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8:03:50

그림자꿰매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고스트=, 물리=,
파일=그림자꿰매기1.png,
한칭=그림자꿰매기, 일칭=かげぬい, 영칭=Spirit Shackle,
위력=80, 명중=100, PP=10,
효과=공격과 동시에 상대의 그림자를 꿰매 도망칠 수 없게 한다.,
성능=고정-상대, 성질=비접촉)]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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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 원종 모크나이퍼의 전용기다. 모크나이퍼의 전용기인만큼 전용 모션도 있는데, 모크나이퍼가 팔을 활처럼 구부리고 목에 있는 줄기를 활시위로 이용해서 깃털 화살을 쏜다. 화살은 상대의 주위를 빙 돌더니 상대의 그림자에 꽂히며 피해를 준다.

2. 상세

섀도클로섀도펀치보다 강력한 위력을 지닌데다, 비접촉 판정을 받는다는 상당히 쓸만한 기술. 거기에 굉장한 위력의 전용 Z기술로 변할 수 있는데다 모크나이퍼의 공격 종족치(107)와 병행하면 철주먹 골루그섀도펀치보다 결정력이 높다. 거기에 강화 도구를 낄 경우, 메가다크펫섀도클로마저 근소하게 능가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이건 고스트 물리기들이 이때까지 워낙 별 볼 일 없었던 것의 반동이기도 하지만 고스트 타입 딜링기로서 굉장히 쓸 만한 기술임은 맞다.

또한 피격된 상대의 발을 묶을 수 있어 노말 타입만 아니라면 교체하고 나온 포켓몬에게 대미지를 줌과 동시에 발을 묶어버리고 자신은 유유히 교체하는 짓도 가능하다.[1] 특히 그 포켓몬이 모크나이퍼의 카운터 포켓몬이라면 상대에게 유턴 같은 강제 교체기가 없는 한 교체 플레이에서 유리함을 가져올 수 있다. 덤으로 자력기인 기습과의 조합도 좋고, Z기술을 사용할 타이밍을 만들기에도 좋다.

상대의 교체 차단에 면역인 고스트 타입의 경우는 교체가 가능하지만 이쪽은 또 자속 2배로 때릴 수 있다. 또한 대미지가 있어서 도발에 막힐 염려도 없지만 엄연히 공격기이기 때문에 기습에 당할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

강철 타입 바리에이션으로 앵커숏이 있다. 이쪽은 같은 고스트/풀 타입인 타타륜의 전용기다. 특성 덕분에 사실상 자속으로 사용 가능하고 모든 타입의 발을 묶어 놓을 수 있지만, 접촉 판정이 있다.

모크나이퍼Z를 장착하면 Z기술 섀도애로우즈스트라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고스트Z를 장착하면 무한암야로의유인이다.

기술의 이름 자체는 포켓몬스터 TCG에 먼저 나온 기술로, 원래는 개굴닌자의 기술이었다. 한글 번역은 영역을 참조한 그림자스티치였으나 7세대에서 번역명이 바뀌었다.

8세대에서는 DD래리어트가 기술레코드로 풀리고 물거품아리아라프라스의 교배기로 추가되면서 동세대 스타팅 포켓몬의 전용기 중 유일하게 전용기로 남게 되었다. 앞으로도 을 무기로 들고 나오는 포켓몬이 나오지 않는 이상 계속 원종 모크나이퍼의 전용기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9세대에서도 여전히 모크나이퍼만 배울 수 있지만, 이전 세대 전용기 모션 간소화되면서 활시위를 당기는 모션은 사라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고 그냥 검은눈빛 마냥 못 움직이게 하는 연출로 나왔다.[2]


[1] 물론 교체 차단기가 그러하듯이 모크나이퍼가 빠지면 상대 포켓몬는 다시 교체가 가능하지만, 적어도 모크나이퍼가 빠지는 최소 1턴은 묶어놓을 수 있다.[2] 다만, 썬&문 62화에서 엑스트라 트레이너가 사용한 모크나이퍼는 데미지를 주는 묘사가 나오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