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9:58:27

순은 SATA 케이블 논란


1. 개요2. 발단3. 전개4. 비판5. 플웨즈 측의 대처6. 이후7. 논란 재점화8. 옹호측의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9. 계속되는 갑론을박10. 관련 문서

1. 개요

플레이웨어즈에서 2011년부터 시작된 사건.

2. 발단

2011년 6월 15일. 플레이웨어즈의 하위 커뮤니티인 PC-AUDIO 커뮤니티에서 모든 일의 발단이 된 글이 올라왔는데,# 기존의 구리 SATA 케이블을 순은[1]으로 만든 케이블로 변경하자 HDD Tune 벤치에선 접근 속도가 미세하게 더 높은 값을 보였다는 것이다.#(링크는 삭제되었다)[2]

3. 전개

이후 수요조사, 청음회 개최 등을 통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급의 후기가 올라오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 관심은 자연스레 순은 SATA케이블의 공구로 이어지게 된다.

6월 29일, 결국 PC-AUDIO 커뮤니티는 순은 SATA케이블의 공구를 추진하는데 # 제품은 순은 또는 금 3%에 은 97%를 섞은 SATA케이블로 순은 케이블은 9만 9000원, 합금 케이블은 18만 9000원에 등록되었다.

해당 게시글의 진위 여부를 떠나, 기존에 믿고 있던 사실과는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아니, 거의 통째로) 충돌하여 플웨즈 내부에서도 조금씩 논란이 벌어졌는데, 7월 9일 파코즈에서도 SATA케이블 사용기가 올라왔다. # 플라시보 효과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나열된 묘사를 보면.....오? 오오오오오?! 안 그래도 조금씩 논란이 되었던 글인데 파코즌이 사용기를 쓰자 대폭발. 덧글은 물론이고 자유게시판에도 폭풍이 몰아치고, 공지글이 등록되기까지 했다. #

물론 내용은 SATA케이블 변경으로 사용자들이 말하는 극적인 변화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 그런데 이것이 또 역효과를 내버려서... 7월 10일 플웨즈는 자체적인 SATA논란에 기타 커뮤니티에서 놀러온(?) 사람들과의 마찰, 그런 마찰을 보던 몇몇 회원들은 플웨즈 친목질에 대해 글을 쓰는 등 꽤나 혼잡한 상태였다.

7월 11일 순은 SATA케이블의 공동제작을 추진한 사람과 골든이어스 운영자의 합동 청음회&블라인드 테스트 일정이 잡혔다.#, # 혼돈의 카오스였던 사태를 조금이나마 진정시키는 효과를 발휘, 일단 청음을 해보면 모든 게 밝혀지리란 여론이 형성되었으나....

4. 비판

그러나 골든이어스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와이어드림이 도주를 시전하면서 사태가 급 정리되었다. 블라인드 테스트만 들이대면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어떻게든 빠져나가는 게 너무 전형적인 경우라 더더욱 그러했다.

7월 13일 케이블 제작/판매를 맡았던 '와이어드림'에서 공식적인 사과문#[3]을 올리고, 제품의 판매 중단과 이미 구입한 사람들에 대한 환불 조치를 시행하게 되었다.[4]

참고로 외국 오디오 커뮤니티에 비슷한 글[5]을 올렸다가 신나게 까였다.# 그런데 댓글에서 'IT 관련 지식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팀에서 작업하고 있다'[6]고 말해놓고, 사과문에서는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말하고 있다. 영작할 때 실수한건가?

5. 플웨즈 측의 대처

7월 14일, 플웨즈 운영진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공지로 발표하였다.#
  1.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공제를 방조한 플레이웨어즈 운영진에도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함
  2. 플웨즈사이트(본진)에서 진행하는 특가판매를 제외하고는 사적인 공제/ 특가판매를 절대 금지
  3. 특정 제품을 따로 공제/특가판매하고 싶으면 운영자든 회원이든 플웨즈 사무실에 요청, 검증 후 진행
  4. 사타케이블 '음질논란'의 진위 테스트 여부는 플레이웨어즈 운영진 역시 제3자[7]의 입장이기 때문에 관여[8]하지 않겠음
비교적 공정한 벤치로 유명해졌던 플웨즈였지만 회원이 일으킨 이번일로 SATA선 장사라는 오명아닌 오명을 쓰게 되었으며 (문제를 키웠던 그 회원은 결국 탈퇴했다.) 플레이웨어즈가 파코즈에서 떨어져나왔을때 파코즈쪽의 문제라고 주장되었던 여러가지 문제들이 플웨즈도 덩치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대부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점이 드러났다.[9]하지만 파코즈가 망하면서 살아남은 플웨즈의 승리가 되었다

심지어 "그래도 스폰서는 우리가 많이 달려있으니 누가 까던 우리의 승리다"라는 정신승리론과 그 문제를 일으킨 곳은 플웨즈와 회원은 공유하지만 플웨즈와는 독립된 지역이다 라는 궤변에 상황이 어떻던 제 식구 감싸기에 어떻게든 사건을 덮어서 없던거로 하려는 몇몇회원들의 노력은 플웨즈를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에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사실 커뮤니티가 공격당하면 흔히 나오는 변명들이지만...)

회원들간의 분쟁과 사이트에 대한 비난을 모두 없던 일로 하자고 운영진까지 나서서 일괄삭제한다는 모습 또한 기존의 플웨즈에서 보이던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라 더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10]

이 사건은 그 성능의 진위를 떠나서 플웨즈에겐 외부적으론 사이트의 신뢰도 저하라는 큰 상처와 내부적으로 회원들간의 불화라는 상처를 내고 말았다.

6. 이후

이득을 챙긴사람은 따로 있고 플웨즈는 중간에 끼여서 원하지 않는 메인 탱커역할을 맡게 되어 자기책임 아닌 책임을 전부 떠맡게 된 상황이고 다른 테스트가 진행된다 해도 각종 커뮤니티로 '플웨즈가 무안단물 바른 SATA 케이블을 팔아먹는다.'는 식으로 점점 이야기가 와전되어 퍼져나간 만큼 플웨즈에 남은 상처는 꽤 오래 갔다.

결국 골든이어스와 검증도 못하게 되었고 플웨즈 측에선 그저 플웨즈답게 지내다보면 별 문제 없이 지나간다는 분위기로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나 그 케이블 만든 사람들 아는데.' 하는 사람들이 튀어나와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어그로를 끌면서 어떻게든 이 사건을 한번 더 이슈화 하려고 하여 한동안 후폭풍이 그치지 않았다.

7월 15일, 피오당 운영진이 총 사퇴하면서 게시판 관리 권한을 플웨즈에 반납하였고, 사과문, 이에 플웨즈는 피오당을 폐쇄하기로 결정하였다. 관련공지. 게시판은 일정시간 유지하되 새 글은 작성할 수 없고, 이후 별도 공간으로 옮긴 후 링크 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증거는 보존

이렇게 사태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으로 종결되는 줄 알았는데....

7. 논란 재점화

7월 21일, 폐쇄 전 피오당에서 활동하던 어떤 회원이 SATA선 바꿔가며 측정한 리뷰를 올렸다.[11] 그러나 이 측정은 DAC를 스튜디오의 전문 장비에 연결해서 녹음한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신뢰도에 문제가 있는 방식이다. DAC를 거치면서 디지털 신호가 아날로그 신호로 바뀌기 때문이다. 애초에 서두의 RMAA결과는 오차범위 이내로 변화가 없다고 선언하고 아날로그 녹음으로 생긴 변화를 의미 있는 변화라고 설명을 했으니 누가 봐도 글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했다.

그러나 댓글 흐름이 묘하게 흘러갔다. 초반에 달리는 댓글은 대부분 호평이고, 위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댓글은 배척하는 분위기. 결국 또다시 파코즈에 이 글이 링크되어 올라오면서 폭풍까임을 당하고 있다. #

결국 운영자가 해당글을 비밀글로 돌리고, 이와 관련된 마지막 공지를 올렸다. # 강경하게 조치한다고 하니 앞으로 플레이웨어즈에서 관련글을 볼 수는 없게 될 듯하다.

8. 옹호측의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

SATA케이블을 바꾸면 소리가 바뀐다는 주장을 옹호하는 입장으로는 다음과 같다.
  • (아날로그와 마찬가지로) 재질에 따라 소리가 변한다.
  • 신호는 같지만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서 소리가 변한다.
  • 신호는 같지만 은이 전도성이 좋으므로 신호가 도착하는 시간이 달라서 소리가 변한다.
  • 일단 들어보면 알거다. 뭔 소리여? 그러니까 블라인드 테스트 해 보자고 하면 절대로 안한다

SATA케이블을 바꿔도 소리는 같다는 반박은 다음과 같다.
  • SATA자체가 디지털 식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때문에 바뀌면 안된다.[12]
  •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은이 더 크다.[13]금을 섞은 쪽이 소리가 좋다며?
  • PC는 메모리에 파일을 불러와서 재생하지, 하드에서 바로 재생하지 않는다.

와이어드림에서 파는 은선 SATA케이블은 SATA2까지만 지원한다.[14]
도전에 실패한 어느 용자[15]
그러다가 2015년 10월에 SATA3를 지원하는 케이블을 제작했다는데 이번에도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간다. #

SATA케이블과는 별 상관 없는 주장은
반박하는 측의 주장을 풀어서 설명하자면, 디지털은 0 아니면 1이다. 그런데 고급(?) 케이블을 사용했다고 소리가 바뀌었다는건 플라시보 효과거나 오류, 쉽게 말해서 착각일 수 밖에 없다. 사타 케이블 하나 바뀌었다고 음질 향상을 따질려면 CPU, RAM,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등등 전부 다 이나 으로 만들어야 하는거면 몰라도 내부 처리중 극히 일부에 속하는 SATA 케이블 하나 달랑 바꿨다고 음질이 좋아진다는건 말이 안된다. 그렇다고 그것들도 다 금으로 바꾼다고 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 컴퓨터 내부의 디지털 회로는 재료가 뭐건 상관 없이 값이 변하지 않으면 된다. 그것 뿐이다. 아니,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값이 변하면 큰일난다.[16] 차라리 DAC 외부로 나가는 신호, 즉 아날로그 신호가 손실되지 않도록 단자를 금이나 은으로 만드는 쪽이 더 현실성 있다. 오디오 케이블 중에는 재료를 바꾸거나 실드로 차폐하거나 하는 고급 제품들이 나와있긴 한데, 실상 스튜디오급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17]

또한, SATA 케이블을 바꾸는 것만으로 신호가 도착하는 시간이 달라서 소리가 변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다.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는 카세트 테이프와 동작 방식이 전혀 다른 부품이다. 이 문서의 내용에 대해 옹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하드디스크의 1비트 값을 일일이 그 순간에 읽어 음악이 재생될 것이라는 착각하는 데서 나온 주장으로 보이는데, 컴퓨터는 어떤 프로그램을 동작하거나 파일을 읽을 때 하드디스크에서 1비트씩 읽고 즉석으로 동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드디스크에서 해당 데이터를 통째로 메모리(RAM)에 복사하고 그 복사된 데이터를 토대로 컴퓨터에서 동작한다. 즉, 음악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서 메모리에 복사한 뒤에 음악 프로그램이 메모리에 존재하는 음악 데이터를 읽기 때문에 SATA 케이블의 재질이 어떻든 간에 신호 도착 시간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애초에, 설득력 있게 주장하려면 SATA 케이블을 바꿀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와 램의 접촉 단자의 재질을 바꾸어야 한다고 한다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이 논란이 시작됐던 때와 다르기 때문에 그 당시에 언급하는 것은 불가능했긴 하지만, NVMe SSD가 출시하면서 SATA 케이블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메인보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보조저장장치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옹호 측에 논리에 따르면 전송 시간이 단축된 NVMe SSD를 사용하는 컴퓨터의 음악의 음질이 좋아졌을테니 테스트해보면 되겠지만, 당연히 컴퓨터 프로그램의 동작 방식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음질이 좋아졌을 리가 없다.

여기에 대해 옹호하는 측은 들어보면 알거다란 말만 계속했으나, 그렇게 들어보는 거 좋아하는 양반들이 더블블라인드 테스트는 죽어도 안하는 이유가 뭘까 (일단은) 중립을 표명하는 혹자에 의해 케이블 특성이 DAC, 즉 아날로그 부분에 영향을 줘서 소리가 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은 아니지만, 고작 SATA 케이블에서 생기는 노이즈에 저음이 깊어지고 생동감(?)이 생기고 듣기에 편해지는 변화가 생기 DAC를 만든 쪽의 기술력이 의심되거니와 결정적으로 이건 물타기다. 왜냐 하면 이 논란은 디지털 구간에서의 이야기지, 아날로그 구간에서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 물타기를 그냥 인정하지 않고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허황된 이야기인 것이 DAC와 SATA 케이블의 위치는 상당히 멀고 그걸 구리 도선과 은도선으로 바꾸었다고 흐르는 신호의 전류나 전압, 패턴이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전자기파의 크기가 유효할 정도로 변하지도 않는다.

이건 2009년에 일어났던 *.wav 파일 열화 논란과 비슷한 맥락에 있다. 이때도 어떤 AV 매니아는 CD에서 추출한 WAVE 파일을 이리저리 복사하면 음질 열화가 일어난다고 주장했고, 이 때문에 SATA나 PATA 케이블 중간에 음질 열화 방지 회로를 끼워야 한다는 개드립을 펼쳤다.

이번 논란과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있어 2009년에 벌어진 이 논란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은 실정이다. 그리고 Wave 파일 열화 논란 당사자가 순은 SATA케이블을 옹호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 응?[18]

이에 대해 읽어볼 만한 글을 추천한다. #2CPU(회원 가입 필요) 워낙 큰 떡밥사건이기 때문에 비아냥이나 막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

9. 계속되는 갑론을박

플레이웨어즈에서 쫓겨난 뒤로 언플의 범위를 다른 곳으로 넓히다가 비웃음만 사고 있다.

그리고 2011년 10월 20일에 시즌 2 개막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모든 떡밥논란의 원인제공자였던 와이어드림에서 이번에는 랜선에 손대기 시작.

1년 뒤인 2011년 11월 10일에는 '미디어잇'이라는 IT 관련 뉴스 사이트에서 벤치마크를 빙자한 광고를 실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정말로 음질이 달라진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그래프 모양까지 다르다고 주장했으나, 완전히 같은 음원도 1ms라도 재생 시간이 엇나가면 그래프 모양이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신빙성은 없다. 위 링크에는 댓글이 없지만, 다나와에서 해당 기사를 검색해서 보면 폭풍같은 비판 댓글들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해당 사이트인 '미디어잇'은 이미 잉크젯에 대한 오해 <1> 잉크가 레이저보다 비싸다? 잉크젯에 대한 오해 <2> 잉크가 레이저보다 느리다? 라는 기사를 가장한 광고를 써서 사이트 기사에 대한 신뢰도가 별로 없다. 그냥 흔한 찌라시일 뿐이다.[19]

2012년 3월 25일, 드디어 금SATA 케이블이 일본에까지 진출했다! 물론 일본인들 반응은 '오디오 부품에 대한 법을 지정해야 한다'는 쪽.# 조만간 '일본에서 절찬리에 판매된 검증된 제품'이라는 마케팅 문구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날이 기대된다.하지만 일본은 한 술 더 떠서 워크맨 신화의 소니가 하이파이용 SD카드를 출시하는 병크를 저지르는데...

여기에 가보면 된다. 그분들 맞다.[20] 심지어 이 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PC-FI 관련 모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인터넷으로 음원 전송시 음질 열화를 줄여준다는 튜닝된 랜카드와 메인보드를 팔기도 했었는데 당연히 전파인증 관련으로 문제가 생겨 제품을 모두 내려야 했다. 단속 당시 뜬 기사 모두 2020년대 현재는 사이트 링크가 터졌다.

그 뒤엔 이런 걸 다시 공구했다.

파일:external/www.pcaudio.kr/757859fda1804ab2363ee9a145742515_1442117061.32.jpg

2014년 3월, 검은동네에서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여기는 심지어 운영팀이 인증글을 작성! 플웨즈에서 있었던 들어보면 알 거다라는 것을 다시 반복중. 링크[21] 링크는 사라졌지만 디씨에 올라온 캡쳐로 대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욕설주의

아날로그로 들을거라 해도 노이즈만 차폐하고 절연을 잘 하면 노이즈는 줄어든다. 그리고 번들이나 내장보단 아예 외장으로 디지털 USB 사운드카드를 사용하거나, 내장이라도 전기적 노이즈를 적게 한 상황에서 좋은 사운드카드를 장착하게 되면 좋아진다. 제일 나쁜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거짓말들이다.

10. 관련 문서


[1] 구리보다 은이 전기 전도성이 좋다. 따라서 재료의 특성만으로는 은이 더 좋지만 비싸기 때문에 구리를 주로 사용한다. 아주 가는 도선이 필요할 경우(CPU 내부 배선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전도성이 좋으면서 전성, 연성이 모두 우수한 금을 사용한다.[2] 이 결과는 그냥 측정오차 정도다. 같은 케이블로 측정해도 측정할 때마다 결과값은 다르게 나온다. SATA선 길이가 50 cm도 안 되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난다면 오히려 이상하다.[3] 원래 사과문은 삭제되었으나 위의 청음회를 주최하려던 골든이어스 공지에 해당 사과문의 캡쳐가 올라와있다.[4] 환불은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체감성능 짱이라고 열변하시던 분들이 환불을 받을지는 의문. 어차피 환불받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서 그런 거 아닐까[5] 한 술 더 떠서 음질이 30% 향상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6] Yes, our team has many IT background people.[7] 플웨즈와 플웨즈오디오커뮤니티는 회원은 공유하지만 관리자가 본진과 따로 두어 서로 개입하지 않는 상황이므로.[8] 업체가 중단한 청음회를 플웨즈에서 재개하는 등의 행위.[9] 사실 어느 단체 혹은 커뮤니티든, 덩치가 커지면 시간이 갈수록 문제가 튀어나오기 쉽다. 문제는 이미 진흙탕을 겪은 사례가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금지규정이나 규칙을 정해 적용했다면 예방이 가능했을지도 모르나, 규정이 생기면 분위기가 딱딱해진다는 이유로 규칙의 제정에 소홀했던 것이다.[10] 관련공지 보면 알겠지만 "'피해갈 일' 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비난도 겸허히 수용하며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문구와 "이번 SATA 케이블 관련한 모든 글과 코멘트는 무조건 무통보 삭제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같은 공지글 내에 있다.[11] 오후 8시 전후로 비밀글이 되었다.[12] 컴퓨터 내부에서 디지털 데이터가 변하는 경우는 우주 방사선의 영향으로 DIMM의 비트가 반전 된 사례가 있다. 하드웨어 고장으로는 이러한 문제는 발생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럴 때 구경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가 바로 블루스크린.[13] 역시 전기 전도성이 좋기 때문.[14] SATA2와 SATA3의 케이블 핀스팩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니 호환이 되네 안 되네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15] 사실 이 글 역시 증거라고 할만한게 없으므로 신빙성은 낮다. 은선 케이블로 음질이 좋아진다는게 더욱 더 신빙성이 낮긴 하지만[16] 전기 신호를 매개로 데이터가 흐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데이터 변조는 일부 있지만, 체크섬 등을 통해 그 에러를 복구하거나 아예 데이터 재전송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물론 이 또한 완전 무결하지는 않다. 따라서 ECC 램 같이 이 에러 체크를 더 빡세게 하여 데이터 무결성을 더욱 보장하는 부품도 있다. 다만 그 에러율은 1테라바이트 중 몇비트 정도의 확률이며, 황금귀들의 주장대로 음질이 변화할 정도의 데이터 변조는 그냥 메모리 고장이고 컴퓨터가 뻗는다.[17] 여기서 차폐에 관한 말은 사타케이블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타 표준에는 1m이하의 케이블은 실딩 없이도 데이터에 큰 영향없이 전송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기는 한데 불안정하고 굉장히 느리다. 전기 데이터를 전송하는 모든 구리케이블에는 쉴딩이 반드시 필요하다. 랜케이블이 실딩이 없어도 작동하는 이유는 꼬여있어서 노이즈를 상쇄시키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CAT.6a에서부터는 실드가 들어가면서 STP/FTP선이 기본이다.[18] 둘다 디지털 신호의 특성을 깡그리 무시했다는 점에서 완벽히 동일한 점이 바로 포인트.[19] 이 사이트는 조선일보에게 먹혀 it조선이 되었지만 기사는 남아있다. 흑역사는 지우고 시작하지...[20] 공동제작 연혁에 들어가보자 답이 없다.[21] 기글하드웨어에서 이 링크 타고가서 그 USB글에 댓글로 죽차게 까자 비밀글로 돌렸다. 병신짓 해놓고 감당도 안하겠다는 태도가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