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송무영(宋武英) |
생몰 | 1896년 ~ 1930년 7월 22일 |
출생지 | 평안남도 평양부 대찰리 |
사망지 | 경성부 세브란스병원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송무영은 1896년 평안남도 평양부 대찰리에서 태어나 일찍이 만주로 망명했다. 그는 중국 광둥의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소련으로 가서 모스크바 군관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1920년대 중반 북간도로 이주했으며, 1927년 8월 용정촌에 조선공산당 만주총국 동만주구역국이 설립되자 이에 가입하여 간부에 선임되었다. 1928년 11월 조선공산당이 와해되자 조선공산당재건설운동을 추진했으며, 1929년 봄 국내로 잠입해 옛 동지들을 찾아다니며 조선공산당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행적은 곧 일제에 포착되어 그 해 6월 체포되고 말았다. 그 후 종로경찰서에서 예심을 받다가 폐결핵에 걸려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지만 1930년 7월 22일 병사했다.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송무영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