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09:59:32

크로스포이즌

[include(틀:포켓몬 기술, 독=, 물리=,
파일=크로스포이즌.jpg,
한칭=크로스포이즌, 일칭=クロスポイズン, 영칭=Cross Poison,
위력=70, 명중=100, PP=20,
효과=상대를 베어 가른다. 10% 확률로 상대를 독 상태로 만들거나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변경점=9세대: 성질 베기 추가,
성질=접촉, 성질2=베기, 상태이상=독)]

포켓몬스터기술. 8세대 기술머신 73번.

베어가르기의 독 타입 버전이자 독 타입 물리기 중 하나다. 범용성이나 위력이나 중독 확률이나 독찌르기에 밀려 잘 사용되지는 않지만, 특성이 '스나이퍼'인 드래피온이나 숨겨진 특성인 아리아도스의 경우 급소 대박을 노리고 이 기술을 써볼 만하다. 그 외에는 독찌르기를 못 배우는 크로뱃이 채용하곤 하지만, 비행 타입과 견제폭이 겹치느라 잘 쓰진 않는다.

그래도 6세대에선 페어리 타입 포켓몬 견제로 쓰긴 한다. 다른 독 타입 포켓몬은 역시 독찌르기 쪽이 안정적이라서 그리 채용되지 않았으나, 6세대에서 급소에 관한 확률이 변동되면서 채용률이 약간 올랐다. 기충전과 함께 쓰면 급소에 100% 맞는다.

8세대에 기술머신으로 풀린 덕에 불안정한 더스트슈트에 의존하던 더스트나가 그럭저럭 이득을 봤다.

9세대에선 기술머신에서 삭제되었고, 무한다이노가 자력으로, 무한다이노로부터 태깅구르 계열이 유전기로 배울 수 있으나 포켓몬 홈이 열리지 않아서 사실상 더미 데이터가 된 상황. 그리고 새로운 기술 분류인 '베기'가 부여되었다.

별개로 시저크로스와 비슷한 X자 베기 기술이지만 연출이 살짝 다르다. 시저크로스는 위에서 아래로 X자를 그리는 반면 크로스포이즌은 아래에서 위로 X자를 그린다.

한국판에서 DP 1기까지 독십자으로 직역하며 방영했다.

포켓몬GO에서는 3차징에 위력 40[1]인 독 타입 기술로 등장했다. 그러나 오물폭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피해량을 갖고 있었고, 사용하는 포켓몬들도 마이너한 포켓몬들이여서 별 빛을 못보는 기술이였다. 그러나 PVP의 추가와 밸런스 패치로 깜짝베기와 동일한 기술이 되어, PVP에서는 고려해볼만한 성능이 되었다. 사용하는 포켓몬은 아리아도스크로뱃, 전툴라 등이 있다.


[1]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데미지 50, 에너지 35로 12.5% 확률로 공격이 2단계 (1.50×)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