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35:12

아린(닌자고)

파일:Lego_Ninjago_–_Dragons_Rising.png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리즈 주연
카이
Kai
<colbgcolor=#ff8c00><colcolor=#ffffff> 아린
Arin
파일:아린_포스터.jpg
성별 남성
출신 닌자고 닌자고 시티
이명 램프갓 바닥타일[1]
종족 인간
가족 아버지, 어머니
무기 그래플링 훅
상징 색깔 주황색
데뷔 NEW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1(2023)
성우
[[캐나다|]][[틀:국기|]][[틀:국기|]]
데븐 맥[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보민[3]

[[일본|]][[틀:국기|]][[틀:국기|]]
토쿠도메 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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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도 위의 세상이 닌자고로 유일했던 때를 기억해 봐.”
레고 닌자고의 등장인물. 드래곤 라이징 시즌 1에서 마스코트를 맡았다.

2. 상세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어릴 때부터 닌자에 심취했던 아린은 비록 독학으로 배웠음에도 스핀짓주 실력이 대단해요. 물론 세상을 구하려면 그 기술을 진정으로 마스터해야만 하겠지만요.

3. 작중 행적

3.1.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1

아린은 부모님과 닌자고시티의 작은 동네에서 자랐다.
그곳에서 닌자들의 팬이 되었다. 어느 날 빗자루를 들고 닌자들의 움직임을 연습하던 중, 하늘에 여러 차원을 보여주는 여러 개의 균열이 나타나면서 이상한 지진이 일어났고 아린의 부모님은 아린에게 집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하였지만 아린은 로이드에 의해 구출될 때까지 바람에 날아갔다. 몇 명의 다른 시민들과 함께 아린은 그의 동네로 다시 옮겨졌고 닌자들이 떠날 때, 아린은 충격파를 일어나기 전에 하늘의 균열이 사라지는 것을 알아챘다. 얼마 후, 깨어나보니 임페리움 왕국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었고 아린은 그의 동네 전체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그 때 아린은 16개의 모든 차원이 닌자고와 병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린은 부모님이 앉아있던 벤치가 그의 뒤에 떨어졌고 그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아린이 그들을 부를려하자 로이드의 마스크가 그의 손 위로 떨어졌다.

임페리움 출신의 소라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닌자들이 실종되었기 때문에, 아린은 닌자가 되기 위해 훈련하며 그들을 이어가기로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린은 스핀짓주를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3.2.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2

시즌 2 파트 1에서는 스핀짓주 기술이 미숙하여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소스 토너먼트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즌 2 파트 2에서는 친하게 지내던 원소 마스터 친구인 프렉의 훈련을 따라하던중 스핀짓주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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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라스에게 아린의 스핀짓주 공격으로 자신을 무찔렀던게 아닌, 소라가 몰래 능력을 썼던 것이며, 부모를 잃게 된 이유는 마스터 우가 병합을 일으켜서라며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된다. 물론 아린은 처음에는 라스의 말을 안 믿었지만, 소스 토너먼트를 조작하는 범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점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토너먼트에서 패배하여 원소의 힘을 쓰지 못하던 이 어머니인 릴리가 쓰던 타이탄 드래곤 로봇으로 돌로 이루어진 다리를 만들어 내어 토너먼트 템플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혼령 상태의 마스터 우를 만나게 된다. 마스터 우에게서 자신이 병합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 아린은 충격을 크게 받았고, 콜의 만류에도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더니, 녹트와의 결전에서 조용히 닌자들의 곁을 떠나 녹트를 비롯한 금지된 다섯을 쫒아가 그들에게 끌려가던 라스를 구해내기 위해 포털 게이트로 쫒아간다.

그렇게 라스를 간신히 구하는 데에 성공한 아린은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존재는 라스 밖에 없겠구나"라고 독백하며 이야기가 끝마무리 된다.

====# 평가 #====
당시 아린이 소스토너먼트 대회중에 닌자들과 소라를 멀리하면서 결국 닌자들을 배신하고 라스의 편에 붙은 것은 명백한 잘못임이 맞으나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의 배신이 이해가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다.

우선, 아린은 병합 사건 이후에 부모님이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병합 이후로 단 한번도 실종된 부모님을 찾지도 못하고, 부모님을 찾아주겠다던 로이드마저 제대로 찾아보고 있다는 언급조차 없다.[4] 그런 상황에서 라스가 병합의 원인이 마스터 우라는 말을 했고, 마스터 우의 영혼까지 자기가 한게 맞다고 했다.[5] 이런 상황에서 라스에게 신뢰감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라스는 실제로 사실만 말했다. 마스터 우가 병합을 일으킨 건 물론, 소라가 몰래 능력을 쓴 것도 사실이다. 소라 입장에서는 아린을 위해서 한 선의의 거짓말이었지만, 아린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속인 것에 불과하다. 즉, 충분히 배신감을 느낄만한 상황이다. 아린이 대회 중에 소라와 거리를 두게 된 것은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린은 독학으로 익힌 미완성 스핀짓주와 가끔씩 성공하는 사물 이동 스핀짓주 밖에 모를 정도로 성장의 진척이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사물 이동 스핀짓주를 성공시키고, 라스를 물리친 일은 아린에게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6] 하지만, 소라가 몰래 능력을 쓴 거였으니, 아린이 느낀 실망감은 상당할 것이다.[7]

마지막으로, 라스의 제자인 프렉이 조금의 도움만으로 스핀짓주를 바로 완성시켜준 것도 닌자팀을 떠나게 된 이유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 아린의 스승인 로이드는 격려하거나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할 뿐 제대로된 도움을 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적인 라스가 더 도움이 된 상황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린의 배신은 진실을 알려주고 자신에게 도움을 준 라스에 대한 신뢰감, 그리고 소라가 아린을 위해서 한 선의의 거짓말이 불러온 참담한 나비 효과라고 볼 수 있다.

4. 능력

파일:20230621_223201.gif

원소의 힘이 없지만 대신 그래플링 훅을 상당히 잘 사용한다. 그래플링 훅을 이용해 적을 쓰러뜨리고 사람들을 구조하기도 하고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이용하는 등 어떤 면에서는 가장 닌자답게 싸운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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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쟤가 한 게 맞네. 누구한테 배웠대?”
소라: “독학 했대요.”
아린: “아, 미안해요.”
로이드: 스핀짓주는 닌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이야. 난, 스승님이 계셨어도 배우는데 몇 년이나 걸렸다고! 저건 불가능한데...”
2화에서
파일:20230629_162715.gif
로이드: “어떻게 한거야?”
아린: “나도 몰라요.”
로이드: “스핀짓주 기술을 사물에 옮겨 실었어.”
3화에서
또한 스핀짓주 기술을 사물에 옮겨 실어서 날리는 기술을 사용한다. 아린은 스핀짓주를 독학으로 배웠을 뿐 정식 스핀짓주는 아직 배우지 못해서[8] 다른 닌자들처럼 스핀짓주를 상대방의 공격까지 순식간에 제압하며 스핀짓주 속에서 여러명을 공격하거나 그럴 수 는 없어도 스핀짓주를 담는 기술 만큼은 평범한 돌멩이 하나조차 원소의 힘 이상의 공격력을 발휘하는 무기로 바꿔버린다.[9] 하지만 우연히 만들어진 기술이다보니 아직 능동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하며 소중한 사람이 위험할 때 무의식적으로 발휘한다.이후 프락에게 라스의 훈련법을 조금 배운 후 스핀짓주를 마스터했다[10]

5. 여담

  • 파이를 굉장히 잘 만든다. 심지어 각종 행사 참가비를 파이로 낼 정도로.
  •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주연 중 유일하게 원소의 힘을 지니지 않았다. 물론 스핀짓주를 사물에 깃드는 능력도 충분히 원소의 힘 만큼 강하며 팬들은 스핀짓주를 사물에 깃드는 능력이 원소의 힘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었으나, 제작진 중 하나인 닥 와이어트가 아린에게 원소의 힘은 없다고 못 박았다.#
  • 팬들이 정한 비공식 생일은 8월 22일이다.[11]
  • 먼치킨은 아니지만 원소의 힘이 없어도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소라보다 약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드래곤의 공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로봇을 겨우 돌멩이 하나로 뚫어버리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 아린은 로이드의 뒤를 잇는 최고의 스핀짓주 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떡밥이 존재한다.[12]

[1] 임페리움에서 쓴 가명[2] 스컬 마법사와 중복[3] 3국 중 유일한 여성 성우이다.[4] 물론 임페리움 일이나 금지된 다섯 등, 로이드 입장에서는 세상을 위해 가장 급한 일부터 먼저 처리해야할 필요가 있었고 병합사건의 정확한 진상조차 모르니 그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5] 사실 그래까지만 말했고 이후에 더 말 했을 수 있지만 중간에 끓겨버렸다.[6] 실제로 당시 아린은 자신이 닌자팀과 함께 해도 되는지 내적 갈등을 겪고 있었고, 사물 이동 스핀짓주의 성공은 자신이 닌자팀에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후에 닌자팀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7] 혼자서 제대로 성공하는 게 없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자신을 속인 소라에 대한 실망감 모두 포함이다.[8] 기초 훈련 자체는 받았지만 병합 지진 사건을 해결하다보니 본격적인 수련은 계속 미뤄지는 상황이다. 이는 함께 수련을 받은 소라도 마찬가지.[9] 로이드와 시험삼아 연습했을 때 스핀짓주가 실린 접시가 드래곤 전함의 엔진을 뚫어버렸고 원소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성질을 지닌 베아트리스 여제의 로봇에게 돌멩이를 이용해 시전할 때는 드래곤의 완력도 버티던 로봇을 아예 관통해버렸다. 심지어 이것도 우연히 만들어진 기술을 아직 제대로 정립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우격다짐으로 시전해 벌인 일이다.[10] 이후 로이드가 스핀짓주가 완벽하다며 어디서 배웠냐 묻자 로이드는 아니에요라며 라스의 옆으로 간다.[11] 탄생화가 조팝나무이다. 꽃말은 “노력”인데, 스핀짓주를 독학하고 고군분투한 그와 잘 어울리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12] 참고로 아린의 스핀짓주 색이 노랑, 골드이므로 최스마와 로이드의 뒤를 잇는 골드파워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는 단순히 아린의 상징색을 표현했을 가능성이 높고, 붉은색 임팩트가 섞이며 오히려 셰터스핀의 조짐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