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0:44:33

크럭스

선더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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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에서는 빌런이 아니지만, 제품에서는 빌런으로 분류됨. }}}}}}}}}
<colbgcolor=#800000><colcolor=#f4837f> 시곗바늘 형제의 첫째
크럭스 / Krux
파일:크럭스.webp
소속 선대 원소마스터
시곗바늘 형제
버밀리온
성별 남성
이명
스포일러
샌더 선더즈 박사
종족 인간
계급 마스터
무기 양손 카타나, 지팡이, 타임블레이드
원소 시간
능력 일시정지
뒤로감기
데뷔 닌자고 타임블레이드(2017)
성우 파일:캐나다 국기.svg 마이클 데인저필드(Michael Daingerfiel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경수[1]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오카 빈빈

1. 개요2. 특징
2.1. 외형
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세상에는 시간의 원소 마스터가 둘 있는데, 크럭스가 그 중 하나예요. 일명 시간의 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죠. 40년 전 우와 가마돈의 소용돌이 속으로 아크로닉스가 사라지던 때 크럭스도 파괴되었던 것으로 다들 알고 있었으나, 사실 그는 아무도 몰래 뒤에 남아 있었어요. 크럭스가 살아난 것은 과거 자신의 힘을 빼앗기기 직전에 시간을 뒤로 돌리거나 멈추게 할 능력을 사용했기 때문이에요. 설령 그러한 힘이 없더라도 크럭스는 무서운 전사예요. 무자비하고 교활하죠. 또한 크럭스는 시간의 손을 주무르는 악당이기도 해요. 그는 항상 조심스럽게 전략을 짜는데, 필요하다면 계획을 세우는 데 몇십 년을 들이기도 하는 걸 보면 알 만하죠. 하지만 아크로닉스를 기다리며 보낸 40년은 그에게도 쉽지 않았을 거예요. 주변의 모든 것이 현대화되고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있어야 했으니까요. 크럭스는 이러한 삶을 경멸하거든요. 정신없고 산만하고… 그래서 모든 것을 예전 상태로 되돌리고 싶어해요.

2. 특징

파일:버밀리온크럭스.jpg
시간을 지배하는 자, 모든 것을 지배한다!
Control time, Control everything!

닌자고 타임블레이드의 메인 보스 중 한 명. 크럭스는 레고 닌자고 시리즈 7의 악당이자 시곗바늘 형제다. 아크로닉스의 형으로, 과거와 미래 중 과거를 상징한다. 섬뜩한 모양의 눈을 가진 노인 모습의 닌자로, 시간 조종 능력을 지녔다.

2.1. 외형

파일:젊은크럭스.jpg 파일:현재 크럭스.png
40년 전 40년 후
본편 시점에서의 크럭스는 도복이 적색인 아크로닉스와 달리 적갈색이다. 과거 시절 크럭스의 도복 색이 아크로닉스와 같은 적색인 것으로 미루어보아[2] 4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난 흔적으로 인해 변색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프린팅도 아주 자세히 살펴보면 본편의 크럭스 피규어는 갑옷이 녹슬고 흠집이 나 있는 디테일이 묘사된 걸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과거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oS67YoungHoT.png
원래 40년 전에 뱀부족과의 전쟁에서 원소 마스터들과 함께 싸웠지만, 싸움이 끝난 이후 닌자고에 평화가 찾아오자, 자신들의 능력이 원소 마스터들 중에서 가장 우월하다고 여기고 동생과 함께 그들을 배신한 뒤 닌자고의 지배자가 되려고 했다.[스포일러] 막강한 능력을 가졌지만 크로노스틸로 만들어진 타임 블레이드를 가진 가마돈와의 대결에서 능력을 빼앗기고 패한다. 타임 블레이드가 잘못 쓰이면 위험하다고 생각한 가마돈과 우는 그 자리에서 시간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소용돌이 속으로 타임 블레이드를 날려 보냈다. 크럭스와 아크로닉스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시간보다 더 강력한 존재라고 여겨 무모하게 시간의 소용돌이로 직접 뛰어들어 네 개의 검을 따라가고 만다.

아크로닉스가 40년 동안 시간 소용돌이에 갇히는 동안, 크럭스는 어떻게 된 일인지 즉시 닌자고로 순간이동했다. 그런 다음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문신을 가리는 화장을 하고, 가짜 긴 콧수염과 가짜 안경을 쓰고, 목소리를 위장하여 닌자고 역사 박물관장으로 일하는 샌더 선더즈 박사의 가짜 신원을 만들었다. 그 사이에 버밀리온의 알을 사용해 비밀리에 군대를 만들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크럭스는 현대 생활, 특히 과학기술을 싫어하게 된다.

크럭스의 군대는 무기와 갑옷이 필요했고, 그는 누가 그것을 만들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샌더스 박사의 변장 하에 크럭스는 시간을 들여 레이와 마야의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어느 날, 크럭스는 불과 물의 전 마스터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혔고 , 자신의 명령을 따르기를 거부하면 카이ㆍ니야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위협한다.[4]

3.2. 닌자고: 유령의 날

선더즈 박사는 닌자고 역사 박물관에 도착했을 때 닌자들을 맞이했고, 새로운 빌런 전시관을 소개하고 음 블레이드를 보여준다. 그날 밤, 선더즈는 대럿과 함께 유령의 날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때 대럿이 부활한 코주장군과 싸우며 물리친 후 갈등으로 인해 박물관이 피해를 입어버려 짜증낸다.

3.3. 파이토의 복수

닌자들이 전날 밤의 피해를 치우기 위해 박물관에 불려갔을 때, 선더즈는 온도 조절기가 파괴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닌자들이 선더즈 박사에게 온도 조절기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물었을 때 박물관을 전시품을 보존하기 위해 특정 온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닌자들이 파이토로부터 보그워치 프로토타입을 되찾은 후 그것으로 수리하고 기뻐하지만 현대 기술에 대해 경멸한다. 쟌은 선더즈 박사가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던 오래되어 보이는 시계를 발견했고, 선더즈 박사는 그 시계를 수년간 시간을 알려주는 데 사용했다고 말했다. 닌자들이 떠난 후, 선더즈 박사는 박물관 지하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3.4. 닌자고 타임블레이드

선더즈 신분으로 닌자들이 박물관을 청소하는 것을 도운 후 닌자들에게 장아찌차를 준다. 그들에게 어린 시절의 우와 가마돈이 스핀짓주 수도원에서 두 명의 신비한 전사와 싸우는 그림에 대해 묻자 별거 없다고 하며, 자신의 정체를 들킬 염려에서인지 허무맹랑한 전설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파일:레고 닌자고 검은색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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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들이 떠난 후 시계를 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이는 바로 동생 아크로닉스였다. 분장을 벗으며 작중 최초로 본모습이 드러난다.

박물관의 은신처에서 TV, 커피 머신, 보그워치, 보그패드 같이 아크로닉스가 결코 경험하지 못한 현대 발명품에 대한 동생의 애정이 커지는 것에 극도로 짜증이 났고 현대 생활을 싫어한다고 한다. 크럭스는 아크로닉스에게 계획을 보여주고 버밀리온 알을 공개한다.

이후 버밀리언 전사를 풀어서 보그 스토어를 파괴하고 사이러스 보그를 납치하라고 명령한다. 닌자가 도착해 보그 스토어에서 버밀리언과 싸우는 동안 선더즈 박사로 변장한 크럭스가 쟌을 고장내고 두 사람은 보그를 납치하여 박물관으로 데려간다.

보그를 납치해 만든 아이언 둠을 타고 40년전으로 날아가 역사를 바꾸려고 하지만 자신들을 따라온 카이 남매에게 방해를 받아 이들 모두가 없는 먼 미래로 날아간다. 하지만 마스터 우가 타임 블레이드 하나를 빼버리는 바람에 아이언 둠의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서 아크로닉스, 마스터 우와 함께 시간의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진다. 그 이후 크럭스와 아크로닉스는 죽었다고 밝혀졌지만 시간 속의 변류로 죽었는지 머나먼 미래에서 죽었는지 알 수 없었으나...

3.5. Ninjago: Reimagined

황금의 시간 외전에서 그 양상이 밝혀졌다.
시곗바늘 형제와 싸우는 도중 마스터 우는 뒤로감기 블레이드의 영향 때문에 본의 아니게 지속적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힘을 사용하게 되고, 옆에 서 있던 아크로닉스와 크럭스도 그 영향을 받아 함께 과거를 넘나들며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가 본의 아니게 나이가 어려진 것이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형제는 우가 아이언 둠을 고장내버리는 것을 막지 못해 아이언 둠은 폭파했고, 우는 아기인 채로 시간의 소용돌이 속을 떠다니게 되었다. 아크로닉스와 크럭스의 생사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 폭파의 영향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5]

3.6. 닌자고 미지의 바다

1화에서 이 언급한다.[6]

3.7. 닌자고 어둠의 크리스털

로이드와 카이에게서 언급된다.

4. 능력

파일:멈추기.gif
  • 일시정지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 손에서 에너지를 방출하면 이에 닿은 대상의 시간을 일정 시간 동안 정지 시킨다. 다만 시간 그 자체를 조종하는 뒤로감기와 달리, 일시정지는 흐르는 시간 자체를 정지하는 수준까지 구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물론 그 정도까지 가면 단숨에 전투가 끝나버려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너프를 한 듯하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좁은 범위의 시간을 정지하는 정도로 묘사되지만, 그마저도 사기적이다. 대인전에서는 시간 능력 중 최강의 기술인 셈. 느리게감기의 상위호환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애초에 (느리게감기)시간 저속을 극한까지 돌리면 시간 정지(일시정지)가 일어나기 때문에 느리게감기와 일시정지는 뿌리가 같은데 이 만화에선 그런 거 없이 따로 능력이 분리되었다.
파일:되돌리기.gif
  • 뒤로감기
    시간을 역행하는 능력. 시간을 아예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빨리감기와 달리 뒤로감기는 작중에서 순식간에 과거로 도약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역재생과 같은 원리로 적용된다. 터치 없이 본인을 포함한 특정 범위 내 모든 것의 상태를 과거로 역행시키거나 타임 펀치와 비슷한 수명 역행이 가능하다.[7] 또한 이미 지나간 시간 자체를 역행시킬 수 있다.[8] 다른 타임블레이드 능력들은 시간의 소용돌이 없이는 그 자체로 시간을 다룰 수 없는 걸 감안하면 시간 능력 중 활용성과 잠재력이 가장 높은 능력인 셈. 이렇게 시간이 역행된 경우 되돌려진 시간 동안 벌어진 일은 본인만이 기억하기에 마음만 먹으면 상대에게 이길 때까지 무한히 싸울 수도 있다.
  • 무술 실력
    무술로 과거의 원소마스터들과 나름 대등한 싸움이 가능한 강자지만 얼음의 마스터한테 무술로 패배하고 치사하게 사기급의 뒤로감기 능력을 써서 이기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까지 출중한 실력으로 보이지 않는다. 카이와도 비등비등한 수준이다. 다만 이는 60대가 넘는 고령인데다 박물관장 일을 하느라 싸움을 40년동안 쉬었다는 점을 고려하자.

5. 기타

공식 설정을 보면 그의 별명은 '시간의 손'인데, 이는 시즌 7의 영어판 부제인 '시간의 손'과 동일하다. 즉, 최종 보스임을 대놓고 보여주는 셈.

동생과 달리 현대 최신기기들을 혐오하고 옛날 물건들을 선호한다.[9]

시간의 속성이 죄다 과거와 연관된 일정시간동안 시간을 일시정지를 시키는 것과 과거를 되돌리는 속성이 있다. 이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크럭스가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와 연관된 전자기기들을 싫어하는 성격에서 시간속성들 중에서 과거와 연관된 속성이 탄생되는 건지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크럭스와 그의 시간능력 중 과거와 연관된 시간능력이 성격상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크럭스가 아크로닉스보다 3분 일찍 태어났다고 한다. 분명 쌍둥이고, 3분 일찍 태어났음에도 크럭스는 동생인 아크로닉스보다 훨씬 늙어 보인다. 이유는 크럭스는 닌자고 세계로 떨어져 나이를 먹었고, 아크로닉스는 시간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이를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물관에서의 싸움에서 카이가 "쌍둥이치곤 그쪽이 너무 늙어보이는데." 라고 그를 조롱하자 크럭스는 "지금 내 노안을 걱정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 라고 말한다.

시즌 8부터 주인공측의 외모가 바뀌게 만든 주범들 중 하나다(...).다른 하나는 레고 닌자고 무비...

크럭스가 돌아온다는 루머가 있는데 실제로 신제품 유출 이미지에 크럭스를 닮은 누군가가 있지만, 별개의 인물이다.

토미 안드레아센이 저자인 Way of departed에 의하면 크럭스와 아크로닉스가 마스터 첸의 흑마법으로 인해 배신하게 되었다고 한다.[10]

6. 관련 문서


[1] 소토 선장, 교도소장과 중복[2] 공식 과거 크럭스 한정판 미니피규어는 완전한 적색 도복을 입고있다.[스포일러] 사실 이 쌍둥이 형제의 배신은 챈의 흑마법으로 인한 일이었다. 근데 정작 원소 마스터들은 이를 전혀 모른다. 허나 가마돈은 한참 뒤늦게 이를 깨달은 것 같다.[4] 파일럿 시즌에서 카이는 아버지를 이은 대장장이로 나왔는데 타임블레이드 때 니야가 어릴때 납치되었다는 설정이 만들어졌다.[5] 우는 죽지 않고 형제는 죽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들 수도 있으나 우는 아이언 둠 바깥쪽에 있었고 형제는 아이언 둠에 탑승해 있었기에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할 수 있다.[6] 동생인 아크로닉스는 언급되지 않음[7] 노화의 진행 속도를 가속화하는 빨리감기 능력을 회복하는게 바로 이 능력이다. 그 밖에도 아이언 둠 때문에 우에게 남아있던 뒤로감기 블레이드의 힘이 활성화되자 우가 점점 어려지다 끝내 아기로 되돌아가기도 했다.[8] 작중에서는 이것을 과거 회상에서 크럭스가 한번, 그리고 카이가 뒤로감기 블레이드를 통해 두 번 사용하였다.[9] 버빌리온 병사에게 보그 박사를 납치하라고 하면서 덤으로 최신기기 가게도 박살내라고 지시했다.[10] 그런데 우와 가마돈 형제를 비롯한 원소 마스터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