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중베짱이 Tettigonia jungi | |
학명 | Tettigonia jungi Storozhenko, Kim and Jeon, 2015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메뚜기목(Orthoptera) |
과 | 여치과(Tettigoniidae) |
속 | 중베짱이속(Tettigonia) |
종 | 섬중베짱이(T. jungi) |
섬중베짱이 소개
메뚜기목 여치과의 곤충.
기존에는 중베짱이(Tettigonia ussuriana)로 분류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중베짱이와는 별개의 신종으로 분리되었다. 한국에서는 남해안의 도서 지역인 여서도와 제주도에서만 채집된 기록이 있으며#, 남부 섬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섬중베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1]
전체적으로 중베짱이와 외형이 거의 비슷하나 체격이 훨씬 크다. 겉모습은 중베짱이와 많이 닮았지만 의외로 유전적으로는 긴날개중베짱이(Tettigonia dolichoptera dolichoptera)와 더 가깝다고 한다.[2]
종소명 jungi는 제주도의 곤충학자 정세호 박사의 성에서 유래한 학명이라고 한다.
포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곤충 동호인들 사이에서 이색 애완곤충으로 사육되고 있다.
[1] 다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정상부의 억새밭에서도 살고 있다고 한다. 2003년 억새밭 조성 당시 제주도산 억새에 붙어온 것으로 보인다.#[2] 기존에 등록되어 있었던 중베짱이속 2종의 경우, (고령대) 약충 시기부터 날개의 형태와 크기로 구분이 가능했다. 하지만 섬중베짱이의 경우 약충 시기 날개의 형태와 크기가 중베짱이와 비슷하다. 국내 중베짱이 속 2종이 추가되면서, 국내종을 외형적인 형태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진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