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30 10:34:33

샨탓군

파일:attachment/shantakkun.jpg

왠지 칼을 들고 있으면어떤 하마가 생각날 것 같다.
기어와라! 냐루코 양 에 등장하는 냐루코의 애완동물. 본격 역자 공인 시크릿 히로인
성우는 카네다 토모코(드라마CD)/아라이 사토미(TVA)/니코니코니토쿠이 소라(인간 형태)

작중 최고 모에 캐릭터. 누구라도 좋으니 이 아이를 인간화 시켜 줘![1]

종족은 샨타크로 통칭 샨탓군. 작중에서는 원본과 달리 위의 짤방과 같은 치와와 사이즈다. 첫 등장시에는 원전처럼 코끼리만한 사이즈였지만, 나이트건트에게 쳐맞아[2] 빈사상태가 된 후에는 회복이 덜 돼서 2권부터 고양이 사이즈로 줄어들었다. 울음소리는 덩치가 컸을 땐 유리를 긁는 듯한 좀 괴한 소리였으나 쪼그라들면서 조금 맥빠지는 느낌의 미~ 로 변화했다.

성별은 알을 낳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아 암컷인 듯. 단, 이름이 -군君인걸 볼 때 자웅동체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3]

몬스터볼 비스무리한 구체에서 등장하는데, 전투력은 썩 좋지 못한 듯. 일단 VS 나이트건트 전적이 100전 99패 1무란다. 원래 나이트건트가 샨타크의 천적인 걸 감안한다고 해도 지나친 수준.
사실 이건 이 녀석이 샨타크 외에도 울트라 세븐에 등장하는 캡슐괴수라는 다른 모티브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모로보시 단이 변신하지 못할 때 사용한 캡슐괴수들은 이놈들이 이기면 스토리 전개가 안 된다는 이유로 하나같이 더럽게 약했기 때문에 승률도 바닥이었다. 끽해야 원반수들을 상대하는 정도이고, 그마저도 상대가 잔뜩 뭉쳐나오면 당하는 역할이었다.

냐루코의 파이널 폼 라이드조작으로 오토바이 형태인 머신 샨탓카로 변신이 가능한데, 이 상태에서는 시속 1200km로 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사실, 이건 우주 기준으로도 제한 속도 4배 위반이다.무늬만 공무원일 뿐 공무원이 아니다. 300km/h, KTX?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는데 뭐... 8권에서 슬라이더 모드로도 변신이 가능한 것이 밝혀졌다.

3권에서는 대야에 물을 받아 사람처럼 목욕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실상의 식구로서 가족들과 먹는 것과 같은 메뉴로 식사도 제공받고 있는 상황이다. 먹는 것은 딱히 가리지 않는 착한 아이로 주인인 냐루코 보다 훨씬 예의바르다. 어찌보면 변태 우주인들에게 둘러싸인 마히로의 유일한 치유계. 다만 사료가 인육일지도 모른다는 드립이 한번 나온 적이 있다.

의외로 여러 곳에서 활약하는 편으로 주된 용도는 운송 수단이다. 2권에서는 말 사이즈로 어중간하게 회복되어 드림랜드의 산을 넘어갔고, 5권에선 1권의 코끼리 사이즈로 거대화해서 일행 전원을 태우고 미얀마까지 갔다 왔다.

일단 냐루코의 애완동물이기는 한데 샨탓군은 주인공인 야사카 마히로와, 마히로의 어머니인 야사카 요리코를 더 잘 따르고 있는 상황. 사실 냐루코는 주인치고는 샨탓군을 거의 학대 수준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은 탓인 듯.[4] 마히로의 어머니인 야사카 요리코를 처음 봤을 때도 귀여운 눈빛으로 점수를 따서 아무 문제 없네라고 넘어간 걸 보면 마히로에 대한 일종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하며[5], 아침에 핥아서 깨워주는 일이 종종 있다. 마히로도 처음에는 생김새를 보고 괴이쩍게 여겼으나 어느샌가 적응해서 잘 대해주고 있어서 진히로인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흠좀무.

2기 W 6화에서 샨탓군의 성우 개그 작렬. 쿠우코와 마히로가 가짜 연애 작전을 하고 있을 때. 쿠우코가 아기의 이름을 뭐라고 할까 하다가. '쿠우코와 마히로 이름을 같이 넣어서 딸이면 쿠로코라고 짓자'라고 하자 샨탓군이 반응했다. [6] 이어서 나온 말은 더 대박. '남자애라면 농구를 시키고 여자애라면 학원도시로 보내자..'

2기 W 8화에서는 처음 내레이션을 샨탓군 성우인 아라이 사토미가 했는데, 딱 봐도 오오카미 씨와 7명의 동료들 애니판 내레이션 패러디.

5권 이후로 묘하게 하스타 군과 엮이는 일이 잦다. 그리고 6권에서 하스타를 공략(?) 완료. 하지만 역으로 당하기도 하는지라 결국 물고 물리는 관계화.

7권은 일종의 단편 위주라서 딱히 튀거나 하진 않았지만 수영을 못해서 전용 튜브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샨탓군 시점의 단편이 나왔는데...

인간화 되었다! 꿈은 이루어진다! 모습은 청발에 새카만 눈을 한 미소녀로 나이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 범인은 쿠우코. 마히로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에 이것저것 궁리하다가 쿠우코의 모략으로 인간화한다. 그리고 마히로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알몸으로 달라붙지만 냐루코의 폭주로 시간이 다 되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때 표현을 보면 샨탓군은 마히로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지만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냐루코나 쿠우코와 엄청나게 비교되는 점.

하여튼 이걸로 이름은 ~군이지만 성별은 여자아이[7]인게 거의 확정.[사실] 어차피 우주의 기술력을 이용하면 성별의 장벽따위는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한다.

8권에선 몰래 식탁에 자기가 낳은 알을 깔아둔다던가 식탐에 쩔은 모습이나 의외로 노래를 잘 부른다는 등의 숨은 설정이나 모습을 자주 보였다. 또 의외로 멘탈이 지능만큼 낮은 건지 마히로나 냐루코의 한마디에 금방 기가 꺾여서 좌절하기도 했다. 그리고 르히 문제로 사신들이 잠시 밖에 나간 사이에 사신압이 안 느껴져서 가방에서 튀어나와서 정체가 만천하에 공개되나 싶더니 이럴때 써먹은 편리한 설정인 기회주의적인 결계로 다른 학우들에겐 보통 작은 동물로 보였다. 그리고 마히로가 둘러댄 설정은 이 생물(?)

9권에서는 초중반부터 여러 사정상 무대가 과거로 옮겨져서 등장을 안하나 했지만 후반부에 어린 모습으로 등장. 일단은 냐루코가 생일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에서도 역시나 대우는 시궁창. 또 9권 초반에 마히로랑 궁합(...)을 보더니 가장 최상 등급인 우주 등급이 나왔다! 그리고 샨탓군은 엄청 기뻐했다

이 후로는 미묘하게 애완동물로 비중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상태 유지 중.

여담으로 니알랏토텝 항목에 포함된 내용이 작품 해설이므로, 사실상 작품 등장인물(?)중 최초로 항목이 작성된 캐릭터다. 우왕굳

여담 두번째로 초반 일러스트에선 원전인 샨타크 새처럼 리얼한 비늘이나 딱딱해보이는 면상이었지만 그림체 변화로 후반권이나 애니에서는 거의 봉제인형 수준으로 외모가 상향(?)되었다.

파일:attachment/샨탓군/샨탓군.jpg

냐루코: 나의 펫이 이렇게 어린아이일 리 없어!
이것이 방사선보다 무섭다는 모에선입니다! 여러분!!!
애니에서는 2기 W 8화에서 인간화 되었다. 소설 삽화 일러스트와 비교해서 머리 모양이나 얼굴이 조금 변경되었다. 참고로 해당 형태로 된 경우에는 목소리의 톤에도 변화가 생긴다. 해당 성우는 토쿠이 소라.이쪽도 왠지 비범하다

ㅇㅅㅇ?!
망치머리박쥐요새를 지키는 익룡을 닮았다[9]...


[1] 7권에서 쿠우코가 인간화 시켜 준다.[2] 애니 1화에서 이 장면이 재현되었는데 나이트건트의 훅 한방(!)에 얼굴이 찌그러지면서(...) 몇 바퀴 빙빙 돌다가 추락했다...[3] 일본에서는 은 남녀 모두에게 사용한다.[4] 기어오는 냐루 애니 2편에서는 샨탓군이 마히로를 상당히 잘 따르자, 이에 냐루코가 마히로와 자신 둘중에 누굴 선택할 실험을 했는데, 마히로에게 가버린 것을 냐루코가 샨탓군을 두들겨 패서 자신에게 오게 한 일이 있고, 드라마CD 기어와라! 냐루코양DX 윈터 워즈에서 하스타와 눈싸움을 할 때 샨탓군을 인질로 삼은 엽기적인 짓을 한 일도 있다.[5] 반면, 냐루코에게 보여주는 충심은 보스를 대하는 아랫것의 태도다. 지못미.[6] 알다시피 그 쿠로코와 샨탓군 성우가 같은 아라이 사토미다...[7] 참고로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여성형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사실] 애니 2기 8화에서 냐루코를 사마라고 하는 내레이션이 있으니 여성이 확실하다[9] 현실에서 보면 이런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