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난 가족의 등장인물. 배우는 선우재덕. 당장의 이윤보다는 장기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경영자이며, 봉류르 홈쇼핑 창업주의 사위이다. 봉쥬르 홈쇼핑의 사장이지만, 이사진 때문에 힘없는 사장으로 나온다. 오디 런칭 때 부인 정주란 부사장에게 뒤통수를 거하게 맞는다. 하지만 오디의 판로를 알아보고 추후에 강단이를 입사시키는 등 도의에 맞게 행동한다. 업체의 부실을 이유로 천기초 런칭을 반대했지만, 정주란과 구윤재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상선에서 뒤엎을려고 했지만 오히려 이사진들에게 모욕을 당한다. 그 이후로 정주란과는 소원한 상태이다. 심순애의 손수건을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
퇴임하고 장미리에 귀농하고 선도농가로 지정된 순애에게 농사를 배우면서 은근슬쩍 플래그를 세운다. 장미리에서의 모습은 CEO 출신의 근엄한 모습 대신 개구쟁이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제는 대놓고 순애를 좋아하는 마음을 보이고, 주란에게 이혼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