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2:36:27

수이 진

파일:산토리 로고.svg 산토리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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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진
수이
サントリージン
「翠(SUI)」
파일:翠(SUI).jpg
종류 진(술)
판매 2020년 3월
제조 산토리
링크 SUIGIN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3. 종류4. 인기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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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음료회사인 산토리에서 2020년 3월부터「산토리 진(재패니즈 진) 수이 」[1]라는 이름으로 2020년 3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을 이용한 새로운 술 브랜드이다.

보통 국내에서는 '수이 진'이라고 많이 불리지만, 사실 일본어 표기법을 따르면[2] '스이'라고 쓰는 것이 맞긴 하다. SUI 다음에 붙어있는 한자는 '물총새 취()'로, 이 한자의 일본식 독음이 '스이(すい)'다. 라벨을 보면 翠자 위에 새가 한 마리 그려져 있는데 그 새가 바로 물총새다.

2. 특징

가쿠빈 하이볼의 대중화를 본 산토리가 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한 제품으로 도수가 높고 특유의 향기가 강한 진에 생강이나 녹차, 유자 등을 첨가해 기존 하이볼의 위스키와는 차별점을 두었으며 이는 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큰 불호없이 접근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로 인해 일본적인 맛 혹은 아시아적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일본의 가정이나 선술집 혹은 이자카야에서 1:3 비율의 진 토닉 또는 하이볼로 마시며 튀김, 야키토리, 사시미 등과 함께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고 코로나19를 거치며 큰 인기를 얻고있다.

3. 종류

  • 재패니즈 진 수이 (ジャパニーズジン翠)
    • 용량 : 700ml
    • 도수 : 40%
    • 용기 : 유리병
    • 가격 : 1,380円
  • 수이진 소다 (翠ジンソーダ) SUI GIN & SODA
    • 용량 : 350ml/500ml
    • 도수 : 7%
    • 용기 : 캔
    • 가격 : 182円/246円

처음에는 병으로만 출시되었지만, 하이볼 처럼 바로 마실 수 있는 제품의 출시를 많은 고객들이 원했고 실제로 2022년 수이진 소다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4. 인기

2020년 발매 초기 36만병(3만 케이스) 판매를 목표로 잡았지만 발매 직후 114만 병(9.5만 케이스) 이상이 판매되었고 2021년에도 당초 예상 출하보다 더 많은 264만병(22만 케이스)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큰 호옹을 얻었다.

또한 21-23 코로나 시기에도 판매량이 견인되었는데, 가정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고 하이볼과는 다르게 일상적인 식사에도 어울린다는 특징으로 가정 내에서 가족끼리 즐기는 칵테일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더 히트를 치게 되었다.

이후 기존 진을 주로 마시던 고객층이 여성이나 젋은층으로 확장되면서 하이볼 처럼 간단하게 마실 수 있기를 원하는 고객의 증가로 수이진 소다 캔을 출시하였는데, 2022년 봄 선행판매부터 2016년 이후 편의점 술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에 등극하였다.

5. 기타

2023년부터 국내에서도 일본 관광객들을 통해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현재는 산토리 코리아에서 공식적으로 수입되어 4만원대로 판매중이다. 다만 국내의 주세법 상 어쩔 수 없기는 하겠지만, 일본 현지 대비 3배에 가까운 가격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는 않다. 일본 현지에서는 1500엔 안쪽의 저렴한 가격대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퀄리티 좋은 진이라는 느낌이지만, 한국에서는 가격적인 메리트는 거의 없는 채로[3] 일본식 보태니컬의 특색을 느끼며 즐기는 진의 포지션이 되기 때문이다.


[1] サントリー·ジャパニーズ·ジン 翠(SUI)[2]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이든, 통용 표기법이든 동일하다.[3] 한국에서의 판매가인 4만원대의 가격이면 일본 현지에서는 한 단계 위의 프리미엄 진인 로쿠(六)를 살 수 있다. 참고로 로쿠의 가격대는 700mL 한 병에 4200엔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