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 중 원숭이에 씌여 있다. 후리소데차림을 하고 다니는 미인. 어머니처럼 ~~~해서 죄송해요!! 사과할게요!!!하는 식으로 폭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게 은근히 민폐다. 옆구리를 건드리면 힘이 빠져서 쓰러지는 약점이 있다. 이미 그의 어머니[7]를 만나 면식이 있었던 혼다 토오루는 그에 관해서도 듣고 있어 바로 알아봤다. 소마 모미지가 밝혔던 릿쨩이라는 애칭으로...(일본 원판)
그리고 실은 남자다. 후리소데 차림을 하고 다니는 것은 자신감이 부족한 그가 여장을 할 때만은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열두 지지의 혼령이 씌인 아이로 태어난 데다 서툴렀던 그는 부모가 늘 자신 때문에 사과하는 모습을 보며 극도로 소심해졌다. 자신감에 넘친다기 보다는 과잉인 소마 아야메를 동경하고 있다.
토오루의 치유 파워를 받고 난 뒤에는 소마 시구레에게 괴롭힘당하던 담당 미츠루와 만나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나름 사귀는 사이로 발전한 듯. 그러나 데이트 자리에서도 후리소데 차림의 여장 상태로 나왔다.어떤 의미로 용자다...[8]
17권에서 쿠레노의 언급에 따르면 리츠는 아키토보다 일찍 태어났지만 아직 너무 어렸기 때문인지 아키토의 비밀이나 아키토(신)을 감지하고도 운 이유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키토의 비밀을 아는 십이지는 쿠레노 자신을 포함해 네사람뿐이라고 밝혀졌다.
완결 무렵에는 여장용 옷을 모두 소마 카구라[9]에게 주면서 어느 정도 극복하는 모습으로 해피 엔딩. 그리고 시구레의 담당편집자인 미츠루와 약혼한다.
[1] 이름의 유래는 8월을 뜻하는 오다카리즈키(小田刈月).[2] TVA 구작 한국판 이름[3] 여자처럼 다니는 이유는 심신이 안정돼서. 나중에 머리를 자르긴 한다.[4] 생일은 12월 25일~ 1월 19일 사이로 추정[5] 시구레의 소설 담당자[6] 미국판 성우만이 남성이었으나, 2019년판에 들어서야 원판도 남성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그런데 2019년판이 더 여성스럽게 그려진 것이 함정....(2001년판은 얼핏 보면 소년이라는 것이 조금 티가 난다.)[7] 성우는 야마모토 준코(2001년 TVA), 코지마 사치코(2019년 TVA)[8] 부록 만화에서 리츠와 미츠루 둘 다 훈훈하게 데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둘 다 속으로 후리소데를 입고 왔다며 당황하는 리츠와 이걸 지적해야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미츠루였지만, 화제를 딴 데로 돌려 그냥 넘긴다.[9] 12지 멤버들 중에서는 제일 나이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