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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02번 | 동작11번 |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동작02번 | |||||
| |||||
기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사자암) | 종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사자암) | ||
종점 행 | 첫차 | 06:00 | 기점 행 | 첫차 | 06:12 |
막차 | 22:50 | 막차 | 23:10 | ||
배차간격 | 21분 | ||||
운수사명 | 상도운수 | 인가대수 | 5대 | ||
노선 | 사자암 → 청운종합복지관 → 상도3동주민센터 → 현대한의원 → 장승배기역 2번 출구 → 노량진우성아파트 → 노량진역 → 동작구청 → 장승배기역5번출구 → 강현중학교.동작청소년문화의집 → 성대시장 → 제일성민교회 → 사자암 |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동작11번 | |||||
| |||||
기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사자암) | 종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사자암) | ||
종점 행 | 첫차 | 06:00(동광교회 출발) / 06:05(사자암 출발) | 기점 행 | 첫차 | 05:48 |
막차 | 22:50 | 막차 | 23:10 | ||
배차간격 | 21분 | ||||
운수사명 | 상도운수 | 인가대수 | 6대 | ||
노선 | 사자암 → 당곡중고등학교 → 빙수골공영주차장 → 신대방삼거리역 → 현대한의원 → 장승배기역2번출구 → 노량진우성아파트 → 노량진역 → 동작구청 → 장승배기역5번출구 → 강현중학교.동작청소년문화의집 → 성대시장 → 제일성민교회 → 사자암 |
2. 개요
상도운수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동작02번, 동작11번3. 역사
- 구 2번, 2-1번 마을버스 노선이 전신이다.
-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번호만 각각 동작02번과 동작11번으로 변경됐다.
- 2009년에 노량진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완공되면서 동작11번이 노량진역에서 직진하여 CTS기독교TV 앞에서 유턴한 후 동작구청 방향으로 가는 것에서, 노량진역에서 바로 동작구청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 2013년에 동작11번이 신대방삼거리역 정류장에서 성대시장 거리로 턴하여 상도3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동작02번과 만나게 하던 것을 신대방삼거리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현대한의원 정류장에서 만나게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기사 수급 문제로 인해 두 노선 모두 2017년 11월 1일에 첫차가 5시 반에서 6시로 늦춰졌다. 관련 게시물
- 2021년 8월에 상도3동마을버스에서, 상도운수로 사명이 변경됐다.
- 2022년 3월 28일부터 동작02번과 동작11번 모두 막차가 23시 20분에서 22시 50분으로 30분 앞당겨졌다.
4. 특징
4.1. 동작02번
사자암 종점에서 출발하자마자 곧바로 우회전하는데 급격한 경사 때문에 기사들이 안전을 위해 천천히 제동을 잡으며 내려간다. 좁은 길을 내려가서 밑으로 가도 길이 아직도 좋지 않다. 그야말로 양쪽으로 시장통이 펼쳐져 사람들이 가득하다. 시장이다 보니 워낙 시끄러워 버스 소리를 못 듣는 사람들 혹은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 때문에 버스가 못 움직이는 일이 허다하다. 이 때문에 걸어가면 3분 정도 걸리는 상도3동주민센터 → 현대한의원 간은 최소 1분에서 최대 10분이 걸린다. 근데, 이런 시장통길이 무려 양방통행이다. 애초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구간이다.4.2. 동작11번
동작02번과 달리 당곡중고등학교까지 간 후 우회전한다. 우회전 후 내리막길 경사도 동작02보다는 완만하게 느껴지고, 도로도 동작02보다는 더 넓다.[1] 반대편에서 오는 서울 버스 동작19와의 교행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정도. 그렇게 끝까지 내려가서 보라매로로 나간 뒤 신대방삼거리에서 성대시장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신대방삼거리역 다음 상도3동주민센터 정류장은 대로변 정류장이다. 그 다음 정거장인 현대한의원부터 02번과 종점까지 쭉 겹친다.원래 노선은, 푸른초장교회 이후 큰길(보라매로-신대방삼거리-상도로)로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상도3동주민센터 쪽으로 회전했다. 즉, 주민센터부터 기점인 사자암까지 쭉 02번과 겹쳤다는 이야기다. 겹치는 구간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돌아가도록 한 노선을 변경한 것 같다.
당곡중·고등학교 정류소에 정차하는 관악11번과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출근시간대, 주말 등 동네 밖으로 나가기에는 배차간격이 10분(02번은 12분)으로 조금 더 좁을 뿐더러 지하철역(신대방삼거리역)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훨씬 빨리 닿을 수 있으므로 11번이 압도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02번은 상도3동사무소가 신대방삼거리역과는 거리가 애매하게 멀다.
4.3. 동작02, 11번 공통
현대한의원에서 두 노선이 합류한 이후엔 차가 거의 없다. 이제 동광교회에서 우회전해서 큰길을 탄다. 드디어 막장의 끝이라고 안심하면 이 항목이 이렇게 길 리가 없다. 분명히 안내방송은 장승배기역이 나온다. 하지만 시내버스가 서는 그곳 대신, 갑자기 뜬금없이 우회전 후 골목길 안에 있는 조그마한 정류장에 정차한다. 단지 어플로만 알아보고 이 버스를 탄 사람을 매우 당황하게 만든다. 더 웃긴 건, 그 정류장을 지나서 좌회전을 해서 큰길을 탄 뒤 장승배기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것인데... 아마 이 노선이나 그쪽 도로상황을 잘 안다면 아마 왜 장승배기사거리에서 직진하지 않나 생각할 것이다.그러나 마을버스 노선이 시내버스 정류장과 4개 이상 겹칠 수 없게 해 놓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근데 앞의 장승배기사거리에서 직진하는 것보다 이 마을버스가 가는 길이 신호가 빠르므로 이쪽으로 가는 게 이득이다.
그러다가 상도2동 대림아파트 인근에서 좌회전하고 만양로를 따라 노량진 고시촌 쪽으로 들어갔다가 1호선 노량진역 정류장을 거쳐 동작구청쪽으로 좌회전을 해서[2] 잘 가다가...
이번에도 분명히 안내방송은 장승배기역이 나온다. 다만 다른 성대시장 방향 버스와 비슷해보이는 구간에서 함정이 나온다. 다른 시내버스들에 비해 우회전 각도가 왠지 더 깊고, 갑자기 골목길로 들어가서[3] 기사가 잘못 들어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니다. 이번에도 골목길 안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킨 후 다시 골목길 투어를 시작한다. 분명히 몇 십 미터 왼쪽에는 같은 라인으로 가는 왕복 4차로짜리 큰길이 있는데 이 버스가 다니는 골목길은 왕복 1차로에 불법주차가 마구 되어있는, 그야말로 막장 오브 막장이다. 게다가 무려 양방통행이다!!! 물론 이러는 이유는 선술했듯 시내버스의 저항을 피하기 위해서다.
드디어 골목길 투어를 끝내고 골목길에서 큰길로 나온 그 즉시 좌회전 차선[4]으로 진입한 후 바로 앞, 말 그대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야 하는데, 바로 여기가 최대 병맛 구간이다. 왼쪽에서 달려오는 차를 피해 타이밍을 잘 맞춰 좌회전 차선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차량 정체가 심하면 다른 차들 사이로 어거지로 끼어 들어가야 한다. 심지어 신호등을 만날 때까지도 좌회전 차선에 들어가지 못해 직진 차선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는 경우가 하루에도 수 차례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구간이다.
여튼 좌회전해서 골목에 진입한 후 성대시장 정류소에서 아주 많은 승객들을 태우고[5] 왠지 아까 지나갔던 길을 교차해 지난 뒤... 여기부터 시작이다. 김한욱치과 정류장 전에 계령약국을 중심으로 한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은 안 그래도 정체구간인데 언제부턴가 야채가게 두 개가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들어서더니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게 됐다. 성대시장부터 이곳 삼거리까지 전구간 상습정체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이 주변의 골목이 전부 막히는 일도 종종 생긴다.
왕복 2차로던 길이 점점 좁아지더니 갑자기 왕복 1차로짜리 급경사 골목길을 지난다. 이 구간은 그야말로 이 노선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사거리 정류장[6]이 진정한 꽃인데, 주택가이기 때문에 꼬박꼬박 사람들이 내리고 타서 필수로 정차한다. 그 정류소 바로 앞에는 이 골목 구간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곳이 나온다. 그 힘이 넘친다는 디젤 버스가 힘이 부족해 1단 기어를 쓰면서 굉음을 내며 올라간다.[7] 그 후 우회전을 한 뒤 롤러코스터처럼 급경사를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면 드디어 기점이자 종점인 사자암이다. 기점 부근 운행 방식이 루프식이라 차량 정비로 인한 입고 등 특수한 경우를 아니면[8] 기점에서 상도3동주민센터 쪽으로 가려면 내리지 않고, 그냥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안내방송에서도 상도3동 쪽으로 내려가는 승객은 사자암에서 잠시 정차 후 출발한다고 언급한다. 계속 탑승하고 있으면 된다. 이때 기사님이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담배를 태우기도 한다.[9]
그리고 이 두 노선을 보면 알겠지만, 노선이 사자암 → 현대한의원을 제외하면 전부 같다. 상도3, 4동에 오래 살아온 주민들도 02번과 11번을 그냥 같은 노선으로 취급한다. 2004년에 개편하기 전까지 11번 버스는 2-1번 버스였는데, 번호만 바뀌고 지금까지 큰 노선 변경이 없었기도 했고. 두 노선이 1:1로 배차된다고는 하지만 02번이 배차가 많이 깨진다. 가끔 11번 4대 보내야 올 때도 있고, 혹은 02번과 11번이 동시에 올 때도 많다. 마을버스 주제에 심하면 30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10] 11번은 배차에 크게 이상 없는 편이다.
겨울에 폭설 시 이 버스를 운행하는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설 작업을 할 정도로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성대시장 - 노량진 구간만 운행한 적도 있고, 장성교회에서 장승배기로 우회전할 때 골목길로 들어가지 않고 큰길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장승배기역을 횡축으로 지나는 버스노선망이 의외로 부실한데, 동쪽 방향 한정으로 이 노선도 장승배기역을 횡축으로 지난다.[11]
4.4. 기타
- 골목길을 많이 경유하는 노선치고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노선의 주 이용객이 성대시장~국사봉 거주 주민인데, 높고 가파른 언덕에 주거지가 많이 있고 인구가 많으며, 이들을 커버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이것뿐이기 때문이다.[12]
- 두 노선 모두 사자암에서 운행을 종료하지 않고 곧바로 출발하는 경우가 있다.[13]
- 급경사, 좁은 골목길로 지나가는 구간이 많아 중형 저상버스는 물론이고 그린시티조차 투입이 불가능하며 카운티를 넣기에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에어로타운을 고집하고 있다.
- 향후 상도동 재개발로 인해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4.5. 일평균 승차인원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동작02번 | ||
<rowcolor=#ffffff> 연도 | 일평균 승차량 | 전년대비 변동폭 |
2013년 | 4,638명 | - |
2014년 | 4,418명 | ▽ 220 |
2015년 | 4,404명 | ▽ 14 |
2016년 | 4,200명 | ▽ 204 |
2017년 | 3,763명 | ▽ 437 |
2018년 | 3,868명 | △ 105 |
2019년 | 4,004명 | △ 136 |
2020년 | 2,882명 | ▽ 1,122 |
2021년 | 2,554명 | ▽ 328 |
2022년 | 2,570명 | △ 16 |
2023년 | 2,349명 | ▽ 221 |
※ 하차 인원 미포함 |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동작11번 | ||
<rowcolor=#ffffff> 연도 | 일평균 승차량 | 전년대비 변동폭 |
2013년 | 6,077명 | - |
2014년 | 5,602명 | ▽ 475 |
2015년 | 5,447명 | ▽ 155 |
2016년 | 5,220명 | ▽ 227 |
2017년 | 5,088명 | ▽ 132 |
2018년 | 4,725명 | ▽ 363 |
2019년 | 4,924명 | △ 199 |
2020년 | 3,672명 | ▽ 1,252 |
2021년 | 3,077명 | ▽ 595 |
2022년 | 3,080명 | △ 3 |
2023년 | 3,095명 | △ 15 |
※ 하차 인원 미포함 |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
-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14], 장승배기역
-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1] 참고로, 02번과 11번은 동원공인중개사 정류장까지 블럭 하나를 사이에 두고 02번은 동쪽에서, 11번은 서쪽에서 나란히 달린다.[2] 11번 버스는 과거엔 CTS 기독교TV 앞에서 유턴했다가 그 곳에서 정차한 후 동작구청 쪽으로 갔다. 그 시절에 수산시장에서 노량진역 글자 보고 노량진역 가는 줄 알고 탔다가 낚이기도 했었다. 한 번은 차량 정체가 너무 심해서 CTS에서 유턴을 못 하고 대방역까지 가서 유턴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11번 노선이 단축되었다는 썰이 있었다. 진짜 이유는 선술했듯 노량진로 버스중앙차로제 시행 때문이지만.[3] 겨울에 폭설이 내린다든지 하면 이 길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4] 알다시피 좌회전 차선은 보통 도로 한가운데 있다.[5] 퇴근 시간대엔 9호선 급행 수준으로 사람이 붐빈다. 버스 안에 손님들이 어거지로 우겨넣듯이 들어가도 결국 탑승을 못 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6] 진짜 정류장 이름이 사거리다. 이유는 이 주변에 주택 말고는 딱히 뭔가 없어서...[7] 버스나 트럭은 1단 기어를 자주 안 쓴다. 쓸데없이 힘은 넘치고 최고속력은 낮으니.[8] 막차 때에 승차는 안 되어도 상도3동주민센터까지 가고자 할 경우 하차할 수는 있다.[9] 보통 무전은 사자암에서 출발할 때, 뒤차가 양녕주차장을 지나서 올라올 때, 노량진(구청)에서 출발할 때 연락한다. 보통 뒷차가 양녕주차장을 지나 사거리로 올라갈 때 앞차가 사자암에서 꺾어 내려간다.[10] [11] 왕복 경유하는 입석 노선은 753번뿐이다.[12] 인근 다른 교통수단을 보더라도 버스는 성대시장 정류장, 지하철은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유독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린다. 퇴근 시간대를 살펴보면 바로 앞뒤 정류장인 상도초등학교, 신대방삼거리, 대림초등학교 정류장, 보라매역, 장승배기역보다도 하차 인원 수가 몇 배는 더 많다.[13] 다만 휴식 후 출발하는 경우도 있다.[14] 동작11번만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