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7:49:43

슈퍼레이저


1. 개요2. 특징3. 원리4. 탑재 병기5. 유사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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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별 I 슈퍼레이저 발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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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 (죽음의 별 I)


스타워즈의 무기. 죽음의 별스타킬러 베이스주포다. 가상세계의 요새포중 가장 잘 알려진 무기로 죽음의 별과 스타킬러 베이스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이다.[1]

발사 방식은 죽음의 별은 8가닥의 녹색 레이저가 모여 그 모인 점에서 슈퍼레이저가 발사되고, 죽음의 별 2는 7가닥이 모인 점을 접시 중앙의 거대한 녹색 슈퍼레이저가 관통하면서 나가는 형식으로 발사되며, 스타킬러 베이스는 죽음의 별만한 포구에서 단일 광선처럼 보이는 여러 다발의 붉은색 슈퍼레이저를 발사하고,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포신에서 단일 광선으로 붉은색 액시얼 슈퍼레이저를 발사한다.

2. 특징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3에서 장 도돈나의 말에 의하면 본래는 지오노시안들이 공장에서 금속을 액화시키는데 활용한 공업용 기술이였다. 그러나 클론전쟁 종전 이후 지오노시스를 점령한 은하 제국이 카이버 수정을 동력원으로 하는 슈퍼레이저를 제작하여 죽음의 별의 주포로 삼기로 하면서 그 용도가 대량살상병기로 바뀌었다. 자세한 설정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죽음의 별의 주포로 8개의 거대 라이트세이버 크리스탈[2]을 이용하며 발사시 모습은 위와 같이 8개의 빔이 한줄기 거대한 빔으로 만들어저서 발사되는 형태다. 행성을 일격에 가루로 만드는 사기적인 화력을 지녔으나, 출력의 조절이 불가능하여 초기 슈퍼레이저는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출력(=최대 출력)밖에 낼수 없었다. 로그 원에서는 시험발사겸 리액터 하나만 가동해 출력을 어거지로 줄일 수 있는게 확인되었다. 이마저도 거대한 운석이 떨어진 것처럼 엄청난 파괴력을 보였고, 시험 발사 후에 대륙에 금이 갔다...[3] 발사 이후에는 장비를 냉각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꼬박 하루가 걸려 하루에 한발 정도 발사하는 것이 한계였으나. 죽음의 별 II에 장착된 슈퍼레이저는 기술의 발전으로 출력의 조절이 가능해져,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같은 전함을 파괴할만한 (비교적)약한 출력도 내는 것이 가능해졌고, 전함을 상대로는 1분에 1발씩 발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엔도 전투 당시 반란 연합은 죽음의 별 II에 큰 피해를 받았다.

마이너 버전으로 이클립스급 드레드노트에 장착된 액시얼 슈퍼레이저가 있다. 죽음의 별의 슈퍼레이저는 8기가 모여 행성을 파괴하는 출력을 내는것과는 다르게 한 가닥뿐이며, 등장하는 작품을 보면 행성을 파괴하기엔 무리지만 행성 차폐막을 뚫고 대륙을 구워버릴수있다라고 묘사된다. 게임 Empire At War에 등장한 이클립스급의 액시얼 슈퍼레이저의 위력은 대단해서, 어떤 함선이든 일격에 격침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어나이얼레이터가 들이닥칠때는 사용하질 못했다만... 슈퍼레이저 시스템을 복구한 뒤 일격에 격추시킨다. 이 설정은 캐넌에서도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써먹는다.

깨어난 포스에서 등장한 스타킬러 베이스의 주 무기로 탑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출력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고, 단일 광선으로 슈퍼레이저가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목표물의 개수에 따라 여러 갈래로 갈라진 슈퍼레이저 다발이 들어 있다. 스타킬러 베이스의 지표면에서 발사 시 하늘을 보면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다. 한 개의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죽음의 별과 다르게 이 슈퍼레이저는 한 행성계를 파괴할 수 있다. 또한 매우 파격적인 설정으로, 스타킬러 베이스 본체뿐만 아니라 발사된 슈퍼레이저 또한 하이퍼스페이스가 가능하다. 즉 본체는 가만히 있고 저 멀리서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거기다 이 슈퍼레이저가 행성급 질량을 가진 물체와 반응할 경우, 그 물체를 항성으로 바꿔버린다. 그래서 호스니안 행성계 전체가 항성이 되어버렸다.

3. 원리

팬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원리에 의하면, 슈퍼레이저에 있는 카이버 크리스털이 레이저 발사의 핵심이고 동력원은 원자로라고 한다. 원자로로 동력을 넣으면 동력을 카이버 크리스털로 흘려 보내고 플라스마를 투과시켜 두께 약 10미터의 플라스마와 반응물질이 뒤섞인 기둥을 구축시킨다. 이 기둥 8개를 모으면 두께 100미터의 거대한 빔이 되고, 이 빔을 파괴 목표물(대개의 경우 행성)에 날려버리는 것. 플라스마가 반응물질과 반응하면서 행성을 파괴하는 거라고 한다.

반면 죽음의 별 2의 경우, 가운데 있는 것을 주포로 하고(이 빔 두께만 30미터라고 한다) 7개의 부포(이 빔들은 채 5미터에 못 미친다고.)를 모아서 주포로 그 에너지를 관통시키는 방식으로 발사되는데, 플라스마와 반응하는 물질이 주포에만 들어 있어서 주포의 화력을 조절하면 쉽게 화력이 조절된다. 대신 원래 목적인 "플래닛 킬러"로서의 최대 화력이 약간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이놈의 화력이 보통이 아니어서 약간 줄어도 행성 정도 날려버리는 건 문제없다.

스타킬러 베이스는 원자로를 이용한 기존의 슈퍼레이저와 다르게, 화끈하게도 근처 항성의 에너지를 끌어다 행성 내부에 저장하고 그 에너지를 이용해 발사한다. 항성 하나를 꺼트릴 정도로 에너지를 뽑아내는 만큼 그 위력은 가히 죽음의 별을 능가한다. 또한 항성 에너지는 가동을 위한 동력원일 뿐, 실제 무기로 사용되는 동력은 암흑 에너지라고 한다.

4. 탑재 병기

5. 유사품

은하영웅전설이제르론 요새의 주포 토르 하머도 꽤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원작에서의 묘사나 코믹스판(그리고 코믹스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부 애니메이션 작품)의 경우 애초에 이제르론 생김새가 죽음의 별 판박이 수준이다. OVA에서는 원작에는 없던 유체 장갑이 생겨서 토르 하머를 구성하는 부유시설들이 둥둥 떠다니며 발사지점을 능동적으로 정하는 상당히 참신한 설정이 도입되었다.

단, 발사하는 모습만 비슷하고, 공격방식은 슈퍼레이저가 단일목표에 대한 강력한 공격력을 주는 데 주 목적을 두기 때문에 1발로 파괴할 수 있는 목표는 1개뿐인데 반해 토르 하머는 상대적으로 위력은 크게 약하지만 적어도 은하영웅전설에서 나오는 군함 1,000척 정도는 1발에 증발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지며, 다수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하는 맵병기라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물론 위력면에서는 토르 하머를 집중해서 사격하더라도 위성도 파괴하지 못하므로 슈퍼레이저가 압도적으로 높다. 여러모로 양 작품 전투사상의 차이를 보여주는 병기.[5]

우주전함 야마토파동포: 단일 유닛에게 극딜을 먹이고 강력한 레이저를 먹이는 모습이 비슷하다. 그러나 데스스타에 비해 확실히 작기 때문에[6] 다른 동력원을 모두 파동포에 올인해야 하는 등[7] 리스크가 크다.
[1] 죽음의 별의 건설 목적엔 이동 가능한 야전 사령부, 보급기지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목적은 타킨 독트린이 지향하는 궁극적 표상과 슈퍼레이저를 운용할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요새였다.[2] 정확한 명칭은 '카이버 크리스탈'.[3] 이것도 제다에 있던 카이버 크리스탈들이 함께 파괴되면서 행성이 그야말로 개박살이 났다. 무려 제다 지표면의 4분의 1을 갈아엎어버렸다고 한다.[4]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슈퍼레이저를 장착한 괴악한 기종.[5] 스타워즈는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강력한 개체들이 전황을 휘어잡는다면 은하영웅전설은 초병기 대신 적당한 크기의 함선을 극한까지 뽑아내는 소모전의 절정을 보여준다.[6] 야마토급 전함 기반 선체다.[7] 방어막 전개 불가는 물론이고 내부 정전 수준까지 동력원을 올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