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3:34:04

에스카노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
분노의 죄
[ 드래곤 신 ]
<colbgcolor=#f4a460> 질투의 죄
[ 서펜트 신 ]
<colbgcolor=#f15b5b> 탐욕의 죄
[ 폭스 신 ]
<colbgcolor=#c0d84d> 나태의 죄
[ 그리즐리 신 ]
<colbgcolor=#e2a6b4,#591d2b> 색욕의 죄
[ 고트 신 ]
<colbgcolor=#5ac6d0> 폭식의 죄
[ 보어 신 ]
<colbgcolor=#d6b038> 오만의 죄
[ 라이언 신 ]
단장
멜리오다스
거인
다이앤
언데드
요정왕
인형
고서
대마술사
멀린
주점 마스터
에스카노르
파일:attachment/에스카노르/Sins15.png 파일:attachment/에스카노르/Sins16.png 파일:4차_03_본문_07.jpg
수배 포스터 원작 캐릭터 소개

エスカノール/Escanor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마력4.2. 신기4.3. 기술4.4. 멜리오다스와의 비교4.5. 능력에 대한 의문4.6. 강함에 대한 어록
5. 인물 관계6. 기타
6.1. 타 작품에서의 등장
7.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1. 개요

공식 팬북 프로필
신장 165cm~325cm[A][B] 특기 호수 증발시키기
체중 49kg~355kg[A][B] 취미 에일 제조
종족 인간 일과 낮잠과 시 짓기[5]
생일 7월 1일 좋아하는 음식 낮에는 고기, 밤에는 채소
나이 40세[6] 챠밍포인트 낯가림
혈액형 AB형 콤플렉스 자기자신
쓰는 손 오른손 존경하는 인물 멀린, 멜리오다스
기사 랭크 금강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인물 멀린
마력 선샤인(태양)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송준석[7]
신기 신부(神斧) 릿타[8] 멀린의 사랑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작중에 등장하는 동명의 기사단 '일곱개의 대죄'의 일원이다. 일곱개의 대죄 중 '오만의 죄 - 라이언 신(Lion Sin)'를 담당한다. 오만의 죄를 상징하는 사자의 낙인은 등에 새겨져 있다. 103화 표지에서 모습이 살짝 나왔다가 본편 148화에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며 등장한다.[9] 그리고 OVA 오프닝과 4화 마지막에서도 아주 잠깐 모습을 비춘다.

에스카노르가 가진 짐승의 낙인이 사자인 것은 본작 52화에서 멜리오 일행이 일곱 개의 대죄의 일화를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는 도중 지나가듯이 언급된 것이 전부이며, 이후 애니메이션 PV에서 사자의 죄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거론 되었다. 일인칭은 보쿠-와타시-와레.[10]

2. 성격

낮이 아닌 평소 모습일 때는 오히려 매우 소심하고 (특히 멀린과 엮인 일에서라면) 다소 자기 비하적일 정도로 스스로를 낮추는 성격. 외관상으론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언제나 공손한 말투를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 다만 낮이 되면 성격이 180도 반전되어 죄의 명 답게 오만해져서 반말 캐릭터가 된다.그리고 무진장 강해진다.

낮의 모습은 한 없이 진지하고 오만하나 앞서 언급했듯이 외전에서 멀린의 해수(아쿠아 드레스) 수영복[11]을 보고 코피를 뿜고[12], 275화의 자투리 코너에서는 아예 멀린이 만든 마법 도구를 호크만 받자 이에 질투를 해 멜리오다스가 만든 잔반을 빨리 먹기하는 대결을 한다.(...) 대결에서 승리하긴 하나[13] 맛없는 잔반을 입에 가득 넣고 볼이 빵빵해진 우스운 모습인데다 멀린에게 받은 마법 도구가 배변 캔디라 이틀간 화장실에서 사는 등 멀린과 엮이는 것 한정으로 상당히 망가지는 개그 캐릭터가 된다.

사랑하는 멀린을 위해서라면 실험 동물로 취급받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로 작중 최고의 순정남이자 메가데레. 킹과 비교해봐도 눈에 확 드러날 정도로 대놓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다니고 자나깨나 멀린 찬양에 여념이 없는 등, 같은 팀의 순정남 동료들이 그렇듯이 이쪽도 어지간한 멀린 바보다.

또 대죄 동료들을 굉장히 아끼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본인의 언급이 중요한 장면마다 꼭 나온다. 젤드리스와 한 판 붙을 때에도 마신족과 여신족 사이의 오랜 앙금에서 비롯된 전쟁에 인간이 낄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도 모든 것은 전부 벗을 위해. 라고 답하고[14] 인듀라전에서 죽기 직전까지 몰림에도 대죄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그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독백하며, 마신왕과 전투에서도 시간을 끌며 은총을 무리하게 쓰면 죽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도 '일곱 개의 대죄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기에 마지막 싸움으로 어울린다.'라고 한다. 일곱 개의 대죄 안에서도 굉장한 동료애를 보이는 인물.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스카노르/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

평상시 투급
마력 무력 기력 총합
5 5 5 15
이른 아침의 투급[15]
마력 무력 기력 총합
? ? ? 50060
정오 근처의 투급
마력 무력 기력 총합
? ? ? 11만 4000
정오의 투급(더 원)[16]
마력 무력 기력 총합
? ? ? 측정불가
정오 직후의 투급(더 원 얼티밋)[17]
마력 무력 기력 총합
? ? ? 측정불가

그의 마력의 원천은 모든 생명의 근원인 선샤인. 태양이 가장 높이 뜨는 정오에 가까워질수록 매우 강력해지지만, 해가 지고 밤이 깊어질수록 힘이 약해진다. 능력의 원전은 원탁의 기사 중 가웨인과의 관련된 일화에서 나오는 에스카노르. 가웨인과 마찬가지로 태양이 뜨면 강해지고 지면 약해진다. 즉 쉽게 요약하면 슈퍼맨(크립톤인)처럼 필드 버프를 받는 캐릭터 때문에 단순히 그냥 약육강식같은 먼치킨, 무쌍 타입이 아니라 약점이 명확하고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한 타입. 밤일 때는 극도로 약해져서 평균 인간 이하의 최약체로 전락한다. 호크보다 약한 수준이라 전력으로 칠 수 없다.

전투 스타일은 압도적인 파워로 적을 압살하는 것이다. 워낙 강력해서 체계적인 전투 기술은 익히지 않았는지 기술 대부분이 텔레폰 펀치처럼 동작이 크고 빈틈이 많다. 하지만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피하지도 못하고 설령 막더라도 큰 대미지를 입을 정도이다. 태양의 마력답게 공격 대부분이 강렬한 을 동반한다. 태양의 힘으로 호수 근처에서 공격을 하면 호수가 전부 증발하고, 아침에서 정오 사이의 시간대에서 태양의 힘을 발현하면 주위의 바위는 기본이고 성기사들이 입고 있는 갑옷의 철까지 녹인다.

최상위 마신족인 멜리오다스는 특유의 장난끼가 묻은 대사이긴 하지만 자기보다 강하다고 인정했다. 그의 강함은 십계와 사대천사 같은 상위권 강자들도 비정상적이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이며, 정오일 때는 어설트 모드의 멜리오다스를 압도했다. 만약 모든 생명력을 불태울 경우 마력을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육탄전 한정이라고는 하나 마신왕과 대등한 맞치기를 하는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18]

낮 상태일 때는 거의 무적에 가깝지만 취약점은 있다. 정오에 가까울수록 힘에 취해 점점 오만해져서 멀린을 제외하면 동료들도 그를 말리기 힘들어한다. 또한 어지간한 공격은 피하지도 않아서 모략에 능하고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는 적을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하지만 상술했듯 너무 강해서 별 문제는 없다. 또한 너무 강력하다는 것도 문제인데, 아군이 뒤엉킨 난전에서는 아군이 휩쓸릴 가능성이 있어 힘을 사용하기 힘들다. 에스타롯사 전에서 성기사들이 그가 평상시에 내뿜는 기운만으로 갑옷이 녹아내려서 버티기 힘들어하자 큰 호수가 있는 곳으로 유도해야 됐다. 즉 에스카노르가 전력을 내기 위해서는 일대일 싸움이나 그의 곁에 있을 정도로 강한 아군이 있어야 한다.

선샤인에 의지해서 시간대에 따라 투급 수치가 달라지지만, 에스카노르가 싸움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것이 묘사된다. 가장 멜리오다스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정오임에도 불구하고 마신화한 멜리오다스에게 한 방에 패배했지만, 시간이 이보다 오래 흐른 칠대죄 본편 중반부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서 간신히 승리했다. 마신왕과의 최종결전 시점에서는 자신의 생명을 불태워서 만든 더 원 얼티밋을 발동하여 전성기의 마신왕을 몰아붙이나 이미 한계인 육체의 과부하로 인해 밀렸다.

4.1. 마력

[ruby(선 샤인, ruby=태양)]
태양의 힘을 다룰 수 있으며 낮 한정으로 모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4.2. 신기

신부(神斧) 릿타[19]

태양에게 사랑받은 처녀의 이름을 딴, 여신의 형상이 장식으로 되어 있는 금빛 한손 도끼이다. 매우 무겁다고 하는데 그 십계 갈란조차도 설계 미스라고 할 정도로 엄청 무겁다.[20] 또한 소유자의 부름에 응답해서 자동으로 소유자에게 날라가는 기믹도 존재한다.
  • [ruby(충전 & 방출, ruby=차지 & 파이어)]
    릿타가 가지고 있는 기술. 에스카노르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태양의 힘을 충전 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는 이걸 이용해 열기로 인한 주위의 피해를 줄이는 모양이다.[21] 이 후 충전된 힘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
    • 1. 방출 말 그대로 방출, 신기에 충전되어 있던 태양의 힘을 방출시켜 적에게 피해를 준다.
    • 2. 강화 신기에 축적돼있던 태양의 힘으로 밤에도 낮의 형태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밤에도 낮의 힘을 얻게 해주는 2번 효과가 에스카노르의 고질적인 단점을 없애준다. 의도적으로 밤을 불러대는 능력을 가진 적에게도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원초의 마신과의 전투에서 박살났기에 이후로는 위의 능력에 기댈 수 없는 상태.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선 릿타를 버리고 맨손으로 싸우는 게 훨씬 강하지 않냐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멜리오다스와 싸울때 성검 에스카노르는 아예 상반신을 세로로 썰어버렸고, 고치 공방전의 젤드리스는[22] 성창 에스카노르에 꿰뚫려 즉사할 뻔 했고, 그저 더 원 뿐만 아니라 젤드리스의 육체를 장악한 마신왕과의 전투에서도 릿타가 아닌 맨손을 사용한 공격이 더 상대에게 많은 대미지를 입혔고 더 원 얼티밋으론 몰아붙혔다.

즉, 정말로 릿타 드는 것보다 맨손으로 공격할 때의 위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과는 다르게 그에게 있어서 신기는 밤을 제외하면 그렇게 전투력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23] 물론 릿타의 기능은 전투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것 외에도 차지한 태양의 마력을 방출해 화력을 올려주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아예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신부 릿타의 파편은 이후 후속작의 주요인물인 가웨인의 '신도' 릿타의 재료로 쓰였다.

4.3. 기술

마력이 '태양(선샤인)'인 만큼 태양과 관련된 능력을 주로 사용한다, 다른 대죄 일원에 비해 사용 기술이 적은데 비교적 최근에 나온 인물인 점도 있지만 별다른 기술없이 완력으로만 공격해도 웬만한 적은 압살하기 때문.

마력 기술
  • [ruby(무자비한 태양, ruby=크루얼 선)]
    마력으로 손 위에 태양과 흡사한 형태의 구체를 소환한다. 날려서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으며, 현재 에스카노르의 힘에 따라 크기가 증폭된다.
    • [ruby(작열하는 오만, ruby=프라이드 플레어)]
      적에게 직격시킨 크루얼 선을 폭발시켜서 거대한 열폭발을 일으킨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대에서 거대한 호수를 한순간에 증발시킬 정도
  • [ruby(크레이지 프로미넌스, ruby=폭발하는 긍지)]

    • 수십개의 크루얼 선을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발사한다. 다만, 피아식별은 없는듯하다. 한번에 여러발을 날리는지라 상대적으로 한발만 쓰는 것보다 크기가 작아보인다.
  • [ruby(파이널 프로미넌스, ruby=종말의 업화)]

    • 331화에서 더 원 얼티밋 상태로 사용한 마력 기술. 소용돌이 모양의 마력을 날리는데, 더원 얼티밋 상태라 그런지 젤드리스의 육체를 완전히 장악한 마신왕보다도 거대한 에스카노르마저 작아보일 정도의 크기를 보인다.

육탄 기술
  • [ruby(미진 베기, ruby=슈퍼 슬래시)]
    힘 한 번 불끈 쥐고 신부 릿타를 내리치는 기술. 이 뿐인 기술이지만 사용자가 사용자인만큼 그 위력은 절륜...할 터이나 상대가 안좋았다
  • 성검 에스카노르[a]
    그냥 손바닥 쫙 펴고 수도치기한다. 더 원 상태에서 첫시전해 십계 시절로 회귀했던 멜리오다스를 일격에 끝장냈다. 32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딱히 정오가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신왕의 옥문도를 맨몸으로 견뎌내고선 반격에 사용했다. 애니에서는 손끝으로 공중에 살짝 검기를 그리는데, 닿은 것만으로 멜리오다스의 상반신이 크게 베였다.
  • 성창 에스카노르[a]
    성검과 마찬가지로 그냥 손가락 찌르기. 이 역시도 더 원 상태로 시전했기에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322화에서 성검과 마찬가지로 정오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정오가 아닌 상태로 마신왕의 갑옷을 뚫고 마신왕의 배에 구멍까지 뚫어냈다.

패시브
  • [ruby(천상천하 유아독존, ruby=더 원)]
    에스카노르의 최강이'었'던 기술. 기술인지도 애매한데 그냥 정오가 되어 자동으로 발동하기 때문. 지속시간은 딱 1분 뿐이다. 기본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증감되는 수준만 전투력이 오르는 게 아니라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해진다. 섬멸 모드의 멜리오다스를 손을 허공에서 그은 것만으로 제압했고[26], 젤드리스의 오미너스 네뷸라[27]도 더 원에게 긁힌 상처밖에 주지 못했다. 그리고 327화에서는 무려 마신왕과 1분 한정으로 대등한 맞치기를 보여준다.
  • [ruby(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극, ruby=더 원 얼티밋)][28][29]
    더 원을 능가하는 에스카노르 최강이자 최후의 기술. 작중 최강의 기술 더 원 상태에서 마신왕과 대등하게 싸우다 시간 초과로 더 원이 해제되어버리자 마신왕의 주먹이 복부에 박혔으나 '벗이여, 이걸로 드디어 맹세를 지킬 수 있구나.'라는 사실상 유언이나 다름없는 말을 남기고 발동시킨 기술로 마력 선샤인의 힘이 아닌 생명력을 힘으로 치환시킨 것이라고 멜리오다스가 언급한다. 더 원 때보다도 덩치가 커지고 눈동자만이 아니라 머리카락이나 콧수염까지 전신의 불꽃이 맹렬히 불타오르기 시작하며 전신에 타오르는 불이 마치 어설트 모드의 멜리오다스처럼 옷과 같은 형태를 취한다. 이 상태의 에스카노르는 대등한 수준을 넘어 전성기의 마신왕을 육탄전 한정으로 몰아붙이는 힘을 보여준다.

4.4. 멜리오다스와의 비교


"1분 한정이라고 하나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를 쓰러뜨렸던 힘인가."
마신왕

에스카노르와 전성기 시절 멜리오다스와의 우열은 팬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떡밥 중 하나였고, 과거에 멜리오다스가 본인 입으로 에스카노르는 나보다 강하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게 멜리오다스 특유의 능글거리는 성격 때문에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긴 힘들지만 설령 농담이라 하더라도 이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에스카노르의 막강한 전투력을 입증해주는 확실한 증거이며, 반면 멀린은 기억과 형태가 십계 시절의 과거로 회귀한 멜리오다스를 보고 에스카노르에게 지금의 단장 공은 너에게도 벅찬 존재다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멜리오다스든 에스카노르든 어느 한 쪽이 상대방을 간단히 압도할 만큼 쉽게 우열을 가릴 만한 수준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선샤인의 숙련도가 미숙했던 외전에서는 멜리오다스에게 단 한 방에 패배했지만[30], 일곱 개의 대죄로서 실력이 숙련된 시점(231~232화)에서 벌인 결투의 결과는 에스카노르의 승리였다.

전투력으로만 따졌을 때, 정오의 1분이 끼여있는 에스카노르가 1~2시간정도 교전하면 당시의 어설트 모드의 멜리오다스와 대등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문제는 아래에 서술된 격전 직후의 상태변화이다.
  • 에스카노르
    에스카노르도 격전 직후 멜리오다스처럼 맥없이 쓰려졌는데[31],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멜리오다스한테 너무 맞아버려서 이미 정오 이전에 맞을대로 맞은터라 에스카노르도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었다. 고서의 측정으로 에스카노르가 더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인증했다. 자세한건 아래에 서술.
    • 본인 힘의 반동 또한 문제가 되었던게 힘의 원주인 마엘은 은총을 받기 전에도 여신족 최상위권의 강자인데다가 십계와 사대천사의 강함 비율은 엄연히 1 : 2 이상이다. 그런 마엘이기에 폭발적인 태양의 힘 정도야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겠지만 에스카노르는 평범한 정도가 아니라 약골 수준의 말라깽이다. 평범 미만의 인간이 이런 강대한 힘을 남용해버렸기에 몸의 부담이 커져버린 것이며 결국 이런 단점으로 인해 마신왕전이 끝난후 결국 생명을 불태운 대가로 사망했다.
  • 멜리오다스
    격전 당시에는 에스카노르의 더 원으로 인해 리타이어당한 멜리오다스가 저평가 받았으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평가가 역전되기 시작했다.
    • 싸움 이후의 마신족의 압도적인 회복력이 평가를 바꾸는데 일조했다. 멜리오다스는 마신왕 제외, 명실상부 마신족의 최강자로, 적어도 마신족 내에서 십계 시절의 멜리오다스에게 속된말로 개길 수 있는 인물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마신족이 어떤 종족인가? 세계관 내에서 그 어떤 종족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자가회복력을 자랑한다. 이 회복력은 확실히 상위 마신일수록 더욱 강해지며 그렇다는 것은 멜리오다스의 회복력 역시 마신족 탑클래스 수준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멜리오다스가 정신을 차린건 둘이 격전을 벌이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에스카노르는 반나절이 지나도록 일어나지 못했다. 에스카노르가 피해를 더 받긴 했어도 둘의 피해는 이미 반절을 한참 넘겼기 때문에 둘 다 위험 상태였고, 애초에 이정도의 시간차면 누가 피해를 더 받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 가장 큰 문제는 의외로 힘의 효율성이다. 에스카노르는 확실히 멜리오다스를 쓰러뜨렸다. 더 원이 발동된 단 1분 동안에만. 고치 공방전의 상황을 보면 젤드리스 하나 잡겠다고 그 강력한 더 원의 지속시간을 상당히 허비해버렸을 뿐더러, 이렇게 된다면 전략을 짤 여지가 충분했던 나머지 찬드라와 큐자크를 어떻게 대치하냐는 것이다.[32] 이러면 아무리 1분 동안의 절정의 상태가 되어도 의미가 없다. 반면 멜리오다스는 섬멸 모드의 특성상 24시간 내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마신족의 특성상 밤에는 어둠의 힘이 증폭되어 더 강해지기까지할 뿐더러 격전 직후 멀린의 언급으로 멜리오다스가 내뿜는 장기가 더욱 강해진다고 하는데 이 역시도 멜리오다스가 점점 전성기 시절로 회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평가가 갈리는데 에스카노르의 목적이 살상이 아니라 제압이기에 멀린의 말이 나온 것이니 멜리오다스 이상이다. 라는 주장을 하는 파랑 멜리오다스 상대로 한계까지 싸워서 추가타를 못 줬다등 여러 기타 이유가 있기에 멜리오다스가 더 강하다는 파로 나뉜다

327화에서 마신왕은 직접 더 원을 보곤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힘이라고 말했다. 328화에서 이전을 능가하는 더 원 얼티밋이 발동되어 전성기 마신왕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모습은 진짜 생명력을 불태워 사용하는 기술로 조건 한정 스펙의 차이로 보여진다.[33][34]

결론적으로 멜리오다스와 에스카노르의 전투력은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으며[35], 종합적인 전투력은 대등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4.5. 능력에 대한 의문

이런 막강한 힘을 단순한 인간이 가지고 있고, 자신마저 악화시킬 정도로 무식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여러 인물이 의문을 가졌고 결국 사대천사의 수장인 류드시엘에 의해 3천년 전 십계에게 살해됐다고 알려진[36] 본인의 동생이자 최강의 사대천사인 마엘의 은총이 깃든 것이라고 한다. 어째서 그 은총이 현재 에스카노르에 깃들었는지는 불명.[37] 이 점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여지껏 에스카노르와 싸우거나 싸움을 관찰한 인물 중 에스카노르의 힘이 은총인걸 눈치 챈건 2차 성전 당시 젤드리스와 대치하던 상황에서의 찬드라 뿐이었다.

도끼에 썰리고 끝난 갈란이야 모를 수 있다고 쳐도 혼까지 삼키고 불탄 메라스큘라, 크루얼 선을 맞고 불탄 에스타롯사, 특히 특별편에서 직접 마엘과 대치했던 멜리오다스, 젤드리스와 류드시엘도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악명이 자자한 멀린이나 같은 여신족인 엘리자베스가 있었는데도 3000년 전 성전시대의 인물들은 눈치채긴커녕 말도 없었다.

이는 본편과 극장판 부록에 나온 마엘의 전투 스타일로 대강 유추할 수 있는데 본편에서 십계 고서에 의해 과거 포로가 된 마신족을 학살할 당시에는 검으로 처리했으며 십계 하위권 수준으로 추정되는 전투력을 가진 흑의 6기사 대장인 벨리온을 상대로는 그냥 열만 발산했는데도 벨리온이 타죽기 직전까지 갔다. 즉, 너무 강해서 본인이 힘만 살짝 방출해도 전투력이 낮은 십계정도는 손도 안쓰고 태워죽일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마신족의 경우 대부분이 모를 수가 있다.

여담으로, 은총은 본래 최고신에게서 마엘이 받은 힘이다. 후천적으로 얻은 마력이라는 것. 멜리오다스의 풀 카운터가 기술로 밝혀짐에 따라 본래의 마력이라는 떡밥이 나왔듯이 에스카노르도 자신만의 마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에스카노르가 은총을 발동하는 도중에는 그 시간에 맞춰서 점점 덩치도 커짐은 물론, 성격적으로도 계속해서 오만해진다.[38][39] 하지만 추후 은총이 다시 마엘에게 되돌아 갔을 때 마엘은 덩치가 커지지도 않고 성격이 오만해지지도 않았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불명. 추후 밝혀진 바로는 낮의 에스카노르와 밤의 에스카노르는 사실상 다른 인격으로, 밤의 에스카노르는 낮의 에스카노르를 괴물 취급하고 낮의 에스카노르는 밤의 에스카노르를 약골 취급한다. 막 각성했던 어린 시절에는 힘조절을 못해 남을 다치게 했을 뿐 성격은 그대로였으니 덩치는 어찌됐든 성격의 변화는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을 지키려는 방어기재인 듯하다.

또한 어떻게 마신왕에게 몰아붙일 정도의 힘을 얻었는지도 의문이다. 그 전엔 더 원이 아니라면 마신왕은커녕 어설트 모드 멜리오다스에게 상대도 되지 않았는데, 300화를 넘으면서 정오와 엄청 가까운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마신왕에게 대미지를 준 건 매우 이상하다.

젤드리스의 육체를 장악한 마신왕전에서 에스카노르의 비상식적인 파워업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으나 작중 에스카노르 본인의 언급과 태양의 원주인 마엘의 말에 따르면 마엘에게서 태양의 은총이 떨어져나가고 300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기다려 마침내 에스카노르를 선택했다는 말을 보아 에스카노르 본인이 은총 스스로가 선택할 정도로 다른 인물에 비해 은총에 대한 적합도가 높거나 그에 준하는 특별한 존재였을 가능성이 크다.[40] 특히나 그 마신왕조차 더 원의 힘에 감탄했으니 에스카노르의 더 원은 평균적인 선샤인의 힘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4.6. 강함에 대한 어록

에스카노르는 나보다 강하거든!
미안하게 됐군. 달리아, 너도 실력엔 자신있었나본데 난 그 이상의 괴물과도 싸워왔다!
멜리오다스
칭찬해주마. 이 몸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인간이 존재할 줄이야.
마신왕
당연합니다. 자기보다 약한 자에게 증오를 품을 리가 없으니까요. 오직 동정할 뿐.
프라우드린: 에스타롯사가 무릎을 꿇다니!
젤드리스: 방어한 상태로 한 방 맞았을 뿐인데?! 말도 안 돼.
그랬군, 그래서 아픔을 느낄 수 있었던 거였어. 과연 나로군.[41]

5. 인물 관계

  • 부모 & 형제
    카스텔리오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던 에스카노르는 부모에게 사랑 받았다. 이를 질투한 형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때 은총의 힘이 폭주해서 형의 팔을 부러뜨린다. 부모도 폭주하는 에스카노르를 받아들이지 못해 괴물 취급하며 왕국에서 내쫓았다. 현재 카스텔리오 왕국은 멸망했다고.
  • 로자
    부모에게조차 버림받았던 에스카노르에게 변함없는 태도를 보여준 여인. 왕국에서 토벌명을 받은 에스카노르를 밤중에 몰래 배에 실어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 후 왕국이 멸망했을 때 로자도 죽은 모양. 에스카노르는 멀린의 도움으로 사자의 도시에서 재회해서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말할 수 있었고 삶의 각오를 다지며 비관적이었던 인생에 대한 태도를 바꿀 것을 선언했다.
  •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
    • 멜리오다스
      은총의 폭주로 고립됐었던 에스카노르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은인. 에스카노르는 멜리오다스의 도움으로 일곱 개의 대죄로 들어가서 동료를 얻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었다.
    • 멀린
      영원한 태양이자 첫사랑. 처음에는 외모가 로자와 닮은 멀린에게 끌렸지만, 그 이후 그와는 별개로 자신에게 변함없는 태도로 대하는 멀린에게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다.[42] 밤이든 낮에든 멀린에게 열렬히 구애하지만, 그때 당시 멀린은 에스카노르에게 이성으로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43] 십수년이 흘러 멀린은 아서 펜드래곤을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겼기 때문에 여전히 에스카노르의 마음을 받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에게 구애하는 에스카노르에게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고 만약 3천년 전이었더라면 받아들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비록 에스카노르의 고백은 받아주지 못했지만 죽기 직전 키스를 해 그에 대한 흔적을 남기며 영원히 그를 기억하겠다고 선언하며 마지막을 지켜준다. 에스카노르는 유언으로 언젠가 반드시 멀린의 고독한 마음을 채워줄 이가 나타나길 바라는 시를 읊으며 승천했다.

    • 사이 좋은 동료. 평상시에는 반에게 쩔쩔매지만 낮 상태에서는 역으로 반을 혼쭐낸다.
      & 다이앤
      사이 좋은 동료. 킹과 다이앤의 사랑을 응원했으며 결혼식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둘의 행복을 기원했다.
    • 고서
      마음이 없는 고서는 에스카노르의 역린을 건드려서 그의 분노를 샀다. 하지만 에스카노르는 그 이상으로 고서를 소중한 동료로 보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싸움을 붙인 글록시니아와 드롤에게 분노의 일격을 날렸다. 워낙 성격 차이가 커서 낮 상태의 에스카노르에게 허물없이 대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리오네스 왕국의 삼녀인 엘리자베스와는 친한 동료 사이다. 멜리오다스의 연인인 그녀를 구함으로서 친구 멜리오다스를 도우려고 했다.
  • 호크
    낮 상태에서도 호크가 스스럼 없이 다가와서 제법 친분이 있다. 하지만 호크가 멀린의 실험체로서 특별 취급 받는 것에 질투해서 멜리오다스의 잔반 빨리 먹기 대결을 벌였다. 장렬한 승부 끝에 멀린에 대한 사랑으로 에스카노르가 승리하지만 보상으로 얻은 멀린의 절대강제 배변사탕으로 이틀내내 화장실 신세를 진다.
  • 마엘
    은총 선샤인의 본래 주인. 마엘과는 은총으로 이어졌으며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는 사이다. 마엘과 직접 만났을 때 마신왕전에서 전력이 되지 못한 자신을 대신해서 마엘에게 은총을 다시 가져가 싸워줄 것을 부탁했다. 그동안 과오로 에스카노르에게 힘을 빼앗는 걸 죄책감을 느낀 마엘이 망설이자 오만하게 힘을 빌려준다는 명목으로 돌려준다. 마지막 결전에서 힘없는 상태로 인듀라의 유생과 싸우다가 죽을 뻔한 에스카노르의 마음을 듣고 마엘은 다시 한번 지상으로 강림하는데, 이미 수명이 거의 없는 걸 직감해서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함께 싸우고 싶었던 에스카노르는 부탁을 하여 돌려준 은총을 빌려받아서 마신왕과 싸운다. 마엘은 이때 에스카노르의 결말을 예측해서 그를 애도했고 대죄 멤버들과 함께 그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 아서 펜드래곤
    서로 접점은 없지만 멀린을 짝사랑하는 에스카노르는 그녀의 가장 소중한 대상인 아서를 질투했다. 사실 아서와 멀린은 연인 간의 관계가 아니라 사제로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었는데, 멀린의 관심 자체를 특별하게 여길 정도인 에스카노르에게는 별 다를 바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아무리 용을 써도 그를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에 낙담한다.

6. 기타

  • 에스카노르의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캐스팅 비화에 의하면 스기타는 섭외되는 순간까지도 일곱 개의 대죄를 구독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즉, 캐스팅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된 케이스. 참고로 자신이 참여하는 작품의 제목을 듣는 순간 퀸즈 블레이드같은 거냐고 식겁했다고. 아마 sin 일곱 개의 대죄를 떠올린 모양.
파일:V6Jqppk.png 파일:VCvhc0B.png
  • 에스카노르의 무기가 잘못 그려진 장면이 몇 있다. 특히 손잡이 부분의 보호대 방향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이는 3기 오프닝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
  • 십계 중 셋[44][45]을 아주 가볍게 리타이어 시키고 다른 에게도 한 방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 정도의 압도적인 힘에 낮과 밤의 엄청난 이미지 차이, 멀린을 향한 일편단심의 모습 때문에 독자들에게 엄청난 지지도를 받고 있는 중이다. 제2 회 인기투표에서 4위를 달성하기까지 한다. 젤드리스마저도 에스카노르를 제법 고전시켰지만 결국 당했다.
  • 이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는 적절한 밸런스가 꼽힌다. 무적이라는 말에 가까울 정도로 말도 안 되는 힘을 가졌지만 낮에만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으며, 그 막강한 힘 때문에 주변과 연계를 못하고 전력을 발휘한 시점에서 다른 곳에 가지 못하고 스스로 리타이어되는 점 등, 자칫 막강한 힘을 가졌다는 것 때문에 의해 재미없어질 수 있는 이야기[46]를 적절한 밸런스 조절로 유지해주고 있기 때문. 양덕들은 에스카노르가 등장하면 Praise the sun을 외친다.
  • 멜리오다스의 스승인 마신족 찬드라가 등장과 함께 밤을 몰고 오는[47] 능력을 선보여 에스카노르의 하드카운터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찬드라의 밤에 의해 에스카노르의 상태가 변화되었다. 다만 밤 중 고서와의 전투에서도 일시적으로 힘을 발휘한 것을 보면 아예 대응이 불가능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도 4기에서 신기에 저장해둔 힘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교전 가능 상태가 되었다.
  • 전투력이나 존재감 자체는 압도적이지만 가장 늦게 등장했고 애니화 버프를 못받아 다른 일곱개의 대죄 멤버들에 비해 혼자만 겉도는 경향이 있다. 특히 작가가 그린 대부분의 단체 샷에서 에스카노르가 미등장한 상태였기에 혼자만 없다.
  • 모티프는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에스카노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거인과 마녀에게 키워진 키 큰 에스카노르다. 가웨인처럼 정오에부터 힘이 강해지고 해가 지면 약해진다. 이 에스카노르는 가웨인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 2차 창작물에서는 당연히 멀린과 주로 엮이며, 매우 마이너한 경우긴 하지만 메라스큘라와도 엮인다.
  • 일곱 개의 대죄가 41권으로 완결 됨으로써 대죄 멤버중 유일하게 죽은 멤버가 되었다.
  • 애니 2기에서 테마곡이 나왔었다. 제목은 그의 마력과 같은 Sun shine. 갈란을 토막내고 메라스큐라를 불태우며 에스타롯사를 작살내고 더 원을 발동하면서 멜리오다스를 성검 에스카노르로 일격에 끝냈을 때 나온 곡이다. 그 때가 워낙 명장면이라 자주 돌려보던 이들은 막바지의 하이라이트 멜로디를 기억 할 것이다. 정오까지 급격하게 상승하는 투력처럼 갈수록 웅장해지는 음이다. 막바지에 순간 잠잠해지지만 직후 정오의 에스카노르처럼 격렬해지는 음이 하이라이트.

6.1. 타 작품에서의 등장

  • 모바일게임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에 한정 콜라보로 등장했는데, 원작 반영을 하여 게임 내 유일하게 현재 시간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변동폭이 고증이 잘(?) 돼서 어마어마하게 큰 탓에 시간대에 따라 그 성능이 0티어 파괴신과 하위 티어 쭈구리를 오가는지라, 다른 캐릭터들은 업데이트 때에나 자리를 바꾸는 티어표 사이에서 자기 혼자 매일마다 0티어로 떠올랐다가 티어표 아래쪽으로 저무는 실로 컨셉에 투철한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거기다가 가장 강한 시간대가 하필이면 오전 10시 ~ 오후 2시 사이라 "백수용 캐릭터"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가지게 되고 말았다(...).

7.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스카노르/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A] 낮에는 늘어나고 밤에는 줄어든다.[B] 다만, 연출의 차이일수도 있으나 작중 묘사로 보면 더원 상태에는 손가락 하나 크기가 신장 152cm인 젤드리스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해졌으므로, 그때는 여기 적힌 신장 및 체중을 아득히 뛰어넘을 것이다.[A] [B] [5] 팬북에는 이렇게 되어 있고 작중에서 시를 즉석으로 지어 부르는 장면도 있지만, 정작 낮잠을 자는 모습은 나온 적이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전성기인 시간대에 잠을 자는 것이 일과라는 게 의외라면 의외.[6] 놀랍게도 일곱 대죄 기사단에 속한 멤버 중 가장 어린 이른바 최연소 멤버다. 물론 이건 실제 나이 기준이고 신체적으로만 따지면 상당한 연장자이다.[7]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 한국어 더빙판.[8] 원초의 마신과의 전투중 부서지는 묘사와 함께 마신왕전 이후부터 등장하지 않아 신기 중 유일하게 박살난것이라 추측되었으나, 334화에서 군데군데 이가 빠진 모습으로 어딘가에 박혀져있었고 그 아래에는 에스카노르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꽃들이 놓여져있다.[9] 147화에 술집 아재로 첫 등장.[10] 각각 보쿠는 일몰 후 밤, 와타시는 이른 아침~11시, 와레는 11시~일몰까지[11] 문자 그대로 물 만으로 이루어진 수영복으로 중요 부위를 빛을 굴절시키는 형태로 아슬아슬하게 가리는 매우 파격적인(...) 복장.[12] 애니에선 도 같이 뿜는다(...)[13] 이건 호크가 다소 여유를 부렸기 때문도 있다.[14] 심지어 이때는 오만이 정점에 달하는 더 원 상태였다. 에스카노르가 멜리오다스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15] 반의 언급 등으로 보아 갓 7시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16]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 이상.[17] 더 원 때보다 강대하다.[18] 본래의 마력을 해방한 멜리오다스 아래 취급을 받긴 하지만 당연한게 마신왕 모드의 멜리오다스는 마신왕, 최고신과 같은 신적인 존재이다.[19] 단 한국에서는 신부의 부가 도끼 부(斧)라고 인식하기 보단 결혼하는 여자(新婦)나 성직자(神父)를 생각하기 때문인지 애니원 자막판에서는 신기 릿타로 번역되었다.[20] 양손 도끼인데 손잡이가 너무 짧다고 했으나 에스카노르가 릿타를 빼앗으며 이건 한 손 도끼이기 때문에 설계 미스가 아니라 답한다.[21] 에스타롯사와 싸운 뒤, 릿타로 열기를 억누르지 못해서 그 자리에 머물러야 했다.[22] 특히 젤드리스와 전투 중 오미노스 네뷸라에 릿타의 이가 나가자 아랑곳하지않고 릿타를 내팽개치더니 다짜고짜 「성검 에스카노르」로 찍어내려 오미노스 네뷸라와 풀 리액트를 파훼시켜 버렸다.[23] 신기가 없으면 전투력이 고양이보다도 약하다는 킹과는 상반된다.[a] 322화에서 더 원 상태가 아니더라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육탄기술에 넣어둠.[a] 성검과 동일[26] 다만 이것은 정오까지 둘이 치열하게 싸우다가 더 원이 발동됐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27] 오미너스 네뷸라의 위력은 은총을 되찾은 마엘, 날개가 완전히 성장한 킹, 드롤의 춤으로 투급을 끌어올린 다이앤의 공격을 완전히 방어하고 연옥에 완벽히 적응해 유일하게 마신왕과 단독으로 싸울 수 있는 반의 배에 상처를 입힌 마신왕의 촉수로 이루어진 찰나의 은자도 완전히 가루로 만들었을정도로 그 파괴력만큼은 압도적이다.[28] 이름은 328화의 제목과 함께 공개되었다. 328화의 제목도 더 원 얼티밋.[29] 이 명칭은 단순히 기존의 '더 원'의 궁극(얼티밋)형태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붙여서 직역하면 '단 하나의 궁극'이 되며, 리스크를 생각하면 '단 한번뿐인 궁극'이기도 하다.[30] 이때는 선샤인은 물론, 전투도 거의 문외한이었을 정도로 싸움에 미숙했다.[31] 사실은 격전이 전투가 끝난 후에도 멀쩡한 척 일어나있었긴 했지만, 멀린의 대충 친 주먹 한 방에 쓰러져버린 것이다. 적어도 멜리오다스가 회복한다면 다시 싸울 정도의 체력은 절대 없던 것.[32] 물론 에스카노르의 옆에는 멀린과 류드시엘이 있긴 했지만, 멀린은 길선더와 헨드릭슨을 지켜야해서 연속 순간이동 마법만 써야 하고 류드시엘은 마가렛에 빙의한 상태고 그 상태로 계속 싸우면 마가렛의 육체가 과부하가 되어 마가렛은 죽기 때문에 제대로 싸울수가 없다. 애시당초에 사대천사들이 본 육체의 주인에게 거래하거나 허락을 부탁한 이유는 자신의 육체를 재구성을 하기 위함이지 빙의한 상태로 계속 싸우는 게 아니다. 빙의한 상태로는 엄연히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력으로 싸울수가 없다. 사실상 더 원 상태의 에스카노르가 젤드리스의 흉성운(오미너스 네뷸라)을 어떻게든 빨리 해제 해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었다.[33] 다만 더 원, 더 원 얼티밋 vs 마신왕전에서 일부 독자들은 작품 후반부 일곱 개의 대죄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워 밸런스 붕괴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아무리 자신의 모든 생명력을 치환했다고 한들, 은총을 받은 사대천사는 십계 2명과 대등하며, 은총은 최고신의 힘의 일부인데 원주인 마엘보다 확연히 약하고 은총을 더 활용하지 못하는 에스카노르가 어째서 마신왕과 대등 혹은 다소 육탄전 한정으로 몰아붙이냐는 것. 좀 더 자세한 이해를 위해 마신왕 문서 참고. 차라리 자신의 모든 생명력을 치환한 힘 + 선샤인 + 죽은 3명의 사대천사의 은총(회오리, 섬광, 대해)도 빌려받아 대등한 위치에 섰다는 전개가 더 설득력 있었을 것이라고 평하는 독자도 있으며 또는 원주인 마엘이 에스카노르에게 용기와 각오를 보고 배우며 각오를 다지고 대신 다른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과 함께 마신왕에게 대적하는 게 낫다고 보는 독자들도 몇몇 있다.[34] 다른 해석으로는 언급만 안 된 것 뿐이지, 더 원 얼티밋은 목숨을 태운 것 뿐만이 아니라 일곱개의 대죄를 태양으로 인식하면서 오버히트된 결과라는 추측이 있다. 에스카노르 vs 고서전에서 멀린을 태양으로 비유하면서 은총을 발동시킨 적이 있는데 이처럼 다른 일곱개의 대죄 맴버들도 태양으로 인지하며 강해진 게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더 원 얼티밋 상태에서의 에스카노르가 과거를 회상하며 전우애를 상기하는 모습이 나왔다.[35] 단발성의 폭발력은 에스카노르, 유틸성과 지속력은 멜리오다스. 그러나 자신의 진정한 마력을 쓸 경우 멜리오다스가 더 강하다.[36] 당연히 이것은 십계 고서의 금주로 인한 거짓된 기억이다.[37] 작중 묘사로는 은총이 에스카노르를 선택했다는듯 하다.[38] 덩치의 경우 릿타와 에스카노르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확실한데, 에스카노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릿타와 에스카노르는 크기가 얼추 비슷하다. 그런데 더원 상태에서 젤드리스와 싸우기 직전에는 릿타가 에스카노르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작아보인다.[39] 성격은 1인칭을 보면 알수 있는데, 밤의 일인칭은 보쿠, 해가 뜨고 11시 전까지는 와타시, 11시부터 더 원까지는 와레로 1인칭이 변한다.[40] 신들조차 농락한 마술사인 멀린조차 선샤인은 지나치게 강대한 마력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다른 사대천사들이 빙의한 숙주들은 고작 몇 번 은총을 행사한 것만으로 한계가 왔는데 은총 중에서 가장 강대한 태양의 은총을 몇십년째 사용한 에스카노르의 은총에 대한 적합도는 다른 인물들과는 비교불가할 정도라고 볼 수 있다.[41] vs 에스타롯사에서 에스타롯사가 풀카운터로 에스카노르의 공격을 반사시켰을 때의 반응. 위의 에스타롯사에 대한 도발과 더불어 에스카노르의 강함보다는 그의 오만함이 어디까지인지 볼 수 있다.[42] 게다가 에스카노르는 죽기 전까지 단 한 번도 멀린에게 명령을 해 본 적이 없다. 마력 때문에 오만해져서 멀린에게도 말을 놓을 때조차 전부 부탁하는 어조였고, 최후에 일곱 대죄 전원에게 명령을 내린 것조차 결국에는 허락을 구하는 말이 되었으니 작중에서 한 번도 명령조로 대한 적이 없는 셈이다.[43] 멀린 성우가 인터뷰에서 답변하길, 에스카노르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서로에게 특별하고 좋은 인연이었을 것이라고 한다.[44] 갈란과 메라스큐라, 그리고 에스타롯사[45] 에스타롯사와의 대결에서는 정오 근처 전까지는 대등하게 싸웠으나 마력상성에선 밀렸다.하지만 정오 근처가 되자 투급 114000의 에스카노르,투급 61000의 에스타롯사이니 곧 바로 에스타롯사는 리타이어[46] 토리코의 팔왕같은 경우.[47] 찬드라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밤이 마신족의 마력을 강하게 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