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드 | |
이 름 | 세리드 |
성 별 | 남성 |
연 령 | 세 |
종 족 | 인간 |
직 업 | 시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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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의 등장인물. 흰색머리에 신경질적인 성격이다헐트와 사티아의 시종장.[1] 헐트나 사티아에게도 말을 함부로 하며, 프란을 보고 "저런 더러운 행색의 인물과 가까이 하면 안된다."라며 쫓아내려 하며, 프란이나 살트의 행동 하나하나에 태클을 거는 등 꼬장꼬장한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밤늦게 숙소로 돌아온 왕족 남매의 행적을 물어보는 한편, 그들과 동행한 아이들이 길안내를 해주었다는 말에 돈을 쥐어주고 바로 내쫓을려 한다. 아이들을 손님으로 대하라는 헐트의 명령에 반박하지 못하고 분통어린 표정으로 지시를 따른다.다음날, 헐트와 사티아가 배로 이동할 때 마수의 대책으로 프란을 호위로 삼고싶다는 말에 프란을 가문도 모르는 것이라 부르며 반대하지만, 남매가 노려보자 입을 다문다.
배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프란을 보고 처음에는 일하라고 잔소리를 퍼부었지만 접근하는 마수를 잘처리하는 프란의 모습에 노려보는건 여전하지만 입은 다문다.
마수 미드가르드오름의 습격으로 배의 파손을 고치기 위해 시드런으로 향하던 중 해적선단에 포위당하자 몸값만 내면 안전할 것이라는 이유로 항복을 주장하며, 왕족 남매 일행을 탈출정으로 피난시키고 시간끌기용으로 싸워야한다는 살트와 대립한다.
프란이 멋대로 해적선을 공격하고 돌아오자 그녀에게 화를 낸다. 프란이 잡아온 해적선장에게 거짓말로 위협하며 정보를 끌어낼려하자 옆에서 진실을 말해버리며 방해한다.
드와이트 무리에게 잡혀 시드런으로 연행되고, 헐트와 사티아 함께 이궁에 연금되며 프란 일행과 떨어지게 된다.
이궁 잠입 작전이 발더와 용아전사단 기사들의 매복으로 실패로 돌아가자 세리드가 발더와 내통하여 배신했다고 일행에게 전하고, 발더도 맞다고 긍정하며 그가 배신자라는걸 인정한다.
그가 필요없어졌다고 판단한 수아레스에게 율리우스는 내일 처형하겠다고 답변한다. 다음날 왼팔을 잃고 바다에 추락했다는 보고를 한다.
그렇게 수아레스에게 협력하던 배신자 세리드는 토사구팽을 당한다
사실 배신자는 세리드가 그토록 못 믿던 살트였고, 세리드는 무죄였다. 살트와 발더가 말한 세리드의 배신은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비록 왼팔이 잘렸지만 바다로 도망쳤고, 슬럼가에서 프란 일행을 만나서 보호받고 있었다. 이궁에서 살트의 정체를 밝히는 자리에 등장하며 살트를 당황시킨다.
바르보라에서 로더스 크라이스톤 영주와 은근히 기싸움을 펼치지만 큰 갈등은 없었다.
3. 인물 관계
- 헐트, 사티나
그들은 세리드가 잔소리가 많지만 필리어스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 살트 오르란디
레이도스 왕국 출신의 그를 믿지 않으며, 자주 의견이 충돌하였다.
- 프란
뭔가 흑심이 있어서 프란을 방해한 것이 아니라 살트가 데려온 프란이 한 패라고 생각해서 경계한 것. 사건 해결 후에는 프란의 능력을 인정하고 정식으로 호위를 맡기는 등 호의적으로 변한다.
4. 기타
- 그의 태도와 험한 입 때문에 오해할 수 있지만, 냉정하게 보면 그는대체로 합리적으로 행동하였다. 암노예상에서 구출된 아이들에게 돈을 주고 내쫓을려는 것은 나쁜의도가 아니라, 헐트가 그들에게 길안내를 부탁했다는 말에 순순히 대가를 지불하고 내보낼려는 것이었다.
프란을 호위로 삼겠다는 의견에 반대한 것도 프란의 출신이나 정체를 몰랐기에 당연한 것이었다. 해적선에게 항복해야된다고 말했던것도 헐트와 사티나의 안전을 생각하여 제시한 의견이었다.
해적 선장을 신문하던 프란을 방해한것은 잘못이 맞지만, 단지 빨리 정보를 얻고 싶었던 것 뿐이었다.
[1] 정확히는 두 사람의 모친인 왕비의 직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