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4:51:38

수상가옥

파일:202CC1364F4EC15618.jpg
방콕에 있는 수상가옥
1. 개요2. 종류3. 장단점4. 목록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Stilt house

수상가옥은 말 그대로 물 위에 지은 집을 의미한다.

2. 종류

크게 인공섬을 조성해 이 위에 짓거나 수면 밑에 말뚝들을 박고 이 위에 짓는 것, 배처럼 떠 있는 부유형이 있다.

3. 장단점

장점으로는 인구 과밀 지역에서 주택 부족의 대안으로 쓰일 수 있다. 또한 수질만 괜찮다면 집 바로 밑에 낚시나 해조류 양식도 가능하다. 또한 수운을 통해 재화와 문화의 교류도 가능하다. 또, 고립지다 보니 야생동물들의 침입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단점으로 수상인 만큼 수질오염을 일으키기 쉽다. 즉, 집 주인이나 정부의 규제로 하수도를 설치하지 않는 한 분변이 포함된 생활하수가 밑으로 떨어지며, 각종 쓰레기들도 이 주변으로 떨어지기 쉽다.

로 인한 오염과 부식의 피해를 입기 쉽다. 일단 물을 끼고 있으니 습기로 인한 곰팡이 문제가 크다. 목재 재질이면 비바람과 부식에 취약하다. 바닷가라면 해수면 상승 영향도 받기 쉽다.

또한 고립지의 단점으로, 화재나 침수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피 수단이 제한되어 있다.

4. 목록

  • 베네치아: 섬 자체가 물 위에 말뚝을 박아 세운 인공섬이다.
  •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는 기후가 고온다습하며 강수량이 많기 때문에 수상가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다.
  • 이라크 남동부 메소포타미아 습지에서도 수상가옥을 볼 수 있었다. 익히 알려진 박공지붕 형태의 수상가옥이 아닌 이영과 흙을 이용해 비닐하우스와 비슷한 형태로 지은 독특한 모습이었다. 다만 걸프전 이후 후세인의 습지 아랍인에 대한 박해와 이라크 전쟁까지 겹쳐 습지의 93%가 소실되며 가옥도 대부분 사라졌다. 습지 아랍인 항목 참조.
  • 인공섬
  • 해상도시

5.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