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르커의 칸과 타르커: 용 폭풍의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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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잔 일가 | 제스카이 도 | 술타이 군락 | 마르두 부족 | 테무르 개척민 |
| 타르커의 용의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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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모카 부족 | 오주타이 부족 | 실룸가르 부족 | 콜라간 부족 | 아타르카 부족 |
| Sultai Brood 술타이 군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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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000000,#e0e0e0> 활동 영역 | 타르커 | ||
| 색 | |||
| 칸 | 시디시 (타르커의 칸) 타시구르 (재창조된 운명) Kotis (타르커: 용 폭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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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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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Goes to Waste.
아무것도 낭비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낭비되지 않는다.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타르커 차원의 다섯 부족 중 하나.
모티브는 캄보디아, 정확히 말하면 크메르 제국이다. 상징 문양은 용의 송곳니 형태인데, 재창조된 운명 때는 습격과 계획을 퍼트릴 준비가 되어있음을, 타르커의 칸 때는 용의 무자비함을 상징한다.
타르커의 칸 때는 흑색의 스테레오타입이 강해 부정적이고 위험한 이미지가 주가 되었으나, 타르커: 용 폭풍에서는 좀 더 현실의 동남아시아 전통 문화에 가까운 이미지로 변화하였다.
2. 역사
2.1. 재창조된 운명
락샤사와 나가가 술타이를 버리고 나감에 따라 용의 공격에 극도로 취약해졌고 칸 황금 송곳니 타시구르는 항복한 후 용을 이용해 다른 칸들을 제거하고 실룸가르에게 자신의 지위를 인정받으려 했으나 고요한 폭풍 슈 윤을 제외한 칸들은 도주하고 그 자신은 실룸가르의 살아있는 콜렉션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후 나가는 다시 용 밑에 들어오는 것으로 마무리.2.2. 타르커: 용 폭풍
실룸가르의 변덕스러운 성격에 시민들의 불만이 점점 쌓이면서 반란군의 세력도 점점 커졌다. 반란군은 잔인하고 탐욕스러우며, 부를 축적하기 위해 정글의 천연 자원들을 파괴하는 실룸가르 부족의 지배층과 구 술타이 자체를 전부 부정적으로 보았다.반란군에 합류한 나가들에게 훈련받은 마법사들은 과거의 강력한 전사들과 지도자들을 좀비로 부활시켰고, 술타이 반란군은 이 좀비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세력을 키워 실룸가르를 몰아내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락샤사와의 계약으로 변질되기 이전 과거의 술타이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용 폭풍으로 인해 수위가 상승하면서 기존의 건물들이 침수되었으며, 이는 지주 위에 도시를 올리는 것으로 해결했다.
3. 지리
대륙 남부의 거대한 삼각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온 다습한 열대 기후다. 마르두, 아브잔, 제스카이와 맞닿고 있다.- 케루 신전(Kheru Necropolis): 술타이의 중심지로 시디시의 통치는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 우쿠드(Ukud) Necropolis: 건축학적으로 가장 놀라운 건물들이 존재하며 수백년 전 선조들의 무덤이 있다. 거마그 늪의 기운을 이끌어내서 의식을 치르는 곳도 이곳.
- 카르시 궁전(Qarsi Palace[1]): 수로에 지어진 궁전으로 말 그대로 환락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
- 구둘(Gudul): 삼각주를 이루는 여러 섬들. 술타이에 들어오는 것들을 감시하는 온갖 괴물들이 득실득실거린다.
- 거마그 늪(Gurmag Swamp): 시브시그로 가득한 늪지대.
- 마랑강 요새(The Marang River Fortress): 마르두 부족의 산맥과 술타이의 정글이 만나는 좁은 곳에 세워진 요새. 산에서 녹은 물이 마랑 강을 만든다. 가장 끔찍한 것들로 보초를 세우는 곳이다.
- 사구(The Sagu): 나가의 옛고향. 울창한 정글이 있어 아직도 뭐가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른다.
- Molderfang Falls: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가 젊고 잔인한 술타이 칸에 죽어 떨어진 마랑강의 지역으로 술타이에게 성스러운 지역이다. 여기로 순례를 오는 술타이 부족원들도 꽤 있는 편.
3.1. 신생 술타이
구 술타이와 비교하여 변화한 부분만 서술한다.- 케루 시: 신전의 잔해 위에 새로 도시를 건설했다. 강 삼각주 수로 내에 존재한다.
- 카르시 궁전: 실룸가르 부족 시절과 동일하게 수도의 역할을 한다. 궁전 내부의 식물원이 유명하다.
- 키슐라 지주 마을: 늪지에 있는 옛 건물의 잔해 위에 지주를 올리고 건설된 작은 어촌 마을. 마을 밑에 유적이 있다.
- 구둘: 이제는 야생 용들도 서식한다.
- 거마그 늪: 위험한 건 그대로지만 시브시그는 없다.
- 블룸바인 정글: 술타이 영토에 있는 가장 큰 정글로, 마랑 강이 정글 한가운데를 지나간다. 우뚝 솟은 나무들과 다양한 동물로 가득찬 곳이며 술타이의 풍요로운 농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4. 정치
원래는 인간이 지배하는 종족이었으나, 나가들이 락샤사와 계약을 맺은 이후로는 권력 구조가 뒤바뀌었다. 나가들은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들이 용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4.1. 신생 술타이
실룸가르의 축출 이후로 권력의 분권화가 이루어졌다.지도자인 Fangkeeper는 마을 간 갈등의 중재, 재판, 군사 등 중요한 부분에만 관여하며, 각 마을 간의 문제는 시장과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령술사 사제가 담당한다.
5. 종족
- 나가
술타이의 지배 계층으로, 재창조된 운명 때는 강력한 사령술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타르커의 칸 시기에는 술타이의 권력을 잡고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술타이의 칸인 군락의 폭군 여왕 시디시도 나가다.
세뇌, 최면, 독을 능숙하게 사용한다. 인간들은 나가들의 정신 마법을 따라하기 위해 연꽃 향을 이용한다.
- 인간
술타이의 피지배 계층으로, 대지력을 마법으로 끌어내 인간이 술타이를 지배하던 때의 선조들과 접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락샤사
술타이의 지배층과 계약한 악마들로 강력한 힘들 대가로 끔찍한 대가를 받아간다. 원래는 호랑이 악마였는데, 고증 오류라는 비판을 받고 인도 신화에서 묘사되는 일반적인 모습으로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 좀비
시브시그라고 불리는 상급 언데드와 일반 좀비로 나뉜다. 시브시그는 지치지 않는 언데드들로, 채광, 농업, 준설 등을 담당한다. 부패하는 일반 좀비들과 달리 시브시그들은 마법으로 인해 썩지 않는다. 수도 근처의 언데드들은 화려하게 치장되지만 그 외의 좀비들은 죽을 때 입던 옷을 그대로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좀비를 만드는 마법은 '두 번째 피부' 라고 불리는데, 이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뱀이 탈피를 하는 것에 빗대어 말하는 나가식 농담이다. 나가들은 이렇게 부활시킨 좀비들의 신체 구조를 제멋대로 바꾸기 때문.
좀비가 되지 않은 시체들은 가공되어 장신구나 마법의 촉매로 쓰인다.
- 악마
시디쿠르라고 불리며 락샤사들이 가르쳐 준 마법으로 소환한다. 크기나 형태는 정해져 있지 않다.
5.1. 신생 술타이
- 나가
역사 개변 전처럼 여전히 강력한 마법사들로, 생명과 죽음의 마법을 사용한다.일부 나가들은 마을과 주변 지역을 그 내외의 위협으로부터 지키며 재판과 처벌을 담당하는 등 공권력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락샤사
실룸가르 부족과 구 술타이의 부정적인 면모를 만든 장본인으로 여겨지며, 술타이 사회에서 배제되었다. 락샤사들과 계약을 맺은 게 발각되면 추방되거나 사형당한다.
- 좀비
구 술타이처럼 처벌이나 노예화 등의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좀비를 만드는 것은 금지되었다.
신생 술타이의 좀비는 여전히 시브시그라고 불리지만, 고급 노예였던 구 술타이와 달리 아몬케트 차원처럼 죽어서도 부족에 헌신하는 사람이라며 존경받는 존재가 되었다. 전생의 기억과 감각은 그대로이지만 생전과 동일인인지에 대해서는 정체성의 혼란이 있는 모양. 대체로 생전의 직업과 정체성을 유지하며 더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체성이나 직업 등이 생전과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6. 사회
구 술타이에 대한 설정은 언데드와 권력 다툼, 전쟁에 대한 것밖에 없어서 사회나 문화에 대해서는 고위층의 방탕한 생활을 제외하면 제대로 알려진 정보가 부족하다. 여기 적힌 설정은 전부 신생 술타이에 대한 것으로, 신생 술타이는 음침한 분위기의 구 술타이와 다르게 예술적인 면이 강조된다.대부분의 시민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경 사회로, 소수의 예술가와 장인들 역시 존경받는다. 판자시라고 부르는 상인 계급은 구 술타이와 동일하게 무역과 첩보를 담당한다.
- 농업: 농업을 중시하여 시간 관념이 농사와 직결되어 있으며, 농사 외적으로는 원예, 조경, 정원 등 심미성을 위한 목적의 농작물 재배가 특징적이다. 알비노 파충류나 밝은 깃털색의 새, 거대한 식물 등의 관상용 동식물도 재배한다.
- 공업: 귀금속과 보석 세공을 비롯한 장신구로 유명하다. 직물과 염색에도 능하며, 비단과 면도 생산한다. 도시를 장식할 때는 대형 석재 조각상도 만든다.
- 예술: 대규모 공연과 추수제 등에서 볼 수 있는 연꽃 춤이 대표적으로, 삶의 우아함과 품위를 강조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다.
- 체육: '두산 복싱' 이라는 이름의 무술이 인기 있는데, 무기 없이 1:1로 주먹과 팔뚝에 로프를 감는 형식의 무술이다.
- 음식: 현재 MTG 세계관 내에서 아인슈페너를 마신다고 언급된 유일한 부족이다.
- 축제: 온화한 기후와 고도의 농업 구조 덕분에 술타이는 봄과 가을에 걸쳐 이모작을 실시하며, 이를 각각 봄 순환과 가을 순환이라고 한다. 두 순환 기간 동안 일어나는 수확과 파종은 전부 술타이의 종교 축제를 겸하며, 술타이의 축제는 풍작을 기원하는 사제들의 의식과 다양한 공연이 포함된 대규모의 축제다.
6.1. 장례
술타이의 핵심 철학은 '지속되는 수확' 이라고 하는데, 이는 모든 생명체는 죽은 이후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다음 수확의 거름이 된다는 관념이다. 술타이는 죽은 사람의 생명 에너지가 대지 밑의 거대한 생명력의 모임으로 돌아간 다음 새 생명에게로 들어간다고 믿으며, 이렇게 돌아오는 것은 그 사람 자체가 아닌 그 사람의 에너지라고 믿고 있다.이제 신생 술타이는 죽은 자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부활의 의식' 이라는 절차를 거친다. 이 의식은 준비한 사지 대체를 위한 보철물과 상처 봉합, 장식 추가 등의 엠바밍 절차로부터 시작해, 시체에 의식용 수의를 입히고 사원 안에 있는 욕조에 띄워 있는 뗏목에 넣는 것으로 준비를 완료한다.
이렇게 놓인 시체에 사제들이 사령술로 에너지를 다시 끌어오면 그 사람은 시브시그로 부활한다. 하지만 그 사람의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다면 실패하는 모양.
동물 역시 같은 방식으로 부활이 가능하다. 노예로 사용하기 위해 부활시키는 것이 금지된 지성체 종족들과 달리, 동물의 시체는 사령술사가 위험에 처한 급박한 상황 한정으로는 자위를 위해 의식 없이도 부활시킬 수 있다.
한편 시브시그로 부활시키지 않는 시체의 경우 장례식을 치르는데, 술타이의 장례는 슬픔을 이겨내고 고인의 에너지를 땅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고인의 삶을 기뻐하는 정교한 축제의 양상을 띈다.
장례식을 치른 이후 시체는 얕은 물이 많은 습지에 수장된다. 이는 에너지를 땅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돌려보내기 위함이다. 습지에서 분해된 시체는 술타이 관개 농업용수의 양분으로 사용되며, 시체의 분해를 촉진하기 위해 사제들이 흑마법을 이용한다.
장례식이 끝나면 고인의 가족이나 친구들은 고인의 소지품을 수확기 내내 가지고 다니며 죽음을 상기하고 고인의 에너지가 다시 돌아오게끔 한다.
7. 군사
구 술타이에서는 인간과 나가가 전사와 마법사가 되며, 락샤사들은 마법사가, 좀비는 전사가 된다.대규모의 언데드 군대로 다른 부족을 위협하던 구 술타이와 달리, 신생 술타이는 라시드라고 하는 소규모의 상비군을 운영하며, 술타이의 정글 지형을 이용해 다른 부족의 더 큰 부대를 따돌린다. 스파이와 암살자들 역시 라시드에 포함된다.
7.1. 용과의 관계
과거 용과 싸울 때는 신전을 둘러싸고 있는 숲들이 용이 다가오면 저절로 가시돋힌 벽으로 변해서 독침을 용에게 날렸다.타르커: 용 폭풍 시점에서는 첩보를 통해 용 폭풍의 위치를 예측하고 확인하며, 다른 부족이 용을 제압하려고 하면 나타나서 그 부족의 군대를 공격하고, 약해진 용을 자신들이 차지한다.
부족 용들은 전사와 마법사들이 돌보며, 종교 축제에 참가하고 나가와 함께 마을의 방위군 역할도 담당한다. 정글이라는 지형 환경 때문에 유연하고 적응력 좋은 용들이 인기 있으며, 전투에서는 매복과 질식성 독 브레스를 사용한다.
8. 주요 인물
8.1. 타르커의 칸
- 칸: 군락의 폭군 여왕 시디시
- 타이감
8.2. 재창조된 운명
8.3. 타르커: 용 폭풍
- Fangkeeper: Kotis
- 용: 테발
- 시디시: 반란 과정에서 권력의 중심에서 축출된 이후, 술타이를 떠나 야인이 되었다.
9. 게임 내 메커니즘
9.1. 파헤치기
당신의 무덤에서 추방하는 각 카드는 ![파일:mtg-symbol-1.svg]()
을 지불한다.
타르커의 칸과 재창조된 운명에서 술타이 군락이 가지는 키워드. Time Spiral 블록의 Future Sight 세트에서 등장했던 키워드로, 무덤만 채우면 주문을 비상식적인 발비로 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대 최강의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카드다. 거마그 아귀, 황금 송곳니 타시구르, 시간 발굴이나 보물선 선상여행 등이 전부 이 키워드가 달린 파워 카드고, 술타이와는 무관하지만 이후 발매된 파헤치기 메커니즘이 달린 카드인 부활한 네크로폴리스, 호가크는 모던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은 역대급 사기 카드 중 하나다.
원래는 술타이의 부유함을 컨셉으로 황금의 저주를 받은 왕 마카르가 사용하는 금 토큰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상극 3색이라는 정체성을 훼손하는 메커니즘인 데다 색을 없앤다 해도 Rise of the Eldrazi의 엘드라지 산란체와 겹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기각되었다.[2]
이후 수석 개발자 Erik Lauer가 청, 흑, 녹이면 무덤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Future Sight에서 미리 소개한 파헤치기를 추천했다. 파헤치기는 사령술을 이용하는 술타이의 컨셉과도 플레이버적으로 어울렸기 때문에 추가적인 변경 없이 그대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