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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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고스트 군단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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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바람의 힘[1]
빙의
데뷔 고스트 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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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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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는 유령 군대의 대장이에요. 한때 그는 마스터 우의 제일 가는 제자였으며, 바람의 마스터로서 그린 닌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모로의 내면에 깃들어 있던 어둠의 기운과 스핀짓주 황금 무기가 그를 악의 길로 이끌고 말았죠. 힘에 대한 욕망을 포기할 수 없었던 모로는 최초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찾아 떠난 후 자취를 감춰 버렸어요. 사실 아무도 몰랐지만, 그는 다름 아니라 저주의 땅으로 사라져 버렸던 것이에요. 이제 그는 저주의 땅에서 벗어나 닌자고를 점령하려 하고 있어요.
바람의 마스터 모로는 과거 마스터 우의 첫 번째 수제자였어요. 모로는 재능이 뛰어났고, 우는 그가 그린 닌자의 길을 가게 될 것으로 믿었어요. 하지만 결정의 순간에 스핀짓주의 황금 무기가 모로에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훗날 로이드에게는 반응을 보였거든요). 우는 모로에게 그린 닌자가 되기를 포기할 것을 설득했지만, 격분한 젊은이는 그 말을 듣지 않았어요. 모로는 최초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혼자 힘으로 찾겠다고 길을 떠났으나 절망의 동굴에서 목숨을 잃고 말아요(동굴 안에 있는 폭발성 간헐천 때문에 죽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저주의 영역으로 사라져 버렸죠. 훗날 모로는 탈출하여 로이드의 신체를 홀려 지배했으며, 유령 군대를 이끌고 닌자고 세계와 싸움을 시작했어요. 결국 프리에미넌트[2]가 모로를 물 밑으로 끌고 들어갔고, 그는 유령의 형태가 파괴되어 사라지고 말아요.
}}}}}}

레고 닌자고의 등장인물.《고스트 닌자고》의 메인 빌런이다.

2. 특징

파일:모로 과거.png
Morro may have been my first pupil, but he was also my greatest regret. Before he was a cursed spirit, it wasn't I who found him... but he who found me. There was an arrogance in him. I feared I had made a terrible mistake. But it wasn't for me to decide. It was destiny... When the Golden Weapons didn't respond like they did for Lloyd later, I knew Morro wouldn't become the chosen one.

I knew right there and then, I could not teach those who would not listen.
모로는 내가 처음으로 받아들인 제자였다. 하지만 그 앨을 만난 건 가장 후회되는 일이야. 그때는 그 애가 혼령이 되기 전이었어, 내가 그 앨을 찾아낸 건 아니었다... 그 애가 날 먼저 찾아왔지. 모로는 점차 자만심으로 가득 찼어. 난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점점 두려웠지. 그린 닌자를 정하는 건 내가 아니라 바로 운명이었으니까... 황금 무기는 로이드 때와는 달리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 결국 모로는 선택받은 자가 아니었던 거야.

난 결국 확실히 깨달았다, 자만심으로 가득한 자는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을.
모로의 과거를 언급하는 마스터 우

마스터 우첫 번째 제자로, 바람의 원소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마스터 우가 젊었을 시절, 형인 가마돈마스터 첸의 제자가 되려고 떠났을 때 자신도 제자를 키워보겠다는 마음에 모로와 아이들 몇 명을 받아들여 제자로 키웠다.

그 중에서 모로는 특히나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성장하기도 전부터 원소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마스터 우는 그런 모로에게서 그린 닌자의 자질을 엿보았고, 실제로 그린 닌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들은 모로는 그릇된 길을 걸었고, 황금 무기들이 반응하지 않아 그린 닌자가 될 수 없었던 모로는 마스터 우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그의 곁을 떠난다. 전반적으로 쿵푸팬더마스터 시푸타이렁이 생각나는 부분.[3]

아무튼 작중 시점에서는 어찌된 이유인지 목숨을 잃고[4] 저주의 땅에 떨어졌다. 그렇게 살아가던 와중 시즌 4때 마스터 첸을 저주의 땅으로 추방시키면서 생겨난 조그만한 균열로 남몰래 저주의 땅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린 닌자인 로이드를 유인해서 그의 육체를 차지해 닌자들과 맞서기 시작한다. 목적은 파멸의 지배자를 소환해 닌자고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티타늄 닌자고

티타늄 닌자고에서 가마돈이 희생해 저주의 땅에서 아나콘드라이 장군들의 혼령이 빠져나올 때 몰래 탈출했다.[5]

3.2. 고스트 닌자고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oS53MorroSmirk.png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이자 중간 보스.

저주의 땅에서 탈출한 유령이자, 티타늄 닌자고에서 등장하지 않고 물의 마스터와 달리 언급조차 되지 않았던, 4원소 중 마지막 하나인 바람의 마스터. 로이드 앞에 나타나 로이드의 몸에 빙의하여 마음대로 조종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orro.png이블 그린 닌자

로이드의 몸에 빙의한 모로가 닌자들 앞에 나타나고[6] 마스터 우는 모로의 과거를 밝힌다.

사실 그는 마스터 우가 젊었을 때의 제자였었다.[7] 제자가 되기 전엔 동네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먹을 것을 찾아서 생계를 유지하던 거지 소년이였지만 어느날 도장 밖 쓰레기통에서 우가 우연히 쓰레기통을 뒤지던 모로를 보게 되는데, 이를 불쌍히 여겨 모로에게 음식을 주게 되고 모로는 나중에 우의 제자가 되어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 어느 날 모로는 자신에게 바람을 다스리는 능력[8]이 있었다는 걸 발견하고 이를 처음 본 우도 이를 신기하게 여겨 마스터 우는 모로가 그린 닌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한 말 때문에 점점 변해가더니 자만심에 빠져들고 행동이 거칠어지고 무모한 행동을 계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그린닌자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황금무기 네 개로 확인해보았지만[9][10] 결과는 당연히 무반응. 이에 실망한 모로는 자만심과 무모함이 극치에 달하며 타락했다. 그제서야 마스터 우는 자만심으로 가득한 자는 가르쳐 봤자 소용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가 모로는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찾아서 자신이 맞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자기 스스로 도장을 떠나고 만다. 우는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했지만 모로는 막무가내였다. 우는 모로가 돌아오기를 한참을 기다렸지만 모로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11]

결국 그렇게 삽질하다 청년이 된 어느 시점에 절망의 동굴에서 사망하고 이전에 해오던 악행 때문인지 영혼이 저주의 땅으로 보내져[12] '스포일러'의 제자로 들어간다. 이후, 가마돈이 마스터 첸 일당을 저주의 땅으로 보내기 위해, 저주의 땅으로 가는 포탈이 열릴 때 몰래 빠져나왔다.[13]

그린 닌자가 되고픈 욕망 때문이기도 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핀짓주 마스터가 필요해서 닌자 박물관의 경비병에게 빙의해 로이드를 박물관으로 불러 빙의 한 후[14]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에 관한 힌트가 있는 마스터 우의 지팡이를 빼앗는다. 지팡이의 메세지를 바탕으로 전사들의 갑옷으로 저주의 땅에서 유령 동료들을 불러내 닌자들의 발을 늦추며 로닌이 가진 에어짓주 비법서를 가로채 닌자들보다 한발 앞서 에어짓주 기술을 터득한다.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으로 향할 마지막 필수품인 성스러운 검을 얻기 위해 구름의 왕국으로 향하고 닌자들과 겨루는 사이 시간이 지체되어 한발 늦게 입성한다. 그러나 구름의 왕국의 대작가 펜 윅과 모종의 협상을 하여 닌자들이 함정에 걸린사이 먼저 성스러운 검을 손에 넣어 구름의 왕국에서 빠져나간 후에도 닌자들과 치열히 겨루고, 미래를 보여주는 성스러운 검으로 카이를 손쉽게 제압한 후 해치울 기회를 얻지만, 로이드의 의식이 잠시나마 모로를 이겨내고 그를 제지한덕에 카이는 성스러운 검을 획득해 돌아가게된다.

이후 로닌을 스파이로 심어 성스러운 검을 훔쳐오게 해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으로 향하고 빙의를 풀어 로이드를 붙잡아 닌자들을 협박, 닌자들과의 공방전 끝에 결국 렐름 크리스탈[15]을 손에 넣어 파멸의 지배자를 닌자고 세상에 불러들이는데 성공한다.

이후 로이드와 여러 차원을 넘나들며 싸운다.[16] 로이드를 다른 차원에 남겨두고 빠져나오지만 파멸의 지배자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을 때 촉수에 붙잡히고[17][18] 마스터 우가 그를 도와주려 하지만 불가능했다. 결국 죽음에 이르러서야 마스터 우의 진심을 깨닫고 그와 화해하며 렐름 크리스탈을 건네주고 바닷물에 가라앉아 파괴된다.[19]

그때 마지막으로 웃으며 남긴 대사는
아무래도..우리 둘 다 빠져나가긴 힘들 것 같군요. 안녕히 계세요, 사부님.[20]

3.3. 닌자고: 유령의 날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orro%27s_final_goodbye_Dotd.jpg
"아뇨, 전 사부님과 싸우러 온 게 아니라 알려드리려고 온거에요. 지금 양사부 때문에 닌자들이 위험에 빠졌거든요."
"유령의 날 잘 보내세요, 사부님."
박물관에서 콜의 실수와 양 사부의 흑마법 덕분에 임시로나마 부활하고 마스터 우와 아직 끝을 못냈다며 이번에야말로 묵은 빚을 전부 다 청산하겠다고, 우를 만나기 위해 전소된 수도원에 가게 된다. 허나, 모로 본인은 이미 우에 대한 오해를 풀었기에, 마스터 우를 찾아가 닌자들에게 양 사부의 계획을 알려주고는 유일하게 자진해서 다시 동상으로 돌아갔다.[21][22]

밀랍 동상으로 부활해서, 고스트 닌자고 때와는 달리 몸이 반투명하지 않고 불투명하다. 성스러운 검의 디자인도 다르다.

3.4. 닌자고 타임블레이드

마스터 우의 악몽에서 가마돈, 마사코와 함께 잠깐 등장한다.

3.5. 닌자고 마스터즈

시즌 8 6화 (80화) 에서 로이드에 의해 잠깐 언급 된다.

3.6.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1

새로운 바람의 마스터가 등장하고 로이드가 '전임자를 아는데 네가 더 낫다.'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4. 인간 관계

  • 마스터 우
    스승 -> 적 -> 스승이자 아군
    과거의 스승. 어린 시절 쓰레기통을 뒤지며 먹을것을 찾던 거지소년이던 자신을 받아준 은인같은 사람. 우의 제자가 된 이후 무술 훈련을 받거나 자신에게 잠재된 바람의 원소를 깨닫는등 여러 도움을 받았다. 우에게 그린 닌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점점 훈련에 임하지만 자신이 그린 닌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원망하여 수도원을 떠났으며 절망의 동굴에서 사망해 유령이 된다. 하지만 마지막 싸움에선 그의 진심을 깨닫고 희생하는것으로 화해에 성공하였으며[23] 특별편 유령의 날에선 직접 우를 찾아와 닌자들이 콜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마스터 우가 어린 모로에게 그린 닌자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가 흑화할 일은 없었을테니 어쩌면 모로의 현상황을 만든 원인을 품고있는 장본인. 하지만 그린 닌자라는 말을 들은 시점부터 모로는 자만심에 빠져있었다고 했기에 어쨌든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 모로 자신이다.[24]
  • 가마돈
    과거 스승님의 형. 모로가 로이드의 아빠를 만났다고 후반에 언급되었다. 가마돈도 렐름 크리스탈에 대해 알고 있고, 파멸의 지배자에 대해서 로이드에게 설명했으니 가마돈도 모로를 당연히 모를 리는 없다. 다만, 가마돈과 모로가 만난 장면은 없다. 아마도 시즌5에도 가마돈이 계속 있었으면 그에게 모로는 자신의 아들 몸을 빼앗아 제멋대로 조종한 전력이 있기에 모로의 갱생 이후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원수이자 적으로 여겼을 듯 싶다.
  • 로이드
    원수이자 적 -> 아군[25]
    자신의 몸을 제멋대로 조종하며 그린 닌자라는 호칭까지 빼앗아간 원수. 작중에서도 로이드와 계속 몸의 주도권을 가지고 겨루었으며 로이드를 인정하는 장면은 없을정도다. 1화에 등장하여 로이드에게 빙의해 몸을 빼앗은채로 닌자들과 전투를 벌였으며, 그 와중에도 로이드가 모로의 영혼을 누르고 닌자들을 도와줄 정도로 로이드는 자신의 몸을 두고 그 안에서 모로와 싸웠다. 빙의가 풀린 후반부에도 렐름 크리스털을 이용해 치열하게 붙으며 정신 없이 마구 날뛴다. 로이드에게는 강력한 숙적.[26]
  • 카이
    적 -> 아군[27]
    작중 가장 많이 대적했던 인물. 모로가 로이드의 몸을 차지하고 있었던 당시 카이는 로이드를 지키겠다고 다짐했기에 모로에게서 로이드를 구하기 위해 모로와 만날 때마다 끝까지 그를 추적했다. 그러니 모로 입장에서는 당연히 카이가 골칫거리로 느껴졌을 것이다.[28] 둘 다 똑같이 그린 닌자가 되고 싶어했던 것이 공통점이며 그 자만심에 사로잡혀 주변 인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린 닌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무모한 행동[29]을 하였지만 모로는 끝까지 자신의 운명을 거부한 결과 죽어서 유령이 되어 저주의 땅으로 가게 되지만 카이는 생사의 기로 속에서 자신의 진짜 운명[30]을 깨닫고 이를 받아들인 덕에 잠재력을 각성해 목숨을 건진다. 또한 둘이 가진 원소의 힘도 각각 불과 바람으로 로이드의 그린 에너지보다 연관이 훨씬 깊은 관계이다. 이 때문인지 모로가 로이드에게 빙의하는 동안 유독 카이와 대립하는 장면이 많다.
  • 그 외의 닌자들
    적 -> 아군
    그들의 리더인 로이드에게 빙의한 시점부터 이미 적이었다. 그러나 카이나 로이드만큼 모로와 직접적으로 대적한 사람은 없다.

5. 능력

일단 유령이기에, 벽도 통과할 수 있고 물리공격도 통하지 않는다.[31][32] 그리고 물에 맞으면 즉사이기 때문에 니야와는 방어 상성이 최악이지만 공격 상성은 모로가 유리해서 니야를 쉽게 이겼다.[33] 하지만 각성하고 해일을 사용하는 니야에게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으로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아 이길 수 없었다.[34] 그리고 유령답게 생명체나 사물에 빙의할 수 있다. 모로는 이 능력을 이용해 로이드의 몸을 빼앗았고 며칠이나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35]

생전에 바람 원소의 힘을 가졌기에 바람 원소를 사용할 수 있다. 그가 다루는 바람의 힘은 상당히 실용적인 원소의 힘인데, 이 힘을 이용해 중력의 마스터 그래비스처럼 물체를 자유자재로 끌어오거나 비행할 수도 있다.[36]

마스터 우가 모로를 그린닌자 후계자로 착각한 게 전혀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재능이 엄청나다. 일단 바람의 원소를 발현하게 된 경위부터 남다른데, 닌자 4인방이 골드파워를 공급받고 원소의 힘을 발현하거나, 미친 노력을 통해 원소의 힘을 사용하게 된 니야와는 다르게 모로는 그냥 꼬마 시절에 본능적으로 발현했다. 과거 회상에서도 모로는 또래 아이들을 대련에서 전부 쓰러뜨렸으며, 이블그린닌자 상태에선 닌자 4인방이 다굴이를 치는데도 오로지 무술만으로 4명을 전부 제압했다. 즉, 닌자들에겐 정면승부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 그린 에너지를 쓰는 로이드와도 호각으로 싸웠다. 또한 에어짓주 비법서를 한 번 보는 것만으로 완벽하게 구사해냈다.[37][38]

무엇보다 그린닌자인 로이드에게 빙의하여 자신의 바람 원소에 있어서 엄청난 파워업을 하게 된다. 일명 이블그린닌자. 이블그린닌자 상태에서 다루는 바람은 태풍급의 힘을 가지고 있어 사람 정도는 손짓으로 날려버리고 풍차의 날개를 통째로 뜯어내서 날려버리거나 드래곤 전함조차도 바람으로 붙잡아 이륙하지 못하게 할 정도이다. 이 상태에선 로이드의 능력을 빌어 원소 드래곤도 소환이 가능한 모양인데, 바람 원소 드래곤이 아니라 그냥 유령식 드래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모습이 기괴한 게 특징.[39] 작중에서 드래곤이 바람 원소를 쓰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초록색 덩어리 같은 걸 쏜다. 다만, 스틱스의 도시 최종장에서 스스로의 힘만으로 건물들을 통째로 들어올리는걸 보면 그냥 원래 센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통곡의 산에서 부는 눈 먼자의 눈이라는 매우 강한 회오리도 통제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로이드의 능력을 빼앗으면서 닌자들의 원소의 힘도 저절로 빼앗겨서 닌자들은 엄청나게 힘든 싸움을 해야만 했다. 물론 닌자들이 원소의 힘을 가졌어도 상술한 만큼 정신나간 풍력을 구사했기에 이기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로이드의 그린 에너지도 쓸 수는 있지만 바람을 사용하는 게 익숙한 건지 로이드의 저항이 영향을 미쳤는지 작중에서는 잘 쓰지 않았다.[40]

6. 평가

마스터 우에게 자신이 선택받은 자임을 증명하려 떠났다가 웬 뜬금없이 파멸의 지배자를 데리고 돌아와서 닌자고를 파괴하겠다는 등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캐릭터성이 다소 미묘하나, 빌런으로써의 위엄은 굉장히 잘 뽑아낸 캐릭터이다.

메인 악역인데도 중간보스에 불과하지만 작중에서 그 존재감은 최종보스라고 봐도 될 정도다. 4대1로 싸우면서도 늘상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막판에 파멸의 지배자가 등장해 존재감을 실컷 과시하던 와중에도 모로는 로이드와의 대결구도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어필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악역으로써의 포스를 제대로 살려낸 편.

또한 다른 악역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망한 인물이며, 특히 이를 표현한 모로와 마스터 우의 마지막 장면이 상당히 인상깊었기 때문인지 닌자고에서 이례적으로 갱생한 악역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41] 또 유령의 날에 부활하여 마스터 우와 닌자들을 도와주기까지 했기 때문에 모로의 인기는 다른 악역들에 비해서도 독보적인 편.[42] 주역 6인방들보다 더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로이드의 몸을 멋대로 빼앗아 닌자들과 여러 번 대립하고, 납치, 협박 등 여러 악행을 벌였지만 가장 결정적인 악행은 파멸의 지배자를 불러들인 것. 그러면서 말하는 최종적인 목적은 세계 파괴이다. 특히 최후반부에 파멸의 지배자를 깨웠을 때는 파이토보다도 막 나갈 정도로 광기를 떨었다. 다행히 닌자들의 활약으로 미수로 끝났는데다, 끝내 자신의 사부였던 마스터 우에게 용서를 받는데 성공했지만, 엄연히 파이토하루미처럼 자기의 복수심 때문에 세계의 파멸까지 마다하지 않으려는 빌런일 뿐이다.

총평하자면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다지만 결국 복수심을 품어 닌자고를 파괴하고 닌자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점에선 평범하고 전형적인 악당 캐릭터다. 하지만 닌자들의 숨겨진 선배, 갱생한 악역이라는 흥미로운 타이틀과 서사를 가지고있고 유령의 날 편에서도 캐붕없이 조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게다가 고스트 닌자고가 닌자고의 2대 전성기에 속하는만큼 옛적 팬들에게도 여러모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는 시즌이기에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캐릭터이다.

7. 여담

파일:9c9737da31fcaef372ea48344be2517b.jpg
모로가 로이드를 빙의했을 때 그린 에너지로 만든 고스트 드래곤. 입에서 바람이 아니라 녹색 불을 내뿜는 것으로 보아 모로 본인의 원소 드래곤이 아니라 로이드의 에너지 드래곤이 모로의 유령의 힘에 의해 변질된 모습인 듯하다.[43][44] 모로가 로이드에게 빙의한 초반에만 잠깐 등장하는데 이후에 파멸의 지배자를 부활을 돕기 위해 소환된 경비 드래곤이 이 녀석과 비슷하게 생겼다.[45]

티타늄 닌자고 막바지에 바람을 두르고 등장하는 씬에서는 희미하게만 모로의 모습이 연출되었고, 고스트 닌자고 첫 화에 모습을 드러낼 때에는 모래 더미에 빙의하여 모래에 모로의 형태만 드러났을 뿐이었다. 그 뒤로는 줄곧 이블 그린 닌자 상태로 있어서 상단 사진에 나오는 모로의 본래 모습은 작품 중후반부까지 가야만 볼 수 있다(...) 모로보다 이블 그린 닌자가 더 인기가 많은 이유

작중에서 모로가 착용하는 아주르의 갑옷은 유령들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주르의 의미는 '바다색'이라서 은근히 아주르의 갑옷의 능력과 매칭이 안 된다. 대신 작중에서 아주르의 갑옷의 색은 진짜 바다색으로 나온다.

상단 사진같은 레고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형광 연두색의 유령 검이 주 무기로 그려지지만,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성스러운 검만을 무기로 사용한다.

모로가 로이드에 처음 빙의할 때 모래를 몸에 두르고 모래바람을 일으키는 모습 때문인지 모래의 마스터로 오해받기도 했었다. 실제로는 바람으로 모래를 조종하는 것.

제작진의 트위터에 의하면 모로는 청소년기 때 사망해 버린 바람에 자식이 없다. 즉, 작중에서 나오는 모로의 나이는 닌자들만큼 어리다는 것이다. 작중에서 벌이는 짓만 봐도 성숙함과는 거리가 멀긴 하다. 덤으로 미니피겨들의 다리가 완전히 자랄 때가 만 14세라고 한다. [46]

제자가 무슨 특별한 능력을 타고나서 운명의 누군가인 줄 알았지만 아니어서 실망하거나 타락해 적으로 변한 설정은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쿵푸팬더>의 타이렁.

근데 생각해보면 꼭 그린닌자가 아니어도 바람의 원소를 자력으로 얻은것도 특별한 거다. 그린닌자가 너무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모로도 평범한 인물은 아니다. 그것도 별 볼일 없는 거지소년이 저런 힘을 가졌으니... [47]

강렬한 인상을 준 희생씬과 유령의 날에서의 조력자 역할에 힘입어 2차 창작에선 주조연에 상관없이 대체로 닌자들의 아군 포지션에 선다. 모종의 이유로 인간으로 부활해 닌자들과 힘을 합쳐 악당들을 물리치거나 모로가 흑화하지 않고 마스터 우의 아래에서 멀쩡히 자란 IF 연성이 많은 편. -아주 가끔 또 죽이는 경우도 있다.- 한국 팬덤쪽에서는 닌자들의 가장 선배라는 특징덕에 사형(師兄)이라 부르기도 한다.

모로가 그린 닌자 여부를 판단할 때 불의 검이 금색 카타나로 바꿔져 있었는데 단순한 작화 오류이거나 우의 실수로 보인다.[48]

제품에서는 망토와 마스크가 존재하지만, 애니에서는 한 번도 착용한 적이 없다. 이는 나다칸의 마스크와도 동일.[49]

현재까지도 닌자고의 역대 빌런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때문에 올스타전급 후속작이 나올 때 마다 모로의 재등장을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을 정도.

레고 닌자고 무비에서 로이드가 자신에게 가진 원소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다가 혹시 바람의 원소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누가봐도 모로를 겨냥한 대사다.

매년 6월 29일은 모로의 비공식 생일이다.

8. 제품

  • 70743 에어짓주 모로
  • 70732 스틱스의 도시 (이블 그린닌자)
  • 70736 모로드래곤의 공격 (이블 그린닌자)
  • 70738 드래곤 전함 최후의 출격


[1]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힘이다.[2] 파멸의 지배자의 영어 이름.[3] 아꼈던 첫제자가 전설속의 영웅이리라 기대한 스승과,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잘못된 길에 들어서 악당이 된 제자라는 서사는 매우 비슷하다. 다만 한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시푸와 타이렁은 훗날 재회했음에도 타이렁이 시푸를 용서하지 못해 그간 쌓여 있던 감정을 풀지 못했으나, 모로와 우사부는 모로가 우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희생한 끝에 관계를 회복했다.[4] 절망의 동굴에서 백골이 된 시신이 발견되었다. 쟌이 동굴 내 가스가 가득 차 있다고 한 점을 보아, 가스로 인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모로의 시신은 나중에 동굴의 마그마가 폭발할 때 용암에 의해서 소각된다(...)[5] 티타늄 닌자고 44화의 마지막 부분에 연기와 함께 몇 초 정도 등장하는데 사실상 등장이라기보단 예고 정도다.[6] 이때부터 모로와 로이드의 목소리가 반반 섞인 듯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를 보곤 제이가 변성기 왔냐는 드립을 친다.그리고 훗날 실제로 변성기가 온다.[7] 즉 주역 닌자들의 선배이자 우가 처음으로 받은 제자이다.[8] 그런데 아직 작중에서 누가 모로에게 바람의 원소 에너지를 물려주었거나 모로가 어떻게 바람의 원소에너지를 다스리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마스터 우도 처음 보는 능력이라고 하니 이 미스테리는 풀리기 힘들 듯 하다.[9] 로이드가 그린닌자인지 확인할 때도 이 방법으로 확인했었다.[10] 이 장면에서 불의 검이 평범한 카타나로 나오는데 이는 제작진의 실수가 아닌 우가 실수한 것[11]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기는 하지만 이 때문에 시즌 1에서 우가 닌자들에게 그린 닌자 얘기를 해주지 않은 것과 황금무기를 통해 확인하면 누가 그린 닌자인지 한번에 알 수 있음에도 끝까지 하지 않은 이유가 설명이 되었다. 젊었을 때 너무 섣불리 행동하는 바람에 제자를 잘못된 길로 향하게 만들었기 때문. 물론 니야에게 무기를 통해 한번 확인하려고 했지만 당시에 니야는 그린 닌자는 커녕 닌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 자체가 없었기에 설령 무기가 반응하지 않아도 모로와 달리 그대로 순응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하다.[12] 사인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시체가 있던 자리에는 케타놀가스가 사방으로 퍼져있어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머리카락과 옷도 케타놀 가스 폭발로 소멸되지 않고 어느정도 멀쩡한 것을 보아 케타놀 가스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13] 위에서도 서술.[14] 빙의 후 극초반에는 로이드의 옷만 바뀌고 원래 피부와 머리색은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빙의 후 시간이 좀 지나자 모로가 로이드의 몸 색깔마저 자신의 모습의 맞게 바꿔버렸다.[15] 파멸의 지배자를 소환할 렐름 크리스탈을 얻기위해선 성스러운 검이 필요했고, 성스러운 검이 있는 구름의 왕국에 가기 위해선 에어짓주 기술이 필요했으며, 이 에어짓주 비법서에 관한 힌트를 얻기위해선 마스터 우의 지팡이가 필요했다.-악당하려면 이정도 복잡한 과정은 감수해야하는걸까-[16] 이 때 여러 차원 중에서 키마의 주인공들이 바다의 석양에서 잠을 자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키마가 닌자고의 16개의 세계 중에 하나라는 뜻이고, 키마와 닌자고 세계관이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다는 뜻.[17] 아마 저승길 함께가자는 의도로 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이미 몸 전체가 물속에 있기 때문에 파멸의 지배자의 뇌가 녹아버렸을 것이고 산낙지 처럼 촉수만 살아있는데 우연히 잡았거나,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려고 뭐든 손에 잡히는 대로 잡다가 모로도 잡아버린듯 하다.[18] 그런데 모로를 향해 촉수를 뻗은 걸 보면 같이 가자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9] 옛 제자를 구하지 못한 마스터 우는 그의 이름을 부르며 슬퍼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닌자들도 잠시 침묵했다.[20] 이 때 영문판 모로의 대사는 좀 다르다. "You can only save those who want to be saved. Goodbye, sensei."[21] 모로는 이미 개심했기에 닌자들을 증오한 다른 악역들과 달리 우호적이었다. 양 사부를 돕는다고 하는 것도 괜히 반항하다 다시 돌아가는 것보다 닌자들에게 양 사부의 계획을 알리는 것이 중요해서 일부러 따르는 척 했던 것 이었다.[22] 여기서 어떻게 양 사부의 계략을 알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23] 마지막 인사로 안녕히계세요. 사부님 이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하였다.[24] 팬들 사이에선 모로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만큼 어렸기 때문이라는 시선도 있다. 카이 역시 그린 닌자라는 자만심에 빠졌으나 자신이 그린닌자가 아니라 그린닌자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게 된다는 것을 통하여 결국 그린닌자임을 포기하게 된다.[25] 다만 로이드는 모로가 갱생한 사실을 모르기에 아군으로 인식할지는 미지수다. 유령의 날 때 모로가 닌자들에게 양사부의 계략과 콜의 위기를 알려주었지만 상황이 워낙 급박한데다가 우가 중재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을 뿐, 닌자들 입장에서는 모로가 분명 죽기 직전까지 적대했던 자신들에게 갑자기 협력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게다가 드래곤 라이징에서 모로를 간접적으로 디스하는 발언을 한 걸 보면 아직까지도 우호적으로 여기진 않는 듯하다.[26] 마스터즈에서 최고의 악당으로 언급하거나, 토미가 쓴 소설에서 로이드 자신의 가장 큰 공포가 '모로에게 몸을 빼앗겼던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27] 카이 또한 모로를 아군으로 인식할지는 미지수.[28] 어느 정도냐면 성스러운 검을 얻고 후퇴하는 상황에서 닌자들도 후퇴하는데 카이가 끝까지 자신을 추격하자 모로가 또 너냐며 소리질렀다(...)섭섭하게 왜 그래? 안 반가워? 그리고 둘이 대립하는 상황에 카이가 성스러운 검에 당할 위혐에 처하자 로이드가 자신에게 빙의한 모로의 영혼을 잠시 누르고 몸의 통제권을 잠시나마 되찾았는데 빙의가 안 풀린 상황이라 움직일때마다 모로의 영혼에 의한 저항 때문에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상황에서도 카이가 성스러운 검을 가져갈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29] 모로 : 짐승에게 시비 걸기,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찾기. 카이 : 가마돈에게 도전하기, 화산이 폭발하는 와중에도 송곳니 단검을 손에 넣기.[30] 그린 닌자가 될 로이드를 지키는 것.[31] 하지만 완전히 투과되어버리면 개연성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지 유령도 물리적인 세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다. 로이드와 모로가 육탄전을 하거나 카이가 불로 지져놓은 렐름 크리스털을 뜨겁다며 놓친 것이 대표적인 예.[32] 그 외에도 유령이 잡은 물체나 지나간 곳은 (마치 키마의 아이스 헌터들이 지나다니는 곳은 얼어버리는 것처럼) 자기 것으로 된 것마냥 투명하게 변한다. 모로의 본체가 성스러운 검을 잡았을 때 성스러운 검이 모로처럼 유령화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유령 주제에 음식을 먹는(...) 장면도 나왔다. 그때 음식을 자세히 보면 유령화가 되어있는 것 마냥 투명하게 묘사된다.[33] 물덩어리를 바람으로 여유롭게 막아냈다.[34] 다만 전투 장소가 해상 마을이였던데다 자기 상관인 파멸의 지배자가 자진해서 바다위로 걸어가는 멍청한 짓을 벌였다가 소멸하면서 모로와 동귀어진을 벌이지 않았더라면 어떻게든 생존해서 뒤를 찌를 수 있었을 것이다.[35] 단, 로이드가 안에서 계속 밀어내려고 한다고 언급하며 괴로워한다거나 성스러운 검을 두고 벌인 싸움 중 로이드에게 육체의 통제권을 잠시 빼앗겨 기껏 손에 넣은 검이 카이에게 넘어가는 등 온전히 차지하지는 못했다.[36] 원래 유령들은 자유자재로 높은 건물까지 비행이 가능한데 모로는 특이하게도 유령다리가 아니라서 그런지 에어짓주나 바람을 추진력으로 삼아 비행을 한다. 콜 역시 인간형 다리라서 그런지 자체 비행수단이 에어짓주 말고는 없다.[37] 에어짓주는 완전히 통달하기 전까지는 회오리의 색이 푸르스름한 색이었다가 통달하고 나서야 스핀짓주처럼 사용자의 원소의 색을 따라가는데 모로는 첫 사용부터 에어짓주의 색이 녹색이었다. 반면 다른 닌자들은 최종전에 이르러서야 색이 변했다.[38] 모로가 에어짓주를 처음 시전할 때 주변에 바람이 부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바람의 힘도 같이 사용한 듯하다. 비슷한 경우 니야도 시즌 12에서 회오리바람을 이용해 에어짓주 기술을 재현한 적이 있다.[39] 제품에서도 '모로 드래곤'으로만 소개되어 있어서 이게 바람 원소 드래곤인지 그냥 유령 드래곤인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고스트닌자고 자체가 원소드래곤이 실컷 등장하는 티타늄닌자고의 다음 작품이기 때문에 설정상 원소드래곤일 가능성이 높다.[40] 극초반에 그린 에너지를 이용해 번개의 원소를 사용한 것이 전부다.[41] 픽셀과 스카일라도 초중반엔 닌자들의 적이었다가 돌아선 케이스에 속하나, 픽셀은 애당초 오버로드에게 잡혀 세뇌를 당했고, 스카일라는 처음에는 악의가 없었다만 아버지의 진실을 보고 결국 닌자들의 편에 선 것에 가깝다. 모로의 경우엔 최후반부까지 빌런으로 활동하였으며 마지막에 스스로 희생하여 미화 없이 깔끔하게 퇴장함으로써 갱생하였다는 점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42] 심지어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박성태 성우의 독보적인 연기로 더더욱 호평을 받았다.[43] 애시당초 모로는 원소 드래곤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를 가능성이 크다. 닌자들을 포함한 다른 원소마스터들도 전작에서 쟌과 카이가 드래곤 에너지를 각성하기 전까지는 골드 닌자 혹은 그린 닌자만이 가능하다가 생각하였다.[44] 비슷하게 다른 유령들도 오토바이나 로봇 등의 탈것에 타면 그것을 자신에게 맞게 변질시킨다.[45] 전체적인 외형은 똑같지만 다리가 없다.[46] 모로를 제자로 두던 시절 우의 외형이 40년 전 시곗바늘 형제와 싸우던 시기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시기상으로 큰 차이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모로는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크럭스보다 어린 50살 이상의 중년일 가능성이 높다.[50][47] 당장 닌자들만 해도 사부의 도움을 받고도 원소의 힘을 깨우치는데 한참 걸렸다. 모로는 다리 길이가 짧은 어린 시절에 독학으로 깨우쳤다.[48] 물론 정말 실수였다고 한들 모로는 그린 닌자의 운명을 타고나지 않았기에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49] 나다칸은 착용은 했지만 목에 걸치기만 할 뿐, 가린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