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흔의 퀘이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
역시 2기에서부터 등장한 인물로 스이레 학원 소속이며, 아마노 츠바사와는 소꿉친구.
다른 캐릭터들보다 키가 크고 보이시하여 다른 학생들의 동경 대상이 되고는 한다.
아마노 츠바사와 비슷한 시기에 양친을 잃었기에 서로를 의지하는 관계가 된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오리베 마후유와 야마노베 토모의 관계와 유사.
스이레 학원의 가상공간에서 사샤와 처음으로 대결을 하였고 그 대결에서 패하여
룰에 의해 사샤에게 첫 번째로 검열 삭제를 당하게 된다.
이것 때문에 마음에 크게 상처를 입은 듯하며, 사샤에게 적의를 품을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아마노 츠바사와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5화에서 변신을 하는데, 이 변신의 목적은 아마노 츠바사의 막달라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를 하는 경우 그것을 제어하고 안식을 선사하기 위해 아마노 츠바사의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수를 써 놓은 것이었다.
그랬기에 그녀는 강력한 전투능력을 가지게 된다.
아토스의 판단으로 그 폭주를 제어하기 위해 나타난 사샤에게 결정타를 맞고 사망하는 듯했으나 그 사샤의 일격에 머뭇거림이 있었는지 그것은 결정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덕분에 치명타가 아니게 되어 사샤를 공격하려 하지만 그때 결정적으로 나타난 마후유의 활약으로 모든 것이 잘 풀리게 되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샤에게 검열 삭제[1]를 당하기도 하지만 처음과 이때의 의미는 정반대.
결국 아마노 츠바사를 무사히 구해내게 되었고 그걸로 모두 다 잘 되었다.
여담이지만, 성우 장난으로 모 캐릭터와 모 캐릭터의 조합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카챠와 세타 미유키의 만남을 기대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한 컷도 직접적인 대면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CM에서 직접적으로 만났으니 되었다.
[1] 위의 나왔던 그것과 같은 뜻으로 이해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