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1 14:46:04

스물다섯(김진표)

1. 개요2. 가사3. 음악

1. 개요

김진표 작사 코즈 작곡의 대중가요. 2003년에 발표된 김진표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애즈원이 피쳐링을 했다.

2. 가사

난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겨울 지나가고 따스한 봄 오면
작년과 다를 것 없이
내 마음 마음껏 설레여
우리 함께했던 시간도 더해가
올해는 꿈꿨던 그 일 가능해질까
그 날이 밝을까

어느새 해를 건너 스물다섯에
꿈만 꾸던 어른된 내 모습을 보게 됐는데
왜 그리도 많은지
생각할 것이 많은지
하는 것도 없이 괜히 힘들지

매번 너는 내 말을 회피해버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너는 뻔히 알잖아

(그래 나는 잘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생각할게 너무 많은걸)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일이야
(그래 우린 잘 알아)
누구나 이맘 때
(이젠 흔들리지 않는걸)
한 번쯤 고민하는 것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꺼리야

너가 원하는 건 바로 이 사랑의 결실
나는 사회에서의 성공이 절실
그래 나도 니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
하지만 지금 당장 그 얘긴 꺼내지 말아
때론 입에 술을 붓고 씨익 한번 웃고
하지만 담날 아침이면 머릴 싸매눕고
맘 먹으면 뭐해 거참 세상 묘해
세상은 내 뜻대로 가지 않는데

아주 가끔은 나
너 말고 다른 사람을 떠올려봐
니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을 말야

나도 가끔 너, 나 헤어지는 것을 생각해
어렵겠지만 난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그러나 암만 생각해봐도 나 절대
너와 헤어질 수는 없으니 나 어떡해

(그래 나는 잘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생각할게 너무 많은걸)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일이야
(그래 우린 잘 알아)
누구나 이맘 때
(이젠 흔들리지 않는걸)
한 번쯤 고민하는 것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꺼리야

많은 생각들이 오고가지 복잡하지
한 번쯤은 역지사지 해봐주지 저 끝까지
너와 함께 할 것이라는 말
그 말을 깨겠다는 말이 아닌 건데
나도 함께 지내면서 잠깨고 싶다는 걸
말해도 왜 몰라주는 건데
나 정말 힘들지
딱 3년 전으로만 가주지
그땐 그저 어리버리 저 길거리 돌아다니다
화끈한 액션 영화 터미네이터
지금은 여기저기 저 길거리 걷다 뛰다
따끈한 커피 한잔 찾아 커피메이커
여자들은 동화 속 왕자보단 보석을
남자들은 공주보단 순진한 처녀를
스물다섯, 스물넷 하고는 틀려
생각이 많아 괜히 나는 머리만 아파

(그래 나는 잘 알아)
요즘에 난 니가
(생각할게 너무 많은걸)
얼마나 힘든지 말야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일이야
(그래 우린 잘 알아)
누구나 이맘 때
(이젠 흔들리지 않는걸)
한 번쯤 고민하는 것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꺼리야

난 알아...

3. 음악