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5:31

세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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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세에라.jpg
이름 세에라
성별 여성
종족 정령 - 소녀의 영혼
직위 여왕

1. 개요2. 상세 행적
2.1. 평범한 소녀의 영혼 시절2.2. 원령으로 흑화한 후2.3. 다시 소녀의 영혼이 된 이후2.4. 여왕이 된 이후2.5. 10년 후
3.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등장인물.

소녀들의 마음을 소녀심으로 채우는 소녀들의 영혼중 1명. 성우는 방연지.

2. 상세 행적

2.1. 평범한 소녀의 영혼 시절

어느 날 처럼 다른 소녀의 영혼들과 즐겁게 티타임을 즐기려던 세에라는 정주리라는 여고생에게 배정된다. 그렇게 인간계로 통하는 문으로 가던 도중, 같은 소녀의 영혼이었던 셀렌느가 싸늘한 시체가 되어 정령계로 돌아오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결국에는 주리를 맡게 되고 주리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멘붕하는 중. 결국 주리가 수능을 크게 망치면서 정줄을 놓자, 완전히 말라 비틀어져 죽는다.

애니판에서는 행적이 각색되는데, 원작과 달리 셀렌느가 전사한 것을 확인하지 못한 체 정령들이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버린다.[1] 처음 주리를 봤을 때는 다이어트에 열의를 불태우는 순수한 여고생으로 여기며 응원했지만, 헬스장에서 미친듯이 근육운동을 하는 주리와 일등, 대박순의 모습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도망간다. 이후에도 70도가 넘는 방에서 땀을 쭉 빼다가 노래방에서 락앤롤을 부르는 셋에게 제발 소녀답게 행동하라며 쩔쩔매지만, 끝내 마구잡이로 간식을 먹다가 도리어 2kg이 늘은 주리를 보고 멘탈이 무너지면서 죽는다.

2.2. 원령으로 흑화한 후

사망 후에 저주 에피소드 초반부에 주리의 꿈 속에서 죽은 다른 소녀의 영혼들과 함께 주리를 괴롭혔으며, 마지막에도 죽은 다른 소녀의 영혼들과 함께 주리를 저주한다.[2]

애니판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작중 세계관 루프의 원인은 바로 이 처자. 수능 결과발표 에피소드에서 수능을 망치고 슬퍼하는 주리를 비웃는데, 그래도 슬퍼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성인이 되면 내 영향력에서 벗어날 테니 그만 놓아주겠다며 착한 아가씨가 되어주길 빌고 성불하려 했지만... 아무 생각 없었던 주리가 마냥 성인이 된 것만 좋아하자, 분노하여 자신의 원념을 쏟아부어 시간을 되감아 주리를 다시 고등학생으로 되돌려 버린다.

100화 특집에서 퀴즈쇼에 출연한 것으로 특별 출현. 하지만 영혼이라 버튼을 누르지 못해 탈락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36화 영혼의 복수 편(애니판 14화 발렌타인데이 편)에 간만에 등장. 원령으로 흑화한 후 주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리에게 빙의해서 이미지를 파탄시키려고 했으나, 이미 세에라가 상상한 것 이상이었던 주리였기에 별로 효과가 없었다. 심지어 콩깍지가 단단히 씌어버린 남훈의 눈에는 그마저도 사랑스러워 보였던지라... 이에 황당해하다가 소녀의 영혼들의 여왕인 까뜨린느에게 걸려 체포, 정화의 방에 갇히게 된다.

그렇게 잊혀지나 싶었으나, 319화 정령의 계획 편에서 매우 간만에 등장. 바닥을 청소해 줄 정령을 찾기 위해 왔다가 주리에 대한 이야기를 섣불리 하는 바람에 감옥에 갇힌 바닥의 정령을 꼬셔셔 그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한다. 당연히 탈출 직후 바닥의 정령을 기절시킨 뒤에 다시 정신이 집으로 가 이번에는 정신이에게 빙의해서 주리를 괴롭히려 하지만, 정신의 정신상태에 고전하다가 정신의 티타임과 요리, 꽃꽂이등의 소녀스러운 행동에 복수의 부질없음을 깨달으며 참회한다. 이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외모도 상향되고 날개도 4쌍(8장)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까뜨린느의 인도로 다시 소녀의 영혼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다.

2.3. 다시 소녀의 영혼이 된 이후

그런데 이후 반년이 넘도록 소녀들의 영혼이 태어나지 않아 소녀의 영혼들이 멸망할 지경에 이르면서, 까뜨린느가 주리로 인해 만들어진 소녀의 괴물의 세포를 이용해 소녀의 영혼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려 하자, 이를 만류하지만 끝내 까뜨린느를 막지 못하고 다시 정화의 방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인공 소녀의 영혼을 만들기 위해 무리한 채혈을 하던 까뜨린느가 너무 무리한 탓에 쓰러지고 인공 소녀의 영혼들도 하나로 합쳐져 다시 괴물로 변이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다른 소녀의 영혼들이 꺼내줘서 바로 자신의 힘으로 까뜨린느를 치료해준다. 하지만 까뜨린느가 스스로를 희생해 소녀의 괴물들을 주리에게 흡수시켜 막으러 가면서 수장의 자리를 넘겨주어 소녀의 영혼들의 여왕이 된다. 모든 사태가 종결된 후, 소녀들에게 종이학을 접는 법을 나눠주며 소녀의 영혼들이 다시 태어나도록 모색하며 까뜨린느를 계속 그리워한다.

2.4. 여왕이 된 이후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녀의 영혼이 모이지 않자, 결국 쇄국정책으로 소녀의 영혼세계와 다른 세계를 잇는 무지개 다리를 폭파하고 아무도 인간계와 다른 정령세계에 못 가게 한다. 문제는 이때문에 나라가 폭망의 위기에 빠지는데, 쇄국정책을 실시한 날 이후 소녀의 영혼이 단 하나도 태어나지 않았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 소녀의 탑에 저장되어 있던 영혼력이 고갈되면서 조금도 늙지 않던 소녀의 영혼들이 불과 며칠 사이에 폭삭 늙은 할머니가 되어버린 것.[3][4]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명의 소녀의 영혼이 보낸 편지를 읽은 바닥, 배변, 절약의 정령이 정신네 가족을 초청해 소녀의 영혼세계를 도와주러 오는데, 주리를 보고 주리의 사악한 영혼을 베어내어 아무도 돌아온 적 없다는 마감지옥으로 동귀어진하고 그덕에 주리는 대격변을 겪으며 영혼력을 대량충전, 소녀의 영혼세계는 부활한다.

하지만 이후 주리가 넘치는 소녀심과 사악한 영혼의 충돌을 견디지 못하고 점점 여위어 가자, 대박순과 일등이 주리를 구하기 위해 세에라가 담당자와 작가의 충돌을 막기 위해 만든 소녀만이 통과할 수 있는 결계를 뚫고서 마감 지옥으로 찾아오고, 결국 대박순의 천운과 일등의 지성을 받아 힘을 되찾고 주리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시즌 2 시점에서는 하도 주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해졌는지 일반 소녀의 영혼이 주리에 대해 약간의 언급만 하여도 이중인격자 수준으로 불같이 화낸다. 그래도 주리를 더는 두고 볼수 없었기에 자신들과 상극의 존재인 아재의 정령을 붙여주는데, 의외로 주리와 궁합이 맞아서(...) 비인간적으로 많이 먹게 되지도 않고[5], 그다지 가식적으로 살지도 않게 된다.[6]

2.5. 10년 후

시즌 3에서 밝혀지길 아이돌이 되었다.(...) 1071화에서 정신이 차원을 넘나들때 잠깐 지나가는 식으로 나온 소녀의 왕국이 어째서인지 아이돌 문화로 점철되어 있었는데, 1077화에서 밝혀지길 연예기획사를 차린 대덕후가 지구와 정령계가 연결된 2년 동안 소녀의 정령들을 아이돌로 데뷔시켰기 때문.

3. 기타

  • 성격이 상냥하고 순수하지만 주리와만 얽히면 괴팍해진다.
  • 첫 등장: 14화(다이어트)
  • 마지막 등장: 1024화(태초의 왕국으로 4)

[1] 이 때 그런 세에라를 걱정하는 정령들은 덤.[2] 웹툰판에서는 옷이 다르지만 애니판에서는 옷이 같다.[3] 단순히 늙은 것도 아니라, 아예 헤어스타일과 말투까지 할머니가 되어버린 영혼들도 있었다![4] 심지어 쇄국정책 초기에는 멀쩡하게 웃으면서 존재하던 해도 늙어버렸다(…)[5] 여고생과는 달리 중년의 위장은 기름진 걸 소화시키지 못했던 탓에 먹을 수 있는 음식 가짓수가 반토막이 났다.[6] 아재 정령의 영향으로 '형이라고 부르라'고 털털하게 대했지만, 다들 주리니까 그러려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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