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0년 이전
1.1. 진학사 DDos 공격 사건
2005년 12월 29일 수능 갤러리 유저가 진학사, 유웨이어플라이에 DDos 공격을 가한 사건.2006학년도 원서접수 당시 다른 수험생들의 정시 원서 접수를 방해하기 위해 수능 갤러리의 몇몇 유저들이 원서 접수 사이트인 진학사와 유웨이어플라이에 DDos 공격을 해 서버를 다운시켰다.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되었지만 금방 복구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어택을 가한 유저 전부 검거되었다.
PC방에서 공격한 유저도 로그 기록을 추적당하여 검거당하며 수많은 유저들이 '완전범죄는 없다'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검거된 유저들은 대학 합격도 전부 취소되었다.
1.2. 가야대 귀금속주얼리학과 사건
가야대학교 귀금속주얼리학과 진학사 모의 지원 폭발 사건, 일명 "가야금" 사건.진학사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모의 지원[1]을 위해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2018년 11월, 2019학년도 수능 진학사 모의 지원 당시에 수능 갤러리 유저들은 가야대학교 귀금속주얼리학과에 주목을 하기 시작했다. 학교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그 해 정시 모집에서 단 1명을 뽑는 것, 그리고 최상위권 대학이 없는 다군이었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이에 수능 갤러리에서 너도나도 위 학과에 모의 지원을 해댔다.
급기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 심지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할 성적을 가진 유저까지 지원을 해 합격 커트라인이 말도 안 되게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나중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할 성적을 가진 유저까지 0칸 불합격이 뜨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후일담으론, 원서 접수 이후 실제 해당 학과 지망자들이 높은 성적 컷에 정시 원서를 아무도 접수하지 않아 결국은 정원 미달이 되었다.
2. 2020년
2.1. 주예지 사건
수갤러들은 주예지의 유튜브 라이브를 시청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하였고 주예지의 멘탈을 뒤흔든 줄 알았으나.. [2] 거기다가 타 입시 커뮤니티 회원까지 난입하면서 노무현이 도배되는 일도 비일비재하였다. 이후, 한 수갤러가 '가형7등급=나형1등급'이라는 채팅을 도배하였고 이후 주예지의 대답에서 용접 발언이 나오자 한 수갤 고닉[3]이 귀신같이 이를 캐치해 유튜브 업로드, 각종 사이트에 유포하고 위키트리 및 여러 언론사에 제보하여 공론화를 시켰고 결국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된 사건이다. (참고: 수갤 공론화1, 수갤 공론화2)결국 1시간만에 각종 사이트 인기글 점령, 2시간만에 메인 장식, 12시간[4]만에 검색어 1위 및 사회부 기사 조회수 싹쓸이, 18시간만에 MBC 뉴스 등장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2.2. 사이버 강의 테러 사건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학과 개강이 연기되고, 사태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업을 하라고 지시하였다.문제는 교수들과 교사, 강사들이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의 플랫폼에 미숙한 나머지, 수강생 외 외부인을 차단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상태였다.
이를 노려 수갤러들이 방송 링크를 국내야구 갤러리,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등에 뿌리면서 수업 내에서의 분탕을 유도하는 만행을 저지른다.[5][6] #
유입된 야붕이들과 수갤러들은 루리웹, 오르비 등을 사칭하며 채팅창에 엄준식, 노무현 등을 도배하고, 도네이션이나 별풍선으로 MC무현의 노래를 틀기도 하였으며, 강사가 젊은 여성인 경우 성희롱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 조선일보에 의해 이러한 만행이 취재되며,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은 아마 코로나 사태가 수그러들기 전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사상고의 한학생이 수학수업을 위한 네이버 밴드의 초대링크[7]를 경남고 유튜브 댓글에 올린것을 수갤러들이 보고 테러를 감행, 밴드의 인원이 200명 가까이 늘어났고, 이들은 야짤과 엄준식, 노무현으로 밴드를 테러했다.
최근도 각급 학교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등지에서 10~20명 가량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3.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2020년에 본격적으로 대두된 n번방 성착취물 영상과 관련해선 이미 2019년부터 N번방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 갤러리 중 하나였다.4월 12일, 한 오르비언이 수능 갤러리에 N번방 관련 사진을 올렸다가 박제되었고, 허겁지겁 탈퇴했다.
4월 13일 자정 기준, Tor를 켠 한 유동닉이 N번방 관련된 사진을 계속 올렸고, 낚시글의 조회 수도 한꺼번에 올라가는 것으로 다른 갤러리에 병신력이 달리지 않는 모습을 선사했다.
5월 16일부터 어떤 유동이 괴상한 아이피를 들고 N번방 자료와 박사방 자료를 유포하기 시작했다. 제목도 진짜 평범한 제목을 달아놓고선 정작 내용은 n번방 사진이 담겨 있기에 많은 수갤러들이 이것에 낚이기 시작하면서 '다운했는데 잡혀가나요?' '캡처했는데 잡혀가나요?' 와 같은 질문글과 N번방 낚시글, 어그로성 글이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갤이 개판이 됐다.
5월 17일 현재도 어떤 괴상한 아이피(vpn으로 추정)가 N번방, 박사방 자료로 테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수갤은 갤러리 폐쇄 요청글이 개념글까지 가는 등 그야말로 갤러리 상태가 씹창이 났다. 결국 혼란스러운 갤을 피해 몇몇은 윤갤로 피난 갔다.
5월 24일, 새벽에 또다시 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아이피가 혐짤 테러를 하였다. 이 정도면 심각한 문제이다.
해당 어그로로 인해 낚인 갤러들은 다운로드 등의 자료를 소지하거나 업로드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현행법으로는 처벌 대상은 아니다. 그러므로 착한 수갤러들은 어그로에 당했다면 사진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신고하고 나오자. 사진 링크를 타고 가면 바로 사진들이 다운되니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일명 N번방 방지법이 시행된 현시점에서는 해당 자료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혐의가 없다고 간주되나 확률은 매우 적지만 만일 수사가 진행된다면 이를 입증하는 것이 피곤해질 수 있다. 현재 해당 개정 법률에 대한 판례가 없는 상태이므로 어떻게 될지 미지수니 착한 수갤러들은 유동닉을 멀리하고 주의하자.
이것에 대한 대처 방법이 나왔다. 디시 갤러리 전체 설정에서 이미지 숨김을 켜놓으면 자동으로 이미지가 숨겨져 보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이미지 숨김이 되어 있으면 낚여서 들어가도 전혀 문제가 없다. N번방 박사방 사진은 몇백 개씩 올라오니 바로 구별이 가능하다. 바로 나오자.
2.4. 4월 30일 수능 갤러리 vs 여자 연예인 갤러리 갤러리전
여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수능 갤러리를 조롱하는 내용의 글[8] 이 올라온 것으로 인하여 갤러리전이 발생하게 되었다.그동안 디시인사이드에선 갤러리 분쟁이 여러 번 벌어졌지만, 중소규모의 갤러리를 제외하곤 초대형 갤러리와의 접전은 2018년 야갤 vs 만갤 프리파라 중계사건 이후 약 2년만이다.
접전은 5월 1일 0시부터 벌어지게 되며 여자 연예인 갤러리쪽에선 별다른 공격의지없이 신고로 갤러리를 지키려는것으로 보이며, 공격측은 수능 갤러리, 노무현 갤러리[9] 및 기타 마이너 갤러리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갤러리전 결과 알바의 무더기 삭제 및 차단으로 별 결과없이 흐지부지 되었다.
2.5. 송원고 학생 신상털기 사건
2020년 6월 14일, 송원고등학교를 다니는 1학년 학생이 수능 갤러리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 카카오톡을 통한 동아리 면접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하타케 카카시의 합성 사진으로 되어있던 위 학생의 카카오톡 프로필이 퍼졌고, 그걸 본 선배가 페이스북에 이를 박제하며 “나가 뒤져라”라는 말을 사용하고 다른 동아리 부장에게 절대 저 후배를 뽑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게시했다. 이에 위 학생은 선배의 페이스북 글을 캡쳐해 개인정보를 대충 지우고 수능 갤러리에 사진을 업로드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위 선배의 신상이 털렸고, 위 선배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개인정보가 개념글로 박제되기 시작하였다. 뒤이어 수갤러들은 인스타로 각종 테러를 하였고, 사진을 합성하고 패드립을 하는 등 반인륜적인 조롱을 하였으며, 념글에서는 위 선배의 여자친구로 추정되었던[10] 여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는 등 도가 넘는 행동을 하였다. 수갤을 보고 인스타의 테러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학생의 얼굴, 이름 등 신상이 털리기도 했다.6월 15일 학교 측이 동아리 면접을 금지시켰으나 해당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위의 선배라고 하는 학생의 행동이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수갤 내부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없는 친구들까지 모욕하는 것은 도가 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2.6. 일진녀 추정인물 성희롱 사건
12월 1일, 밤 한 수갤러가 같은 반의 여자 일진에게 고백을 한다며 카톡 대화 내용을 캡처하여 실시간으로 올렸고, 이름 부분이 살짝 노출된 것을 본 다른 수갤러들은 페이스북 검색과 이미지 검색 등으로 해당 인물을 찾으려고 시도하였다.12월 2일 새벽 어느 수갤러들이 엉뚱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페이스북을 찾은 다음 일진녀의 페북을 찾았다며 링크를 뿌렸다. 수많은 수갤러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에스크에 성희롱을 하며 테러했고, 수갤에 성희롱과 함께 주변인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결국 인스타의 주인이 나서 수갤에 중단을 요구하며 고소할 것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맨 처음 고백한다는 글을 쓴 수갤러도 페이스북의 주인과 일진녀가 동일인물이 아님과 본인은 고등학교 3학년임을 밝히고, pdf를 따서 주인에게 보내달라는 글을 올렸다.
[1] 자신의 성적으로 접수 가능한 대학 및 경쟁률 확인[2] 그러나 이후 성희롱 발언을 한 사람은 수갤러가 아닌 여성 쇼핑몰 디자이너로, 남성 혐오를 유도하기 위해 남자인척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3] Yang_E, 아래 문서에서 후술할 '05년생 담임선생님 사건'의 주범[4] 다음날 오전[5] 한 예시로 한국항공대학교의 한 수업은 수강생이 50명이지만, 야붕이들과 수갤러들의 유입으로 인해 시청자 300명을 찍게 된다.[6] 이 당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서 유명해진 사람이 BJ이차함수.[7] 선생님이 보낸거여서 선생님이 초대했다고 뜬다[8] 단 위 글은 좌파가 악인 것처럼 묘사되어 있으나, 좌파는 우파와 같이, 친문이나 친페미니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포괄적 정치 이념이다. 문서 참조.[9] 수갤과 동맹관계에 있다.[10] 실제로는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