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레아세섀다.gif,
한칭=섀도다이브, 일칭=シャドーダイブ, 영칭=Shadow Force,
위력=120, 명중=100, PP=5,
효과=1턴째에 사라져 2턴째에 상대를 공격한다. 방어하고 있어도 공격은 맞는다.,
성능=충전,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기라티나의 전용기다.2. 특징
4세대 당시에는 몇 없는 고스트 물리기 중에서도 위력 100을 넘긴 유일한 기술이었다. 그 다음으로 높았던 것이 70의 섀도클로.기술 설명을 보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공중날기나 땅 속으로 들어갔다는 구멍파기와는 다르게 아예 "사라졌다"라고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야생 기라티나가 섀도다이브를 쓴 상태에서 볼을 던지려고 하면 포켓몬이 보이지 않아 목표를 정할 수 없다며 던질 수 없고, 충전하는 동안 번개나 지진 등에 저격당할 수 있는 다른 충전기들과는 달리 공격받을 일이 거의 없지만 날씨나 상태이상 등의 도트 피해 및 특성이 노가드인 포켓몬의 공격은 피할 수 없다.
멋진 연출과 달리 실전 배틀에서의 성능은 좋지 못하다. 기라티나의 공격 종족치가 어나더폼은 100, 오리진폼도 120으로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 실제 데미지는 평범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충전기라는 특성상 단순히 데미지를 보자면 섀도클로 2번이 더 강하고, 상대가 적당한 물리막이나 노말 타입으로 교체하면 그대로 턴만 낭비하고 기점을 잡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고스트Z, 다이할로우의 위력을 높이거나 상대의 다이맥스 턴을 빼는 용도 외에는 잘 채용되지 않았다.
6세대에서 대상이 작아지기를 사용했었다면 필중하며 위력이 2배가 되는 효과가 추가되었지만, 다음 세대인 7세대에서 다시 삭제되었다.
6세대에선 이 기술의 완벽한 하위 호환인 고스트다이브가 등장했다. 다만 하위호환치고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별로 없다.[1] 그래도 다행히 8세대에선 기술머신으로 풀렸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충전 없이 바로 시전되는 대신 스피드보정이 들어가서 이후 행동순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었고[2], 공격 명중시 연막을 쳐서 회피율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도록 변경되어 기라티나의 제대로 된 주력기로 승격되었다. 대신 위력이 20 감소해 100이 되었고, 오리진폼으로 폼체인지를 할 경우 위력이 다시 120이 되지만 명중이 80으로 감소한다. 자력기이기 때문에 숙달의씨로 숙달이 불가능하며, 오로지 레벨 업만으로 숙달된다.
다만 섀도다이브의 활용은 원색 기라티나만 가능하며, 색이 다른 기라티나로 섀도다이브를 사용하면 에러가 발생하면서 게임이 강제로 종료되는 버그가 있다. 원래 PLA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색이 다른 기라티나를 절대 입수할 수 없기 때문에 색이 다른 개체가 사용하는 섀도다이브의 모션을 추가로 만들지 않아 발생하는 버그로 추정된다. 이 버그는 2024년이 된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색이 다른 기라티나를 PLA에서 쓸 계획이라면, 섀도다이브를 제외한 기술배치를 설정하도록 하자.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탐험대에서는 전방 단일기라는 다소 심심한 옵션으로 등장했으나,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10칸 관통 직선기로 크게 상향되었다. 통로는 섀도다이브 혹은 거대 포켓몬 보정을 받은 역린, 몬스터 소굴은 괴상한바람 혹은 대지의힘이라는 선택지로 나뉜 셈.
포켓몬 GO에서는 2022년 10월 20일부터 2022년 11월 1일까지 레이드배틀에서 섀도다이브를 배운 기라티나를 포획할 수 있다. PvE에서는 위력 140에 시전 시간 1.9초인 1차징 기술로 메테오빔 수준의 상급 기술로 등장했다. 반면 PvP에서는 위력 120에 필요 에너지 90으로 등장하여 매우 비효율적인 기술이다.[3]
3. 연출
세대가 지날수록 연출이 일취월장해지는 기술 중 하나로, 가장 크게 연출이 변화한 6세대에서는 기라티나가 이 기술을 사용할 시의 공격 모션이 어둠 속으로 몸을 숨기는 장면은 동일하지만그 이후에 마치 유리창이 깨지듯 공간이 박살나면서, 그 속에서 기라티나가 튀어나와 상대를 덮치는 방식으로 변했다.
8세대에선 그 특유의 모션이 더욱 발전하여 몸을 숨길 때 그림자가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듯 격렬하게 요동치며 기라티나가 갑자기 사라지고, 이후 공간을 박살내고 수많은 그림자 줄기들과 함께 나오며 빠르게 돌진하여 적을 스치고 보라색 충격파를 휘날리는, 상당히 멋있는 이펙트로 바뀌었다. 오리진폼 상태에서 사용하면 상당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4]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어나더폼과 오리진폼의 기술 연출이 각각 다른데, 어나더폼이 쓰는 섀도다이브는 8세대의 연출과 비슷하게 그림자 속으로 숨었다 공간을 부수는 이펙트와 함께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지만, 오리진폼이 쓰는 섀도다이브는 그림자 속에 숨었다가 6개의 붉은 발톱으로 공간을 찢고 나와 공격해서 상당히 간지나게 바뀌었다. 이 발톱 이펙트는 공격받는 대상 쪽에서만 보이기 때문에 공격하는 시점에서는 발톱이 보이지 않는 아쉬운 점도 있다.
9세대에선 오리진폼 전용 이펙트가 삭제되고 연출도 소드실드 때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공격을 순간적으로 회피한 뒤 튀어나와 기습할 때 자주 사용되며, 게임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어둠 속에 숨어들기보다는 투명해지면서 마치 일렁이는 공간의 뒷면으로 몸을 숨기는 듯한 식으로 그려진다. 아르세우스를 상대로도 섀도다이브로 몸을 숨긴 다음 반대편에서 달려들었지만 아르세우스는
4. 여담
기라티나의 창조자격인 아르세우스 및 기라티나의 형제격인 디아루가, 펄기아의 전용기 심판의뭉치와 시간의포효, 공간절단과 달리 기술명이 영어로 되어있다. 또한 형제들과 달리 전용기의 타입이 드래곤이 아닌 고스트다.포켓몬 GO에서의 공격 모션이 바닥으로 들어갔다가 이펙트 없이 상대 밑에서 나와 치고 뒤로 날아가는(…)[5]모션이여서 웃기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