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고스트=, 물리=,
파일=7세대 섀도크루 1-1.png,
한칭=섀도클로, 일칭=シャドークロー, 영칭=Shadow Claw,
위력=70, 명중=100, PP=15,
효과=그림자로 만든 날카로운 발톱으로 상대를 베어 가른다.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변경점=9세대: 섀도크루 → 섀도클로 기술명 수정,
성능=랭크,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4~8세대 기술머신 65번, 9세대 기술머신 061번.4세대에서 등장한 베어가르기, 크로스포이즌, 깜짝베기, 사이코커터의 고스트 타입 버전. 3세대까지만 해도 물리기였던 섀도볼이 특수기로 변경되자 고스트 타입 물리기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등장한 기술.
최강의 고스트 타입 물리기인 섀도다이브는 기라티나의 전용기로 갔기 때문에, 사실상 이 위력 70짜리 급소 보정기가 실질적인 고스트 타입 최강의 물리기가 되어 버렸다.[1] 3세대까지만 해도 물리 판정이었던 고스트 타입으로선 상당히 괴이한 역전 현상. 그래서 물리형 고스트들은 자속 받아도 화력이 아쉽다. 야느와르몽은 이 기술을 익히지 못하고, 철주먹 특성 골루그는 섀도펀치를 쓰는 게 더 강하다. 그나마 에스퍼 타입은 위력이 80으로 더 강한 사념의박치기를 얻었고 5세대에 특수형으로 물리 대미지를 주는 사이코쇼크가 추가됐지만, 고스트 물리기는 5세대까지 위력 70이 최대 위력이었다. 때문에 5세대까지 다크펫은 이것만으로는 제대로 된 화력을 낼 수 없다. 6세대에는 고스트다이브의 추가로 좀 나아졌다. 그리고 8세대에서는 사기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을 제외한 대부분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이 고위력 자속 물리기술인 폴터가이스트를 배우게 되면서 고위력 고스트 타입 물리 기술 부재 문제를 해결했다.
일단 원조인 베어가르기처럼 손톱이나 발톱만 있으면 거의 다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노말 타입 포켓몬들이 고스트 대비를 위해 채용하기도 한다.
그래도 제약이 없는 고스트 타입 물리기 중에서는 이 기술이 가장 강했는데, 7세대에서는 그림자꿰매기(모크나이퍼 전용기), 섀도본(알로라 텅구리 전용기), 섀도스틸(마샤도 전용기) 등이 추가되어 제약이 없는 고스트 타입 물리기 중 강한 공격기에서는 내려왔다. 그래봤자 섀도클로 빼고 죄다 전용기지만.
이전의 모션은 그냥 시커먼 할퀴기였으나, 7세대부터는 고스트 타입답게 상대 포켓몬 발 밑에서 3개의 그림자 발톱이 튀어나와 사선으로 긁는 것으로 변경됐다.
여담으로 드래펄트는 뾰족한 발톱이 있는데도 이 기술을 못 배운다, 아마도 142라는 스피드와 쌍두형을 기반으로 공격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밸런스를 위해서 못 배우게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초창기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그림자펀치로 번역되었다. 정작 같은 이름인 섀도펀치도 있다.
스토리에서는 에스퍼/고스트 타입 견제용으로 채용된다. 악 타입 물리 기술머신이 별로 없기 때문. 그러나 8세대부터는 많은 악 타입 물리 기술들의 기술레코드가 풀렸기 때문에 악 타입 기술에 밀리게 되었다. 그리고 섀도클로 기술머신이 역린호수에 가야 얻을 수 있는 것도 접근성이 낮아진 것에 한 몫 했다. 다만 다이맥스의 다이할로우를 상정해서 섀도클로를 쓰는 경우도 있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9의 노말 어택이다. 적절한 위력과 속도 덕에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는 좋은 기술. 트레이너 배틀에선 DPT는 3으로 평범한 수준이지만 EPT가 4나 되기 때문에 최상급의 성능을 가진 노말 어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