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8 00:56:59

수지니(태왕사신기)

1. 개요2. 상세

1. 개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여주인공 중 한명이자 진 히로인. 배우는 이지아, 아역은 심은경이 맡았다.

2. 상세

그 여인네... 많이 좋아하셨습니까?
헥토파스칼웅족의 여전사 새오의 환생. 백제 사비성 출생. 태어나서부터 부모를 잃었기 때문에 거믈촌의 현고에게 주워져 길러졌다. 초반엔 사내다운 다혈질적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인의 면모를 드러낸다. 전생의 새오처럼 활을 다루는데 능숙하며 담덕을 마음 속에 두었다. 그러나 기하와 마주쳤을 때 처로가 기하에게 주작의 불꽃을 맞고 중태에 빠졌을 때 그 기운을 가라앉혔고, 또 그 자리에서 불의 힘을 운용해 기하에게 공격한 것으로 인해[1] 거믈촌에서 재판에 부쳐진다. 자신이 전생에 흑주작으로 폭주했음을 알고 담덕과 가까이 지내면 전생의 재림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는 위험 하에 담덕의 곁을 떠났다.[2]
언니인 기하의 아들인 자신의 조카 거련을 화천회로부터 숨겨주었으며 그를 자신의 아들처럼 키우다가 담덕과 재회하여 거련이 담덕의 아들임을 알려준다. 이생에서는 흑주작으로 폭주하지 않았지만 대신 폭주해버린 언니를 막지 못하고 치명상까지 입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가 담덕이 모든걸 해결하는 소드 마스터 야마토 결말을 지켜봐야했다. 소설판에서는 스스로 주작의 신물을 품고 기하와 함께 행방불명. 후에 장수왕이 즉위한 후, 어딘가의 지방에서 수지니로 추정되는 여인이 나타나 그 지방의 사람들에게 불의 세기를 조절하는 법이나 응용하는 법 등 불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치화인행태모후'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다. 아역은 심은경.


[1] 이 때, 기하가 처음으로 불을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겨우 하늘의 피가 섞인 뱃속의 담덕의 아이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그리고 친동생이었다는 것을 알아낸 것도 덤[2] 거믈촌의 기록에는 주작의 주인이 나타나면 신물만 취하고 주인을 죽여서 혹시 모를 위협을 막으라고 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