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0 14:12:50

스기우라 타이요(가가탐정사무소)

탐정. 비레이 탐정사의 창설자.

연수입 23억엔, 전국 80개 지점에 200명 직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탐정소의 우두머리. TV CF를 방영하고 비레이 탐정 교실까지 운영할 정도로 업계에서 성공한 인물이다. 그만큼 속물이기도 하다.[1] 츠마키가 돈이 궁하면 탐정일 하청(…)을 받으러 온다.[2]

몇 번 츠마키와 얽혔다가 결국 비레이 탐정사가 망신살만 샀기 때문에 적대감을 품고 있다.(츠마키가 원인이라기 보다는 애초에 사원관리 소홀이 더 많다.) 작은 키가 컴플렉스로, 무려 18cm짜리 키높이 구두로 속이고 있다.[3] 결국 허리를 굽힐 수가 없어서 바닥에 연필이라도 떨어뜨리면 부하 직원을 불러야 한다. 이런 속사정을 모르는 신참에겐 거만한 인물이란 오해를 산다. 사실 츠마키를 미워하는 이유도 그저 키가 크기 때문이다.

참고로 꽤나 사람 보는 눈이 없는데 여기에 소속된 탐정 몇 명이 부적절한 일을 벌였다.[4] 그 덕에 분노한 츠마키에게 얻어터지기도 했다.

그렇다 해도 츠마키가 탐정으로서 능력있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하청일을 기꺼이 주기도 한다. 특히 땜빵 강사같은 곤란한 일이 있을 맡겨서 비레이 탐정 학원에서 츠마키가 "전설의 강사"가 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5] 또한 츠마키가 단체 하객으로 부를 때 오는 지인으로도 등장하는 걸 보면 이래저래 애증이 드는 듯.

참고로 탐정으로서의 능력은 최하급이다. 신발 깔창에 홈즈의 모습이 그려진 레어 신발을 츠마키가 신었는지 확인한답시고 뻘짓을 했다. 하지만 애초에 그걸 신으면 깔창에 그려진 홈즈의 그림이 급속도로 닯아버려 레어성이 0%가 된다는 계산도 못했다. 물론 그것보다는 궁극의 셜로키언인 츠마키가 감히 홈즈를 발로 깔아뭉갠다는 일을 절대로 하지 못한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이 신발을 구하고자 의뢰한 인기 아이돌 가수에게 츠마키에 대하여 온갖 폄훼를 했는데 신발을 구할 틈이 안 보이는 통에 초조해진 그 가수가 직접 츠마키를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츠마키는 같은 셜로키언이라며 반갑게 맞이하고 사인 1장과 같이 신발을 그냥 산 신발값만 받고 군말 없이 넘겨버렸다. 이러니 그 가수는 무척 불쾌한 얼굴로 "당신은 그 츠마키 씨를 그리도 모욕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전혀 그런 분이 아니었습니다.이제, 다시는 당신에게 의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나가버렸다. 그 가수에게 뭐라고 할 수 없었던 타이요로서도 '그걸 생각못하다니....'라고 안타깝게 여겼다.

이렇듯 인간말종급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사업경영은 뭔 신의 축복이라도 받았는지 질려서 나가는 사람이 속출해도 망하는 기미가 없다.[6]

[1] 맨날 하는 일이 자기 비서와 검열삭제니 말 다했다. 게다가 옷입고 한다든지 드레스 입고 한다든지 여러 사건 현장을 보고 그런 옷 입고 그 짓 한다고 이런 것부터 생각한다...[2] 그것도 자신이 무능한 사장을 패버린지 며칠도 안가 스스로 찾아와 하청을 애원하니 사장인 타이요가 "네놈, 겨우 며칠 전에 내 얼굴에 주먹날린 것을 잊었냐?"라고 어이없어 했다...[3] 실내용으로 키높이 양말도 특수제작했다![4] 엉터리라고 해도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시늉을 내지 않나, 그리고 그런 탐정들에게 그런 일도 시키는 게 타이요 이 작자라서 자업자득인 점도 있다. 최종 에피소드에서는 츠마키가 암살위협을 받을 정도.[5] 이 편은 츠마키의 탐정 스킬이 빛나는 화이기도 하다. '탐정은 생각하는 발'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6] 애시당초 이놈의 회사 자체가 블랙기업이라 그렇다. 한마디로 사원을 갈아넣어서 회사를 유지하고, 그러다 혹사당한 사원이 질려서 떠나면 그 자리를 새로운 사람으로 채우는 방식이다. 그럼에도 회사 자체가 워낙 잘 나가는 유명 기업에 탐정이라는 직업에 로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듯. 회사 사정이 이렇다 보니 상술한 부적절한 일을 벌이는 직원들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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