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브륜힐데 학원 소녀기사단과 순백 팬티 ~갑옷 차림 아가씨의 절정 실금~ 聖ブリュンヒルデ学園少女騎士団と純白のパンティ ~甲冑お嬢様の絶頂おもらし~ | |
제작 | One-up |
출시 | 2013년 8월 30일 |
원화 | 오긴☆바라(オギン☆バラ) |
각본 | 카즈우미(カズウ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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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ne-up에서 제작한 두 번째 에로게. 현대판 여기사, 거유를 콘셉트로 삼은 게임이며, 140cm에 X컵이라는 희대의 폭유를 자랑하는 여캐가 등장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단편(單篇)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바 있으며 북미 노모자이크판도 발매되었다.
2. 줄거리
중세 시대의 갑옷 입은 기사들이 펼치던 전투훈련이 갑주무투(甲冑武闘)란 이름으로 스포츠화되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시대.주인공은 성 브륜힐데 여학원의 유일한 남학생, 브륜힐데 여학원의 이사장인 할머니의 농간에 휩쓸려 체육계 여학교에 들어오게 된 것도 모자라 교내 갑주무투 대회인 MWF에서 왕 역할을 맡게 된다. 문제는 주인공이 과거 갑주무투에 대한 트라우마를 입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유부단한 상황이라는 것.
그런 그의 앞에 분가 출신이자 가문 사이의 약혼 관계로 엮여 있는 루리코가 갑툭튀하여 자신이 주인공의 신부라고 자칭하고, 거기에 MWF에 대해 학원생들이 가지고 있는 강한 열정과 신념, 그리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모종의 보상
3. 등장 캐릭터
- 카부토 고우(兜 豪)
주인공. 할머니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여학원에 다니게 된 우유부단남.
갑주무투와 관련된 트라우마[1] 때문에 안 그래도 여학원인데 갑주무투 특화 체육계이기까지 한 성 브륜힐데 여학원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그러나 가문이 정해준 약혼자인 루리코의 등장으로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작중 성격이나 행보는 분기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루리코 루트에서는 루리코가 1도 반항이 없으니 반응도 성격도 그냥저냥한데 반해, 클라리스 루트에서는 클라리스를 무서워하면서도 귀축본능에 충실한 탓에 클라리스만 일방적으로 죽어나는 강간 루트.(...) 다른 루트도 마찬가지다. 사실 이런 귀축본능도 트라우마 때문에 성격이 비뚤어진 탓이 크다.
- 미야코 루리코(都 瑠璃子) - 성우 : 카와시마 리노
165cm / 96(I컵)-60-85
주인공 가문에서 분가한 미야코 가문의 적계로, 분가 이유가 본가의 갑주무투술을 계승하기 위한 혈통 유지 문제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갑주무투술과 주인공만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자라났다. 그래서 주인공에게는 엄청나게 살갑게 대하지만 주인공을 제외한 타인과의 접촉은 필요 최저한도로 줄이고 있으며, 태도 역시 매우 차가운 편. 이는 어렸을 적 갑주무투를 강제적으로 배우며 겉으로만 상냥하고 속 구린 어른들, 낡아빠진 환경, 풋내나는 사고방식 속에 홀로 갇혀살면서 마음을 닫아버렸기 때문. 인기투표 전체 2위를 차지. 후속작인 공주즙(姬汁)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루리코의 성장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긴 은발에 가운데로 늘어진 긴 앞머리도 일치.
애니메이션은 단편으로 나온 탓에 루리코 단독 루트로 진행되며 노팬티 스타킹, 리모콘바이브, 장내사정, 절정 후 방뇨 등 게임 내에 등장하는 플레이를 압축해서 거의 다 보여준다.
- 미츠루기 사치(御剣 幸) - 성우 : 사쿠라 모모카
162cm / 92(G컵)-60-84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어린 시절부터 함께 갑주무투를 수련하던 동료.
주인공이 모종의 일로 갑주무투에서 소원해진 이후 조금씩 거리가 멀어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지만, 배려심 많은 성격과 학생회장이라는 직책, 그리고 루리코라는 가문의 약혼녀가 등장하게 되면서 좀처럼 예전처럼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 게다가 불행한 체질인지라 주인공을 짝사랑하고 있을 뿐 좀처럼 고백할 타이밍조차 나오지 않는다. 인기투표 전체 4위를 차지.
여담이지만 One-up 사의 모든 작품에서 사쿠라가 배역을 맡은 캐릭터들은 모두 (─日ㅠ) 표정 데포르메가 들어가 있다.
- 시바자쿠라 스모모(芝桜 すもも) - 성우 : 스즈미야 마이
150cm(자칭) / 93(G컵)-59-80
갑주무투를 동경하여 무작정 시골에서 상경해 성 브륜힐데 여학원에 입학한 시골소녀.
중증의 갑옷 오타쿠로 갑주무투를 동경하게 된 계기도 직접 입어보고 싶은 것이 이유 중 하나일 정도다.
자칭 150cm이라고는 하지만 누가 보기에도 그보다 작은 키와 귀여운 이미지로 학교의 마스코트로 통하고 있으며, 주인공과는 죽이 잘 맞아 각종 섹드립에 시달리는 중. 어린아이 취급하면 화 내는 클리셰도 가지고 있다. 원래 집이 농가인데, 자신이 원하는 꿈을 남기고 싶어서 갑주무투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방 출신이라 가끔씩 츠가루벤이 튀어나온다. 인기투표 전체 5위를 차지.
- 엘리제 드 바규스틴(エリーゼ) - 성우 : 미토 사나
158cm / 90(F컵)-58-87
기사도로 유명한 바규스티나 왕국의 왕녀, 성 밖을 벗어나 갑주무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서 호위기사인 클라리스와 함께 갑주무투 특화 학원인 성 브륜힐데 여학원으로 온 유학생 공주기사. 전형적인 온실 속 화초형 순둥이 캐릭터답게 왕성한 호기심과 무조건적인 신뢰감 등으로 클라리스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민폐를 끼치고 있으며, 일본 문화에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아 본인 스스로도 고민이 많다. 유일한 임신엔딩 보유자. 인기투표 전체 6위를 차지.
- 클라리스 프랑수아즈 드 블랑(クラリス) - 성우 : 미소노 메이
170cm / 94(H컵)-63-90
전통적으로 왕실호위기사를 배출해 온 바규스티나 왕국 명문가의 무남독녀.
엘리제의 호위기사로서 성 브륜힐데 여학원에 함께 유학을 왔다. 보통 이런 캐릭터들이 그렇듯 남자답게 키워져서 학교의 아이돌로서 칭송받지만 그 대가로 여성적인 면은 거의 없다시피한 선머슴 타입.남학생보다 선머슴같은 여학생이 인기가 많은 여학원지금의 여성스러운 몸매가 된 것도 얼마 전 일이며, 본인은 컴플렉스라고 여기고 있다. 주인공은 처음에 남자인지 알고(남장하고 나옴) 같이 목욕하자고 나왔다가 알몸을 보곤 누구야? 너! 클라리스를 어떻게 했어? 라고 멍때리며 말하는데 즉각 내가 클라리스다~! 라는 절규와 같이 처맞았다. 금발에 남장을 하는 호위기사라는 컨셉으로 보아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의 패러디로 보인다. 인기투표 전체 3위를 차지.
- 카부토 후지코(兜 不二子) - 성우 : 혼죠 아야
175cm / 140(X컵)-65-95
성 브륜힐데 여학원의 전설로 불리는 졸업생. 주인공과 주인공의 아버지가 대련시합을 하는 걸 어깨 너머로 지켜본 것만으로도 갑주무투의 오의를 혼자 깨우칠 정도로 철저한 무골이며, 호전적이고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금세 동년배 중엔 견줄 자가 없는 최강자가 되었다. 학원의 전설로 기록되어 졸업했는데, 어째서 인지 졸업한 이후에도 계속 학원 내를 멋대로 배회하고 있다. 사실상 가출 상태인 주인공 고우보다도 더 먼저 집을 나온 상태. 브래지어, 팬티 조차도 안 입는 노출광 속성, 그것도 토르소 노출광 속성인지라 유두, 음부만 간신히 가리고 있는 비키니 아머를 입고 있다. 그에 비해 거대한 투구와 제대로 갖춰 입은 팔/다리 장갑이 너무나도 언밸런스해서 통칭 '양동이 슴가'라고 불리고 있다. 참고로 제대로 된 옷을 입히고 싶어도 몸 전체가 규격 외인지라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하며, X컵이라는 컵사이즈도 규격 외라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한다. 덤으로 양동이 투구에 가려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벗었을 경우 멀리서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커다란 눈물점이 포인트.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고우가 무투 때마다 부상을 두려워하는 트라우마를 갖게 된 원인이 바로 후지코 본인이었다. 후지코는 혜안사심류 사상 최연소로 장문인 자리를 계승받게 되었는데, 그러기에는 사랑하는 동생이 자신과 비교당하며 장래의 꿈을 잃어버리는게 너무나 불안하고 안쓰러웠고, 결국 아버지의 엄중한 경고를 깨고 어린 동생에게 절대 보여서도, 들어서도 안되는 혜안사심류의 오의를 보여주는데, 무려 헬름을 쪼개버리는 상상도 못한 위력의 오의에 결국 고우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게 된 것이다. 고우는 긴급수술을 받아 마취되어 가면서도 멘붕상태의 누나에게 '누나 잘못이 아니야'라며 위로했지만 본인의 트라우마는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후지코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던 혜안사심류 유파 및 주변인들은 그걸 받아내지 못한 고우가 약한 거라며 오히려 고우를 힐난했고, 후지코는 고우를 죽을 뻔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자신은 장문인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혹독한 훈련도 불사하며 노력하는 고우를 돌아봐주지 않는 주변인들과 혜안사심류에 정나미가 떨어져 장문인 계승을 고사하고, 고우의 입원 중 주변의 반대를 무시하고 가출을 결행한다. 그 후에는 시간이 지나도 고우가 자신을 순수하게 갑주무투에서의 목표로 볼 수 있게 되도록 여기저기서 미친 듯이 갑주무투에 전념했다.
작품의 대표 히로인. 인기투표 전체 1위를 차지. 같은 회사에서 만든 게임 별하늘의 바빌론에도 찬조출연하는데, 여기서는 자신의 성을 말했다가 대충 얼버무리고 투구베이더라며 개드립을 친다.
4. 외부 링크
[1] 과거 전성기 시절 시합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사경을 헤맸던 적이 있다. 때문에 단순한 연습대련에서도 상대를 때리지 못하고 상대의 공격도 피하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