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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네거리의 성서산업단지역 근처에 있는 행정단지 부지. 대구광역시가 성서 지역이 향후 인구 증가로 달서구에서 성서구로 분구될 것을 대비하여 미리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매입한 시유지다.
이 부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역세권이며,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인접하고 있어서 입지가 좋은 편이다.
해당 부지 인근에 이마트 성서점, 롯데시네마 성서점, 엘앤에프 본사,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AW호텔 등이 있는 등 성서의 중심 상업지구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좋은 입지와 인근의 상업지구가 있음에도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서, 성서 지역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많다.
사정이 비슷한 시유지로는 칠곡3지구 대구강북경찰서/대구강북소방서 뒤쪽의 칠곡행정타운이 있다.[1]
2. 상세
이 부지는 1990년 성서택지지구 개발 당시 전체 면적은 23,868㎡의 공공 청사 부지로 지정되었고, 대구시가 달서구에서 성서구가 분구될 것을 대비해 2006년 5월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매입했다.하지만 현재 이 곳은 2007년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민원분소(3천668㎡)에 이어 지하철 임시환승 주차장(8천630㎡)과 대구수목원 묘포장(1만2천550㎡)만 조성된 상태로, 사실상 30년째 개발하지 않고 나대지로 방치된 상태다.
3. 부지 개발 방향
3.1. 2022년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22년 11월 성서 지역(달서구 갑) 국회의원인 홍석준 의원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서행정타운 부지에 향후 대구경북경제과학원이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2차 이전 부지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