전체로 거듭났다. 나름대로 방&체 스탯도 좋은 편이고[24] 철벽 스킬도 있어 단시간이라면 실탄 무장에 노출되어도 버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8.5. 획득 방법
1. 캡슐(1200포)2. 조합
키유닛 : 자멜(커스텀1) [25]
재료 : 자우트, 자쿠 I, 하이잭, 짐 캐논 II [26]
[1] 건담 센추리(1981) 수록 데이터.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대백과(1982)에는 80m로 되어 있었으나, 이후 자료에는 모두 건담 센추리 자료로 통일.[2] 몸체 전면 중앙의 가장 큰 포신.[3] 대형 메가입자포를 중심으로 좌우는 물론 뒤쪽까지 전 방향으로 설치.[4] 각부 크로에 장착[5] 몸체
전방위 방어 가능[6] 그나마 슬레거 로우가 도망치는 지온병들을 발견했지만, "저런 걸 공격할 수는 없다니깐."이라고 말하며 무시한 덕분에 상당수의 잔존병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7] 0083 시절에는 연방에는 MA라는 분류가 없었으므로 덴드로비움은 MS에 지원형 기체를 장착한 취급이지만, 사이코 건담은 흔히들 착각하는 모빌 포트리스 형태는 전함에 탑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동용의 변형 형태일 뿐 그 자체로 MA다.[8] 아프사라스는 진입전에 요격당하는 경우를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선지 그 커다란 덩치임에도 짐 스나이퍼의 공격에 피해를 입거나 주포를 제외하면 마땅한 대공병기 등이 없어서 Ez-8의 전근을 허용하는 등 방어력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고속 강습에 의한 일격필살에만 올인한 기체. 여담으로 아프사라스II가 실전에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자브로를 파괴할때의 시뮬레이션이 극중 장면으로 재현되어있는데 빅잠이 투입될때도 비슷한 양상이었으리라 예상된다.[9] 단, 현재 알려진 설정상으론 자브로 강습작전이 실행되었다면 최소 6기에서 최대 12기가 투입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수송용의 무사이가 동수에 호위함대도 필요하니 작전 규모는 아프사라스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저공에서 빔 포격만 가능한 아프사라와는 달리 직접 낙하해서 근접공격까지 해 내는 빅 잠 쪽의 피해가 더 컷을 것이다. 애초에 수도 많았고... 뭐 결론은 단기로 빈틈을 파고들어 강습공격이 가능한 가성비의 아프사라스냐, 작전 규모가 큰 대신 확실하게 제압이 가능한 빅 잠이냐의 차이가 있다. 당하는 연방군 입정에서야 어느쪽이든 골치 이픈 일이겠지만.[10] 사실 이 게임 제목이 기렌의 야망임에도 지온보다 연방이 휠씬 더 강하다. 빅 잠만 오버스펙에 맵 병기가 돋보여서 그런 것일 뿐.[11] 자비가 전용이란 이름처럼 가르마 자비와 도즐 자비가 타면 한계+50 보너스가 있다.[12] 말이 소수지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7대다.[13] 재밌는 건 G제네 오리지널 기체 중에 실제로 이런 비슷한 조합식의 형태를 한 모빌슈트가 있다. 물론 실제 조합식이라는 게 아니라 디자인이 그렇다는 얘기. 그레이트 지옹 항목 참고[14] 그리고 도즐 각하의 원한을 우롱한다며 격노한 뒤 그대로 빅랭으로 들이받는다. 그 뒤로 핵탄두를 발사하는 건 원작대로.[15] 아무로 레이 전용 사이코 건담이라든가, 알파 아지루에 다리를 단 디감마 아지루라든가 대형 바인더를 6장으로 늘린 퀸 만사 셉텟트, DG 세포에 침식되었다는 설정의 갓 건담인 갓마스터 건담 등...[16] 연재 종료 시점까지 적당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고 작가 본인이 직접 밝혔다.[17] 로봇혼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HG급과 비슷한 크기로 나온다.[18] 빔프로젝터처럼 프레셔 장면을 뒷부분의 LED를 통해 벽에 비추는 방식이다.[19] 다만, 이에 대해서는 제품 자체의 인기보다는 한국에 들여온 물량 자체가 터무니없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20]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에이스에서 베테랑으로 변경[21]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추가[22] 전후 좌우 상하. 좌우, 바닥, 등 뒤(!)와 머리 위(!!)까지 판정이 있다![23] 실제론 장거리 판정이다. 다만 집속 빔인 관계로 소형 기체 기준 장거리 포격 시 몇 발 빗나가서 데미지가 급감할 우려가 있어 빔라 거리에서 딜링하기엔 딱 적합하다.[24] 격변 이전 기준[25] 지온군 소속에 B랭크 빠기체였던 겔구그가 있었음에도 자멜이 들어간 이유는 불명.[26] 다만 빅 잠이 나왔던 시기는 캡파 초창기에 속한다. 기체 종류가 별로 없었던 시기라 키 & 재료 유닛으로 선정할 만한 기체가 별로 없다. 물론 굳이 끼워맞춘다면 당시 BR랭크 이상급 기체의 획득 확률이 지금보다 공식적으로 더 낮은 개판이라 키 유닛이든 재료 유닛이든 넣은 전례가 없었으니 키 유닛은 겔구그라도 넣고 재료는 자쿠 계열로 도배하면 되기는 할 것이다.
전방위 방어 가능[6] 그나마 슬레거 로우가 도망치는 지온병들을 발견했지만, "저런 걸 공격할 수는 없다니깐."이라고 말하며 무시한 덕분에 상당수의 잔존병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7] 0083 시절에는 연방에는 MA라는 분류가 없었으므로 덴드로비움은 MS에 지원형 기체를 장착한 취급이지만, 사이코 건담은 흔히들 착각하는 모빌 포트리스 형태는 전함에 탑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동용의 변형 형태일 뿐 그 자체로 MA다.[8] 아프사라스는 진입전에 요격당하는 경우를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선지 그 커다란 덩치임에도 짐 스나이퍼의 공격에 피해를 입거나 주포를 제외하면 마땅한 대공병기 등이 없어서 Ez-8의 전근을 허용하는 등 방어력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고속 강습에 의한 일격필살에만 올인한 기체. 여담으로 아프사라스II가 실전에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자브로를 파괴할때의 시뮬레이션이 극중 장면으로 재현되어있는데 빅잠이 투입될때도 비슷한 양상이었으리라 예상된다.[9] 단, 현재 알려진 설정상으론 자브로 강습작전이 실행되었다면 최소 6기에서 최대 12기가 투입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수송용의 무사이가 동수에 호위함대도 필요하니 작전 규모는 아프사라스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저공에서 빔 포격만 가능한 아프사라와는 달리 직접 낙하해서 근접공격까지 해 내는 빅 잠 쪽의 피해가 더 컷을 것이다. 애초에 수도 많았고... 뭐 결론은 단기로 빈틈을 파고들어 강습공격이 가능한 가성비의 아프사라스냐, 작전 규모가 큰 대신 확실하게 제압이 가능한 빅 잠이냐의 차이가 있다. 당하는 연방군 입정에서야 어느쪽이든 골치 이픈 일이겠지만.[10] 사실 이 게임 제목이 기렌의 야망임에도 지온보다 연방이 휠씬 더 강하다. 빅 잠만 오버스펙에 맵 병기가 돋보여서 그런 것일 뿐.[11] 자비가 전용이란 이름처럼 가르마 자비와 도즐 자비가 타면 한계+50 보너스가 있다.[12] 말이 소수지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7대다.[13] 재밌는 건 G제네 오리지널 기체 중에 실제로 이런 비슷한 조합식의 형태를 한 모빌슈트가 있다. 물론 실제 조합식이라는 게 아니라 디자인이 그렇다는 얘기. 그레이트 지옹 항목 참고[14] 그리고 도즐 각하의 원한을 우롱한다며 격노한 뒤 그대로 빅랭으로 들이받는다. 그 뒤로 핵탄두를 발사하는 건 원작대로.[15] 아무로 레이 전용 사이코 건담이라든가, 알파 아지루에 다리를 단 디감마 아지루라든가 대형 바인더를 6장으로 늘린 퀸 만사 셉텟트, DG 세포에 침식되었다는 설정의 갓 건담인 갓마스터 건담 등...[16] 연재 종료 시점까지 적당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고 작가 본인이 직접 밝혔다.[17] 로봇혼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HG급과 비슷한 크기로 나온다.[18] 빔프로젝터처럼 프레셔 장면을 뒷부분의 LED를 통해 벽에 비추는 방식이다.[19] 다만, 이에 대해서는 제품 자체의 인기보다는 한국에 들여온 물량 자체가 터무니없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20]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에이스에서 베테랑으로 변경[21]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추가[22] 전후 좌우 상하. 좌우, 바닥, 등 뒤(!)와 머리 위(!!)까지 판정이 있다![23] 실제론 장거리 판정이다. 다만 집속 빔인 관계로 소형 기체 기준 장거리 포격 시 몇 발 빗나가서 데미지가 급감할 우려가 있어 빔라 거리에서 딜링하기엔 딱 적합하다.[24] 격변 이전 기준[25] 지온군 소속에 B랭크 빠기체였던 겔구그가 있었음에도 자멜이 들어간 이유는 불명.[26] 다만 빅 잠이 나왔던 시기는 캡파 초창기에 속한다. 기체 종류가 별로 없었던 시기라 키 & 재료 유닛으로 선정할 만한 기체가 별로 없다. 물론 굳이 끼워맞춘다면 당시 BR랭크 이상급 기체의 획득 확률이 지금보다 공식적으로 더 낮은 개판이라 키 유닛이든 재료 유닛이든 넣은 전례가 없었으니 키 유닛은 겔구그라도 넣고 재료는 자쿠 계열로 도배하면 되기는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