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2:19:11

선샤인(일곱 개의 대죄)

1. 개요2. 설명3. 기술

1. 개요

「선-샤인」! 위대하도다, 나의 마력!
[ruby(선 샤인, ruby=태양)]

일곱 개의 대죄에 등장하는 특수한 마력.

2. 설명

여신족의 수장 최고신이 사대천사 중 한명인 마엘에게 부여한 은총이다. 다른 은총도 십계 3인분은 할만큼 강하지만 그중에서도 선 샤인은 격이 다를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강하다.[1] 이는 마엘이 최고신의 대리이자 사대천사로 등극될 만큼 강한 것도 있으며,[2] 훗날 선 샤인이 깃들었던 에스카노르는 적성이 높았는지 수십년을 지닐수 있었다.

선 샤인의 효과는 태양의 힘을 다룰 수 있으며 낮 한정으로 모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능력치 상승의 경우 다른 은총과 십계의 계금에도 있는 부가 효과이지만, 선 샤인은 능력치의 상승폭이 너무 높아서 특수 효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태양이 없는 밤일 때는 효과를 낼 수 없다. 즉 밤 한정일 때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마력이라고 볼 수 있으며, 다른 은총은 어느 때든간에 안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큰 약점이다. 원주인 마엘은 본래부터 강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평범한 인간인 에스카노르에게는 큰 약점이다.

이후 묵시록의 4기사에서 가웨인이 선샤인과 유사한 [ruby(서광(曙光), ruby=던)]이라는 마력을 들고 나와서 관련성을 의심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드러난 [ruby(서광(曙光), ruby=던)]의 능력은 발동하면 신체능력이 증가하고 열 방출과 화염의 내성이 있지만 약점은 마력 출량이 매우 적으며 발동한 상태에서 마법을 쓰면 얼마 안 가 전투불능이 된다. 그래서 마력 절약모드로 지낸다. 장점은 마력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며 아마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 일 것이다. 애시당초에 선샤인은 최고신이 마엘에게 부여한 태양의 은총이다.

3. 기술

3.1. 마엘

원주인 답게 안정적인 화력과 뛰어난 컨트롤이 특징이다. 평상시에 한정한다면 은총을 되찾은 마엘이 은총을 빌린 에스카노르보다 강하다. 그리고 활용도나 응용력 역시 뛰어나며 본인의 절제된 격투술로 섞어쓰는 지능이 높은 무술가이다.
  • 그레이티스트 선(위대한 태양)
    태양과 흡사한 형태의 구체를 소환해 날린다. 이후 마엘이 신호를 보내면 구체가 매우 커지게 된다. 적중 직전에 변화하는 트릭키한 기술임에도 원초의 마신을 일격에 압살하는 절륜한 파괴력에 핵폭발에 필적할 정도의 크기의 폭발범위를 지녔다. 모든 면에서 에스카노르의 크루얼 선 - 프라이드 플레어 연계의 상위 호환.
  • 선샤인
    태양의 힘을 몸 내부에 순환시키는 기술. 폭발적이면서 강렬한 태양의 힘을 몸에 가두면서 신체능력의 상승은 물론 고온의 배리어 기능까지 발생한다.
  • 헬리오스 페어(태양의 강권)
    단행본에서 추가된 마엘의 기술. 몸속의 흐르는 태양의 기운을 주먹으로 한 점 집중한 후 주먹을 날리는 기술이다. 태양의 기운이 담겨져있기에 맞은 상대에게 태양에 의한 폭발이 발생한다. 위력은 킹의 언급으로 체술만은 멜리오다스와 대등한 젤드리스가 가드를 했음에도 큰 대미지를 입힐 정도.
  • 더 원
    세계관 최강의 능력 중 하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전투력이 증가하며 정오를 맞이하면 기존의 전투력을 아득히 초월한다. 사대천사의 수장인 류드시엘도 정오를 맞이한 마엘에겐 본인도 상대가 안된다고 인정할 정도로 강력하다.

3.2. 에스카노르

본래 은총은 평범한 인간의 몸이 부담할 수 없는 강대한 마력이지만, 에스카노르는 적성이 높았는지 수십년을 지닐 수 있었다. 하지만 강대한 마력을 에스카노르가 버티지 못해 초기에는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폭주했고,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 수명이 깎여나가며 생명을 전부 불태운 대가로 결국 사망했다. 일곱 개의 대죄의 시점에는 폭주하지 않았지만 컨트롤은 여전히 제대로 하지 못해 낮이 되면 은총이 저절로 발동돼서 멀린이 준 특수 아이템이 필요하다.

마엘과 비교하자면, 은총을 육탄전 위주로 사용하며 마엘은 압도적인 전투센스와 뛰어난 컨트롤,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에스카노르는 생명을 불태운 자폭기인 더원 얼티밋등과 같은 순간 화력만큼은 폭발적인 위력이다.

마력 기술
  • [ruby(무자비한 태양, ruby=크루얼 선)]
    마력으로 손 위에 태양과 흡사한 형태의 구체를 소환한다. 날려서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으며, 현재 에스카노르의 힘에 따라 크기가 증폭된다.
    • [ruby(작열하는 오만, ruby=프라이드 플레어)]
      적에게 직격시킨 크루얼 선을 폭발시켜서 거대한 열폭발을 일으킨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대에서 거대한 호수를 한순간에 증발시킬 정도
  • [ruby(크레이지 프로미넌스, ruby=폭발하는 긍지)]
    수십개의 크루얼 선을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발사한다. 다만, 피아식별은 없는듯하다. 한번에 여러발을 날리는지라 상대적으로 한발만 쓰는것보다 크기가 작아보인다.
  • [ruby(파이널 프로미넌스, ruby=종말의 업화)]
    331화에서 더 원 얼티밋 상태로 사용한 마력 기술. 소용돌이 모양의 마력을 날리는데, 더원 얼티밋 상태라 그런지 젤드리스의 육체를 완전히 장악한 마신왕보다도 거대한 에스카노르마저 작아보일 정도의 크기를 보인다

육탄 기술
  • [ruby(미진 베기, ruby=슈퍼 슬래시)]
    힘 한 번 불끈 쥐고 신부 릿타를 내리치는 기술. 이 뿐인 기술이지만 사용자가 사용자인만큼 그 위력은 절륜...할 터이나 상대가 안좋았다
  • 성검 에스카노르[a]
    그냥 손바닥을 쫙 펴고 수도치기를 시전한다. 더 원 상태에서 첫시전해 십계 시절로 회귀했던 멜리오다스를 일격에 끝장냈다. 32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딱히 정오가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신왕의 옥문도를 맨몸으로 견뎌내고선 반격에 사용했다. 애니에서는 손끝으로 공중에 살짝 검기를 그리는데, 닿은 것만으로 멜리오다스의 상반신이 크게 베였다.
  • 성창 에스카노르[a]
    성검과 마찬가지로 그냥 손가락 찌르기. 이 역시도 더 원 상태로 시전했기에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322화에서 성검과 마찬가지로 정오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정오가 아닌 상태로 마신왕의 갑옷을 뚫고 마신왕의 배에 구멍까지 뚫어냈다.

패시브
  • [ruby(천상천하 유아독존, ruby=더 원)]
    사실 기술이리고 하기도 뭐하고 선샤인 특성상 정오에 능력치 상승이 정점에 도달하는 상태다. 이 상태의 에스카노르는 단 1분동안이라지만 그야말로 무적. 어설트 모드의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의 흉성운(오미너스 네뷸라)을 정면에서 격파했다. 젤드리스의 육체를 장악하고 전성기의 힘을 지닌 마신왕도 호승심을 보일 정도로 엄청난 힘을 선보인다.
  • [ruby(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극, ruby=더 원 얼티밋)][5][6]
    에스카노르 최강이자 최후의 기술. 더 원 상태에서 마신왕과 대등하게 싸우다 시간 초과로 더 원이 해제되어버리자 마신왕의 주먹이 복부에 박혔으나 '벗이여, 이걸로 드디어 맹세를 지킬 수 있구나.'라는 사실상 유언이나 다름없는 말을 남기고 발동시킨 기술. 에스카노르의 모든 생명력을 힘으로 치환해서 더 원 상태보다 폭발적인 힘을 일으키는 초신성과도 같은 기술이다. 더 원일 때는 마신왕과 싸울 때 1분 한정으로 대등한 맞치기를 이룬 반면, 더 원 얼티밋은 마신왕을 육탄전 한정으로 몰아붙인다.


[1] 다른 은총과는 달리 밤에는 사용할 수 없다보니 다른 은총보다 더 강하게 나와 힘의 균형이 맞춰진듯하다.[2] 허나 이것은 마엘의 뛰어난 기본 신체스펙 + 본인의 전투력이 있기 때문이며 은총의 힘만으로 강한 게 아니다. 예를 들어 에스카노르가 선샤인을 오래 지닐수 있었지만 엄연히 인간으로서 한계가 있으며 지니고 있는 것 만으로도 수명이 줄어들고 각혈을 하게 되며 결국 목숨을 전부 불태운 대가로 끝내 사망했다.[a] 322화에서 더 원 상태가 아니더라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육탄기술에 넣어둠.[a] 성검과 동일[5] 이름은 328화의 제목과 함께 공개되었다. 328화의 제목도 더 원 얼티밋.[6] 이 명칭은 단순히 기존의 '더 원'의 궁극(얼티밋)형태로 해석할수도 있지만, 붙여서 직역하면 '단 하나의 궁극'이 되며, 리스크를 생각하면 '단 한번뿐인 궁극'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