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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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현대 로맨스 |
| 작가 | 엘리즈 |
| 출판사 | 그래출판 |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2017. 11. 13. |
| 단행본 권수 | 전자책: 1권 (2017. 11. 13. 完) |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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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엘리즈. 사랑하는 여자가 양다리 남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알게 된 남자의 초지일관 직진 로맨스를 그린다.2. 줄거리
애인이 어떤 놈인지도 모른 채, 송아는 오늘도 현승을 설레게 할 핑크빛 립스틱을 꺼내들었다. 선이 예쁜, 살짝 도톰한 입술이 핑크빛을 머금자 오늘도 어김없이 당장 베어 물고 싶을 만큼 탐스러워졌다.
‘젠장.’
저 입술로 쓰레기 같은 놈 앞에서 지저귀는 새처럼 사랑을 속삭일 걸 생각하자 마우스를 움켜 쥔 현승의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더는 저 립스틱을 바른 송아의 모습이 예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더는 그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도 없었다.
“선배.”
그의 부름에 립스틱 뚜껑을 닫던 송아의 얼굴이 그를 향했다.
“응?”
의자를 그녀 쪽으로 가까이 끌어간 현승은 말간 얼굴로 순진하게 되묻는 그녀의 입술에 손을 뻗으며 계속 말을 이었다.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살짝 턱을 그러쥔 채 입술을 스치는 그의 손에 의해 그를 어지럽히던 핑크빛이 부드럽게 뭉개졌다. 졸지에 테러를 당한 송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사랑스러운 러블리 선배와 잘생김, 귀여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의 밀당&설렘 로맨스!
‘젠장.’
저 입술로 쓰레기 같은 놈 앞에서 지저귀는 새처럼 사랑을 속삭일 걸 생각하자 마우스를 움켜 쥔 현승의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더는 저 립스틱을 바른 송아의 모습이 예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더는 그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도 없었다.
“선배.”
그의 부름에 립스틱 뚜껑을 닫던 송아의 얼굴이 그를 향했다.
“응?”
의자를 그녀 쪽으로 가까이 끌어간 현승은 말간 얼굴로 순진하게 되묻는 그녀의 입술에 손을 뻗으며 계속 말을 이었다.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살짝 턱을 그러쥔 채 입술을 스치는 그의 손에 의해 그를 어지럽히던 핑크빛이 부드럽게 뭉개졌다. 졸지에 테러를 당한 송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사랑스러운 러블리 선배와 잘생김, 귀여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의 밀당&설렘 로맨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7년 11월 13일 전편 업로드되었다. 총 42화 완결.4. 등장인물
- 윤송아
본작의 여주인공. 패션회사 3년차 대리. 현승보다 1살 많은 직장 사수. 작은 체구에 어려보이는 예쁘장한 외모지만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3년째 팀장인 이재신과 연애 중이었지만, 평소 남자로 보지 않았던 부사수 현승이 그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 채현승
본작의 남주인공. 패션회사 7개월차 신입사원이자 윤송아의 부사수. 180cm가 넘는 키에 흠잡을 곳 없는 외모에 사교성도 좋아서 사내 최고의 인기남이지만,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송아를 짝사랑하고 있다. 윤송아와 이재신이 사귀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짝사랑을 접으려고 하지만, 그녀의 상처를 그녀보다 먼저 알게 되고 그녀에게 직진한다.
- 이재신
팀장. 패션회사 미국 지사장의 아들이다. 윤송아와 3년째 교제하고 있지만 그동안 습관적으로 여러 여자와 외도를 한다. 송아가 섭외한 자사 서브 모델 고효주와 외도하던 중, 효주의 기습적인 청혼을 받아들이고 결혼을 목전에 앞두고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송아에게 말하지 않은 채 양다리를 유지하고 있다.본작의 메인 빌런
- 고효주
이재신의 약혼녀. 26세. 윤송아가 담당하는 브랜드 <벨라>의 서브 모델. 슈퍼모델 대회 출신이지만 얼굴이 너무 예쁘고 키도 170cm대 초반으로 작은 편이라 업계에서 잘 풀리지 못한 B급 모델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부자 남자를 만나 시집가는게 인생의 목표인 속물적인 캐릭터. 연애 4개월만에 이재신에게 기습적으로 청혼한다.
- 채지승
채현승의 큰누나. 유명 웨딩샵 <하라>의 대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5. 미디어 믹스
- 2021년에 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웹툰이 각각 JTBC, 네이버 웹툰과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동시기에 공개된다. 드라마와 웹툰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함께 공개될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사 SLL와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가 긴밀하게 사전 호흡을 맞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