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9:44

손책(레전드히어로 삼국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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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 18화2. 19~21화3. 26화4. 29화5. 30, 31화6. 34화7. 35, 36화8. 37, 38화9. 39, 40화10. 41화11. 43, 44화12. 45화 ~ 50화

1. 17, 18화

처음부터 도장 깨기를 한 듯 여러 도장의 간판을 밧줄에 엮어 끌고 다니면서 등장했다. 도원관 관원 모집 포스터를 본 뒤 들이닥쳐서 유비, 공손찬과 싸워서 압도적으로 제압한다. 장비가 막아보려고 달려들었으나 영웅패인 태사자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레전드히어로임을 들켜 버리게 되고, 레전드히어로 태사자로 변신해서 붙게되지만 역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도원관의 간판을 가져가버린다. 길을 가던 중 동생인 손상향을 만나서 요즘 누가 도장깨기를 하냐며 얻어터지다가 때마침 나타난 어머니가 강동관에서 일손을 도우라는 말을 하지만 내빼려다 사자후를 맞고(...) 순순히 도장에 사범으로 다시 들어온다.

한 편 도원관의 간판을 찾으러 변장을 하고 들어온 유비와 공손찬을 알아보지 못하고 급박한 상황에 수련을 엄청나게 시킨다. 간판을 가지고 도망가려는 유비, 공손찬과 변신을 하여 싸우지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 있어."라는 공손찬의 말에 영감을 받고 뒤늦게 각성한 유비에게 밀리게 된다. 파이널 배틀까지 걸지만 무승부로 끝나고 유비를 인정하지만 영웅패 세 개[1]를 꺼내면서 다시 붙자고 한다. 그 조조도 영웅패가 2개 뿐 이었던지라 유비와 공손찬은 경악한다.

하지만 변신하려는 찰나 동생 손상향의 저지로 재매치는 수포로 돌아가고 손상향이 공손찬과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보고 무술바보답게 "무술은 실전이야!"를 외친다.(...) 그 뒤 유비와 공손찬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이각 & 곽사의 이간질에 속아 유비와 도장의 운명을 건 대결을 신청하고 수련한다. 수련 중 동생 손권이 찾아오자 반갑게 맞이하지만 손권은 형에게 악감정이 있는지 인사를 그대로 무시당한다.(...)
우린 이미 주먹을 나눈 사이. 나머진 주먹으로 얘기하자.
어쨌든 찾아온 도장의 운명을 건 한 판, 맹공으로 몰아붙이지만 유비도 괄목상대급 성장을 해서 손책에게 카운터를 날린다. 하지만 미축이 손책을 잡으려고 만들어 놓은 함정을 유비가 건드려 유비의 머리로 기왓장들이 떨어지자 연속 돌려차기로 깨부순 뒤 유비를 일으키고 오해를 풀어 화해한다. 그리고 이 싸움의 원인이 된 해충 콤비 척살을 하려 나가 유비와 공손찬이 포위되어 쩔쩔 매는 모습을 보이자 태사자, 감녕, 황개 세 가지 폼을 모두 보여주며 선계병을 박살내고 파이널 배틀에서도 유비의 레전드킹 트리니티에 버금가는 4단합체인 레전드킹 마린으로 응수, 이각&곽사 콤비를 패퇴시킨다..[2]
공손찬: 이게뭐야, 입이 더 늘었잖아~! 야, 손책 너 잘난 강동관 두고 왜 여기있어?
손책: 강동관에선, 엄마랑 상향이가 자꾸 쓸 때없는 것만 시키잖아! 앞으로 좀 더 올께. 유비야, 손 떼라![3]
유비: 으...오오, 으아악! 헤헤 너무 그러지마, 무술가는 모두 형제잖아?
손책: 그렇지, 무술가는 모두 형제!!!
유비: 응.
유비&손책: 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도원관의 식객이 되었다. 공손찬의 빡침은 덤.

2. 19~21화

도원관에서 물구나무 서는 것으로 등장. 이후 상향이 도원관으로 찾아오자 갈굼을 당하게 되지만 리나의 보디가드에 관해 언급하자 얼굴이 붉어진다... 이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고 아주 화려하고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지만 마지막에 리나 티셔츠를 보여준 것이 화근이 되어 탈락.(...) 보디가드는 사심이 있어선 안 된다고... 유비와 공손찬이 첫 근무를 하고 온 날 그들과 같이 안량의 정체를 추리한다. 두번째 날에는 짤린 공손찬과 함께 리나를 감시하게 되고 선계병들과 안량이 습격하자 그들과 함께 싸운다. 이후 어렵지 않게 선계병들과 안량을 털어버리지만 파이널 배틀에서 시야 혼란으로 잠깐 주춤댄다. 하지만 이내 개틀링을 난사해서 안량을 역으로 털고 필살로 마무리. 안량이 도망쳐버리자 쫒아간다.

그 후 리나의 콘서트장에 가서 무대를 감상하지만 이건 리나, 즉 원소의 함정이란 것을 깨닫고 태사자로 변신해 싸우며 공손찬이 당하는것을 보고 빡쳐서 달려든다. 그러나 원소의 다크 펜타곤에 영웅심이 흡수당해 그녀에게 밀리게 되며 그녀로부터 누가 가장 아름답냐는 질문을 받지만 적어도 지금의 넌 아니라고 대답해 원소의 분노를 사 공격을 받으려는 순간 조운으로 변신한 유비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때 유비의 전투를 보며 같은 영웅패인데도 파워가 다르다며 놀란다. 그러다 다 시한번 영웅심을 흡수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조조의 난입으로 무사히 넘기며 조조에게 정체를 묻지만 탈락할 자한태 대답할 이유는 없다는 조조의 말에 분노해 덤비려다 하지만 유비의 만류로 그만둔다. 그 후 원소가 무기를 던지지만 무기가 스포트라이트에 맞아 그녀에게 떨어져 리타이어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다크 펜타곤을 바라보던 그 때 갑자기 나타난 레전드히어로 여포의 공격을 받고 변신이 풀린다.

21화에서 후반에 주유와 군신의 계약을 맺는 것으로 짧게 등장.

3. 26화

복싱 타이틀 매치를 신나게 구경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경기장에 난입해 선수를 쓰러뜨리고 타이틀을 가져가려는 레전드히어로 마초를 보고 격분해 군신일체해 맞선다. 마초와 호각으로 싸우나 마초가 폭주하면서 대결은 흐지부지 끝난다. 그 후 유비를 찾아가 함께 싸울자고 권하나 서서를 잃고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차있던 유비는 권유를 뿌리친다. 이때 유비에게 '너 아직도'라고 말하는데 이를 보아 서서 사후 도원관을 꽤 자주 찾으며 유비를 걱정했던 모양이다.

후반부에 제갈량에게 마초패를 가져오면 협력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마초와 대결하다 위기에 빠진 유비를 구하기 위해 나서나 유비가 어릴적 헤어진 동생임을 알아챈 유장은 대결을 피하고 달아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주유를 데려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손책이 그녀를 내버려두고 혼자 복싱장에 갔었기 때문이다(...)

4. 29화

손책 최악의 날.

마초로 변신한 유비랑 싸우는것으로 등장. 이번으로 무려 31번이나 싸웠다고...여전히 유비랑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제갈량과 주유는 좋게 보지 않는다. 이후 강동관에서 상향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관원을 보고 그를 패대기친다. 어느 날 상향이가 오랫동안 안 돌아오자 걱정하고 갑자기 돌아온 손권을 마주하다 주유랑 부딪히고 주유가 떨어뜨린 사진을 보게 된다. 그 사진은 다름아닌 도원관에 있는 상향이... 뚜껑이 열릴대로 열린 손책은 도원관으로 뛰쳐가서 유비를 공격하고 유비는 영문도 모르고 내동댕이쳐진다. 장비로 변해 맞선다. 장비의 추측으로 원인을 대충 파악하고 그를 설득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로인해 더욱 오해를 부추기게 되어 황개로 변해 유비를 쓰러뜨린다. 결국 화가 난 유비는 조운으로 변신하지만 주유의 도움을 받아 우세를 점힌다. 그러나 제갈량의 합류로 밀리기 시작하고 파이널 배틀을 걸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다가 필살기로 끝장내려 하지만 제갈량의 신선마법 환류로 역관광당해버린다.
손책 : 상향이는 도원관에 못 보내! 이 손맛은? 상향아!
손상향: 그만해! 도원관에는 내가 좋아서 온거야. 앞으로 도원관과 강동관은 힘을 합칠거야. 마을에서 무술 붐을 일으킬 거거든. 당분간 도원관에 머무는 걸로 알아.
손책 : 뭐야? 아예 도원관에 머물겠다고?! 그건 안...
손상향: 난 한다면 해! 그리고 이렇게 싸우기만 해, 다신 오빠 안볼거야. 유비 오빠앙~
손책: 유비... 오, 오빠?! 으아아으으으!!!
주유: 이게 뭐야?! 유비가 반한 거 아니었어?!
제갈량: 잔머리로 흥한 자, 잔머리로 망하는 법.
주유: 제갈량.... 이..이 악마야!!!!
그럼에도 상향을 도원관에 못 보낸다며 다시 덤비려하지만 상향에게 제지당하고, 도원관에 있을거라는 상향의 폭탄 선언에 멘탈이 나가서 좌절한다.

5. 30, 31화

한 마디로 아이돌 덕후의 귀감.

주유가 수련 한답시고 떠나고 본인도 수련하다 엄마한테 끌려간다. 상향이 대신에 일 좀 하라면서 갈굼 당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데 마침 도장을 찾은 원소와 마주친다. 처음엔 그녀를 의심했으나 탈락했으니 기억이 없을거라 생각하곤 받아준다. 이후 훈련을 시켜주다가 좀 더 강하게 해달라는 원소의 요청에 무지막지한 실전수행(...)으로 그녀를 고생시킨다. 무술에 남녀차별은 없다면서...이후 원소의 작업실에서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도장깨기를 하고 돌아다니다 지쳐있던 손책은 유명 아이돌이 되기 전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푹 빠져서 팬이 된 것. 이때 몰래 원소에게 바나나 우유를 전해주고 수줍어했다.

그러나 다시 강동관으로 돌아가던 도중 조조랑 조우하고 원소를 공격하는 조조를 막으면서 본인도 변신하여 싸우게 된다.
손책: 정의정의 하더니 기억도 잃은 애를 공격해?
조조: 똑똑히 봐라 손책, 불필요한 동정심은 악의 씨앗이 될 뿐이다![4]

그러다가 파이널 배틀에서 피니쉬 모드를 발동하려던 찰나 옆구리의 통증 때문에 역공 당하고 만다.
손책: 왜 날 끝장내지 않는거지?
조조: 굳이 내가 끝내지 않아도 될 테니까. 이번 배틀은 경고라고 해두지, 다시는 내 싸움에 끼어들지 마라!

조조는 손책을 끝장내지 않고 그냥 가버리고 본인은 돌아온 주유랑 조우한다. 새 힘은 얻어왔냐 물음에 주유가 그 힘을 보여주려는 찰나 원소를 떠올리고 바로 달려간다. 주유의 빡침은 덤.[5]

31화에서 원소가 무사한것을 확인하고 안심한다. 이후 밖에서 상향과 함께 장을 보고 들어가는 유비를 보고 빡쳐서 덤벼들어 때려 눕히고 당장 상향을 강동관으로 보내라고 경고한다. 다음날에도 원소와 훈련을 하며 보내고 원소를 의심하는 주유와 원소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하다 원소의 비명을 듣고 그녀의 집으로 달려간다.[6] 원소는 초록색 레전드히어로가 습격했다고 말해 이간질을 시도하지만, 그래도 친구라고 손책은 믿지 않는다. 이후 약을 사온다며 자리를 벗어난 후, 원소를 미행해 그녀의 정체가 문추임을 확인하고 경악한다.

이후 문추의 습격을 받아 고전하던 유비를 구해주고 함께 싸운다. 유비가 선계병들과 싸우는 사이 그녀를 설득하려다 채찍에 걸려 영웅심을 흡수당하다 조조의 지원 사격으로 빠져나온다. 원소를 끝장내려는 조조를 말리다 기습을 당하고 나란히 영웅심을 흡수당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주유와 사마의가 구하러 오고 이후 매직 트래커를 장착하고 문추를 밀어붙인다. 전투에서 밀린 문추는 갑자기 거대화하고[7] 장각이 응원을 위해 천공장군(천공 프로스트)을 소환하자 이들에 맞서기 위해 작중 최초로 3군주의 레전드킹[8]이 한자리에 집결한다. 유비의 레전드킹 마제스티가 천공장군을 상대하는 사이 조조의 레전드킹 피닉스와 함께 문추에 맞서고 공격전면에 나서려는 조조를 제지하며 트리플 타이거 바이트로 전투를 마무리한다. 전투가 끝나고 원소의 체인저를 파괴하려는 조조를 말리곤 발악하는 원소를 직접 설득하며 악력으로 체인저를 부순다.

이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길거리 공연을 시작한 원소를 멀리서 흐뭇하게 지켜보다 주유랑 만담을 나누며 돌아간다. 그리고 돌아가기 전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바나나 우유를 원소에게 전했다.

6. 34화

아동용 비룡권을 두고 손상향과 갈등을 빚다 손상향을 돌려보내기 위해 강동관을 찾은 유비를 맞이하는 것으로 등장. 상향이를 보내겠다는 유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려는 찰나 옆에 있던 주유가 무슨 꿍꿍이냐며 이유를 묻고 손상향이 무술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는 유비의 말을 듣자마자 냅다 때려 눕힌다.
유비: 상향이가 무술을 우습게 여기고 있어, 관원을 모으려고 비룡권으로 댄스를 만들었다니깐! 암만 돈이 좋아도 무술가가 그러면 안 되지!
(유비의 말이 끝난 후, 손책이 유비를 드러눕히고 암바를 건다.)
유비: 무슨 짓이야!
손책 : 내 동생이 돈에 눈이 멀어 무술을 망쳐?
돈 벌고 싶으면 사범말고 다른 일을 하면 돼! 여긴, 강동관이야!
유비: 아아악!!
손책:사범할 사람들은 넘쳐난다고!
유비: 아아아아아앙아악!!
손책: 이 천하제일 손책! 그리고 천재동생 손권! 이 둘 사이에서 상향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오빠랑 동생보다 더 잘해보고 싶어서 하루에 벽돌을 10장, 100장 아니 200장씩 깨뜨렸어!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유비: 그럼 왜 지금은...?
손책: 새로운 길을 찾은 거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상향이한테 무술을 배우고, 자신감을 찾은 아이, 건강해진 아이, 행복해진 아이,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결심한 거다. 최고의 무술가는 못 돼도, 최고의 사범이 되겠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무술을 가르치겠다고... 그래, 나와 다르긴 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진정한 무술가가 아니란 말이냐!
(손책의 말에 유비의 눈이 커진다.)
유비: 그럴수가...
손책: 그걸 몰라보는 너야말로 무술가의 수치다!!
그러곤 뛰어난 무술가인 오빠와 동생 사이에 끼어서 괴로워하다 무술가로선 최고가 되지 못해도 사범으로선 최고가 되기로 결심한 손상향의 각오와 노력을 일러주며 유비야말로 무술가의 수치라며 유비를 일깨운다.

깨달음을 얻고 돌아가는 유비를 흐뭇하게 바라보다 손상향 안 데려올거냐는 주유의 태클에 유비가 자신을 또 속였다면서 빡쳐한다.

7. 35, 36화

오랜만에 강동관으로 돌아온 상향을 반기지만 상향은 선물을 주고선 유비 오빠 건드리지 말라며 가버린다. 손책은 상향의 선물에 기뻐하면서 다시 동생을 강동관으로 데려올 결심을 세운다.(...)

원술의 계략에 휘말려 조조, 유비와 함께 드림배틀에서 패배하고 체인저가 파괴되어버린다. 미리 원술이 유비를 상대하며 레전드히어로 관우의 사진을 찍어둔 후 그걸 통해서 관우로 위장해 손책에게 싸움을 걸어 이간질해버린다. 분노해 유비를 찾아가 따지나 유비는 오히려 태사자패를 뺏겼냐고 물어본다. 때마침 그 근처에서 태사자로 위장한 원술과 조조가 싸우고 있었고, 그제서야 사태파악이 끝나 조조를 도와 함께 싸운다.

다음날 조조, 유비와 함께 모였으나 원술의 폭탄 페이크에 제갈량, 주유, 사마의가 함정에 빠져 고립되어버리고, 뒤이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원술을 조조, 손책과 연합해 상대했지만 오히려 셋 다 원술에게 대책없이 발리고, 카멜레온 트라이던트 필살기에 맞아 흉곽에 구멍이 뚫린 채 쓰러져버린다. 쓰러진 그의 체인저를 원술이 트라이던트로 파괴해버리고 결국 리타이어. 주유와 태사자, 감녕, 황개 영웅패도 소멸해버렸다.

36화에서 리타이어 당한게 아닌게 밝혀졌고, 원술의 의식에 갇혀서 체육관에서 누워서 과자를 먹으며 만화책을 보다가 손상향에게 무술연습 안하냐는 말을 듣지만 평소와 다르게 귀찮다면서 한량 같은 모습을 보인다. 손상향이 원술의 다섯번째 부인이 되어 선계병에 끌려가 도와달라는 동생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 쯤은 되어야 안심하고 보낸다고 잘됐다며 웃는다. 밖으로 나와 빵을 파는 유비와 조조를 알아보지 못한다. 사람들 틈속에 있다가 선계병들에게 끌려가 원술이 충성을 맹세하라는 말을 듣고 무릎을 꿇으려는 찰나에 유비가 나타난다. 유비의 호소로 기억을 되찾고 같이 선계병들을 무찌른다.
손책: 환상 속에서도 뜨거워지는군.
조조: 악은 꿈속에서도 잘라낸다.
유비: 원술! 각오해라!

뒤늦게 온 주유에게서 영웅패를 받고 유비, 조조와 함께 원술을 협공하고 파이널 배틀에서 레전드킹 이터너티로 합체해 원술을 쓰러뜨리고 주유와 함께 원술에 의식에서 탈출한다.

8. 37, 38화

손책의 첫 굴욕 및 암흑기(...)

무술 연습을 하고 있는 도중 자신을 도발하는 쪽지를 받고 공원에 나온다. 엄백호가 나와 변신을 하자 꼬마가 레전드히어로 라냐며 놀라워한다. 상대가 꼬마라서 무술가의 자존심이 있다며 맨 몸으로 싸우지만 고전하고 태사자로 변신하지만 엄백호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고 엄백호는 재미없다면서 가버린다. 마찬가지로 엄백호에게 패배한 조조를 보고 협력을 구한다. 조조와 함께 엄백호를 찾아가 체인저를 넘긴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똥침을 당한다. 이후 조조, 주유, 사마의와 회의를 가진다. 꼬마에게 패했다는 말에 길가던 유비에게 비웃음을 당한다. 다 같이 힘을 합쳐 싸우지만 파이널 배틀에서도 지고 태사자 영웅패를 빼앗긴다.태사자로 변신할 때 고양이란 말을 들은 건 덤.

38화에서는 엄백호에게 도전했다가 또다시 털리고 신선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친다. 신선들의 갈굼은 덤. 다시 엄백호에게 싸움을 걸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유비, 조조와 함께 제대로 협력하면서 싸운 덕에 왕랑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9. 39, 40화

39화에서 옥새에 이변을 알아차린 주유가 손책에게 알려주자 결판을 내러 유비를 찾아왔다가 조조까지 와서 삼파전으로 싸운다. 하지만 승부를 내기 전에 셋 다 변신이 풀리고 신선들을 통해 드림배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사람들을 습격하면서 영웅심을 흡수하는 레전드히어로가 자신들이 쓰러뜨린걸 알게 되고 일단은 그들을 막기 위해 싸운다. 일단 싸움이 끝나고 다시 신선들에게 흑군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장각이 흑군주들을 거대화시키자 레전드킹 이터너티로 합체해 격퇴한다.

40화에서는 애써 웃으며 다른 사람들을 위로해주려 하지만 조조에게 핀잔을 듣고 유비의 의견에 따라 흩어져 장각을 찾는다. 이후 흑군주들에 공격을 받던 도중 유비의 도움을 받는다. 서서에 의해 흑화해가는 유비를 도우려하지만 역으로 완전히 흑화한 유비의 공격을 받고 변신이 풀려 화웅에게 제압당한다. 하지만 스스로 흑화를 푼 유비의 작전으로 상황이 반전되고 파이널 배틀에서 유비와 함께 장각의 천공장군을 격파한다.[9]

10. 41화

유비와 함께 조조와 합류하여 초선을 구하러 간다. 이후 앞을 막아서는 흑군주들을 격퇴하지만 흑군주 여포에게 탈탈 털리고 쓰러진다. 이후 장각이 여포와 흑군주들을 융합시켜 천공 여포를 탄생시키고 파이널 배틀로 대항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자 이터니티를 꺼내들어 쓰러뜨린다. 하지만 여전히 여포는 살아있었고 여포의 기술에 움직임이 봉인당하고 유비가 얻어맞는걸 지켜보다가 임페리얼로 각성한 유비를 보고 경악한다. 이후 속박이 풀려난 후 여포가 자폭하려 하지만 유비의 설득에 자폭을 멈추자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장각을 공격한다. 이후 다른 군주들과 함께 여포의 소멸을 쓸쓸히 지켜본다.

11. 43, 44화

임페리얼의 힘을 얻은 유비를 회상하다 상향이가 떠올라 바로 도원관으로 간다. 뭔갈 결심한건지 도원관에 들어가나 레전드히어로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유비와 달려간다. 레전드히어로들을 쓰러뜨리고 유비랑 얘기한다고 끌고 가서 상향이와의 교제를 허락하겠다고 하지만 유비는 오히려 빵터지면서 손책을 비웃는다. 이내 자신이 착각했다는걸 알게 되고 유비에게 업어치기를 시전하고 가버린다. 이내 도원관으로 가서 상향이를 끌고가지만 제지당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해준게 뭐가 있냐며 쓴소리 듣고 돌아간다. 돌아가는 중에 괴롭힘당하는 손권을 발견하고 그들을 쫓아내고 왜 맹호권 안 쓰고 당하고만 있냐고 일갈하지만 아까처럼 쓴소리만 듣는다. 이후 다시 등장한 흑군주들과 싸우는 유비와 합류하여 그들을 쓰러뜨리고 이내 거대화한 흑군주들을 샤크 폼으로 체인지하여 쓰러뜨리고 유비랑 화해하게 된다.

44화에선 주유랑 같이 강동관에서 얘기 나누다가 상향이를 보기 위해 도원관으로 다시 간다. 하지만 상향이가 도원관에도 없는걸 확인하고 뭔가 이상하다는걸 깨달은 손책과 유비는 상향이를 찾아나선다. 이후 주차장에서 상향이를 발견하지만 그녀는 누군가에 의해 흑군주 장료가 되어버렸고 어쩔수없이 싸우다가 통증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나 신선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도망쳤음에도 손책의 상태는 좋지 않았고 유비가 간 후에는 무려 각혈까지 한다.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본인도 상향을 찾는데 합류하고 이내 상향과 다른 흑군주들과 맞닥뜨리고 상향과 싸우게 된다. 이내 주유의 조언을 듣고 황개로 체인지하고 신선마법 신궁으로 장료를 격퇴한다. 이후 거대화한 흑군주 둘을 레전드킹 마린 크로커폼으로 유비와 함께 격퇴한다. 이후 쓰러져있는 장료한테서 영웅패를 제거하려하나 통증때문에 유비가 대신 하지만 제거가 불가능하고 이내 장료는 깨어난다. 장료에게 개틀링을 겨누는 손책이지만 장료는 이내 도망쳐버리고 이걸 어이없이 지켜본다.

12. 45화 ~ 50화

병은 병대로 악화되고 상대가 상향이라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엄청난 핸디캡을 지고 싸운다. 나름 분전했지만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며 조조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나 마침 카이저패의 부작용으로 인해 조조가 고통스러워하며 퇴각한다. 이후 유비에게 맹호권 무술 비급을 손권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미래를 맡기며 체인저에 금이 가며 탈락 위기에 놓이는데 여기서 제갈량이 지금 손책이 탈락하면 주유가 소멸하고 유비가 엄청나게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된다고 설득한다.

이는 45화에서 손책이 쓰러지기 전의 대화내용이다.
주유: (울며) 멍청한 주군! 천하제일이라면서요! 이길 수 있다면서요! 나한테 거짓말 한거예요? 거짓말 한거냐고요!!!!
손책 : 미안..
주유: 싸움이 끝나지 않았는데....할 일이 많이 남았는데...
제갈량: 손책 님..마지막까지 자신만 생각하는 겁니까? 당신이 죽으면 주유와 영웅패들도 모두 소멸됩니다...혼자 남은 유비님은 카이저와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게 될 겁니다. 그게 당신이 원하는 겁니까?
손책 : 그런가..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군...
그러자 자신이 너무 편하게 생각했다며 하늘을 향해 주먹을 뻗고 "이 손책이...... 이렇게 죽을 것 같으냐! 사랑하는 동생, 함께 싸운 동료, 혼자 싸워야 할 친구를 남겨두고, 이렇게...... 죽을 것 같으냐! 천하제일의 무술가!! 강동의 호랑이가!!!" 라는 굉장히 열혈스러운 대사와 함께 기합만으로 체인저를 복원하여 탈락 위기를 막는 흠좀무한 능력을 보인다. 그러나 이후 뻗으며 병원행. 참고로 전재훈 감독의 페이스북에 의하면 손책의 기합과 동작은 북두의 권라오우최후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한다.

46화에서는 이미 병실에 누워있는지라 손권의 회상으로만 등장. 회상에서 손책은 손권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엄한 형으로 나온다. 그러나 이는 자신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자신이 죽으면 손권이 자신의 뒤를 이어 가족들을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이었다. 그리고 태사자의 말에 따르면 손책의 소원은 손권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47화에서는 전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동생인 손권이 주유의 도움을 받아서 영웅패들을 계승해 대신 레전드히어로가 됐다. 마지막 장면에 잠깐 등장하며 입원해 있는 병실에 유비와 손권이 문병을 온다. 손책의 진심을 깨달은 손권은 형을 용서하고 무술에 정진하고, 주유는 손책에게 옥새를 얻지 않고도 꿈을 이뤘다며 손책의 꿈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기뻐한다.

48화에서는 여전히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있으며, 주유가 신선의 생명력을 주는 방법으로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다.

마지막임을 감지한 주유가 병원에 와서 손책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손책은 이 때부터 이미 불치병에 걸린 상태였고 주유는 병 때문에 손책을 마음에 안 들어하지만 손책은 자신은 천하제일의 무술가이며 주유도 천계 최고의 신선. 둘이 합치면 드림 배틀을 우승한다며 호기롭게 말하며 신선이 되어달라한다.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주유는 손책에게 모든 생명력을 주고 소멸하며 손책을 소생시킨다. 이후 손권이 라스트 배틀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꿈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꿈을 잃기 전에 이미 '손권이 다시 무술을 하게 된다'는 소원은 이뤄졌고 드림배틀에 대한 기억만 말소되었다. 그 후 도원관에 손권과 함께 놀러와 유비, 공손찬, 조조, 미축, 노식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
사실! 나도 이 밥 때문에 친구가 된 거야!
손책의 마지막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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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사자, 감녕, 황개. '지금까지 내 힘의 3분의 1, 50% 밖에 쓰지 않았다'는 개그대사를 치는건 덤. 이를 본 공손찬은 50%가 아닌 33.3%라고 태클을 건다(...).사실 태사자 50%+감녕/황개 각각 25%라 50%였다 카더라[2] 리타이어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재등장 확정. 22화에서 바보 유비에게 바보소리를 듣게 된다. 아마도 이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나올듯.[3] 이 부분은 배우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4] 이 에피소드 초반에 조조가 레전드히어로 문추로 다시 부활한 원소와 대결해보았기에 그녀가 기억을 잃은 척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5] 에피소드 초반에 주유가 강해져서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강동관에 가만히 눌러붙어 있어라라고 미리 경고하고 갔는데 손책이 이를 무시했기 때문.[6] 여담으로 원소의 집은 빌라인 것으로 추정된다.[7] 사실 문추는 흑군주의 프로토타입이었다.[8] 레전드킹 트리니티 드래곤 폼 → 레전드킹 마제스티, 레전드킹 마린 타이거 폼, 레전드킹 피닉스 컴플리트 폼[9] 유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흑화는 모두 유비의 페이크이자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