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1:57:35

소환된 현자는 이세계를 누빈다 ~최강인 것은 필요없는 재고 아이템이었습니다~

소환된 현자는 이세계를 누빈다
~최강인 것은 필요없는 재고 아이템이었습니다~

召喚された賢者は異世界を往く
~最強なのは不要在庫のアイテムでした~
Wise man is summoned to another world
~The strongest items were those less desired in inventory~
파일:소환된 현자 1권(정발).jpg
장르 이세계 전이, 게임빙의, 하렘
작가 야슈
삽화가 하루켄
번역가 조민정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YNK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MF북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프트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8. 09. 29.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02. 03.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7. 11. 01.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권[2]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세렌딜 왕국4.2. 루네트 제국4.3. 제너레이트 왕국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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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전생귀족의 이세계 모험록 ~자중할 줄 모르는 신들의 사도~>의 야슈(夜州), 삽화가는 하루켄(ハル犬).

2. 줄거리

키사라기 토야(如月燈也, 35세)는 일을 마치고 평소처럼 MMO를 하고 있었다. 돌연 그 게임 캐릭터인 채 이세계로 소환된다. 하지만 소환된 토야의 직업은 메인 캐릭터에 필요 없는 아이템을 보관하는 창고 캐릭터 회복술사(프리스트). 왕녀들은 낙담하고 새로운 소환을 실시한다. 나타난 용사의 칭호를 가진 미소년. 쓸모 없어진 토야는 원래 세계로 보내질 터인데 낯선 장소에 보내진다.

"송환 마법은 원래 세계로 보내주는거 아니었냐....."

하지만 게임과 마찬가지로 차원수납(스토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안에 들은 아이템을 사용해 살아가기 위해 나아간다. 토야는 치트 아이템을 구사해 메인 캐릭테서 애용하고 있던 전사의 최강직 버서커를 목표로 하지만 전직 가능한 것은 이럴수가! 현자...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e70013,#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fffff,#010101> 소환된 현자는 이세계를 누빈다 ~최강인 것은 필요없는 재고 아이템이었습니다~ ||
01권 02권 03권
파일:소환된 현자 1권(정발).jpg 파일:소환된 현자 2권(정발).jpg 파일:소환된 현자 3권(정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9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9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e북.svg 2022년 02월 03일 파일:e북.svg 2022년 03월 10일 파일:e북.svg 2022년 04월 27일
04권 05권 06권
파일:소환된 현자 4권(정발).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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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북.svg 2024년 03월 06일 파일:e북.svg 년 월 일 파일:e북.svg 년 월 일

일본어판 4권이 무려 4년여만에 발매됐다. 이 때문에 한국어판 4권이 2년만에 발매된게 빠르다고 느껴질 정도.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키사라기 토야(如月燈也)
    본작의 주인공. 35세의 남자. MMO에서 유명한 버서커 플레이어였으며 아이템 정리를 위해 부캐인 치유술사로 로그인했다가 이세계의 제너레이트 왕국으로 소환당한다. 부캐릭터지만 나름 외견에 공을 들여서 은발의 젊은 청년이다. 부캐릭터라 레벨1인 만큼 스탯이 좋지 않아 용사 랄크스 소환 후 버려지고 원래 세계가 아닌 허허벌판에 내던져져 토야 본인을 멋대로 소환하고 멋대로 버린 제너레이트에 원한을 갖는다. 메인 직업인 광전사가 되기를 갈망하지만 부캐인 프리스트로 소환되었다. 세렌딜 왕국에 정착한 후 경험 증가 반지를 통해 광속 레벨업으로 마법술사를 넘어 현자에 도달한다. 목표는 전사직으로 전직한 후 광전사에 도달하는 거였지만 애당초 토야는 프리스트였기에 전직 가능 목록에는 마법사 계열만 존재했었다. 게임에서 메인 직업이 전사였던 경험을 살려 바스타드 소드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제도 탈환 후에 황제에 의해 공로를 인정받아 귀족 작위인 후작 작위를 받았지만, 자유로운 모험가로 남고 싶은 토야에게 있어서는 족쇄에 불과했다. 사실 황제가 정치싸움에 휘말리는걸 막으려고 토야에게 후작직을 내린것이며 나중에는 아예 공작직을 하사할까 토야에게 물어봤으나 오히려 토야 본인이 진심으로 질색하며 진심으로 거절한다.
  • 흑요
    흑요석에서 이름을 딴 토야의 전투마(戰鬪馬). 그것도 B랭크 마물 배틀 호스라 일반적인 큰 말들보다 훨씬 큰 엄청난 크기라서 웬만한 마물 정도는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잡고, 성질이 난폭하고 힘도 엄청나게 강력하며 토야만 따르기 때문에 토야가 아니면 못 다룬다. 그 때문에 토야는 여관에서 장기간 못 자고 부탁을 받아서 여관에서 일찍 나오게 되며 페리스가 있는 집에 거주하게 된다. 긴 시간 동안 차원수납 속에 방치됐던 탓에 차원수납에 들어가는걸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루네트 제도에 잠입해야 하는 토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원수납된다. 다루기 어렵기로 소문이 난 마물이기에, 제도 탈환 후에 전투마를 몰고 다니는 소문에 의해 흑요와 동행하는 토야는 제국 내에서 눈에 띄게 되었다.
  • 페리스
    토야가 나탈리를 통해 구매한 집에 깃들어 있던 집정령. 집정령이 인정해야만 그 집에 거주할 수 있으며 토야를 인정한 뒤 말도 할 수 있게 되고[3], 심지어 만지는 일까지 가능해진다. 샤를로트와 아르토리아가 본인 사정 때문에 집에 거주하게 되자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이런 질투하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도 안좋다고 생각하며 이런 내 모습이 싫다며 진심으로 거부감을 가진다. 그 후 토야가 떠나게 되자 정령의 목걸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덤으로 집도 토야가 통째로 차원수납으로 들고 간다.

4.1. 세렌딜 왕국

제너레이트에서 쫓겨난 토야가 모험가로 활동하는 국가. 토야가 했던 게임에선 존재하지 않는 국가이다. 작중에서는 주 무대인 펜디 마을과 호위 임무 목표인 덤블러 마을만 등장한다.

루네트-제너레이트 간 전쟁으로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는 바람에 던전 경쟁 사건, 제2의 집정령 사건 후 몇몇 등장인물이 토야와 재회한다.
  • 나탈리
    전직 루네트 제국의 황궁 직속 여성 엘프 마법술사로 자칭 현자. 10년 전 제너레이트의 횡포가 잠시 사그라들었을 때 루네트를 떠나 세렌딜 왕국의 펜디 마을에서 황혼당 점주로 있었다. 현자를 자칭할 정도로 마법지식은 매우 높으며 현자의 길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나이 많은 엘프지만 어려 보이는 외관과 단신이 컴플렉스다. 외관처럼 은근히 아이 같은 성격이다.[4] 여러 남자들에게 고백을 하면 "더 커서 와라."라는 소리만 듣고 살았으며[5] 가우로스와 갈레트에게 이상한 지식을 주입받아 한 침대에 잔 것만으로 토야에게 책임을 지라는 등, 순수한 면이 있다.

    샤를 공주와 공주의 경호원 아르와 같이 제국으로 돌아오면서 제도 탈환 후에 다시 원래 직책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손녀 뻘인 아리스와 토야를 놓고는 토야는 날 더 사랑한다고 서로 다툰다.
  • 에브랜드
    펜디 마을 모험가 길드의 서브 길드 마스터. 길드 마스터인 영주의 아들 대신 길드의 업무를 처리하고 실질적인 길드의 책임자 이며, 모험가들에게 신뢰가 높다. 목공예가 뛰어난지 오크 목각 같은 이상한걸 자주 만들지만 모험가가 걱정될때 조각으로 마음을 다스리기 때문.
  • 루미나
    세렌딜 왕국 모험가 전사. 비키니 아머가 특징인[6] 상위급 젊은 여성 모험가로 주무기는 검. 물론 평소에는 평상복으로 있다. 상단의 호위 임무를 맡았을때 토야와 처음으로 만나며 초원의 어금니와 같이 임무에 참가하며 최후반에 오크 무리를 직접 제압하는 토야를 보고 당황하다 라이 일행들과 같이 본인도 오크 집단을 제압한다.

    왕국 사신의 요청에 못이긴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비겁한 심성의 펜디 마을 길드 마스터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토야와 일대일로 싸우게 되고 불필요한 희생만은 막아보려고 루미나 본인이 혼자서만 직접 나서지만 아다만타이트제 드래곤 버스터 소드를 꺼내들고 신체 강화를 쓴 토야에게 패배한다. 물론 토야는 루미나와 다른 모험가들은 그냥 대충 싸우다 보낼 생각으로 힘을 조절해 뒀기 때문에 치명타만은 피해서 다행히도 목숨을 건졌다. 기절에서 깨어난 후에 국왕에게 아빠가 직접 하사받은 가보인 검이 부러져 한숨 쉬며 슬퍼하자 그 검이 루미나의 아빠가 물려준 유산이라는 사실에 정말로 기겁하면서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토야에게서 바람의 검을 선물로 받았고 바람의 검을 보고는 품질에 감탄하며 토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후에도 토야에게 전할 물건이 있다고 말하며 토야와 다시 만날게 확실해보이는 장면이 나왔다.

    세렌딜 난민들이 루네트 제국으로 몰려들자 다이와 함께 제국으로 가 토야와 재회한다.
  • 초원의 어금니
    전사 다이, 도적 밀카, 궁수 카이토, 마법사 아키나로 구성된 파티. 토야, 루미나와 같이 상인 호송 임무중에 오크 제너럴을 포함한 50마리가 넘는 오크떼에게 진짜로 죽을뻔 했으나 오크 제너럴과 다수의 오크를 쓰러트린 토야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에 자존심 때문에 토야에게 삐딱하게 대하던 소년 다이가 토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친해지게 된다.
  • 사야
    덤블러에서 어머니의 가업인 고아원을 운영하는 여성. 모친 사후 고아원을 경영하다가 힘에 부쳐 쓰러진걸 고아원생인 레올이 토야를 불러온 덕분에 회복한다. 고아들은 대부분 제너레이트의 침공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다. 그 후 등장이 없는줄 알았더니 고아들과 함께 루네트 제국에 온다.
  • 가란 폰 사이너스
    펜디의 영주로, 아들은 모험가 길드의 마스터다. 부자가 보수적 성향에 제너레이트의 사신이 오자 비위를 맞추는 등 무능한 모습만 보인다. 그래도 아들에 비하면 현명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아들보다 에브랜드의 길드 경영능력을 우수하게 보고 있다. 제너레이트 병사들과 동행한 모험가들이 루미나와 토야의 전투 모습을 보고 루미나가 토야에게 패하자 기겁하며 동행한 초원의 어금니의 대장 라이가 길드 마스터인 아들에게 같은 모험가끼리 서로 죽이게 하고 이제는 만족하냐고 불평가득 섞어 따지자 길드 마스터는 난 아빠에게 칭찬받으려고 그랬다고 파파보이답게 발뺌만 한다. 이후에 모든 모험가들이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토야와는 절대로 싸우지 않겠다며 목숨걸고 도망가자 그제야 길드 마스터는 후회한다.

4.2. 루네트 제국

인간과 아인종이 섞여 사는 국가. 제너레이트에서 쫓겨난 토야가 엮이게 되는 국가다.

제너레이트의 침공으로 수도가 함락되고 황제 일가는 지하 감옥에 유폐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토야의 활약으로 황제 일가 탈출 및 수도 탈환에 성공한다. 하지만 제너레이트가 지배하던 시간동안 인간과 아인종의 불화가 심각해졌다. 그나마 토야가 제국을 탈환하고 황제 부부를 구출한후에 제국은 안정을 찾고있다.
  • 샤를로트 반 루네트
    루네트 제국의 공주. 제너레이트의 침공으로 수도가 위기에 처해 국가가 위태로워지자 아버지의 명령으로 알트리아와 함께 세렌델 왕국에 있는 나탈리의 힘을 빌리려 한다. 선천적으로 정령을 다루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온실 속 화초로 키워져 약하기 그지 없었다. 그 후 알트리아와 함께 토야의 특훈으로 상당한 실력의 정령술사로 성장한다. 그리고 점점 토야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 가우로스 폰 밀다
    아르토리아의 할아버지이자 전 근위 기사단 단장, 현 리안의 영주. 나이가 있음에도 직접 전선에 나서고 앞장서서 싸우는 현역 노장 호인.

    수도 탈환 후 전사한 아들인 갈레트 폰 밀다를 대신해서 근위 기사단 단장에 복귀한다.
  • 갈레트 폰 밀다
    갈레트 기사단의 대장이자 알트리아의 아버지. 제너레이트의 용사 랄크스와의 일기토에서 처음에는 여러 면에서 우세를 점해 승리 직전까지 가지만 그 순간에 용사 랄크스의 마법 능력이 각성해 역전패한다.

    랄크스도 자신도 없던 능력이 멋대로 각성한거라 당황했으며 갈레트에게 마법능력이 아니었으면 정말로 죽었을거라며 진심으로 경의와 예의를 갖추고나서 갈레트를 직접 검으로 베어 죽였다. 만화판에서 출전당시의 모습을 보면 무패의 명장으로 대단히 유명했던 전사였다. 갈레트의 기사단장 자리는 그의 아버지인 가우로스가 대신한다.
  • 알트리아 폰 밀다
    갈레트의 딸. 샤를로트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이며 동시에 근위기사다. 수도가 위험에 처하자 샤를로트 공주를 호위해서 세렌델 왕국까지 간신히 도망쳐 나온다. 도중에 오크와[7] 제너레이트 왕국 추격대에게 죽을뻔 하지만 토야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았다. 이후에 토야의 특훈으로 강력한 전사로 성장하며 샤를로트와 마찬가지로 토야에게 진심으로 반해버렸다. 알트리아의 종족은 본능적으로 강한 이성을 찾는 습성이 있다.

    수도 탈환 후 근위 기사단 부단장에 임명되었다. 참고로 단장은 그녀의 친할아버지인 가우로스가 맡게된다. 그리고 샤를로트 공주와 함께 토야의 약혼자가 된다.
  • 아리스
    수도로 잠입하려는 토야와 함께 하게 된 여성으로, 세렌딜 상업 길드와 계약할 정도의 상인. 실상은 제국 내 특수 요원으로, 나탈리의 여동생의 손녀다. 즉, 마법 반지로 귀를 가린 엘프다.

    특수 요원임에도 수다스럽고 촐싹대지만 실력은 상당하다. 토야에게 받은 마취침을 경비병들에게 명중시키거나 왕국과 결탁한 배신자를 단검 투척으로 일격사시킬 정도. 황제 구출후에 자기가 토야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토야 본인 앞에서 할머니인 나탈리와 서로 진심으로 다툰다.

    상인으로 세렌딜에 가서 루미나와 안면을 터 사야와 아이들이 루네트로 오는 계기가 된다.
  • 그루지아
    제도의 모험가 길드의 부길드 마스터 남성. 술을 즐기는 애주가. 에브랜드와는 친한 사이.
  • 브라이틀
    알랜드의 모험가 길드 마스터.
  • 리제로테 폰 리트하르트
    알랜드 마을의 모험가이자 제너레이트의 손에 죽은 영주 부부의 딸이다. 부모를 잃은 비극을 계기로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나중에 토야가 후작이라는 신분을 말하자 토야를 몰라봤던게 너무 창피해서 빈 나무통에 얼굴을 묻고는 창피하다고 비명을 진짜로 질러댄다.
  • 제이드 폰 리트하르트
    리제의 오빠이자 신임 알랜드 영주. 타지에 있던 중 부모가 제너레이트 손에 살해되자 알랜드로 돌아와 영주가 되었다. 내색은 안해도 부모의 죽음에 충격이 컸던지 목숨을 중시하는 허무주의자가 되어버렸다. 얼마나 무책임한지 제대로 빡친 토야가 즉석에서 주먹으로 응징하려는걸 브라이틀이 기겁하며 진심으로 뜯어말렸다. 나중에 제너레이트 왕국과의 내기에서 토야가 승리하고 온 후에도 모험자 따위가 왜 샤를로트 왕녀 엎에 있냐며 그 큰마차도 분명히 훔친걸거라고 빈정대자 샤를로트 공주와 공주의 경호대장인 알트리아가 분노하다가 이 마차는 토야의 마차라고 설명하는데도 끌까지 안 믿다가 사실 토야는 후작이고 황제의 예비 사위라고 토야 본인의 신분을 말하자 정말로 몰랐다며 진심으로 용서를 빌면서 정말로 기겁한다. 제이드는 이번에 토야에게 점수좀 얻겠다고 사냥해오신 마물들을 자기 비상금을 모두 털어서라도 모두 사겠다고 말하다 토야가 전체의 절반 정도인 마물들을 꺼내자(거기엔 히드라 이외의 보스인 거대 암석거북도 있었다!) 이걸 다 샀다간 난 진짜 파산이라고 기겁하자 토야가 리제로테에게 이 마물들은 모두 팔아서 이 마을 부흥기금에 쓰라고 말하자 겨우 안심했다.(그러게 주제도 모르고 함부로 까불면 진짜로 큰일난다!)
  • 마이라
    알랜드 영주를 섬긴 나름 유능한 마법사이자 리제로테의 친구인 소녀로 리제로테와 동갑에 소꿉친구로 보인다. 토야에게 마법사 장비를 대여받고는 그 성능에 엄청 감탄한다. 토야가 주는게 아니라 대여라는것을 잊지말라고 분명히 말했지만. 나중에 토야가 자신이 후작이라고 신분을 밝히자 진심으로 기겁한다.

4.3. 제너레이트 왕국

인간 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아인종은 노예로 삼는 국가. 제너레이트가 벌이는 전쟁으로 인해 전쟁고아가 계속 생기는 등 주변 국가에 전쟁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토야 입장에선 자신을 멋대로 소환해놓고 돌려보내주지도 않고 외딴 곳으로 추방한 데다가 전쟁으로 인정사정없이 주변 국가의 사람들을 피폐하게 만든 탓에 깊은 원한이 있다. 토야가 만난 덤블러 마을 고아원의 고아들이 대표적인 피해자. 인정사정없이 전쟁을 벌이는 만큼 군사력은 매우 강력하며,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루네트 제국과 막상막하였으나 용사를 소환한 뒤에는 루네트 제국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

죄없는 토야를 멋대로 버린 악당들!

참고로 제너레이트 왕국이 아인종을 차별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는 내부에 고인 불만을 '공공의 적'을 만들어 해소하고, 아인종 노예들을 착취하기 위해서였다. 전쟁을 벌이는 이유 역시 왕의 유희거리에 불과했었고, 용사 소환도 그 유희를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하기 위함이었다.[8]
  • 샤론 폰 제너레이트
    작중 만악의 근원이자 악녀. 토야와 랄크스를 소환한 제너레이트의 공주. 처음 소환한 토야에게 용사라며 달라붙다가 토야의 스탯이 낮자 내팽개치며 랄크스를 소환했을때 토야에게 했던 것처럼 달라붙는다. 그런 뒤 쓸모없는 토야를 다른 소환술사를 시켜 허허벌판에 버리게 한다. 제도 탈환전 패배로 인해 랄크스에게 눈물로 호소할 정도로 분노했다. 하지만 용사 랄크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랄크스를 루네트 제국과 제너레이트 왕국 국경지대에 있는 던전의 마물 폭주 사태에 파견한다는 말에 반발한다. 패전하고 당시의 공포에 떨고 있는 라세트의 상황을 보면서 랄크스에게 아인은 나쁜 놈이라고 거짓말만 하면서 계속 선동하는 등 아인종을 매우 적대하고 있다.
  • 랄크스
    제너레이트가 두 번째로 소환한 용사. 토야와는 달리 현실이 아닌 '아인이 존재하지 않는 다른 세계'의 인물이며 해당 세계에서는 기사로 추정된다. 단원들을 이끌고 동료들과 함께 마을 근처의 마물을 소탕하다 소환되었다. 왕국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면서 전쟁에 참전하고 있으며, 전투 경험과 용사로서의 강함은 확실하지만 자신도 지금 벌어지는 전쟁이 옳은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 갈레트와 벌인 일기토에서 밀리다가 마지막에 자신의 마법능력이 멋대로 각성해서 겨우 승리한다. 이후 점령했던 제도가 토야의 활약으로 탈환되고 정전 협정이 체결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9] 그 뒤에 훈련교관 역할을 하면서 병사들을 훈련시키며 지내다가 왕의 명령에 따라 병사들을 이끌고 던전에 파견을 나갔다. 던전에서 토우야와 마주치고 비겁한 수까지 썼음에도 사용하는 검 두자루가 간단히 박살나[10] 패배하고 왕국은 던전 코어를 노리고 건 내기의 대가 + 제국의 황녀와 귀족을 위협한 외교적 배상 등으로 어마어마한 금전적 대가를 치르게 된다.
  • 라세트 폰 제너레이트
    제너레이트의 3왕자. 제도를 점령하여 인정사정없이 폭정을 휘두르고 루네트 황제를 고문하는 등 제대로 망나니짓을 하는 녀석이다. 황제가 토야에 의해 구출되자 병력을 동원해 리안을 공격했지만 샤를과 아르를 비롯한 리안의 병력에 당해서 병력을 다 잃고, 그 뒤에 화가 날 대로 화가 난 나머지 리안 앞에서 아인 노예를 본보기로 처형하려고 했지만 토야의 수작에 걸려 포로로 잡히고 만다. 그 뒤에 잔존병력들도 투항해서 전원 포로가 됐고 정전협정에 따른 포로교환으로 본국으로 귀환한다. 코믹스판에서는 나름대로 왕자랍시고 '수치를 주지 말고 죽여라!'고 한번 대들지만 왕이 붙인 심복이 왕자가 죽을 경우 치를 대가가 두려워 냉큼 항복선언을 한다.[11] 그 후 자신의 방에서 멘탈이 붕괴된 채로 그 당시의 공포에 떨며 지내고 있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파일:소환된 만화 1.jpg
2019년 3월 24일부터 월간 연재되며, 작가는 코바야시코(小林こー). ComicWalker와 니코니코 정화에서 코미컬라이즈가 시작되었으며, 2024년 10월 23일 12권이 발매됐다. 코믹스 10권 기준 웹연재판을 넘어섰으며 12권부터는 단행본 4권의 후반부를 다루면서 원작의 진도를 거의 다 따라잡았다.

6. 외부 링크



[1] 2023. 05. 25. 기준[2] 2024. 03. 06. 기준[3] 집정령이 말하는걸 본 다른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4] 특히 토야의 단 음식에 환장을 한다.[5] 이 때 흥분제를 만들어뒀고, 아르토리아가 술로 착각한다.[6] 코믹스판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보라색 비키니 갑옷이다.[7] 세렌딜 왕국의 작은 마을을 점거하고 C랭크로 구성된 조사단도 몰살시켜 토야가 조사하러 갔다. 그야말로 우연의 일치.[8] 그래도 자식을 아끼긴 하는건지 패배한 라세트가 포로로 잡히자 바로 항복하고 정전협정에 응했다. 당연히 전범국인 제너레이트가 제국에 거액의 배상금을 무는 등 외교적으로 불리한 조건.[9] 작가의 필력부족인지 원래 그런 설정인지 굉장히 모순된 인물이다. 갈레트의 강함을 인정한다면서 왕국이 '목숨을 구걸하다 죽었다'며 고인을 모욕하는 헛소문을 퍼트리는 것을 방관하고, 아인종 포로들을 내놓지 않으려는 왕국 영주를 아무렇지도 않게 처형한다. 상식적으로 만행을 저지르는 가해자가 왕국임이 명백한데도 소환된 제3자인 랄크스가 왕국의 논리에 적극적으로 찬동하는 것. 일단 작중에서는 '아인이 없고 마물뿐인 세계 출신' '나라에 무조건 복종하는 기사 출신'이라는 묘사가 간접적으로 등장하긴 했다. 4장에서도 '용사가 제국의 현실을 알게되면 왕국을 등질수도 있다'며 왕국측이 접촉을 막는 장면도 나온다. 아무래도 정치 쪽에는 매우 서투른 것으로 보인다.[10] 왕국에서 받은 국보급 검과 용사로서 가진 성검. 심지어 성검은 토우야가 꺼낸 유니크 장검인 '자이언트 킬러'에게 한합 만에 두동강이 난다.[11] 그 와중에 '너희들 따위보다 왕자님의 목숨이 훨씬 소중하다'고 발언해서 왕국군 병사들의 반감을 산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