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5-14 04:02:17

성좌(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1. 개요2. 상세3. 법칙과 권능4. 탑과 계약5. 신도와 사도6. 성역7. 스테이지의 관리자

1. 개요

판타지 소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설정. 성좌란 세계의 대표자, 혹은 한 세계를 대표하는 존재를 말한다. 이 대표성은 이따금 '지배'나 '관리'로도 묘사되며, 따라서 성좌는 세계관 내에서 대체로 신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진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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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태초부터 존재하여 그 자체로 세계인 성좌도 있는 반면, 후천적으로 성좌가 되는 경우도 있다. 태초에 속하는 성좌는 세계를 탄생시킨 조물주와도 같아 스케일이 어마무시하다. 반면 후천적인 성좌의 경우 별로 강하지 않은 성좌들도 있는데, 이는 조건만 맞아 떨어지면 누구나 성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강하기만 하다고 성좌가 되는 것은 아니다. 라비엘 이반시아의 경우 본인의 무력은 뛰어나지 않으면서도 심장에 성좌의 파편을 꽂아 반쪽짜리긴 하지만 성좌가 되었다. 다만 후천적으로 성좌가 되는 조건은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불명.[1]

성좌에는 완성도가 존재한다. 성좌로서 완성되고 나서야 신도들에게 가호를 내릴 수 있게 되며, 완성된 후에는 스킬 카드를 지울 수 없게 된다. 그 이유는 성좌가 가진 스킬들은 그 성좌가 무엇을 관장하는 성좌인지를 의미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성좌인지 확정된 후에는 더 이상 수정할 수 없는 것. 가진 능력의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으면 성좌로서의 방향성도 어중간하게 되며, 따라서 공자와 같은 스킬 통폐합 특혜를 받지 못하는 성좌들은 스킬셋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성좌와 비슷한 묘사가 있는 존재가 있다. 용제의 경우 성좌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존재인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성역의 다른 명칭이 용국(龍國)이기도 하다. [2] 한편 승천인은 영생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2차 승천인의 경우 '핵'이 어떠한 개념[3]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묘사가 있다. 성좌 또한 핵이 '권능'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묘사가 있으므로 유사한 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3. 법칙과 권능

성좌는 각기 자신만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법칙이든 물리법칙에서는 벗어날 수 없어 성좌의 격은 자신의 법칙으로 물리법칙으로부터 얼마나 일탈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자신만의 법칙으로 자신이 지배하는 세계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경우 성좌의 의지가 곧 세상의 의지가 되며, [4] 세상을 지배하는 성좌가 다른 성좌로 바뀌거나 성좌의 상태가 급격하게 바뀔 경우, 지배를 받는 세계도 급격하게 변화한다. 레판타 아이김이 성좌를 박멸하고자 했던 것이 바로 이 이유로 성좌가 인간에게서 선택의 자유를 뺏어가기 때문이다.

또한 한 세상을 지배하는 성좌는 지배하는 세계의 보호기제로서 기능한다. 성좌의 법칙이 세계의 구조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류의 성좌라고 해도 성좌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방벽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다.[5] 반대로 성좌를 잃어버린 세계는 보호받지 못하며, 방벽을 잃은 성처럼 파멸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6] 성좌가 없어지는 것, 사도가 없어지는 것, 신도가 없어지는 것이 각각 세계 멸망 조건이다.

성좌들은 저마다 자신의 법칙과 연결되는 어떠한 능력을 지닌다. 성좌로서 완성되면 능력은 곧 '권능'이 되며, 이것은 그 성좌가 자신의 신도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또한 어떤 사람들이 그 성좌의 신도가 되는지가 그 성좌의 영역에 해당한다. 이 영역, 즉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 성좌가 무엇을 관장하는지'가 뚜렷하고 명확할 수록 강한 힘을 가지며, 이 영역이 확실한 폐허를 추수하는 소미궁에 거하는 눈, 수호의 여신 등은 압도적인 무위와 위엄을 선보였으며, 이 영역이 애매한 불을 태우는 새는 공자에게 수초만에 처발렸다.

4. 탑과 계약

성좌는 탑에서 일종의 게임마스터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들에게 퀘스트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비록 퀘스트 만들기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지만 이는 신도들이 성좌를 신앙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성좌를 적대하는 경우 성좌의 퀘스트에 의해 타켓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외부의 성좌가 탑으로 들어올 경우 그 성좌는 일종의 세입자로 취급된다.입탑 시 성좌는 탑과 '계약'을 맺으며 어떠한 제약 몇 가지를 감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좌가 아닌 헌터들과 직접 싸우는 것은 금지되어 있거나 제한되는 것으로 보인다. [7] 하무스트라처럼 헌터가 먼저 공격한 경우에도 예외. 탑의 주민이나 헌터가 성좌가 되는 경우에도 이 계약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헌터들이 얻는 스킬 카드 또한 성좌와 탑의 계약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성좌는 스킬 카드를 만들어 선물해줄 수 있으며, 이것은 신도를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성좌가 어떻게 입탑하는 지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탑주가 직접 나서서 스카우트하는 것으로 보인다. 폐허를 추수하는 소방구석 도서관장이 그 예시.

성좌들에게 있어 신앙은 일종의 화폐로도 쓰인다. 이 신앙을 통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기둥의 허가가 있는 경우에는 스테이지도 사고 팔 수 있다.

5. 신도와 사도

신앙을 바친다고 해서 무조건 신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성좌와 신도는 서로 신뢰하고 있어야 하며, 서로 간에 상당한 인연이 필요하고, 서로 상호 합의 하에 신도가 되는 것이다. 사도가 되는 조건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성좌마다 다른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공자의 사도들은 모두 공자에 의해 새로운 생을 얻은 사람들이다. 성좌는 사도와 신도를 소환할 수 있고 사도도 성좌를 소환할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 성좌가 동의해야만 소환된다.

신도와 성좌의 관계는 상부상조. 성좌는 신도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 등을 고려하여 정성스레 퀘스트를 만들어주고, 신도는 성좌에게 신앙을 보내어 그 격을 드높인다.

완성된 성좌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신도들에게 '가호'와 '권능'을 내릴 수 있는데, 이것은 신도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성좌가 신도에게 걸어 준 버프로 취급된다.

6. 성역

성좌들은 성역을 가질 수 있다. 성역(星域)은 성역(聖域)이나 용국(龍國)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역이란 소유자가 가진 자신만의 아지트에 해당하는 세계를 말하며, 성역 안의 성좌는 성역 밖에 있을 때에 비해 권능을 기존보다 더 자유롭게 쓸 수 있다.[8] 성역을 가진 성좌는 오성급 성좌로 분류된다.

'만들어지는' 부류의 성역이 있는 반면 자연적으로 '태어나는' 성역도 있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81층에서 90층까지의 임무인 성역 창조의 미션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성역이 생성되고, 후자의 경우 첨산세계처럼 성좌 자체가 세계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81~90층을 클리어하면 성좌든 아니든 성역을 가질 수 있으며, 이렇게 완성된 성역은 기본적으로 성역에 대한 접근권을 소유자 본인이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단 기둥 등 탑 전체의 관리자가 접근로를 마련해주는 경우는 예외. 혹은 자신이 그 정도의 격으로 성장하는 방법도 있다.

성좌는 자신이 가진 성역을 스테이지와 연결할 수 있다. 이 경우 스테이지에 대한 입장 권한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성역에 대한 접근권을 동시에 허가하는 셈이 되며, 성좌가 성좌로서의 힘을 축적하기 위해 가끔 벌어진다.[9]단, 보통은 자신의 성역을 직접 연결하기보다는 휘하 세계를 연결한다. 이 경우 '성역에 접근하는' 권한만 개방할 뿐, 접근이 가능하다고 해도 성역 자체의 보안이 뚫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접근과 출입은 별개.

스테이지에 출입하는 인물들에게 접근과 출입이 모두 허가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성역을 탑의 스테이지 자체로 제공하는 경우이다. 이는 성좌가 어떠한 대가를 받고 탑에서 복무하는 것. 예를 들어 방구석 도서관장은 탑주가 관측 가능한 모든 세계를 묵시록으로 관음하는 대가로 만상의 대도서관을 스테이지로 제공했다.

7. 스테이지의 관리자

성좌들은 탑과 맹약을 맺는 것으로 스테이지의 관리자 역할을 맡으며, 이를 스테이지를 '소유'한다고도 표현한다. 스테이지를 소유할 경우 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는 도전자가 자신의 신도일 경우 쉽게 클리어 선언을 내 줄 수 있다.

성역을 가진 성좌들은 자신이 소유한 스테이지를 성역으로 선포함으로써 해당 스테이지의 환경을 성역과 동일하게 바꿀 수 있다,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스테이지에 성역을 선포하려면 소유자가 공동 소유를 허가해야 한다.

성역 선포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성좌가 탑에게 '약속을 지켜라'라고 요구하면 탑이 이를 검토하고 승인하며, 승인 시 그 성좌의 권능을 표현하는 문장인 '약속의 잠언'을 말한다.[10][11] 이 문장은 '그는 XXX하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 잠언을 통해 해당 성좌가 관장하는 권능의 종류와 갯수를 셀 수 있다.[12]

성좌는 세계를 지키는 방벽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세계 그 자체인 스테이지의 주인이 공동 소유를 거부할 경우 성역과 스테이지의 연결이 단절된다.

성좌는 '층탈전'을 걸어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스테이지를 침략할 수 있다. 층탈전은 성좌의 이세계 침공과 유사하며 따라서 층탈전을 시도하는 경우 해당 스테이지에 자신 혹은 사도나 신도 등이 침입할 필요가 있다.[13]


[1] 탑을 오르지 않고도 수행만으로 성좌가 된 우부르카의 경우를 보면 단순 무력보다는 깨달음의 깊이, 혹은 '성좌가 된다면 어떤 성좌가 될지'에 대해 사상과 스킬셋에 어느정도의 틀이 갖춰지는게 조건이 아닐지 추측은 가능하다.[2] 폐허를 추수하는 소방구석 도서관장 또한 탑에 들어오기 전 용제였다는 묘사가 있다.[3] 불이나 물[4]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의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강제로 행복해졌으며 영원한 평야의 군마의 세계의 경우 말 한마디 마저 언쟁으로 발전한다.[5] 라비엘 이반시아의 예시에서 알 수 있듯, 그 성좌가 매우 약하다고 해도 성좌로 인한 보호기제는 더 강한 성좌가 세계를 침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6] 실제로 만상의 대도서관의 연중된 묵시록의 정체는 전부 성좌가 없어진 탓에 멸망을 맞이한 세계. 보다 정확히는 외부의 개입으로 인해 멸망한 세계면 묵시록에 포함되지만, 이 '외부의 개입'이 살천성이 대부분이라...[7] 단, 그것이 퀘스트의 일부인 경우는 예외가 되는 것처럼 보인다.가을비의 마왕이 그 예시이며 이때도 '고작' 프롤로그를 진행 중인 헌터들이 연합하여 어찌어찌 대적이 가능한 정도로 약화되었다.[8] 탑과의 계약에 걸려서 성역 밖에서 능력이 제한이 걸리는 것인지 반대로 성역 안에서 능력이 증가하는 것인지는 불명.[9] 무티아가 이 경우[10] 대부분 탑에서 메시지로 보내는 듯하지만 폐허를 추수하는 소는 주위의 사도가 말했고 미궁에 거하는 눈은 성역의 인형들이 말했다.[11] 김공자는 어느 한 스테이지를 성역으로 선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약속의 잠언은 밝혀지지 않았다.[12] 예를 들어 수호의 여신의 약속의 잠언은 "그는 숭배받는 자이며, 그는 연민하는 자이고, 그는 시험하는 자이고, 그는 희생하는 자요, 그는 구원하는 자이니, 경배하여라."로 그녀의 권능인 우상, 연민, 기원, 희생, 구원을 모두 표현한다.[13]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가 침공당했을 때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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